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하였고, 8월 21일(목)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되었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 일본으로 혈액 샘플 검사 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재정정보원(원장 윤석호, 이하 ‘재정원’)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2025년 개도국 재정공무원 재정정보시스템(FMIS, Financial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s)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아제르바이잔, 쿡제도,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부탄 등 5개국에서 총 12명의 재무부 소속 공무원이 참가했다. 재정원은 참가자들에게 성공적인 재정정보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의 재정정보시스템인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각국의 재정정보시스템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한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윤석호 원장은 “이번 연수는 참가국들이 재정의 투명성, 효율성, 피드백 기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계기”라며, “재정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참가국과 나누고 협력국의 재정정보시스템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재정원은 앞으로도 기술협력 컨설팅과 경험 공유를 이어가며, 재정정보시스템 분야의 국제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의 내촌면 남·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창희·박양순)는 지난 23일과 24일 홍천읍내 전통시장과 일원에서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 야간 예찰 및 순찰활동을 진행했다. 이 번 홍천전통시장 및 홍천읍내 중심권의 소방시설 및 소방안전 예찰활동은 면단위 의용소방대원들의 홍천 중심상권 화재예방 및 시장 점포들의 야간 예찰활동을 통해 소방안전의 이해도를 높이고 상권 활성화 및 대원들의 역량강화에 기여하고자 전개하고 있다. 내촌면 남·여성의용소방대의 전통시장 및 상가 일원 야간 예찰활동시 박홍숙(바잉마트 대표) 홍천군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지난주 내면 여성의용소방대에 이어 이번에도 순찰활동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박양순 대장은 “면단위에서 항상 찾던 홍천 전통시장과 거리이지만 야간 예찰활동으로 상권내 소방시설을 돌아보며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남·여성대원들과 함께 지역을 벗어나 읍에서 소방시설 확인과 화재예방 예찰활동을 하게되어 새로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세대 공감 예술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선화)과 예림디자인고등학교(교장 정효경) 전공 동아리 ‘애니메이커스’가 함께 어르신들의 삶과 추억을 그림으로 담아낸 감성 컬러링북 「마음에 물들다 – 어르신의 이야기 컬러링북」 제작에 돌입했다. 컬러링북은 복지관 어르신 16명이 소장한 의미 있는 물건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고, 이를 예림디자인고 학생들이 일러스트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오카리나, 자개장, 오래된 점퍼, 펜치 등 물건 하나하나에 담긴 사연은 시간의 무게와 따뜻한 기억을 전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인쇄제작 전문업체 경성문화사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컬러링북 인쇄디자인 및 500부 제작을 후원하면서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협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컬러링북은 제작 방식에서도 특별함을 더했다. 기성의 성인용 컬러링북이 꽃, 나무, 풍경 등 정형화된 자연 소재에 치우친 것에 아쉬움을 느낀 복지사의 제안에서 출발해, 어르신 각자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물건을 상징적 소재로 채택한 것이다. 특히 복지관과 학교의 모습을 담은 가로형 일러스트는 ‘날개 페이지’(펼침면) 형태로 구성돼 예술적·상징적 완성도를 높였다. 예림디자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8월 21일 목요일, 유엔군사령부(이하 유엔사)로부터 6·25전쟁 당시 조국을 떠나 이역만리 타국인 대한민국을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튀르키예 군 추정 유해 4위를 인수했다. 유해 인수식은 국유단 신원확인센터 앞에 마련된 야외 행사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살리 무랏 타메르(Salih 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와 이근원 국유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유해봉송 △개식사 △국민의례 △추모사 △헌화 및 묵념 △유해봉송 △신원확인센터 안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 이하 DPAA)은 정밀감식을 거쳐 보관 중이던 튀르키예 군 유해를 수송기를 통해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서 오산 공군기지로 운송해 유엔사로 인도했다. 유엔사에서는 해당 유해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Camp Humphreys) 내 미8군 영현소에 임시 보관해왔다. 이처럼 6·25전쟁 참전 튀르키예 군 유해를 미 DPAA에서 바로 본국으로 송환하지 않고, 유엔사를 경유해 국유단으로 인도하는 이유에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22일 오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향후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릉시는 올해 7월 4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이후 유출지하수 활용, 농업용수 제한급수 등 선제적 대응을 이어왔으나, 평년 대비 저조한 강수량으로 인해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0% 이하로 떨어졌다. 환경부는 8월 21일 기준으로 강릉시의 가뭄 단계를 ‘심각’(저수율 20.1%)으로 격상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김성환 장관은 김홍규 강릉시장,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과 함께 오봉저수지 저수 현황과 용수 수급 상황을 살펴본 뒤, 기관별 긴밀한 협력과 추가 수자원 확보를 통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곳 일대의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중장기 대책으로 지하수 저류댐, 하수처리수 재이용, 노후 상수도 누수율 저감사업 등을 추진하거나 계획하고 있다. 오봉저수지 점검 이후, 김성환 장관은 인근 도암댐(평창군 대관령면 소재)을 방문하여 향후 강릉시 가뭄해소 방안으로 이 댐의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은 “비수도권 경찰관의 의료지원 강화를 위해 숙원 사업으로 추진해온 ‘아산경찰병원 건립사업’이 8월 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긴급‧돌발성은 물론, 위험도가 높은 직무 특성과 야간‧교대근무 등 특수한 근무 환경으로 인해 부상 및 질병 발병 우려가 커 특화된 의료지원이 필요하나, 경찰병원은 현재 서울 1개소에 불과하여 그간 50% 이상의 비수도권 경찰관들이 의료지원에서 소외됐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경찰병원 추가 건립 필요성이 대내외적으로 지속 제기되어 2022년 경찰병원 분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설립 후보지 공모를 통해 2022년 12월 ‘아산시’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후, 2023년 경찰청과 아산시‧충남도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한편, 2024년 2월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기본법」 개정을 통해 수도권 외 ‘경찰병원’을 설립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하였다. 2024년 5월 신속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된 이후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하며 현장경찰관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아산경찰병원 건립이 반드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복잡한 분석 과정을 거치지 않고 늑대거북 등 거북류 13종을 판별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종 분류 기술(하이퍼파라미터 및 인스턴스 분할)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거북류는 전 세계적으로 378여 종이 있는데 형태학적으로 유사*한 종이 많아 외형만으로 빠르게 구분하기가 힘들어 수출입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립생물자원관은 2021년부터 진행 중인 ‘생물정보 빅데이터 활용 전문인력양성’ 사업을 수행 중인 상명대 김창배 교수팀과 함께 다양한 거북류 사진을 확보하여 빅데이터를 적용한 인공지능(AI) 모델에 거북류를 맞춤화한 종 판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거북류 13종 중 대표적으로 늑대거북, 악어거북, 중국줄무늬목거북 등 생태계교란 거북 3종은 하이퍼파라미터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정확도 최대 99%를 달성했다. 또한 매부리바다거북, 푸른바다거북, 붉은바다거북 등 바다거북 3종은 인스턴스 분할 기술을 적용해 평균 정확도 92.5%를 기록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기술이 기존 분석 방법(DNA 종 판별 등)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거북류 종 판별 결과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립공원 재방문율 향상 및 탐방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국립공원 회원(멤버십)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이용한 탐방객 중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전년도 이용 실적을 기준으로 총 5단계의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별로 정기적으로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를 통해 국립공원 재방문율을 높이고, 신규 탐방객을 유치하는 등 고객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등급별 이용 실적 기준은 △1단계 국립공원(10회 이상, 20만원 이상), △2단계 숲(5회 이상, 15만원 이상), △3단계 나무(3회 이상, 8만원 이상), △4단계 새싹(1회 이상, 5만원 이상), △5단계 씨앗(1회 이상, 5만원 미만)이다. 각 등급에 속한 고객에게는 △국립공원 야영장을 주중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비롯해, △생태탐방원 등에서의 체험 과정 참여 기회 부여, △국립공원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중 최대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야영장 이용 할인권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개편이 완료되는 9월 1일부터 제공되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최민지)는 ‘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6억 9,158만톤에 이른다고 밝혔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확정치(2024년도 확정치는 2026년 하반기 공개)보다 1년여 앞서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을 추산해 2020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이번 2024년도 잠정배출량은 파리협정에 따른 새로운 기준인 2006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산정지침(2006 IPCC 지침)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점검을 위한 1996 아이피시시(IPCC) 지침을 적용하여 병행 산정했다. 파리협정에 따른 2006 아이피시시(IPCC) 지침 기준의 2024년도 잠정배출량은 6억 9,158만톤으로 전년 잠정배출량 대비 1,419만톤(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6 아이피시시(IPCC) 지침으로 잠정배출량을 산정할 경우 전년 잠정배출량 대비 963만톤 감소한 6억 3,897만톤으로 분석됐다.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기준연도인 2018년도 확정배출량과 비교하면 9,389만톤이 감소했다. 다만 ‘2030 국가 온실가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두희 국방부차관은 8월 20일 오후 국방부에서 찬 헹 키 (Chan Heng Kee)싱가포르 국방차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국 차관은 올해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예정임에 따라 국방 및 방산 분야에서도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해가기로 하였다. 특히, 양국 차관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해양안보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례회의, 함정교류 등 해양안보 분야에서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양국 차관은 첨단기술, 인공지능(AI) 분야 등에서 양자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양국이 공통적으로 당면한 병력자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의 가능성이 있음을 공감하였므며, 역내 다자안보 무대에서도 상호 협력과 지지를 약속하였다. 끝으로 이두희 차관은 한국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양국 간 방산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찬 차관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서 최근 한국의 역할 확대에 대해 높게 평가하며 2027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한-아세안 협력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약속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안규백 국방부장관은 8월 20일(수) 오후, 한미연합군사령부 전시지휘소(CP TANGO)를 찾아 연합방위태세를 확인하고 '25 UFS 연습에 참가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25 UFS 연습 상황을 보고받고, “이번 연습은 ‘국민주권 정부’ 출범 후 시행하는 첫 연습으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현시하고 연합방위태세를 강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한미 장병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연습에 매진하여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의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안규백 장관은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고, “‘평화 수호의 보루’라는 연합사의 표어처럼, 대한민국 안보의 주춧돌과 같은 여러분을 보니 매우 든든하다”며, “지금 이 순간 한미 장병이 함께 흘리고 있는 땀이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켜내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하고, “연습 마지막까지 맡은바 역할과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쁜동행사회복지재단(이사장 박형규)과 (사)한국치매교육협회는 2025년 8월 20일, 공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유환)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치매 인식 개선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청력·관절·통증·치과 분야별 건강상담 ▲난청 검사 등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모든 상담과 검진이 무료로 진행됐다. 특히 노원구청, 노원구의회, 기쁜동행사회복지재단의 후원으로 난청 검사에 참여한 어르신 중 보청기가 필요한 5명의 어르신들께 보청기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건강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하고, 실제 도움까지 받을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활동에 앞서 기쁜동행사회복지재단과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복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이번 협약과 봉사활동은 노원구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공릉동에서 치매 예방과 건강 돌봄의 중요성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기쁜동행사회복지재단 박형규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 문제를 미리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작품 속 호랑이 캐릭터 '더피'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한국의 대표적인 맹호도 작가 이영로 화백(호: 지광)이 전통 호랑이 그림 복원 프로젝트 강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복원 프로젝트 강의는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글로벌 흥행으로 한국 전통 호랑이 문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훼손된 전통 호랑이 그림들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기획되었다. 90세가 넘은 고령에도 여전히 맹호도 1인자로서 붓을 놓지 않고 있는 이영로 화백은 이번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 세월 손상된 전통 호랑이 그림들의 원형을 되살리고, 후학들에게 전통 기법을 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백은 맹호도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원로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케이팝 데몬헌터스'는 K팝 걸그룹이 악령 헌터로 활동하는 설정의 뮤지컬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한국 전통 민화 '작호도(까치·호랑이 그림)'에서 영감을 받은 호랑이 캐릭터 '더피'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작품의 성공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의 까치 호랑이 배지 등 관련 굿즈가 품절 사태를 빚었으며, 온라인샵 방문자가 평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화장품 전문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 박은희)와 ‘별꽃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피부 상태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8월 20일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별꽃 추출물의 항염, 항산화, 미백, 주름 개선 등의 피부개선 효과를 기반으로 화장품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석죽목 석죽과에 속하는 별꽃은 전국에 분포하는 1년생 식물로 4~7월에 흰색꽃이 핀다. 별꽃은 밭이나 들판, 길가 등에서 자생하며, 예로부터 ‘별처럼 생긴 작은 꽃’이 피어난다고 하여 별꽃이라 불려 왔다. 어린 줄기나 잎(전초)은 민간에서 약용 또는 나물로 쓰였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전남 목포시 고하도에서 확보한 어린 별꽃의 줄기나 잎을 70% 에탄올로 추출·정제하여 유효성분을 확보했다. 이 유효성분이 피부 장벽 강화, 수분 공급, 염증 억제 등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가 있은 것을 확인하고 올해(2025년) 7월 특허를 출원했다. 연구진은 별꽃 추출물이 피부 상처 회복과 노화 지연에 긍정적인 가능성을 보였으며, 보습·항염·탄력 개선 등 다양한 생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