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이 대전방문의 해 기념 마스터즈 시리즈10 ‘영국의 위대한 첫 번쨰 교향곡’을 내달 1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열정적이고 강렬한 카리스마의 마에스트로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놀라운 음악적 기교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테크닉 컨트롤로 생동감 있는 연주와 아름다운 음색이 돋보이는 피아니스트 필리프 비앙코니가 대전시향과 호흡을 맞춘다. 피아니스트 필리프 비앙코니는 베오그라드 국제청소년 음악콩쿠르와 로베르 카사드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현재 파리 노르말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카네기홀 스턴 오디토리움(뉴욕), 위그모어 홀(런던), 샹젤리제 극장(파리), 베를린 필하모니아를 비롯하여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보스톤, 워싱턴DC, 필라델피아, 함부르크, 밀란, 마드리드, 도쿄, 상하이, 시드니까지 전 세계에서 리사이틀을 하며 찬사를 받고 있다. 첫 연주곡은 피아니스트 필리프 비앙코니의 기교와 테크닉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라단조다. 음악적 멘토인 슈만의 죽음과 맞물려 있던 시기에 쓰인 곡으로 역동적이면서 우수에 찬한 피아노 솔로와 화려하고 웅장한 관현악이 돋보이는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은 오는 10월 2일부터 미디어 아티스트 박상화 작가 초대 기획전시 ‘목포 판타지아-사유의 정원 展’을 개최한다. 목포 출신인 박상화 작가는 미디어아트 분야 1세대 작가로써 세계를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목포 판타지아-사유의 정원 展’은 TV, 비디오, 컴퓨터 등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미술에 적용시킨 미디어 아트로 작품을 보고 있으면 금세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특히, 작가는 “다도해와 유달산, 서산동 등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자연 경관과 환경, 과거 기억 속의 이미지들을 새로운 형식의 한국적인 산수화 영상과 복합장치를 통해 대중과 친밀하게 교감하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박상화 작가가 추구하는 자연 중심적인 삶의 가치관을 생생하게 표상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일상의 삶 속에서 감사하고 사유하며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이며 유달산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1층에서 10월 2일 부터 11월 10일 까지 진행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9월 5일(목) 오후 2시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김형오 전 국회의장 기증자료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전·현직 국회의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헌정회 임원 등 국회 내·외부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평생 아끼던 애장도서와 의정기록물, 외국 VIP 선물 등을 기증한 김형오 전 의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예로부터 사료를 소중히 하고 실록의 편찬과 보존을 중시하여 기록문화를 꽃피워왔다”며 “국회도서관이 대한민국 입법부의 활동과 역사를 기록하고 관리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 특히 오늘 전시회처럼 귀중한 기증 자료를 국민과 공유하는 전통이 확립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제14∼18대 5선 의원과 제18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냈으며, 평생 수집·보관해왔던 개인소장 도서 2,074권과 문서류·시청각류·박물류 등 의정활동기록물 5천여 점, 국회의장 재임 중 세계 각국으로부터 받은 선물 178점을 국회에 기증했다. 이들 기증품 중 주요한 것들을 선별해 9월 5일(목)부터 17일(화)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12 대한뉴스 갤러리 14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20 국정_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이루자” 22 외교_ 한일 갈등, 정치·외교 넘어 경제·안보로 확전 26 한반도문제_ 북한,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경색발언 쏟아내 28 국방_ 병사 휴대전화 사용, 소통·심리적 안정에 도움 30 행정_ 창의적·도전적 ‘적극행정’ 공무원 지원 및 보호 32 국회소식 34 국방소식 경제 38 기업탐방_ ‘물탱크’의 대명사 (주)문창 문성호 회장 44 이슈①_ 일본규제에 맞서 100대 소재·부품공급 전략화 46 이슈②_ 중소기업 R&D 지원혁신으로 부품 국산화 가속 48 교통_ 택시업계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가능해진다 52 무역_ 한국형 스마트시티 본격적으로 해외진출 활성화 54 물류_ 생활물류서비스 육성 등 ‘물류산업 혁신방안’ 56 세제_ 2019년 세법개정안, 경기회복 위한 감세 추진 58 정부소식 60 포토뉴스 사회 66 이사람_ 경관조명 시공업체 (주)스타라이팅 이재용 대표 70 이슈①_ 아동이 행복한 나라 만드는 ‘포용국가 아동정책’ 74 이슈②_ 하반기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에 중점 76 보건_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2년, 그 성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2019년 광복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 되고 있다. 특히 최근 일본과의 관계 경색에 따라 역사 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가운데 맞는 이번 광복절을 기점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항일 역사를 다루는 역사문화 콘텐츠들이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웹툰·그래픽노블 그린 독립운동가의 삶 <독립운동가 33인> <그래픽노블 홍범도> 성남문화재단은 허영만 등 유명 만화가들와 함께 독립운동가의 삶을 웹툰으로 기획한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의 작품을 8월 8일부터 약 6개월간 매주 목요일 다음웹툰에 연재한다.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독립운동가 33인의 삶을 웹툰으로 재조명하고, 치열했던 100년 전 항일의 역사를 기억하고 기념하고자 한다. 비슷한 시기 연재되는 그래픽노블 <홍범도>는 크질오르다에서 극장 수위로 일하게 된 홍범도의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공연을 기반으로 기획 된 작품이다. 8월 2일부터 9월까지 격주 금요일 마다 웹진 <문화공간 175>에서 감상 할 수 있다. 박물관에서의 역사콘서트 &
‘아시아청년관현악단’(AYO)이 9년 만에 한국에서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17세에서 28세 사이의 청년연주자들로 구성된 아시아청년관현악단은 뜨거운 여름에 어울리는 청춘들의 열정과 105인의 웅장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시아의 젊은 음악가를 대표하는 100여 명의 AYO 소속 단원들은 한국, 중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각지의 오디션에서 통해 선발된다. 해마다 11개국에서 열리는 오디션에는 17세 이상 28세 이하의 연령 제한이 있으며, 1,500∼2,000명의 젊은이들이 지원하는데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자랑한다. 선발된 단원은 홍콩에서 3주간 리허설캠프를 진행한 후 이후 3주간 유명지휘자와 함께 국제투어를 한다. 2010년 내한공연 이후 9년 만에 세종문화회관에서 무대를 선보일 <아시아청년관현악단(AYO)> 아시아투어는 AYO의 예술감독이자 지휘자인 리차드 폰치우스(Richard Pontzious)와 바이올린 솔리스트 하토리 모네(Moné Hattori)가 함께한다. 특히, 올해 선발된 105명의 단원들 중 한국인 단원들이 무려 10명이나 포함되어, 앞으
세종문화회관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전시를 선보인다. 여름방학을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뮤지컬, 클래식, 전시를 선보이고 이벤트 등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월드 프리미어 뮤지컬 <엑스칼리버>, 2019 세종어린이시리즈 <베토벤의 비밀노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2019 썸머클래식>, 서울시합창단 <신나는콘서트>등은 학생, 청소년들이 방학을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공연 관람을 통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내 창작 초연 뮤지컬인 <엑스칼리버>는 암흑의 시대를 밝힐 아더왕과 엑스칼리버의 전설을 국내 최대 규모 70여 명이 등장하는 블록버스터급 무대연출을 통해 마법과 마술이 공존하는 고대 영국 뮤지컬로 다시 태어난다. 2019 세종어린이시리즈<베토벤의 비밀 노트>는 우리 아이와 베토벤의 특별한 만남으로 <엘리제를 위하여><월광소나타><운명교향곡> 등 셀 수 없이 많은 명곡들을 남기며 '음악의 성인'으로 불리는 베토벤의 음악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준다. 7인조 실내악 연주자들이 수준 높은 연
통영시(시장강석주)는제58회통영한산대첩축제를다가오는8월10일부터14일까지5일간 「이순신의물의나라」라는주제로도남관광단지및통영시일원에서개최한다. 올해축제는도남관광단지로축제장을옮기고, 여름축제에맞는다양한프로그램을준비하여축제장을찾는시민, 관광객에게새로운즐거움과볼거리를제공할예정이다. 축제가시작되는8월10일에는오후8시개막식과개막축하공연에이어오후8시40분부터는8분간100대의드론이통영의여름밤하늘을수놓는드론라이트쇼가축제장상공에서펼쳐진다. 올해축제에처음선보이는드론라이트쇼는하늘에서제58회통영한산대첩축제와거북선의탄생, 첨자진과학익진, 이순신장군을형상화하며축제의시작을알리게된다. 이어공중한산해전이한산대첩의승전의바다를배경으로공중에서21시부터30분간펼쳐진다. 거북선과왜선의전쟁, 퍼포먼스와불꽃등공중에서펼쳐질한산대첩은 시민, 관광객의더위를날려줄것으로기대되며, 올해공중한산해전은넓은무대로옮겨지고컨텐츠를확충하여한층더거대해지고화려한공중한산해전을만나볼수있을것이다. 통영시관계자는 ‘축제장을찾는시민, 관광객들이무더위를잊고다함께참여하고즐길수있는축제를위해축제기간내내다채로운행사를준비하고있으며, 행사안전에도만전에도기하고있다’고밝혔다. 제58회통영한산대첩축제는홍보와시민, 관광객을위해지난22일부터육지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방일단 파견 등 초당적 대응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7월 16일 한일관계 현황과 현안, 양국관계 개선과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전문가 분석 등 양국관계에 관한 객관적 사실정보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팩트북 제73호 「한일관계 현안과 미래 전망」(290쪽)을 발간했다. 한국과 일본은 과거 불행한 역사를 딛고 1965년에 국교를 정상화한 이후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한 역사 인식과 과거사 처리를 둘러싼 갈등과 대립을 반복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서로의 간극을 좁히고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그러나 독도 영유권, 일본군 위안부 문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 등을 둘러싼 인식과 입장차가 심화되면서, 최근 한일 양국은 북핵 해법 등 외교안보 분야와 후쿠시마 수산물 문제, 첨단소재 수출 규제 등 경제통상 분야까지 여러 분야에서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팩트북 「한일관계 현안과 미래 전망」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한 정책 대안으로, 과거사 문제는 중장기적 갈등관리 기제 수립 추진, 정치 분야는 정상 간 신뢰 구축 및 셔틀외교 본격화,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우리 옛이야기 속 생태정보를 만날 수 있는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우리 옛이야기’(이하 우리 옛이야기)를 7월 10일 발간한다.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연속물(시리즈)은 고전이 주는 삶의 지혜와 생태정보를 한 번에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아동도서다. 2015년부터 ‘이솝 우화’, ‘우리 속담’, ‘안데르센 동화’, ‘그림 형제’, ‘탈무드’, ‘세계 속담’ 시리즈를 발간했으며, ‘우리 옛이야기’는 7번째 편이다. ‘우리 옛이야기’는 예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신화, 전설, 민담을 풀어낸 동화 20편과 그 속에 등장하는 동식물의 생태정보 40편으로 구성되었다. 본문 중 ‘다시 읽는 우리 옛이야기’ 부분은 조상의 삶 속에 전해 내려오는 신기하고도 무서운 이야기, 지혜가 넘치는 옛이야기를 동식물의 습성이나 자연의 질서에 비유하여 그림과 동화로 재치 있게 풀어냈다.또한 각 동화 뒤에 나오는 ‘푸름 박사의 생태이야기’에서는 동화 속 동식물에 대한 생태학적 궁금증을 해결해 주도록 자세한 설명과 함께 160여 장의 사진과 그림을 제공한다. 특히 수록된 내용과 그림, 사진은 국립생태원 연구원들이 감수하여 정확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