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사립교원의 성희롱·성폭력에 대해 일률적인 징계기준을 적용하고 성희롱·성폭력을 고의로 은폐‧축소하거나 미대응하는 것을 징계사유로 둘 수 있도록 하는 등 국·공립 교원과 동일한 징계양정 기준을 적용하기 위해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 성희롱과 관련한 교육공무원 징계양정기준도 보다 세분화하여 정비하고, 특히 피해자에 대해 2차 피해를 야기한 경우 징계할 수 있는 기준을 신설하기로 하였다.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단은 4월 27일(금) 오후 1시 서울역 인근에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강자, 이하 자문위) 2차 회의를 개최하여,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제도 개선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는 지난 4월 3일(화) 1차 자문회의 이후 진행된 초·중등 및 대학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추진단은 피해자보호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초·중등학교와 대학용 상세 대응 매뉴얼 개발 추진 상황, 성 비위 관련 법령 개정 추진계획 등에 관한 자문위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교육부는 4월 30일 공주교대부설초등학교 3, 4학년 교실을 방문하여, 학생 참여 중심의 새 교과서가 프로젝트 수업으로 구현되는 모습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김상곤 부총리는 먼저 3학년 사회 교실을 찾아 학생들이 프로젝트 학습으로 조사한 공주의 옛이야기를 역할놀이, 구연동화,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이어 수업 시간에 읽었던 책에 대해 질문을 나누면서 친구들의 서로 다른 생각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4학년 국어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하였다. 현장간담회에서 교사, 교장, 학부모, 전문가는 수업을 참관한 소감을 나누고, 교과서 개선을 포함한 수업 혁신의 방향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이 자리에서 학부모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생각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과거와는 다른 수업의 변화를 체감했다고 했으며,교사는 교과서가 학생 참여 중심으로 바뀌면서 수업을 설계하고 나누는 ‘교사 학습 공동체’가 더 중요해졌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5월 3일부터 대전, 광주, 부산, 서울 등 전국을 권역별로 순회하며 총 4회에 걸쳐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국민제안 열린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대학입시제도 개편 공론화 추진 방안'에 따른 공론화 과정의 첫 단계로, 대입제도 개편에 관한 국민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민제안 열린마당에는 대입제도 개편에 관한 의견을 가진 국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 현장에서 자유발언(제안 발표), 서면, 모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제안을 할 수 있다.또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국민들도 국가교육회의 홈페이지 주제토론방을 통해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국민제안 열린마당과 홈페이지로 접수된 국민제안 내용은 공론화 범위 설정 등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마련의 소중한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4월 30일 '2019~2030년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을 발표하였다.이번 수급계획은교원수급의 불안정 해소와 교실수업 혁신을 위해 예측가능하고 안정적인 교원수급의 관리를 목표로 하며,특히, ‘서울시 초등교원 선발인원 급감’ 사태로 인해 사회적 쟁점이 되었던 교원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수립되었다. 이번 중장기 수급계획은 범정부 TF를 구성하여 합의를 도출하고 10년 이상을 내다보며 마련한 최초의 계획이라는 의의를 가진다.이번 계획 수립은 국가차원에서 장기적․안정적인 교원수급 관리의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전체 초․중등 학생 수는 ’30년까지 ’18년에 비해 110만명(19.7%)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며, 초등 학생 수는 41만명(15%), 중등 학생 수는 69만명(24%)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퇴직 교원은 ’21년(8,610명)부터 점차 증가하다가 ’25년(12,740명) 이후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급계획의 중점목표는“정부 임기 내(~’22년)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OECD 국가 평균(’15년 기준)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되,학령인구 감소를 반영하고 매년 신규 채용규모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연차별 증감규모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4월 30일에 2018년 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201개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16년도부터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체험처를 발굴하고, 체험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되었다.교육부는 ‘16~’17년도 5차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사업 공고를 하였으며, 총 1,718개 기관이 인증받아 학교와 학생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1차 인증제는 최종 201개 인증기관이 선정되었다.인증기관 평가는 지난 1년간 무료로 진로체험제공 실적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3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엄격하게 진행되었다. 올해 1차 인증제에는 학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인증기관은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가지며, 매년 4회씩 무료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야 한다. (주)경남도민일보는 기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체험프로그램 ‘신문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는 신문제작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신문을 만드는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제주 산림항공관리소는 「아름다운 제주 숲 지킴이
국토교통부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율 2배 확대 및 자격 기준 완화, 투기과열지구 9억 초과 주택 특별공급 제외, 특별공급 인터넷 청약 등의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을 완료하고, 5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거복지로드맵’ 및 지난 4월 발표한 ‘주택청약 특별공급 제도 개선 방안’ 등의 후속 조치로 5월 4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5월 4일부터 시행되는 주요 개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율 확대 및 자격 기준 완화 실수요 신혼부부의 내집 마련 기회 확대를 위해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이 2배 확대(민영 10%→20%, 국민 15%→30%)되고,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 자격 기준도 혼인기간 5년 이내 유자녀 가구→7년 이내 무자녀까지, 소득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맞벌이 120%)→120%(맞벌이 130%)까지 일부 확대된다. ②투기과열지구 9억 초과 주택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 투기과열지구에 소재한 분양 가격이 9억 초과인 분양주택은 주택 청약 특별공급 대상에 제외된다. 투기과열지구 특별공급 전매제한 강화는 현재 <주택법 시행령> 개정 절차 진행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 세계 최대 승강기 엑스포인 중국 WEE(World Elevator and Escalator)엑스포에 국내 우수 승강기 중소기업들과 함께 참여해 ‘한국관’을 운영한다. WEE엑스포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해 NECC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승강기 전문 엑스포로올해로 12회째 열리고 있다. 지난 2016년의 경우 세계 20개국에서 12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공단은 2012년 최초로 참가한 후 올해로 4번째로 참가하는데, 국내 승강기 분야 우수 중소기업 6개 업체와 거창승강기밸리 입주기업 6곳과 함께 참여해 공동으로 한국관을 설치 운영해 우수 승강기 기술과 제품을 홍보해 국내 승강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공단은 이번 엑스포에서 2019년 새롭게 확대되는 한국의 승강기 안전 인증제도를 소개하고 오는 11월 열리는 ‘2018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 많은 해외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엑스포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은 대성IDS, 비티알수성, 해성TPC, 코엘텍, 세라SE, 클리어윈, 거창승강기밸리 입주업체 6곳 등이다. 김영기 이사장은 “중국 WEE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10일 우정사업본부가 '민주선거 70주년' 기념우표로 ‘투표소 가는 길’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를 선정하여 발행한다고 밝혔다. 기념우표는 1948년 5월 10일 제헌국회의원선거로 시작된 대한민국 선거 70돌을 기념하고, 제7회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작하였다. ‘투표소 가는 길’은 꿈과 희망을 품고 설레는 마음으로 투표소로 가는 길, 행복한 대한민국을 꿈꾸는 아름다운 길을 주제로 하여 좋은 정치를 향한 유권자의 염원이 선거를 통해 모아질 때 대한민국은 희망으로 가득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김대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그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는 1963년 창설 이후 공직선거관리, 생활주변선거 지원, 건전한 정당 발전 지원, 내실 있는 민주시민교육 등 국민과 함께 아름다운 선거문화 조성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중앙선관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민주선거 70주년' 기념우표는 2종으로 총 51만 6천장이 발행되며, 5월 10일부터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
4월 8일 10시 20분 서울 영등포구 대림중앙시장 공영주차장 3층 한우리문화센터에서 선거연수원 김임선 초빙교수가 모의 투표체험에 앞서 중국동포 및 다문화가정을 대표로 모인 50명을 대상으로 10분간 사전투표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후 이날 모인 50명은 10시 30분부터 20여분간 모의투표체험을 시행했다. 10시 50분부터 11시 30분까지 40분간 선거연수원 김임선 초빙교수가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선거정보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모의 투표체험과 선거에 대한 강의는 중국동포 매체와 단체들이 요청해 이뤄진 행사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중국동포, 선거의 중요성 알고 참여 급증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국적 취득 중국동포는 14만명으로, 3년 이상 거주한 영주권자도 9만명에 육박하고 있어 이번 투표에는 23만명의 중국동포가 투표가 가능하다. 하지만 실제 중국동포들은 선거에 참여하는 경우가 적어 투표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 못했다. 하지만 점차 국내 거주자가 늘면서 최근 인식이 개선되었다고 한마음연합총회 김용선 회장은 밝혔다. 김 회장은 이전 총선에서 구로구 투표참여율이 3%대에 불과했지만, 지난 대
4월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은 우주산업의 생태계 조성현장을 방문하고,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방문은 국내 최초의 우주부품시험 센터의 착공을 기념하고, 우주 산업체 현장을 방문했고, 경상대학교 교직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먼저, 우주부품시험센터는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동 분야의 전문시험기관으로, 과기정통부와 지자체(진주시), 항우(연) 등이 역량을 결집해 추진한 프로젝트이다. 올 한해만 해도 한국형발사체 시험발사(10월)와 2기의 위성 발사(8월, 11월)가 예정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우주개발프로그램은 항우(연)이 주관하여 대부분 부품 및 시스템 100여개를 개발, 전문기업들이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 우주부품시험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진주ㆍ사천을 우주항공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기반 구축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우주부품시험센터에는 미 항공 우주국와 유럽우주국의 우주시험규격을 충족할 수 있는 22종 140억원 규모의 시험장비를 구축, 시험전문인력을 통해 우주부품에 대한 원스톱 시험평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