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확산일로에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한 대응 수위를 최고조로 높여 전방위적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수) 오전 5층 상황실에서 장석웅 교육감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회의를 갖고 기존의 대응체제를 더욱 강화해 현장 중심 예방에 총력을 기울려 달라고 했다. 도교육청은 지금까지 부교육감을 반장으로 운영해온 본청 비상대책반 외에 22개 전 시·군 교육지원청과 각 급 학교, 기관 별 비상체제를 가동해 긴급 방역 및 감염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일선 학교의 경우 보건교사 차원을 넘어 재난대응 차원에서 총력 대응체제를 가동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학생들이 교육 현장에서 위험 상황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직업계 고교생들의 실습 공간을 중심으로 위험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해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방역물품 구입비(예비비) 3억9,000만 원을 긴급 편성해 일선 시·군 교육지원청을 통해 일괄 구입해 현장에 적극 비치하도록 했다. 또한, 2월 중 예정된 각 급 학교 졸업식과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다시, 독립의 기억을 걷다’라는 독립운동길 탐방 특색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독립운동 현장 탐방으로 경북인의 독립 정신 계승, 나라의 독립과 발전에 기여한 지역의 선열에 대한 기억·감사, 나라사랑 정신, 평화·통일의식과 세계 시민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는 지난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한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독립운동길 순례 성과를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확대했다. 주요내용은 교육과정 연계 역사의식 함양, 독립에서 평화와 통일의 나라로, 지역사회 연계강화의 3가지 추진과제로 진행한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역사의식 함양'은 교과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과정 재구성, 경북인의 독립운동사 관련 계기교육 자료 발굴 보급, 쉽고 바르게 읽는 3·1운동 독립선언서 보급, 경북인의 독립운동사 관련 도서 활용 수업을 한다. ‘독립에서 평화와 통일의 나라로’는 경북인의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으로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다시, 독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청년들이 진로결정과 취업을 위해 겪는 부담을 덜어주고자, 진로교육 대상을 청년까지 확장하고 이들을 위한 대학 진로 및 취‧창업 지원 사업을 확대‧신설하며, 관련 예산을 증액하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그간 청년들 개인이 홀로 감당해야 했던 진로‧직업선택과 취업 준비 과정에 정부와 대학이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진로결정부터 취‧창업 역량개발과 사회 진출 이후 후학습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이며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먼저, ‘대학진로탐색학점제’를 새롭게 시행하고, ‘파란사다리’ 사업을 확대하는 등 대학생의 진로개발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대학진로탐색학점제’는 대학생이 한 학기 동안 자유롭게 진로탐색 활동을 설계‧수행한 것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올해 시범운영(10개교) 이후, 운영 성과에 따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생의 해외 진로‧직업경험의 기회도 관련 지원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사회·경제적 취업 취약계층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의 경우 올해 수행대학을 추가 선정(6개교)하여 총 1,600명에게 단기 해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취‧창업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20년도 제1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6일(목) 공고한다. 시험일은 오는 4월 11일(토)이며, 목포옥암중학교, 순천승평중학교, 목포교도소 등 3개 시험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응시원서 교부 및 현장 접수는 오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전라남도교육청,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며, 현장 접수가 어려운 지원자는 나이스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가능하다. 올해부터 초졸 검정고시 출제범위가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변경됐으며, 내년부터 중졸, 고졸 검정고시 출제범위도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온라인 접수를 적극 활용하고, 현장 접수자는 감염증 예방 수칙을 준수해 하며,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귀국(외국) 학력 인정 지원자는 현장 접수가 원칙이나, 발열(37.5℃ 이상)과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있거나 본인 또는 본인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이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사실이 있는 등 사유가 인정되는 경
설 명절 보내고 나니 벌써 2월이네요. 잘 아시다시피 2월은 새 학년 새 학기를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올해 우리 전남교육을 위한 사전준비, 점검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원인사과 구성원들은 3월 정기인사를 위해서 설 명절도 반납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러한 여러분들의 수고 덕분에 3월 신학기 준비가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안일수록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듯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부교육감님을 중심으로 잘 대처해 주고 계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긴급하게 투입된 예비비가 잘 집행되는지도 살펴봐 주십시오. 이번 주에 많은 학교들이 개학하는 만큼 예방 교육 등에도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부터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서 예산이 예년보다 훨씬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긴축재정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예산정보과 업무보고를 통해서 저는 이런 상황에 맞추어 우리 예산운영 전략을 세부적으로 수립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관행적이고 형식적인 사업, 과시적 사업이라든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이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인터넷(강남구청) 수능방송 수강을 지원(1인 연간 4만 5천 원)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 지원은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생이다. 희망 학생들은 3월 6일까지 각 학교에 신청하면 되며 이용(2020.3.~2021.2.)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으로부터 배부 받은 수강권 쿠폰번호를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홈페이지에 입력한 후 하면 된다. 학생들은 “작년에도 강남구청 수능방송을 신청해서 들었는데 좋은 강의들을 찾아들을 수 있어서 굉장히 유익했다”며 “인터넷 강의를 들으려면 사실 수강료가 만만치 않은데 그 점에 있어서도 부담이 없고 올해도 꼭 신청해서 들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청에서 운영(1월 말 현재 정회원수 78,608명)하는 것으로 총 65명의 강사(고등부 38명, 중등부 27명)와 내신 및 수능, 입시정보 제공 등 총 896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관계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강좌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 이하 재단)은 2월 3일(월) 9시부터 3월 10일(화) 18시까지 2020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2차)을 받는다. 국가장학금은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 대학생 중 일정 성적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신청 대상은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으로 재단 누리집과 앱을 이용해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신청 마감일에는 신청자가 몰려 누리집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신청하기를 권장한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학자금 지원구간 심사 서류를 제출하고, 3월 12일(목) 18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완료해야 한다. 신청할 때 입력한 가족정보가 공적정보 와 다르면, 재단 누리집이나 앱을 활용해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제출이 필요한지는 신청 1~3일 후 재단 누리집과 문자 안내 로 확인할 수 있다. 학자금 지원 구간 산정을 위해 학생 본인과 가구원의 소득‧재산‧부채를 함께 조사하므로, 이들에 대한 정보 제공 동의도 필요하다.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는 공인인증서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월 31일(금) 나주교육센터에서 40여 명의 유·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와 메이커(MAKER) 교육을 위한 실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메이커 교육 어떻게 시작하고 지속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다년 간 메이커 운동에 참여하고 연구해 온 메이커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실제로 경험하고 개발했던 자료를 중심으로 사례 발표와 그 내용을 공유했다. 또, 학교 현장에 널리 보급돼 있는 3D프린터 사용 방법과 3D펜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실습, 마이크로비트에 센서와 액츄에이터를 연결해 메이커 작품을 제작해보는 등 실기를 중심으로 연수가 이뤄졌다. 메이커 교육은 학습자가 생각해 낸 아이디어를 다양한 방법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그 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다른 학습자와 소통해 공유하는 교육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 유연한 사고를 가진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에 꼭 필요한 교육으로 인식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메이커 활동 중심 과학기술 기반 융합교육을 강조해 ‘상상한 것을 실제 조작 활동으로 표현하고 공유’하는 의사소통 중심 학교문화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융·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29일(수)과 30일(목) 이틀 간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초·중등 교사 129명을 대상으로 어울림프로그램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0학년도부터 어울림수업을 모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함에 따라 교육과정에 기반 한 어울림수업 편성 운영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울림수업은 학생들이 공감, 의사소통, 감정조절, 갈등해결능력 등의 인성역량을 수업 시간에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수업방법에 변화를 주는 수업이다. 올 해부터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어울림수업을 학급 별로 11차시 이상 편성 운영하도록 확대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연수는 전남 어울림수업 핵심강사들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법과 수업계획작성 방법을 안내하고 수업시간 학생들과의 활동을 직접 실습하는 내용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학교폭력예방교육이 행사, 특강 위주 교육이 아니라 교육과정에 기반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된다면, 학생들의 올바른 관계와 태도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교사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전남교육청은 어울림프로그램의 안정적 활용 지원을 위해 2월 새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30일(목) 교육행정 232명, 시설 14명, 전산 7명 등 9개 직렬에 총 316명 선발을 내용으로 하는 ‘2020년도 지방공무원 충원계획’을 확정했다. 도교육청은 특히, 올해 공무원 충원 시 교육부 고졸 취업 활성화 방침에 따라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출신 응시자에게 임용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양질의 고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도내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 채용 직렬을 기존 시설, 공업, 보건, 해양수산에서 조리 직렬까지 확대해 선발키로 했다. 또한, 전라남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인사규칙을 개정해 조리 직렬에서 도내 조리 관련 학과 우수 졸업(예정)자를 6월 중 5명 선발할 예정이다. 전산 직렬도 도내 특성과고·마이스터고 전산 관련 학과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마치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11월 말 7명을 선발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우수 졸업(예정)자의 공무원 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