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폐회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광주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26일 폐회식을 끝으로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60회 대회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광역시교육청,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1725명 51개 직종에 출전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광주지역 6개 경기장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주요 시상이 이뤄졌다. 직종별 1위 선수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2위와 3위 입상자에게는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들에게는 오는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자격과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함께 주어졌다. 광주시에서는 37개 직종 105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가 전국 우수 선수 육성기관에 주어지는 단체표
▲제30회 익산시민대상 영광의 얼굴.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익산시는 26일 제30회 익산시민대상 수상자 6인을 최종 선정했다. '익산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익산시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에는 총 11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부문별 심사위원회와 전체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6개 부문에서 6명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대상 - 정기원 정기원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은 익산 작은도서관 운동의 선구자다. 지난 30여 년간 지역의 작은도서관 확산과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왔다. 사회봉사대상 - 김선남 김선남 삼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도해 왔다. 매월 정기적인 기부활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으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며, 공동체 회복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효행대상 - 손명옥 손명옥 익산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는 26년간 시어머니를 정성껏 봉양해왔다. 동시에 노인평생대학 급식봉사 등 가족 내 효행뿐 아니라 지역사회 효문화 확산에 모범이 된 인물이다. 친환경대상 - 김공현 김공현 강살리기 익산네트워크 대표는 익산 주요 저수
▲제8회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년 9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2일간 우체통거리에서 열린「제8회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가 많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주민주도 도시재생 문화축제로서 약 2천 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아날로그 감성의 매력을 체험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1년 후에 수령하는)느린 엽서 쓰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가족 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퓨전 타악연주 등 이색적인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현장을 찾은 이들의 큰 관심과 즐거움을 이끌어냈다. 또한, 사전 행사로 진행된 “손편지 쓰기 대회”와 “내가 그린 우체통대회” 수상작이 축제장 내 마련된 전시 공간에 진열되어 방문객과 수상자가 함께 작품을 감상하여 소통하는 의미있는 장이 꾸며졌다. 특히, 이번 축제를 주최한 군산우체통거리경관협정운영회(회장 배학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 쾌적하고 불편이 없도록 자체적으로 교통, 화재, 응급 등 안전관리 대책에도 철저한 주의를 기울였으며, 소속 회원이 운영하는 상가(10개소)
▲대통령상 의상디자인 직종의 김다인 선수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광역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가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회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동시에 배출하며 전국 최고의 기술도시임을 입증했다. 울산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22개 직종에 걸쳐 총 54명의 선수단을 구성하여 출전했으며,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우수상 1개, 장려상 13개 등 총 26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전체 참가 선수 대비 48%에 달하는 높은 수상률로, 울산 기술 교육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최고상 싹쓸이! 의상디자인·헤어디자인 직종 '겹경사'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빛난 성과는 단연 최고상을 동시에 석권했다. 대통령상은 의상디자인 직종의 김다인 선수(울산광역시여성회관 소속)가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헤어디자인 직종의 김규민 선수(개인)가 차지했다. 두 선수가 대한민국 기능경기대회의 1, 2위를 모두 차지함으로써 울산시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 이와 더불어 제빵 직종의 김유빈 선수(울산제과제빵학원)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울산 기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은 지난 9월 22일부터 4박 5일 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25차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포럼(NPCGF) 기관장 회의에 참석해 미국, 일본, 중국 등 6개국과 북태평양 해양안보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실시했다. 회의는 7개의 전문적인 실무그룹(합동작전, 해상보안, 밀수밀입국, 위기대응, 불법어로, 정보교환, 사무국)으로 나뉘어 합동 훈련 및 작전 성과 보고, 밀수·밀입국 등 최신 국제범죄 동향 및 단속 사례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해양경찰청은 올해 5월 부산에서 한·미·일 수색구조 연합훈련을 개최했고, 2026년에는 연합훈련(Multi-Lateral Multi-Mission Exercise, MMEX)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해양안보를 위한 기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포럼은 우리나라와 바다를 접하고 있는 국가들과 한자리에 모여 지역 안보를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다자 협의체로, 회원국들과의 공조·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해양경찰청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양범죄로 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국제 해양질서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26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전기차 보급 가속화와 충전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7개 시·도 담당자와 충전사업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① 충전사업 유관기관 간담회 충전사업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제1부에서는 업계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전기료 기본요금 부담 완화 방안과 PnC, V2G, 에너지저장장치 및 태양광 연계 충전시설 등의 신기술 도입 방안, 충전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충전사업자의 전기료 기본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급속충전기 사업자가 저압 계약시에도 최고치(피크) 기반 요금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충전기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충전기 제작사와 운영사의 설치 실적과 제조 기술 능력, 사후관리 역량 수준 등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해 지급하는 방안을 토론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전사업자가 안정적으로 충전시설을 구축·운영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미래먹거리로서 충전산업의 기술혁신을 유도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② 지자체 전기차 보급사업 간담회 제2부에서는 전기차 보급 확대 사업의
▲업무협약(MOU)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날로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해 부산수영경찰서와 광안신협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수영경찰서(서장 송진섭)와 광안신협(이사장 전상해)은 9월 25일 광안신협 본점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약 8천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8.7%나 급증하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동원하여 수법이 더욱 교묘해지고 있어 선제적인 예방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피싱 범죄 피해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 최대 금융협동조합인 광안신협은 본점 및 7개 지점의 대형 DID 전광판에 부산경찰청이 제공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영상 및 포스터를 송출한다. 또한, 약 8만 명에 달하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피싱 범죄 예방 안내 MMS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부산 시민들이 일상에서 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진섭 서장은 "피싱 범죄는 피해 회복이 어렵고 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5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과 ‘사이버위협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간 부문 정보보호를 전담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해 사이버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강화 ▲금융 소프트웨어 신규 취약점 발굴 및 상시 정보 공유 ▲사이버위협 대응 협의회 정례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위협 대응 네트워크를 확장해 보안 수준을 높이고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보안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병삼 IBK기업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사이버 공격 대응의 핵심은 위협 정보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즉각적인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기업은행의 사이버 보안 수준을 높이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홍보원은「건군 77주년 및 한미동맹 72주년 기념 전우마라톤 대회」를 9월 27일(토)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 전우마라톤 대회는 한미 장병과 우리 군을 응원해 주시는 국민들이 함께 달리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하고, 군의 사기진작과 국민 신뢰 제고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2003년 한미동맹 50주년 기념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5km, 10km 코스로 운영되며, 육·해·공군·해병대 장병을 비롯해 주한미군 장병, 마라톤을 사랑하는 국민 등 5,000여명이 참가한다. 전우마라톤에 대한 참가 열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에도 참가자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마라톤 코스는 도심 속 도로를 달리는 색다른 경험 때문에 참가자들의 기대감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천안함 피격 및 K-9자주포 사고 당시 임무를 수행했던 전준영, 이찬호 보훈장병, 병장으로 전역 후 지난 9월 11일 최초 예비역 하사로 임용된 방병찬 등 모범장병 및 다자녀가족 등이 소통과 화합의 염원을 안고 함께 달려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참가하는
▲유공자 표창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9월 26일, 강서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에서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시장 조성에 힘쓴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에코델타시티 내 주택·건축사업장에서 지역 건설업체와 상생하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현장 관계자 5명과 2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지역 자재·인력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투명한 시공 관리 △지속가능한 건설산업 발전 기반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강서구는 이날 수여식과 더불어 '부산광역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에 근거하여 추진해 온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의 성과도 함께 강조했다. 강서구는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민간·관급 공사에서 지역 하도급 참여율을 70% 이상 권장하고, 지역 자재와 장비 사용을 적극 독려해 왔다. 또한, 분기별 실무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