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폴란드 국방부측의 요청으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폴란드를 방문할 계획이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첫 번째 국방외교로서 8월 1일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Władysław Kosiniak-Kamysz)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부장관과 한·폴란드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의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양 장관은 글리비체에서 열릴 K2 전차 2차 이행계약 서명식에 함께 참석할 예정이며, 안규백 장관은 동 계기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폴란드와의 협력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은 단일 방산 수출 계약으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로서 양국간 파트너십 기반의 상호호혜적인 협력관계를 심화·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안규백 장관은 방문 기간 중 국방·방산협력 외에도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폴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단체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년 7월 29일, 국민의힘 경북여성지방의원협의회는 경북도당에서 제5차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변화하는 정치 환경 속에서 여성 정치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의정활동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선희 국민의힘 경북여성지방의원협의회장을 비롯해 경북 여성 지방의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1월 회장으로 선출된 이선희 회장이 대외적으로 협의회 활동을 알리는 첫 공식 행사였다. 그동안 조기 대선과 재난, 정책 현안 등으로 취임식을 생략하고 실무 중심의 활동을 이어온 이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여성 정치인으로서의 비전과 과제를 제시했다. 이선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방정치에서 여성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구조적 제약과 편견으로 여성 정치인의 성장이 방해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여성 의원들의 연대와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 여성 정치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가 지역과 주민의 삶을 바꾸는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협의회를 '경북 여성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 정책 담론의 장이자 실천의 플랫폼'으로
▲태극기 한복 패션쇼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년 7월 30일, 전남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태극기 한복 패션쇼 & K-트롯 판타지 드레스 패션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태극기 한복 패션쇼 조직위원회와 모델리아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모델리아 엔터테인먼트 광주지부가 주관했다. 이번 패션쇼에는 초등학생부터 시니어 모델까지 총 38명의 모델이 참여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전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단순히 패션쇼를 넘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태극기 한복 패션쇼는 전통 한복에 태극기의 의미를 담아 디자인된 의상들이 깊은 울림을 주었고. K-트롯 판타지 드레스 패션쇼는 K-트롯의 흥겨운 리듬과 어우러진 화려한 드레스들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태극기 한복 패션쇼 사진.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 박윤수 이사장, kcap모델협회 박건호 회장을 비롯한 여러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호빈 대회장(모델리아 엔터테인먼트 광주지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혁신·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in Germany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과의 공동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8개의 혁신·벤처스타트업(▲티엠이브이넷, ▲모디전스비전, ▲모빌위더스, ▲씨아이티, ▲와따에이아이, ▲다이나믹인더스트리, ▲일만백만, ▲인텔렉투스)이 참여한다. 선발된 기업은 국내에서 현지 전문가와 함께 기업진단, 사업모델 점검, 진출전략 수립 등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독일에서 1주일 동안 IR, 비즈니스 미팅, 협업기관 네트워킹 등 현지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지난 29일 IBK창공 마포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참여기업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 행사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참가자 모두가 프로그램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독일 현지의 협업기관(KIST 유럽, KOTRA)과 공동 기획되어 참여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럽을 포함한 해외진출을
▲전달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는 지난 7월 25일(금) 경남지부 생활관에서 김치냉장고 2대와 중복 맞이 숙식 대상자 지원금 1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수향취업지원위원회 정춘현 회장을 비롯한 위원 3명과 진해장복위원회 김엽 회장, 그리고 최용식 경남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달식 사진. 수향취업지원위원회는 80만 원 상당의 김치냉장고와 숙식 대상자들을 위한 중복 지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진해장복위원회 김엽 회장은 94만 원 상당의 김치냉장고를 기부했다. 최용식 지부장은 "법무보호대상자를 위해 따뜻한 기부를 해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상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식 사진. 이번 나눔은 법무보호대상자들에게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든든한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가 건네는 작은 도움의 손길이 이들에게는 절망의 끝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될 수 있다. 우리 사회가 따뜻한
▲기초질서 준수 확립 캠페인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주요 관광지 등 시민들의 기초질서 준수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기초질서 준수 확립 합동 캠페인’을 7월 29일 경주시 황리단길 일대에서 실시했다. (기초질서 준수 확립 계획) ’25. 7월∼12월<6개월간> 경북경찰청과 경주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 성건파출소 및 자율방범대 등이 참여하였으며 국민불편 및 공공질서 저해행위인 ▵광고물 무단부착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암표매매 근절 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5년간 통고처분 현황) 총 5,180건(음주소란 > 무임승차 > 광고물무단부착 順) 이번 캠페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각인 시키고 사전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주요 위반행위 다발 지역의 경우 지역치안협의회 및 지자체, CPO 협업을 통해 ‘셉테드 사업’ 등 환경개선 또한 추진할 예정이다. ▲기초질서 준수 확립 캠페인 모습. 경북경찰청은 8월 말까지, 교통 · 생활 · 서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산하시설 홍천군노인복지관은 7월 30일(수), 무더운 여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뜻깊은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MG홍천새마을금고는 중복을 맞아 삼계탕 500마리를 후원하며 중복행사를 지원했다. 이번 나눔은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금고 임직원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정성을 보냈다. 특히 MG홍천새마을금고는 2023년부터 매년 복지관 중복 행사에 후원하며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실천해오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은 지역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응원이 되고 있다. 중복행사에는 MG홍천새마을금고 임직원을 비롯해 홍천여자중학교 학부모임원회, 사회복지봉사회가 함께해 배식과 진행을 도우며 따듯한 손길을 나눴다. MG홍천새마을금고 김생호 이사장은 “복지관과 함께하는 복날 행사가 벌써 3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일에 늘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고 전했다. 홍천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빠짐없이 어르신들을 위해 중복행사를 후원해주시는 MG홍천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따뜻한 나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민의 동물보호·복지 의식 제고를 위해 초등학생과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 관심을 환기하고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전국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그림 그리기’ 부문과 초등교사의 ▲‘교육사례’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한다. ‘함께해요,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동물복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찾아가는 동물사랑 배움학교’ 등 학교 동물복지 교육에 대한 현장의 관심이 높은 만큼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 확산하고자 한다. 작품 접수는 2025년 8월 1일(금)부터 8월 25일(월)까지 할 수 있으며, 참가 방법은 부문별로 다음과 같다. ▲‘그림 그리기’ 부문은 초등학생이 ‘내가 꿈꾸는 동물복지 세상’을 주제로 그린 그림의 작품 이미지를 ‘동물사랑배움터(https://apms.epis.or.kr)’에 등록한 후 실물 원본을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교육사례’ 부문은 초등교사 개인 또는 팀이 ‘동물사랑배움터’의 초등 교재
▲정비공장에서 DPF(매연저감장치) 강제로 태우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차주는 봉입니까? 매연 때문에 강제로 DPF 태우는 것도 억울한데, 그 뒤에 드는 비싼 엔진오일 교환 비용까지 우리가 다 물어야 한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르노삼성자동차 마스터 밴 차주들의 절규가 빗발치고 있다. 고질적인 매연 연결 부위 결함으로 인한 고통도 모자라, 이제는 정비공장에서조차 DPF(매연저감장치) 강제 재생을 강요하고 그에 따른 추가 정비 비용까지 차주에게 전가하는 행태가 만연해 공분을 사고 있다. 문제는 이렇다. 마스터 밴의 매연 연결 부위에 문제가 생기면 요소수가 제대로 분사되지 않아 DPF에 매연이 쌓이게 된다. 결국 차량은 정상 운행이 어려워지고, 차주들은 정비공장을 찾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상당수 정비공장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제로 DPF를 태우는 '강제 재생'을 진행하고 있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그 다음이다. 정비업체 측은 강제 재생 후에는 엔진오일을 반드시 교환해야 한다고 안내하며, 이 비용을 고스란히 차주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점이다. 차량 결함 때문에 발생한 문제 해결 과정에서, 결함의 피해자인 차주가 수십만 원에 달하는 추가 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산양의 모근에서 채취한 체세포를 초기 줄기세포 상태인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로 되돌리는데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22년부터 진행 중인 ‘생물자원 동결보존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등으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산양의 유전자 다양성을 높여 안정적인 개체군 유지를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올해(2025년) 6월 동결 보존한 산양의 모근세포에 역분화 유전자*를 주입해 실험체의 세포 형태, 염색체, 줄기세포 표지인자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 실험체가 난자와 정자 등 생식세포를 포함해 다양한 세포로 분화가 가능한 ‘유도만능줄기세포임’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산양에서 채취한 모근세포 중 유도만능줄기세포로 전환되는 비율은 27%로 2010년대부터 멸종위기 동물의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를 수행한 주요국의 최대 유도율 20%보다 높다. 이는 우리나라의 기술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보여주는 결과이며 야생동물의 종별 특성에 맞춘 줄기세포 유도에 성공한 세계 12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줄기세포 유도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