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제3기 옴부즈만에 자원순환 기업을 20년간 운영 중인 김현수 ㈜에이씨아이(ACI) 대표가 위촉됐다. 제3기 옴부즈만 임기는 2024년 9월 30일부터 2026년 9월 29일까지 총 2년이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1월 6일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2024년 하반기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3기 옴부즈만으로 위촉된 김현수 ㈜에이씨아이(ACI) 대표 및 녹색산업계 기업들과 규제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옴부즈만은 정부 정책·제도에 대해 담당 공무원에게 설명을 요구하고, 필요한 사항을 조사해 이해관계자에게 결과를 알려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환경부는 2020년부터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을 위촉하여 녹색산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 . 이날 간담회에서는 녹색산업계 기업 및 협회·단체와 함께 환경분야 규제 개선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환경부와 녹색산업계는 △에너지회수효율 높은 소각시설 혜택(인센티브) 도입 건의, △대기오염방지시설 설계기준 변경 검토 요청 등 다양한 과제를 다룰 계획이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은 규제개선을 위한 중요한 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직무대리 김경미)은 11월 5일 경기도 화성시와 합동으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매연저감장치 부착 차량을 대상으로 장치 성능 유지 확인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매연농도 측정과 자기진단장치(OBD) 확인을 통해 차량에 부착된 매연저감장치의 성능 유지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현장에서 필터 클리닝이나 간단한 정비(A/S)도 제공했다. 현장을 방문한 김경미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직무대리는 “도심 속 자동차 배출가스는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라며, 이번 점검에 참여한 차주들에게 “매연저감장치 성능 유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차량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겨울철을 맞아 야생동물 밀렵과 밀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4년 11월부터내년 3월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특히 겨울철 밀렵행위로 인한 AI(조류독감),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야생동물 매개의 질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집중 단속 하며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한 불법엽구 수거(11~12월)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야생동물 밀거래 적발. 주요 단속 지역은 대규모 철새도래지역, 생태우수지역, 법정보호지역 등 밀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점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야생동물을 보관․유통․판매 행위를 포함한 단순히 사먹는 행위까지도 처벌 대상이 되며, 불법 엽구를 제작·판매 행위도 단속 대상이 된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야생생물 밀렵‧밀거래 행위로 적발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에서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22.12월에는 전남 장성군 소재 국립공원 인접지역에서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야생동물 4,100마리를 불법 보관한 자를 적발하여 1,000만원의 벌금형이 처분됐다. 아울러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11월 6일부터 이틀간 ‘2024년 하반기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계기관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라한호텔전주(전주시 완산구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가능성이 높아 이를 일선에서 차단하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에는 번식 등의 이유로 야생멧돼지의 행동반경이 늘어나고 바이러스도 저온의 환경에서 오랜 기간 생존한다. 실제로 국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양성 검출 건수는 지난 3년(2021~2023년)간 총 2,577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약 절반인 1,278건이 겨울철(11~3월)에 발생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및 올바른 대응 방법 안내(환경부 및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지자체 등 기관별 대응 현황과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야생멧돼지 생태의 이해 특강(국립생물자원관), △국립공원 탐방객 방역관리 및 공원 내 야생멧돼지 포획 허가 절차 안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가정한 합동 모의 도상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신동인 국립야생동물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우리나라 산림과 바다에서 채취한 시료의 유전정보를 디엔에이(DNA) 메타바코딩(Metabarcoding) 기법으로 분석하여 4종의 신종 선형동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종 선형동물 4종은 △프리스마토라이무스속(Prismatolaimus), △사이토라이무스속(Cytholaimus), △트리레프티움속(Trileptium), △크로마도리나속(Chromadorina)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 처음 시작한 ‘선형동물의 다양성 연구 사업’을 통해 이들 신종들을 발견했다. 선형동물은 지구상에 모든 지역과 대부분의 생물 체내에도 서식하며 몸길이가 수백 마이크로미터에서 수 미터까지 다양하며 실 모양의 형태적 특징으로 인해 동정 작업이 까다로워 다른 분류군들에 비해 밝혀진 종이 매우 적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채집, 배양 등과 같은 전통적인 방법에 의존하지 않고 생물조직 일부분만 남아 있어도 다양성을 파악할 수 있는 디엔에이 메타바코딩 기법을 선형동물 연구에 처음 적용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이들 신종의 존재를 확인했다. 먼저 프리스마토라이무스류(Prismatolaimus sp. nov.)에 속한 신종 선충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해상‧해안국립공원 내 갯바위 보전을 위해 11월 11일부터 행위제한 공고를 시행한다. 공고 대상지역은 한려해상, 다도해해상, 태안해안, 변산반도 등 4개 해상‧해안국립공원이며, 제한되는 행위는 △국립공원 내 갯바위에 구멍을 뚫거나 납을 통해 훼손‧오염시키는 행위, △전동드릴 등 훼손도구를 소지하고 갯바위에 입장하는 행위이다. 이 같은 갯바위 훼손·오염 등 행위제한 위반으로 적발될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과태료 등 행정적인 뒷받침을 통해 갯바위 현장 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여러 개의 낚싯대를 설치하려고 갯바위에 구멍을 뚫거나 납을 방치하는 행위는 자연 경관을 파괴하고 환경을 오염시킨다. 건전한 해양취미 활동을 저해하는 것을 물론 어족자원 고갈 등 해양생태계 교란 및 오염을 가속화한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021년부터 일부 낚시객에 의한 갯바위 훼손과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갯바위 생태휴식제를 도입하고 갯바위 정화, 착한 낚시 활동(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자체 개발한 자연친화적인 갯바위 복원재를 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한화진 前 환경부장관, 이하 ‘탄녹위’)와 국토교통부(장관 : 박상우, 이하 ‘국토부’), 환경부(장관 : 김완섭)는 2024년 11월 4일(월), 전경련 회관 에메랄드홀에서 「탄소중립도시 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도시·환경 관련 연구기관과 학계 전문가,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는 도시 차원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적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과학적인 도시 설계 방향을 구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한 당면과제 및 추진방향”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이 논의되었다. △종합적‧거시적 도시계획 접근 방법론, △도시 개발 단계별 세부 추진전략, △일본 등 해외의 탄소중립도시 조성 사례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건축공간연구원 이은석 탄소중립센터장은 ‘기후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탄소중립도시 계획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탄소중립도시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리를 위해 ‘겨울철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저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멧돼지의 행동반경이 증가(번식기 등)하고 기온 하강으로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동시에 수풀이 무성한 여름철과 달리 시야가 확보되어 멧돼지 포획과 수색에 유리하다. 이에 환경부는 위험요소는 관리하면서 기회요인은 극대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총력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경북지역 등을 대상으로 멧돼지 포획·수색 자원을 집중 투입한다. 환경부는 이미 경북지역에 열화상 무인기와 포획트랩 등을 활용한 포획․수색을 실시하여 일정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겨울에는 지난 3개월간의 포획 실적과 발생 양상 등의 분석 자료를 토대로 무인기 등의 기존 과학적 장비를 내년 1월부터 전략적으로 재배치하여 확산 저지를 위한 개체밀도 관리를 지속한다. 인위적인 요인으로 퍼지는 바이러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확대 시행한다. 먼저 수렵인 또는 포획 도구 등에 대한 전국 단위 바이러스 검사를 내년 3월까지 실시하여 인위적인 요소로 인한 질병
▲주거환경개선 사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지부장 문성관)는 금일 KT&G의 후원을 받아 법무보호대상자(이하 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보호대상자 자녀의 공부방환경 개선을 위한 책상과 의자를 지원하여 가족 간의 관계를 증진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재범을 방지하고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문성관 지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호대상자 및 가족의 주거복지 증진에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후원해 준 KT&G 관계자 분들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원을 받은 A씨는 “이런 기회를 주셔서 자녀에게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11월 2일 오전 관내 생생채움(인천시 서구 소재)에서 ‘제1회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 짧은영상(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관 누리집(www.nibr.go.kr)에 수상작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엔 생물다양성협약의 목적 중 하나인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7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대국민 호감도 투표를 통해 8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50년 후 미래에서 온 연구자가 들려주는 에이비에스(ABS) 이야기(최민혁)’는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 이행으로 미래에도 생물다양성을 보존할 수 있었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제도 의의를 효과적으로 드러냈다. 최우수상에는 △‘초콜릿 같은 그 녀석(허연교)’과 △‘초등학생도 알기 쉬운 유전자원법(김은성, 김새린)’등 2편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생활 속의 유전자원(신유진, 이동재), △‘유전자원 에이비에스(ABS) 제도 1분 퀴즈로 마스터하기(정영주, 정승우)’, △‘에이비에스(A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