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24일 오후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발전·소각 분야 8개 대기배출사업장과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오른쪽 세 번째)은 24일 수도권대기환경청사에서 발전·소각 분야 8개 대기배출사업장과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협약 참여 사업장은 김포시 자원화센터, 부천시 하수슬러지처리시설, ㈜삼천리 광명열병합사업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안산도시개발㈜, 인천종합에너지㈜, 평택에너지앤파워㈜,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굴뚝에서 대기오염물질 시료를 채취하는 작업자들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서구 김형찬 구청장과 한국석유관리원 부산울산경남본부 진경록 본부장 업무협약 체결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가 한국석유관리원 부산울산경남본부와 손잡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1,000만 원 상당의 차량 연료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따뜻한 복지 실현에 앞장선다.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지난 7월 16일, 한국석유관리원 부산울산경남본부(본부장 진경록)와 사회복지시설 차량 연료 무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휘발유 약 3,567리터, 경유 약 2,704리터를 포함, 총 1,000만 원 상당의 차량용 연료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비 절감은 물론, 복지 활동을 위한 차량 운행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석유시장 안전관리와 석유대체연료 연구 등 다양한 공익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석유관리원은 평소에도 자동차용 연료유 무상 지원, 소외·취약계층 지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강서구와의 협약 역시 공익 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7월 24일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2025 환경창업·사업화 동창회(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유사한 분야 또는 다양한 성장 단계에 있는 환경기업들이 서로의 사업 경험과 성공 전략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행사에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창업·사업화 관련 지원사업에 참여한 150여 개 기업이 참석하며, 기업 간 협업을 위해 참여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환경기업과 대기업의 협력 방식 중 하나인 열린기술혁신(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특강과 투자 유치 과정에서 맞닥뜨린 문제를 함께 극복한 기업과 투자사 간의 대담도 준비되었다. 아울러 정책자금 융자, 친환경 인증, ‘규제 특례(규제 샌드박스)’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도 운영되어 참여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한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창업대전, 새싹기업(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등 유망 창업 소재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걸친 단계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1,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는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는 172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당사국총회에서는 ‘우리 모두를 위한 습지보전’을 주제로 3대 환경위기(생물다양성 손실, 오염,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습지의 손실을 방지하고 보호하기 위한 전 지구적인 연대를 모색한다. 개최국인 짐바브웨는 7월 24일 △습지 보전을 위한 국제협력, △습지 보전을 통한 지역 생계 강화 등을 주제로 고위급 토론을 진행하고 당사국들의 의지를 결집하여 ‘빅토리아 선언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당사국총회에서는 협약의 이행현황을 담은 람사르협약 사무국의 보고서 등이 공유되며, 람사르협약의 중장기 계획인 ‘람사르협약 전략계획 2025-2034’을 비롯하여 당사국들이 습지 보호를 위해 발의한 결의문 초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람사르협약 전략계획 2025-2034’는 2034년까지의 람사르협약의 이행목표를 구체화한 계획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는 지난주(7월 16~20일) 호우로 발생한 재난폐기물의 신속한 처리 및 적정한 환경관리를 위해 ‘폐기물 처리지원반’을 가동하고, 7월 23일 오후 오송역(청주 흥덕구 소재) 인근 회의실에서 처리지원반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처리지원반 회의에는 환경부 자원순환국 및 7개 유역(지방)환경청의 공무원들과 한국환경공단 전문가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하여 △재난폐기물 발생 규모 산정, △재난폐기물 처리 상황관리, △현장점검 및 기술지원, △긴급 조치 필요지역 수거장비 지원, △폐기물처리비 국비 편성 및 지원 등을 논의한다. 환경부는 이번 수해 재난폐기물의 신속한 조치를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지자체가 신속하게 재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수거·운반·처리 용역 발주 현황과 일일 수거·처리 실적을 관리한다. 이를 위해 용역 계약이 지체되는 지자체를 집중 관리하며, 정부의 복구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국비를 빠르게 편성하여 교부한다. 아울러 재난폐기물 발생 규모 산정의 정확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 유역(지방)환경청 직원만 참여하던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행정안전부 운영)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전문가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민간위원장 배덕효)는 7월 23일 오후 연세세브란스빌딩(서울 중구 소재)에서 ‘물안보와 국제협력,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2025년 제3차 정기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물 분야의 전략적 입지를 정립하고, 국가 및 기업간 협력 사례와 기후위기 대응 관련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계부처 및 기관‧학회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한국의 물 외교전략 및 다자협력 사례, △물안보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네트워크) 사례, △물분야 국제협력 현황, △물 분야 국제협력 추진 전략과 향후 과제 등 4개 주제를 발표한다. 이어서 물안보와 국제협력을 위한 우리 나라의 역할에 대해 종합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세계 곳곳에서 이상 기후로 인한 극단적인 가뭄 또는 홍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물안보 확보를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을 모색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물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은 7월 2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2025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제도(환경교육법 제11조)는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올해(2025년)는 진잠초등학교(대전), 경서중학교(대구), 제주사대 부속중학교(제주) 등 3개교가 선정됐으며 이들 학교를 포함하면 총 16개교가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지정됐다. 올해 환경교육 우수학교 공모(3월 10일~4월 4일)는 11개 학교에서 신청했으며 민관 전문가 10명의 심사(서면 및 현장)와 관계 부처,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교육위원회(환경교육법 제8조) 심의를 거쳐 지정되었다. 지정 심사기준은 △환경교육 내용 및 교사 전문성 등 학교현황(40점), △환경교육 운영실적 및 공유·확산 노력 등 운영성과(30점), △향후 환경교육계획과 지속가능성 등(30점)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 선정된 3개 학교는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하는 활동, 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학생 동아리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실천력을 전파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환경교육 우수학교는 초·중·고(특수학교 포함)를
▲긴급 현장 점검 실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과 산청군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낙동강청은 지난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집중호우 대비 및 대응을 위해 재난관리체계를 가동, 50여 명의 직원이 비상근무를 시행하며 사전 홍수 정보 제공, 국가하천 CCTV 모니터링, 주민 대피 지원, 지자체 상시 연락체계 구축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집중호우로 경남 산청군은 793.5mm, 합천군은 699mm에 달하는 이례적인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산사태, 하천 범람 등의 자연재해가 발생하여 산청군에서는 주민 5,800가구 7,400명이 대피하고 사망자 10명, 실종자 4명이 발생하는 등 인명 피해가 컸다. 합천군 역시 80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읍 시가지 침수 등의 피해를 겪었다. ▲긴급 현장 점검 실시. 이에 서흥원 낙동강청장은 7월 20일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합천군 지방하천인 용지천과 산청군 외정공공하수처리시설을 긴급 점검했다. 서 청장은 현장에서 "지자체 및 피해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평온
▲영산강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이 광주·전남·제주 지역 폐기물처리업체들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폐기물 업계의 환경법령 준수 역량 강화에 나섰다. 매년 높은 위반율을 보이는 폐기물 처리 업체의 불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함이다. 교육 배경 및 목적,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폐기물 종합관리 시스템인 ‘올바로 시스템’ 분석을 통해 매년 폐기물 부적정 처리 의심 업체 30여 곳을 선정해 집중 점검해 왔다. 그러나 2022년 78.6%, 2023년 45.7%, 2024년 50.0% 등 높은 위반율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단순히 점검에 그치지 않고 사전에 업계의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법령 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업계의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내용 및 향후 계획, 이번 교육은 7월 22일 영산강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폐기물관리법」 지도·점검 주요 위반사례 ▲사업장 준수사항 안내 ▲한국환경공단의 올바로 시스템 사용자 교육 순으로 구성된다. 교육 후에는 참석 업체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7월 21일 오후 울산 천상정수장 송수관로 복구 작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울주군 등 관계기관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7월 19일 송수관로 누수 발생 초기부터,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력해왔다. 이들은 병입수, 공사 자재 등 물적 지원뿐만 아니라 복구 후 정수장 탁수 관리에 대한 기술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서흥원 청장은 "폭우와 폭염 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신속한 복구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