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브리핑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 및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고석진)은 지난 4월 2일 강릉시 옥계항에서 3만 2천톤급 화물선 L호에서 적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코카인 1.7톤 밀반입 사건과 관련하여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수사 경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해양경찰청과 관세청 양 기관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토안보수사국(HSI) 등으로부터 L호에 상당량의 코카인이 은닉되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공조에 나서면서 본격화됐다. 양 기관은 사전에 여러 차례 작전회의를 거쳐 L호 입항 당일 해경 59명, 관세 31명, 마약 탐지견 2두, 총 90여 명의 선박 검색인원을 투입하여 선박 전체를 정밀 검색하였고, 이 과정에서 격벽 내 은밀한 공간에 은닉된 코카인을 적발했다. 코카인 적발 이후, 양 기관은 54명(해경 47명, 관세 7명) 규모의 합동수사단(단장 : 총경 신경진)을 구성하고, 총 20명의 선원에 대한 전수 조사와 현장감식, 압수물 지문감식, 휴대폰 디지털 포렌식 등 전방위적 수사를 전개했다. 수사 결과, 코카인 밀반입에 가담한 선원 8명을 특정했으며, 이 중 4명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마약)’ 등의
▲영천호국원 언론보도 사진자료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오는 29일(목) 오후 2시 국립영천호국원에서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령당(제3관) 완공을 기념하기 위한 준공식을 개최한다. 국립영천호국원은 약 330억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1년부터 안장능력확충사업인 충령당(제3관)건립을 추진하여 올해 2만5천여기 안장능력을 추가로 갖추었다. 이로써 기존 5만5천여기까지 더해 총 8만여기라는 안장능력을 보유한 수도권 제외한 가장 안장 규모가 큰 호국원으로써 보훈대상자의 안장서비스를 담당하게 되었다. 충령당(제3관)은 보다 품격있게, 보다 쾌적하게, 보다 안전하게 라는 건립목표로 ‘23년 7월 착공하여 622일 간 공사를 진행했다. 건물 연면적은 8,514㎡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상 1층에는 참배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28개의 영상참배실과 안장행사를 위한 100석 규모의 강당과 안장접수처, 이관실 등이 있으며 2, 3층은 모두 봉안실로 조성되어 넓고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내부로 들어가면 2층과 3층 중정이 개방되어있는 아트리움 형태로 길이 100m가 넘는 건축물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서울 강남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IBK 모두다 가족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음악회에 다문화 가족, 차상위계층, 장애인 자녀를 둔 가정 등 600여명을 초청해 음악으로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아우르는 출연진들이 참여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팬텀싱어 우승팀인 팝페라 그룹 ‘라포엠’, 유튜브 2천만 뷰를 돌파한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퓨전국악 그룹 ‘그라나다’, 역동적인 리듬을 선사하는 퍼포먼스 밴드 ‘붐비트’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클래식과 팝, 가요, 애니메이션 OST 등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편곡된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IBK 모두다 가족콘서트’에 초청받은 베트남 출신 근로자는 “수준 높은 공연을 가족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마음을 나누고 유대감을
▲위치 (동명대학교 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건립사업」이 어제(28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학동물병원은 응급진료와 전문클리닉 등을 갖춘 3차 반려동물 전문의료기관으로, 부산과 경남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이 급성·중증 질병을 앓더라도 대형 전문의료기관이 없어 많은 불편과 고통을 겪었다. 남구 동명불원 맞은편 동명대 교내에 들어설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은 동명대학교가 기부채납한 부지에 경상국립대가 건물을 지어 운영하는 임대형민자사업(BTL) 형태로 추진된다. 규모는 부지 1만3천300제곱미터(㎡), 연면적 9천213제곱미터(㎡)(지하1층·지상4층)다. 이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의 1.6배로 전국에서 가장 크다. ▲1층은 응급진료센터·영상의학센터·일반진료시설 ▲2층은 내과계열 진료시설 ▲3층은 수술실 등 외과진료시설 ▲4층은 학생들의 교육과 실습을 위한 연구 및 교육시설 ▲지하 1층은 방사선 치료센터로 구성된다. 또한, 지역대학 반려동물학과와 연계해 취·창업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사업들을 육성(인큐베이팅)하는 동시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5월 29일 인천상공회의소(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인천·화성·안산·평택·김포 등 5개소 상공회의소와 “수도권 상공회의소 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 세 번째)은 인천·화성·안산·평택·김포 상공회의소 사무처장(또는 사무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고농도 오존 특별대책 및 중소업체 환경개선 국고보조사업 소개, △대기오염방지시설 기술지원, △지역 환경현안 논의,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였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상공회의소와 정기적으로 환경문제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기업의 환경개선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국민에게 고품질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현장에 빠르게 확산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자율운항선박 등 인공지능 기반의 산업 환경변화와 함께 복잡·다양화된 해양재난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하여, 생성형 인공지능(AI)과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모델) 등 미래첨단 기술을 활용해 해양재난 대응의 선진화를 목표로 한다. 해양재난에 특화된 서비스 도입을 위하여 인공지능(AI)이 데이터를 분석해 즉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과거 해양사고 대응 사례, 55종의 행정정보 시스템 데이터, 각종 해양재난 대응 매뉴얼 및 해양사고 현장에서 수집되는 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기술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안성식 기획조정관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은 해양재난과 같은 복합적 재난 상황에 대한 해양경찰의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기술이자 인프라”라며, “인공지능(AI) 기술이 현장 직원들을 실질적으로 도와줄 수 있도록 기반을 촘촘히 다져, 국민이 보다 안전한 바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9일 서울시와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 및 편리성 강화를 위해 ‘I-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I-기후동행카드’는 기존 선불형과 달리 별도의 충전 및 환불 없이 지하철, 버스, 따릉이 등 서울시 대중교통을 정액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후불교통 신용카드이다. 요금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티머니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 후 사용해야 한다. 기업은행은 ‘I-기후동행카드’에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편의 서비스도 담았다. 먼저 전월실적 및 할인한도 없이 국내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온라인쇼핑, ▲홈쇼핑, ▲배달앱, ▲대형마트, ▲커피, ▲편의점, ▲교통, ▲주유 및 충전, ▲통신, ▲반려동물 등 주요 소비 영역에서 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리고 ▲OTT(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디즈니+, 티빙), ▲온라인 멤버십(쿠팡 와우멤버십, 네이버 멤버십플러스) 등 멤버십 영역에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개월 동안 매달 50만원 이상 연속 이용 시 주요 소비 영역은 1.5%, 멤버십 영역은 7%로 할인 혜택이
▲부산시 파크골프협회 이상복 수석부회장 개회사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제1회 BIG5 스포츠 페스타 in 부산 전국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29일 오전 9시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내 파크골프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백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은 화창한 햇살 아래 대저생태공원의 드넓은 파크골프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고, 서로의 기량을 칭찬하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파크골프협회 김성호 회장 인사말 하고 있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교육감, 김도읍 국회의원, 김형찬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많은 주요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약 900여 명의 참가 선수들은 뜨거운 열정 속에서 경기에 임하며 파크골프를 통해 스포츠맨십을 발휘했다. 진행은 부산시파크골프협회 이용우이사가 맡았으며, 부산시 파크골프협회 이상복 수석부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부산시파크골프협회 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참가자 출전 준비하고 있다 부산시파크골프협회 김성호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오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포함하여 선거기간에 전국 17개 해양경찰서 경비함정 77척을 동원하여 95개 도서지역의 139개 투표함 해상 수송 및 호송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5월 29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투표함, 관외 회송우편물이 안전하게 육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인천 연평도·군산 어청도 등 22개 도서 지역에 경비함정 9척을 동원하여 투표함을 직접 수송하며, 68척의 경비함정이 73척의 수송선박을 근접 호송할 계획이다. 차질 없는 투표함 수·호송을 위해 ▲ 항로 사전답사 등 준비작업 ▲ 항로별 책임 함정 지정 ▲ 수송선과 함정 간 통신망 구축 ▲ 비상 상황 시(기관고장, 기상불량 등) 대체 경비함정 투입 등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해양경찰청은 선거기간 해상경계를 강화하고 투표 당일 소속기관별 상황대책팀을 편성 및 운영하여 투표함 이송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은“투표함 이송 종료 시까지 함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투표함이 안전하게 수·호송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대행 이호영)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총포‧화약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사회 불안 요소 사전 차단을 위해, 전국 총포‧화약류 취급 업소와 화약류 사용장소 1,43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하였다. 이번 특별점검은 선거기간에 총포‧화약류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4월 말부터 약 4주간 전국적으로 시행되었으며, 점검표를 기반으로 점검하여 총 207건의 미비한 사항을 확인하였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 207건은 시정조치 135건, 보수·보강 71건, 행정처분 1건으로 확인되었으며, 대부분은 경미한 수준으로 현장 시정조치를 통해 즉각 개선하였다. 경찰청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총포‧화약류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대선 기간 중 관련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후에도 6월부터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에서 실시하는 총포·화약류 취급 업소 정밀안전진단과 연계하여 위반 사항을 지속해서 점검하는 등 총포·화약류 취급 업소에 대해 지속해서 지도‧관리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사전투표 기간 등을 고려하여 5월 28일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