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독일 연방농식품부가 야생멧돼지(1마리)에서 ASF 발생을 확인함에 따라 9월 10일(목)부터 독일산 돼지고기와 돼지생산물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독일 동부 브란덴부르크州에서 ASF가 의심되는 야생멧돼지가 발견되어 독일국가표준실험실(FLI)에 검사한 결과 ASF 확진 판정(9.10.)이 내려짐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농식품부는 수입금지 조치를 9.10. 선적분부터 적용하고 국내 도착 또는 도착 예정인 돼지고기 등에 대해서는 ASF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이번 독일산 돼지고기 수입금지 조치로 인해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여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0년산 공공비축미 34만 톤과 해외공여용(APTERR) 쌀 1만 톤을 9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중 포대벼(수확 후 건조‧포장한 벼)로는 24만 톤을 매입하고,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로는 10만 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비축과는 별도로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운영을 위해 ´20년산 쌀 1만 톤을 매입한다. 아세안 10개국 원조용(아세안+3) 쌀 매입은 공공비축 매입과 함께 시행되며, 공공비축용으로 매입된 쌀 중에 1만 톤을 별도로 보관·관리하는 방식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조사(총 9회)한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매입한다. 벼 매입 직후 포대(40kg/조곡) 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정부양곡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역별로 매입대상 벼 품종을 시․군별 2개 이내로 지정하고, 약정품종 이외 품종으로 수매에 참여한 농가에 대해서는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한식진흥법 시행령」을 제정하여,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제”를 ’20.8.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식은 해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인식되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인 김치의 수출이 급성장하는 등 앞으로도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그동안, 한식 관련 전문인력의 양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한식 관련 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관이 부족하였다. 이에, 한식의 진흥과 산업 발전 등을 위한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제를 도입·시행하기 위해 한식진흥법 시행령을 제정하였다. 한식 및 한식산업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는 대학·고등(기술)학교·평생교육기관, 한식 및 한식산업 관련 비영리법인·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학원 등을 지정 대상으로 하고, 일정 수준의 교육시설, 전담 강사인력, 교육과정을 갖춘 경우에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향후,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을 받게 되면 한식 및 한식산업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운영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8.18일 경기 용인(경안천), 8.20일 서울 서초구(양재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정밀검사 결과, 경안천은 H7N7형, 양재천은 H7N9형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것은 지난 3.18일 강원도 강릉(남대천, H5N3형 저병원성)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 를 실시하였고, 비록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되었으나, 7일간 소독조치 지속 실시 등 방역조치는 유지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유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급증(작년 동기 대비 약 33배)하고 주변국의 발생 증가(약 2배)와 국내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는 등 국내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가금 농가와 축산 관계자에 대해 방역강화를 당부하였다.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농장 진입로·축사 둘레에 생석회도포와 울타리·전실·소독시설·그물망 등 방역시설을 사전에 점검하여 미흡 사항이 확인시에는 반드시 보완조치 할 것을 강조하였고, 아울러, 가금 관련 축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8.24일 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해양수산부는 취업기간이 만료된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시적으로 농어업분야 최대 3개월간 계절근로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출국만기보험 담보 생계비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대책은 취업 기간이 만료 후 항공편 중단·등으로 출국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와 입국제한으로 계절근로 외국인 근로자 확보가 힘든 농어가 상황을 고려하여 실시하는 특단의 조치이다. 농·어촌 계절근로 참여가 가능한 외국인근로자의 조건은 비전문취업(E-9) 자격으로 3년 또는 4년 10개월간 근무후 ‘20.4.14.~8.31. 사이에 체류기간이 만료된 사람으로서, 법무부로부터 직권 체류기간 연장을 받은 날로부터 50일 이내이거나, 출입국·외국인관서로부터 출국기한 유예를 받은 합법적으로 국내 체류 중인 근로자이다. 계절근로 접수 기간은 오늘(8월 24일)부터 9월 7일(월)까지이며, EPS 홈페이지(www.eps.go.kr)에서 계절근로를 신청하거나,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고용센터 방문 또는팩스·이메일로 고용센터에 계절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계절근로를 신청한 근로자는 각 지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동물등록제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동물장묘 시설의 화장로 개수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시행규칙」개정안이 ’20.8.21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동물등록방식에서 인식표 방식을 제외하였다. 현재, 동물등록 방식으로 내·외장 무선식별장치 또는 인식표를 인정하고 있으나, 인식표는 훼손되거나 떨어질 위험이 높아 등록동물을 잃어버리는 경우 소유자를 찾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등록방식에서 제외하였다. 다만, 동물등록 방식에서 인식표가 제외되더라도 반려동물 소유자 등은 외출 시 반드시 소유자의 연락처 등을 표시한 인식표를 반려동물에 부착(위반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하여야 한다. 둘째,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의 동물등록 관련 고지 의무를 신설하였다. 동물판매업자가 등록대상동물(반려견)을 판매하는 경우 구매자에게 동물등록 방법, 등록기한뿐만 아니라 변경신고 및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 등도 자세히 안내하도록 구체화하였다. 동물장묘업자는 등록대상동물을 처리하였을 경우 해당 동물 소유자에게 변경신고(동물의 죽음)에 관한 사항을 고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인삼 농가를 위해, 농협경제지주, KGC인삼공사 등과 함께 민·관 합동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가공업체 수매) 우선, KGC인삼공사·인삼농협의 계약재배 39ha는 8월 중 조기 수확하고, 계약당시 약정 가격으로 긴급 수매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판촉지원) 조기 수확이 불가피한 비계약물량(110ha)에 대해서는 인삼 자조금(1.2억 원) 및 농식품부 소비촉진 마케팅(3) 사업비를 활용하여 농가가 가공 후 판매하여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판촉을 지원한다. (생육관리 강화)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어 지속 생육할 인삼 포전(계약 94ha, 비계약 160ha)에 대해서는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약제 할인 공급 및 인력지원 등 생육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현장기술지원단) 인삼농협, 농진청, 도 농업기술원 등의 전문가로 구성, 침수 농가 방제기술 지도 및 지하부 부패 양상 진단으로 조기 수확 여부 판단 등 지원(7.30~) (약제할인 등) 긴급 방제 위한 약제·영양제 등 50%할인 공급(1억 원) 및 인력 지원(농협경제지주) (재해지원) 유실되거나, 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외식 활성화 캠페인’과 ‘농촌여행 할인 지원’을 8월 16일 00시를 기해 잠정 중단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지역은 서울·경기이지만, 전국으로의 감염 확산 방지와 캠페인 참여 지역 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하여 취해진 조치로, 추후 방역 상황이 나아지면 재개할 계획이다. (외식) 8월 16일 00시부터 잠정 중단하되, 이전까지의 외식 이용 실적에 대해서는 추후 캠페인 재개시에 누락 없이 모두 인정할 계획이다. 다만, 17일까지가 연휴기간이고 카드사별로 시스템상 조치에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외식 실적 통보 및 조회 등의 업무에 일부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이해를 구했다. (농촌여행) 8월16일 00시부터 신규 발급을 잠정 중단한다. 다만, 현재까지 발급된 할인권에 한해서는 8월 말까지 철저한 방역 관리하에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농축산물 할인 쿠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일상생활 속에서 필수품인 농산물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주는 것으로, 코로나19로 판로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집중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유치원·초중고학생 대상 친환경농업 가치확산에 앞장서는 우수 학교와 교원을 대상으로 ’제1회 친환경농업 가치확산 우수학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유치원·초중고 학교에서 친환경농업 관련 교육·체험, 친환경급식 등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 공로자를 발굴·포상하고 우수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금년에 처음으로 시행되는 경진대회는 우수학교, 우수교원 등 2개 분야로 나뉘어서 진행한다. 우수학교 부문은 친환경농업 가치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체계, 학생의 교육·체험 참여도, 친환경급식 비율 등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우수교원 부문은 친환경농업 가치확산을 위한 노력도,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의 창의성, 친환경급식 확산을 위한 지도 홍보 등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참가 신청은 행사 주관 기관인 농협경제지주의 경진대회 진행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8.20~9.16)으로 접수 할 수 있으며, 경진대회 홈페이지의 대회참가 신청서 양식을 활용하여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추진실적 등을 작성하고 온라인 홈페이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13일(목)부터 긴급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리 봉사는 집중호우로 인해 강원, 충청 등의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농업인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업계와 신속하게 협업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농기계 수리봉사 지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주‧천안‧철원‧안성 등 7개 시‧군과 지난 주말 특히 피해가 컸던 섬진강 수계지역 을 대상으로 13일부터 실시된다. 나머지 지역은 수해복구 상황, 현장 농기계 수리 수요 등을 감안하여 18.(화)부터 추진할 예정이며, 농기계 업체별로 지역(시‧군)을 달리하여 지원한다. 수리봉사 참여 업체는 대동공업(주), 국제종합기계(주), 동양물산기업(주), LS엠트론(주), 아세아텍(주), 신흥기업(주) 6개 업체이며, 업체별 기사 1~2인, 차량 1대를 1개 반으로 편성하였다.지원반은 피해 농기계 무상 점검, 소액 부품 무료 교체 등을 실시하고, 현장 수리가 불가능한 기대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로 이동시켜 철저한 수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강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