(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도시공사는 22일 대구 남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설맞이 사랑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구도시공사 임직원 30여명은 행사지원 후원금 300만 원을 남산사회종합복지관에 전달하고, 지역 어르신 500여 명에게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며 이웃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대구도시공사는 앞으로도 복지시설 지원, 사랑의 헌혈 활동, 사랑의 집수리, 행복나눔 교육기부, 1사 1촌 농번기 일손돕기, 장애인 배리어프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종덕 사장은 “청아람 봉사단의 활동으로 지역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시공사는 지난 21일 원대신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종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설 명절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21일 실시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결과를 수용할 것을 호소했다. 권 시장과 이 도지사는 2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투표결과에 아쉬움이 있는 주민들이 있겠지만 대구·경북의 새역사를 다함께 써 간다는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 줄 것”을 부탁했다. 두 단체장은 “조만간 통합공항 유치 신청과 이전부지선정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이전지가 결정될 것”이라며 “이전지가 확정되면 바로 기본계획 수립, 민간사업자 선정 준비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지역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방안과 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공항복합도시 조성방안 등을 마련해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오는 2026년이면 대구・경북의 새로운 하늘길이 더 멀리, 세계로 열릴 것”이라며 “위대한 역사의 길에 시·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가 국내 광역지자체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37106)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는 22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영국왕립표준협회(BSI Group)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 ISO가 세계 스마트시티 구축과 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에 마련한 기준으로, BSI를 통해 스마트시티로 인증 받은 곳은 대구를 비롯해 세종, 고양, 화성 등 4개 도시가 전부다. 광역지자체는 대구시가 최초이다. 대구시는 심사결과 도시비전, 시민중심, 디지털, 개방 및 협력 등 22개 세부항목과 시민 중심 서비스 관리, 디지털·물리적 자원관리 등 세부항목별 성숙도 평가에서 평균 3.3 레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략관리 5개 항목(스마트 데이터 투자, 리더십, 참여, 파트너십, 도시간 협업)과 디지털·물리적 자산 관리 2개 항목(스마트시티 인프라 개발·관리, 도시 전체 IT 아키텍처)에서 4레벨을 각각 기록해 획득했다. 이를 통해 다른 시·도보다 선도적으로 스마트시티를 추진한 대구시의 미래신성장산업 육성 정책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
◇ 4급 승진 ▲ 상수도사업본부 매곡정수사업소장 최호동 ▲ 건설본부 건축기전부장 전두영 ◇ 5급 승진 ▲ 감사관실 조명제 ▲ 기획조정실 박영호 이상석 최세경 ▲ 시민안전실 오정옥 하중호 홍문배 오상호 ▲ 경제국 손상조 이윤아 ▲ 일자리투자국 김길숙 홍용규 ▲ 혁신성장국 이은섭 오종필 권기대 ▲ 교통국 우종경 이종근 한현무 ▲ 통합신공항추진본부 김경택 곽왕구 ▲ 시민행복교육국 정현주 박주창 양승철 이영민 ▲ 자치행정국 장현철(행정안전부) 이성용 ▲ 보건복지국 윤용득 강경희(대구시사회서비스원) ▲ 여성가족청소년국 이정희 김미정 하지영 이민애 임길호 ▲ 문화체육관광국 이은경 이문영 ▲ 녹색환경국 김지민 서주환 김홍태(국가물산업클러스터) 최태영 조상래 ▲ 도시재창조국 정규대 전현재 김상연 서영태 김일수 ▲ 보건환경연구원 정철수 ▲ 상수도사업본부 성달용 박희선 ▲ 건설본부 조성형 ▲ 서울본부 박수관 ◇ 5급 직무대리 ▲ 시민안전실 정대근 구성호 ▲ 경제국 손수정 ▲ 혁신성장국 심관택 ▲ 자치행정국 이숙경 ▲ 보건복지국 김영숙 최현주 정미숙 ▲ 녹색환경국 김윤영 ▲ 도시재창조국 김영호 ◇ 5급 전보 ▲ 감사관실 한경호 나진흠 ▲ 기획조정실 문애경 신영미 이완섭 박남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보건복지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1일 오전 노인요양시설인 ‘복음실버타운’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 및 생활 중인 어르신을 만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에 앞서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20일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 지난 17일 김재동 보건복지국장은 ‘달구벌정신건강센터’를 각각 방문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명절이면 소외된 이웃들은 더 외롭다”며 “우리 모두가 사랑과 관심으로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주민 및 노숙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만2,100여명에게 온누리 상품권 등 총 6억여 원, DGB사회공헌재단에서는 저소득 소외계층 1,600명에게 온누리 상품권 8,000만원을, 한국감정원에서는 사회복지시설에 백미 1억여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원한다. 또 연휴기간 중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설 명절을 전후해 11곳 3,400여명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0일 대구시청 종합민원실에서 휴머노이드 민원안내 도우미 로봇 현장시연 보고회를 열었다. 대구시는 지능형 민원 상담 시스템 ‘뚜봇’을 사람 형태를 지닌 민원안내 도우미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휴머노이드 민원상담 로봇 탄생은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첨단정보기술활용 공공서비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2016년에 구축돼 2017년부터 시민 맞춤형으로 시정을 상담하고 있는 뚜봇과 연계해 대구시청 종합민원실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민원안내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개발됐다. 인터넷과 모바일 등 스마트화된 사물인터넷(ICT) 기술이 기반이 된, 사용하기 쉬운 지능형 상담정보제공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구글 음성기능을 도입해 음성대화가 가능하도록 처리했다. 그러나 아직 사람마다 독특한 음원 데이터가 충분하지 못해 민원인 질의에 대한 로봇의 의도이해 등 음성인식 처리기술이 조금 낮을 수 있지만 공공서비스 분야에 있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시범적용이라는 의미에 힘을 싣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을 지낸 천영식 전 KBS 이사가 20일 21대 총선 대구 동구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천영식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혼탁한 정치의 호랑이굴에 뛰어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천 예비후보는 “대구 정치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새 정치를 주도해야 한다, 구닥다리 정치를 바꾸는 세력교체의 기수가 되겠다”며 “정치를 바로 세우지 않고는 한 발짝도 앞으로 갈수 없는 기막힌 현실 속에 어린 시절을 보낸 대구 동구에서 나라 발전에 모든 것을 쏟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현 정부는 실정을 넘어 폭행을 거듭하고 있고 기존 국가 질서는 급속히 허물어지고 있다”며 “문 정부의 오만한 독주를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 마지막 비서관으로서 어떠한 역사적 짐도 회피하지 않았고 불리하다고 남을 배신하지도 않았다”며 “퇴보하는 역사의 굴레 속에서 역사적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천영식 예비후보는 대구 영신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문화일보 공채 1기로 언론계에 입문해 23년간 정치부 기자를 하고 3년간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다. 이후 박근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가 밤이 아름다운 대구 만들기 첫 단계로 금호강 수변과 매천대교에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금호강변 진입경관 빛 만들기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올해 1월 사업을 완료하고, 20일부터 이번 설 명절 귀성객 및 시민들에 금호강변과 빛의 관문인 매천대교 경관을 선보인다. 이번 사업은 경부고속도에서 대구로 진입하는 관문을 우선 개선했다. 경관조명 설치 시 빛 공해가 없도록 빛 밝기 조절, 눈부심 방지설비를 갖췄으며, 일몰 후 켜지고 밤 11시에 꺼진다. 대구시는 대구의 주요 야간경관 명소 25곳에 향후 6년 동안 200억 원 정도를 투자하는 밤이 아름다운 대구 만들기 중장기 야간경관 개발계획 수립하고,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금호강 진입수변은 염색산업단지 등 금호강 강줄기 따라 이어지는 수변 녹지축이 야간에는 상대적으로 어둡게 보여 수변이 있는 와룡대교에서부터 금호대교 자전거도로 구간, 팔달교 주변 등 대구의 진입관문이 어둡다는 첫인상을 말끔히 씻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진출입 관문인 매천대교는 대구진입구간(부산방면)에는 환영의 따뜻한 빛 연출을, 진출구간(서울방면)에는 쾌적하고 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 동구청은 민선7기 구정역량을 강화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전적인 조직개편을 20일 단행한다. 19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경제부흥’, ‘관광육성’, ‘행정혁신’에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뒀다. 개편규모는 4국 1소 1실 27과 체제로 1국 6과를 신설하고, 조직정원도 951명에서 63명이 늘어난 1014명 규모다. 동구는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식품산업클러스터 등 신설 산업단지를 기존의 대구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이시아폴리스 등과 연계해 경제주체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쳐나가기 위해 ‘경제정책과’를 신설하고, 팔공산과 금호강을 중심으로 체류형 문화관광벨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광과’를 신설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다양한 복지수요 대응과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직기능을 확대한다.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어르신장애인과’를 신설하고, 보건진료 수요증대 대응과 지역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 증진을 위해 보건소 내에 ‘건강증진과’를 신설한다. 이 외에도 ‘기획정책국’과 ‘정책개발과’, ‘재무과’를 신설해 각종 국·시비 공모사업에 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2020년도 청원경찰 채용을 위한 시험 계획을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17일자로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청원경찰 채용은 퇴직자 등 결원에 따른 수요를 감안해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시험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채용을 위해 공개경쟁시험방식으로 진행된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상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대구시에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는 사람 또는 2020년 1월 1일 이전까지 3년 이상 대구시에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사람이다. 성별 상관없이 18세 이상(단 남자의 경우 군필자 또는 면제자에 한함)이면 응시가 가능하며 업무의 특성상 주·야 교대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3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인터넷(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4월11일에 필기시험을 치른다. 시험방법은 1차 필기시험(3과목:한국사, 일반상식, 민간경비론)으로 선발예정인원의 2배수 범위에서 필기시험 합격자를 결정하고, 2차 체력검정(3개 종목:100m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악력)과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태권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설을 맞아 16일 오후 DGB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10억원 구매약정을 진행했다. 또 이날 대구·경북 소외계층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온누리상품권 1억원 기부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김태오 은행장은 “온누리 상품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에 DGB 전직원이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 소비촉진과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며 “함께 나눈 온누리 상품권으로 설 명절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설날 명절을 맞이해 시와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연휴기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6곳(1만19면)는 명절 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은 24일부터 27일까지다. 명절연휴 기간 중 무료 개방하는 전체 주차장은 665곳 4만800면이고,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교통소통 및 보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중주차, 버스정류장, 소방시설 및 횡단보도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 경찰과 구·군 합동으로 집중순찰을 통해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주차장 개방은 귀성객과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치”라며 “연휴 기간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께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21대 총선 대구 북구 갑 출마를 위해 28여 년간의 공직을 마무리했다. 이 부시장은 15일 “올해 시민들의 삶이 그리 녹록치 않을 것 같다”며 “대구시 전 공직자가 앞장서 시민들의 삶을 보듬는 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시장은 공직을 마무리하기 전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차 칠성시장을 찾았다. 그는 “서민경제를 챙기는 일에는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며 “공직자들은 전통시장처럼 시민들의 삶이 진하게 묻어나는 치열한 현장에서 직접 답을 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지난해 8월 행정부시장 취임 첫 날 새벽에도 칠성시장으로 출근해 환경미화원들과 직접 쓰레기를 치우며 시장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은 바 있다. 공직생활 마지막 공식 일정 역시 칠성시장을 찾아 취임과 퇴임일정을 모두 한 곳에서 치르게 됐다. 이 부시장은 1992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대구시 체육진흥과장, 과학기술팀장, 정책기획관, 첨단의료복합단지추진단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런 배경 덕분에 1년 5개월가량의 그리 길지 않은 부시장 재직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대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체력인증기관 공모에서 육상진흥센터가 경상권 거점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육상진흥센터를 규모 있는 육상대회 개최 및 육상 유망주··지도자 양성 등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스타디움 인근에 위치한 육상진흥센터를 거점 인증센터 사업 대상지로 공모했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현장실사와 심사 등을 거쳐 경상권 거점 인증센터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경상권 거점 국민체력인증센터는 대구시가 육상진흥센터의 일부 공간을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공단이 연 7억 원 정도의 국비를 투입해 체력인증센터를 직접 운영한다. 고가의 체력측정 장비 및 연간 운영비가 전액 국비로 집행되며,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사 등 10명 이상의 운영 인력을 지역에서 채용하는 등 양질의 체육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는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서 거점 체력인증센터 운영의 최적지”라며 “최상의 조건을 갖춘 육상진흥센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권영진 시도지사협의회 회장 (대구시장), 신원철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서울시의회의장), 염태영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수원시장), 강필구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전남영광군의회의장) 등 지방 4대 협의체 대표와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 간담회는 지난해의 자치분권과 재정분권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추진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순은 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도 함께 했다. 중앙부처 소관 46개 법률, 400개 사무를 지방에 이양하는 내용의 지방일괄이양법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했다. 법안은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021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지방소비세율 인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7개 재정분권 관계법률을 개정해 1단계 재정분권을 완료했다. 또 중앙부처의 장이 소관 법령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행안부와 사전에 협의하는 자치분권 사전협의제를 도입했다. 지방 4대 협의체는 행안부와 함께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과 중앙지방협력회의법안, 자치경찰 관련 법안의 국회통과를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