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3월 7일(목)부터 29일(금)까지(Ⅰ유형은 3월 15일(금)부터 29일(금)까지) 1학기 희망사다리 장학금의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희망사다리 장학금은 중소·중견기업 취업 희망 학생을 지원하는 Ⅰ유형과 고졸 후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의 후학습을 지원하는 Ⅱ유형으로 나뉘며,Ⅰ유형은 일반대 3학년, 전문대 2학년 이상 학생에게 대학등록금 전액과 학기 당 200만원의 취업·창업 지원금을 지원하고, Ⅱ유형은 1학년부터 고졸 후 3년 이상 재직 중인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에게 대학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는 교육부 신규사업인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도 Ⅰ유형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하였고,전문대학 졸업 전 3년 이상 재직 경력이 있는 학생도 Ⅱ유형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조건을 완화하였다. 아울러 Ⅱ유형 장학생은 다음 학기에 신청절차를 다시 거칠 필요가 없도록 간소화하였다. (Ⅰ유형은 기 적용) 올해 사업예산은 '18년 예산 646억 원 대비 34% 증액한 864억 원(Ⅰ유형 286억, Ⅱ유형 578억)으로, Ⅰ유형은 3,600명, Ⅱ유형은 9,000명을 각각 선정·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하 양평원) 은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고충상담 업무 담당자) 대상 전문·심화교육 정규과정 (상반기) 접수를 3월 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성희롱 방지·성폭력 근절에 대한 정책 강화로, 해당 교육 과정에서는 직장 내 폭력예방업무 및 피해자 고충 면담을 수행하게 될 고충 상담원의 전문성 강화 를 위해 실무 중심 교육 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이 확대 되어 대전 (충청·대전·세종), 강원지역, 광주 (전남·전북·광주), 남부지역 (대구·부산·울산·경북·경남), 제주지역 등 총 5 개 권역 에서 교 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교육 참여자 성인지력 점검과 의식 개선 및 고충 상담 창구에서 고충상담원의 현장 실무력을 높여주는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충상담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근절을 위한 실천적 노력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조직 구성원의 역할 인식 ▲성희롱·성폭력 법과 제도의 이해 및 사례 분석 ▲고충상담원 역할 · 상담기법 이해 및 사례를 통한 역할 훈련 등이다. 또한 기존 제작된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업무매뉴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성평등과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및 학교의 성희롱·성폭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대응 매뉴얼」을 새학기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에 배포했다. 이는 교육부에서 처음 발간하는 종합 지침으로 성희롱·성폭력 사안이 발생할 경우, 2차 피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 가해자 조치, 재발방지 대책 등을 담고 있으며, 또한,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자문위원회’,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의 자문과 시·도교육청 담당관, 교원, 학생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완성도와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대응 매뉴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고,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을 예시와 함께 구체적으로 설명해 학교 구성원의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했으며,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을 정리하고, 각각의 유형에 따라 ‘사안 인지 → 초기대응 → 사안조사 → 심의 및 조치결정 → 조치결과 이행’의 단계를 알기 쉽게 정리하고, 학교와 교육청의 역할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성희롱·성폭력 전문상담 및 지원기관을 수록하여, 긴급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월 26일(화) 한국교육개발원과 공동으로 ‘제8회 위(Wee) 희망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위(Wee)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적응의 어려움을 극복한 학생, 유공자, 우수운영기관,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우수사례와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여 ‘위(Wee) 프로젝트’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되었다. A학생은 은근한 따돌림과 학교 부적응 등으로 자해를 시도할 정도로 학교생활이 힘들어져 학업을 그만두려고 했을 때, ‘위(Wee) 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진심어린 공감과 위로에 주변에 자신을 도와 줄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지금은 내일이 오는 것을 기대하는 학생으로 성장한 사례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B학생은 괴롭힘과 구타 등의 학교폭력 피해로 인한 스트레스로 공황장애까지 겪고, 전학한 학교에서도 적응에 힘들어하다가, ‘위(Wee)클래스’를 찾아가 자신을 보석이라고 말해주시는 선생님과 상담을 이어간 결과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금은 예고에 합격해, 피아니스트의 꿈을 향해 가는 보석 같은 삶의 사례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4개 분야(학생‧상담업무담당자‧기관‧온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올해 3월부터 전국 초·중·고(국‧공‧사립 모두 포함)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부담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제도(이하 학교 신용카드 납부)’를 전면 시행한다. 신용카드 납부는 2016년 34개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해 전체 고등학교에 적용되었고, 올해 3월부터 초‧중‧고 모든 학교급으로 확대 시행된다.교육비 납부 방법이 계좌자동이체 뿐 아니라 신용카드로도 납부 가능해지면서, 학부모는 학교에서 지정한 은행계좌를 개설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고액 교육비 분할 납부가 가능해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학교는 교육비를 현금 등으로 수납하지 않아 회계의 투명성이 강화되고 행정업무 또한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학교 신용카드 납부에 참여하는 신용카드사는 4개사(BC카드·KB국민카드·NH농협카드·신한카드)이며, 가맹점 수수료는 학교급 규모에 따른 월정액 방식으로써 수수료 전액을 학교 또는 교육청에서 부담한다. 납부 절차는, 학교에서 신용카드사와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고 학부모에게 신용카드 납부에 대한 안내(가정통신문 등)를 하면, 학부모가 자동납부 가능한 신용카드사에 직접 신청(인터넷 또는 유선)하는 순서로 이루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월 19일 한양대 사범대 본관 312호에서 한양대 교육복지정책중점연구소,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와 공동으로「고교 무상교육 실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업무 담당자, 학부모, 교원, 학계 등 각계에서 발제 및 토론에 참여하여 고교 무상교육 실현 방안을 논의하였다.이번 토론회의 발제자로 나선 송기창 숙명여대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을 실현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고등학교 교육이 완전 취학에 다다를 정도로 보편화된 시대 상황에 맞게 국가의 교육적 책임을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어진 지정 토론에서는 다양한 발표자가 나서서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의 필요성, 재정 확보 방안, 국제적 동향, 학부모의 관점 등을 논의하였다. 최진욱 전국 교육감협의회 사무국 장학사는 “소득·계층별 불평등한 교육비 부담구조를 개선해야 한다. 특히 가장 큰 부담이 되는 학비만 유상인 것은 기형적이다.”라며 고등학교 무상교육 시행의 필요성을 강조했고,김민희 대구대 교수는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미래인재 양성, 교육환경 개선 등으로 교육재정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한국교육여행협회(회장 김조영)와 함께 2월 15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10회 방한 교육여행 유공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시상식은 방한 교육여행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고 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써, 문체부는 지난 2010년부터 유공자 총 252명을 선정하고 그 노고를 위로해왔다. 작년 12월 말부터 1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각 시도 교육청 및 지자체, 관광 유관 단체 등에서 후보 총 45건(개인 23명, 단체 22개)을 추천받았다. 이후 실적과 교류 내용의 충실성,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개인 7명과 단체 7개를 표창 대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교사, 학교, 교육청뿐만 아니라 관광통역안내사, 여행사 및 지자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 청소년들의 수학여행 등, 교육여행 확대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새롭게 발굴했다. 시상은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표 수상자가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개인 수상자 중 ▲이영란 목운중학교 교사는 일본, 대만, 베트남, 호주 등 외국학교와의 교류행사를 총 11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2월 14일 서울 중구 엘더블유(LW)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분야 국가표준 발전 및 국제표준 대응전략을 주제로 ‘환경표준심의회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 2016년 첫 개최 이래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환경분야 국가·국제표준 전문가들과 실무자들이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환경표준 전문위원회 위원 150여 명이 참여한다. 환경표준 전문위원회는 수질, 대기 등 13개 분야 3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경분야 국가표준(KS) 624종 및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표준 851종의 세부 기술 검토 등을 맡고 있다. 이번 공동연수는 2018년도에 국제표준화기구의 최종승인을 받고 발간된 표준을 통해 국제표준화 성공사례 및 전략을 공유하고 국가표준의 역할과 국제경쟁력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최종우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센터장은 2018년 국가표준 및 국제표준 성과와 올해 운영계획을 발표한다. 또한 수질(TC147), 대기배출원(TC146/SC1), 실내공기질(TC146/SC6), 음향소음(TC43) 등의 국제표준 분야에 대해서 참석자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6년부터 시작한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류찬수)은 글로벌 과학기술 발전과 IoT·빅데이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기상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기상기후분야 청년 예비창업가를 2월 12일부터 3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34세 이하 개인 및 팀(2~5인) 단위의 예비창업가로,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서비스 △기상장비 신규 개발 및 성능 향상 △기상기술 타 분야 융합 솔루션 개발 등 기상기후산업 분야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참가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최대 10개 팀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팀당 최대 80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창업캠프를 통한 멘토링, 창업교육 기회는 물론 창업경연대회 입상 시 창업공간 입주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시제품 개발 후 실제 창업을 희망하는 우수 예비창업가에게는 향후 심사를 거쳐 2천만원 이내의 초기 창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찬수 원장은 “기상기후산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유능한 예비창업가가 많이 배출되어 기상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실업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상청(www
교육부(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고교학점제 실행을 위한 추진 체계를 정비하여 안정적인 도입 기반 확대를 위해, 교육부차관을 포함한 중앙추진단을 구성하여 정책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네트워크 구축, 연구?선도학교 확대, 일반고 학점제 도입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추진단은 고교학점제 교원 연수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내실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첫 행보를 가진다. 교육부는 작년 8월 “고교교육 혁신방향”을 통해 2022년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를 부분 도입하고, 2025년에 전 과목 성취평가제 적용 확대와 함께 본격 실행할 것임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는 무엇보다 2020년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 계획 수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인식 하에 2018년 연구·선도학교 운영 성과 등을 바탕으로 현장 동력을 결집하고 제도 개선 및 보완에 주력할 예정이다. 앞으로 고교학점제 중앙추진단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지원기관 합동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사항을 협의하는 등 향후 학점제 기반 마련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