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우리나라와 이탈리아가 서울에서 열린 양국의 정상회담(2026. 1. 19.) 후속조치로 에너지 전환과 공급망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면서 양국의 에너지 안보강화 및 관련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2월 11일 오전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과 마리아 트리포디(Maria Tripodi) 이탈리아 외교협력부 차관이 면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 1월 19일에 열린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에너지 전환과 순환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면담은 정상회담을 통해 형성된 양국 간 협력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등에서 실질적인 정책 협력과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첫 고위급 협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국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불안정한 국제사회의 여건을 고려하여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등 국제적인 협력 강화의 필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1986년 탈원전을 선언했던 이탈리아가 최근 원전 도입을 검토하게 된 배경 등의 정보를 공유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2월 11일 충남 당진시 소재 돼지농장(5,223 마리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2월 12일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당진시 소재 돼지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2월 12일 01시부터 2월 13일 01시까지 24시간 동안 당진 및 인접 2개 시‧군(충남 서산·예산)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에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방정부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수자원공사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취·양수장 기술자문단이 출범해 시설 개선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준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취·양수장 개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전문인력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취·양수장 기술자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양수장 개선 사업은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가뭄과 녹조 발생 등 재난 상황에도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취수구 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현재 66곳에서 개선을 진행 중이며, 올해(2026년)는 47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개선을 집중할 계획이다. 취·양수장 개선사업은 지형적 여건 등에 따라 설계·공사 과정에서 기술적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 수시로 발생하는 한편, 관련 인·허가로 인해 행정절차도 복잡한 편이다. 이에 따라 그간 지방정부의 사업 담당자들로부터 실무적 지원체계 마련에 대한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취·양수장 기술자문단’은 한국수자원공사 전문인력 8명과 상수도·농업토목·기계설비 분야 민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며, 취·양수장 개선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자체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확대를 위해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를 개선해 다음 달 3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는 카드 결제 후 입금까지 2~5일 소요되던 카드결제대금을 별도 비용 없이 카드 가맹점에 즉시 입금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 개선의 핵심은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 제고다. 기업은행은 금융위원회 및 카드사와 협력해 인감증명서 제출을 폐지하며 서비스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고, 개인사업자는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폰만으로 영업점이나 비대면 채널에서 즉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업은행은 입금 방식의 선택권도 확대해 소상공인의 자금 운용 선택권을 넓혔다. 카드 결제 후 평균 10초 이내 입금되는 기존 실시간 입금 방식은 유지하면서 매일 밤 10시 30분 당일 카드 매출을 한 번에 입금해 주는 ‘일괄 입금’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서류 간소화는 소상공인의 시간과 비용을 아껴주기 위한 금융권 전체의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필요한 자금을 더 빠르고 쉽게 지원받아 민생경제에 활력이 생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동부보훈지청 지청장 김상우, 창원 365병원 병원장 강명상 . [대한뉴스] 유난히 매서운 겨울 추위 속에서도 경남 창원의 한 의료기관이 15년째 변함없는 온기를 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창원 365병원(병원장 강명상)은 지난 10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백미(10kg) 100포를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우)에 기탁했다. ‘15년의 진심’... 누적 기탁 쌀만 3,000포 365병원의 이번 선행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선다. 지난 2011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5년 동안,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단 한 번의 거름 없이 쌀 100포씩을 꾸준히 전달해 왔다. 1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지역 보훈가족에게 전달된 쌀은 총 3,000포에 달한다. 이는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사회적 책임과 ‘보훈’에 대한 진정성을 증명하는 상징적인 숫자로 평가받고 있다. 강명상 병원장 “국가유공자의 헌신은 우리 사회의 뿌리” 이날 기탁식에 직접 참석한 강명상 병원장은 보훈가족에 대한 깊은 예우를 표했다. 강 원장은 “우리가 누리는 평온한 일상은 과거 국가를 위해 자신을 헌신한 유공자분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두희 국방부차관은 2월 11일(수)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서울 용산구 소재 6·25 참전유공자 김학곤 님의 자택을 방문하여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국방부 본부 직원들이 모금한 위문금과 설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6·25 참전유공자이신 김학곤(95세) 님은 1952년 전쟁 중 입대하여 12사단 52연대 소속으로 경기 포천지구 전투에 참전하셨으며, 현재 청력 저하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전히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자랑스러워하셨다. 김학곤 님은 4형제 중 3남이며 첫째 형 김영곤 님은 6·25 당시 강원도 횡성지구 전투에서 전사하셨으나 아직 유해를 찾지 못한 상태이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유전자 감식을 통해 유해를 찾고 있다. 이두희 차관은 김학곤 님을 방문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마지막 한 분까지 호국 용사의 유해를 찾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시겠다”며 다짐과 위로의 말을 전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피며 모든 국민이 희망과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설 명절을 앞둔 지난 2월 10일, 하계종합사회복지관 1층 식당에는 이른 아침부터 김이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정성껏 끓인 떡국과 함께, 오랜만에 명절 분위기를 느끼러 모인 지역주민들의 웃음소리가 공간을 가득 채웠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하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진)은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한 정서지원사업 ‘떡국 한 그릇, 온기 한아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 기간 결식과 정서적 고립을 겪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정서적 지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학도암 주지이자 하계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 현무스님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손영준 노원구의회의장, 봉양순 서울시의원, 서준오 서울시의원, 송재혁 서울시의원, 김경태노원구의회 부의장이 참석해 설 명절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또한 대한불교조계종 학도암 신도회 자원봉사자들이 전날부터 떡국 조리 준비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으며, 행사 당일에도 조리와 배식, 행사 운영 전반에 함께하며 설 명절을 맞은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데 정성을 더했다. 함께 먹는 한 끼, 명절을 느끼는 시간 행사 당일 복지관 식당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PMIK, 대표 오상준)가 2026년도 모토인 '위 메이크 잇 카운트'(We Make it Count: “최고의 가치는 우리가 만든다”)를 공개하고 한 해의 시작과 출발을 알렸다. PMIK는 10일 오후 1시부터 인천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2026 킥오프 코리아 (2026 Kick-Off Korea)’ 행사에서 이같이 공개했다. ‘킥오프’ 행사는 독일 본사를 비롯해 글로벌 지사들이 매년 새해에 한해의 목표와 전망, 신제품 등을 발표하며 파트너와 함께 성장 방향을 정하는 글로벌 연례행사다. 한국 지사에서도 매년 2월 ‘킥오프 코리아’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현장 팀파트너 참가자 4000여명을 비롯해, 글로벌 라이브 생중계 약 2만6000여명이 동시 접속, 시청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영업책임자(CSO)인 마커스 샌드스트롬을 비롯해 오상준 지사장, 엄태웅 대표, 티모 브라이트하우프트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세일즈 본부장 조오성 상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조 상무는 오프닝 연설에서 “킥오프 티켓 온라인 2만5300장, 오프라인 400
경기도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생필품 구매조차 어려운 농어촌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 대행하는 '행복배달 소통마차' 사업을 시작한다. '행복배달 소통마차 운영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식품 사막화'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올해 신규 사업이다. 냉장·냉동 탑차를 개조해 식품과 생필품 등을 실어 해당 지역으로 가면 주민들이 차량에서 필요한 물품을 골라 구입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물품을 구매 대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을 방문 시 건강·복지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있으면 복지부서에 연계하는 지역 밀착형 생활 복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총 1억2,240만 원(도비 7,168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곳 내외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에게 차량 구입 및 냉장·냉동 탑차 개조 등을 위한 시설비로 1곳당 최대 5천만 원(자부담 20% 포함)을 지원한다. 유류비와 사례관리비 등 운영비도 함께 지원된다. 사업 대상은 농어촌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대행하는 운영 사업자로, 시장·군수 및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관련 단체 또는 법인·개인 사업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청년(19세 이
설이 다가오면 집집마다 상 위에 오르는 음식의 무게만큼이나 마음의 무게도 달라진다. 떡국 한 그릇을 올리며 조상을 떠올리는 시간, 우리는 그것을 흔히 ‘차례’라 부른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묻는다. 차례와 제사는 무엇이 다른가. 두 의례는 모두 조상을 기리는 전통이라는 점에서 뿌리는 같다. 그러나 그 성격과 맥락은 분명히 구분된다. 차례는 명절에 올리는 절기 제례다. 설과 추석, 계절의 문턱에서 후손이 조상께 안부를 묻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식이다. 특정 한 분만을 모신다기보다 집안의 여러 조상을 함께 기리는 경우가 많다. 형식도 비교적 간소하다. 설 차례상에 떡국이 오르는 이유는 단순한 음식의 문제가 아니다. 새해를 맞는 공동체의 의지를 조상과 나누겠다는 상징이다. 차례는 추모라기보다 ‘인사’에 가깝다. 반면 제사는 고인의 기일에 올리는 의례다. 시간도 명절 아침이 아니라 기일 밤이나 전날 밤이 전통이다. 대상 역시 특정 고인이다. 절차와 상차림도 차례보다 엄격하다. 홍동백서, 좌포우혜 같은 진설 원칙이 강조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제사는 공동체의 축제적 성격보다 한 인물의 삶을 기억하고 기리는 추모의 성격이 강하다. 분위기 또한 보다 경건하다. 요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