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30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을 위한 정부업무평가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성과 및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정책안을 보고하고 성공적 정책추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병무청장과 주요 간부 및 자체평가위원 등이 참석하여 논의한 결과, 올해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사업 확대 등 병무청이 추진할 17개 주요정책 과제를 확정했다. 병무청은 주요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 우수한 병역자원의 획득 및 국민건강 증진 △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민원맞춤 서비스 제공 △ 취업맞춤특기병 및 산업지원인력제도 활성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튼튼한 안보지원과 함께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 서 나갈 계획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과학연구소(ADD)는 3월 30일 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장에서 국방부장관 및 각 군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고체추진 우주발사체의 성능 검증을 위한 첫 번째 시험발사에 성공하였다. 이는 지난해 5월 미사일지침 종료와 7월 고체추진기관 연소시험 성공 이후, 8개월 만에 이루어진 첫 시험발사이다. 이번 시험은 우주발사체의 필수 기술인 대형 고체 추진기관, 페어링 분리, 단 분리, 상단부(Upper stage) 자세제어 기술을 검증하기 위함이다. 고체추진 우주발사체는 추가 검증을 완료한 뒤 실제 위성을 탑재하여 발사할 예정이며, 향후 소형위성 또는 다수의 초소형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투입시킬 수 있는 우주발사체 개발로 이어질 예정이다. 확보된 기술은 민간으로 이전(Spin-off)될 것으로, 향후 국내 우주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연계하여 과기정통부는 민간기업이 개발중인 소형발사체 발사 등을 지원하기 위해 나로우주센터 내 신규발사장 및 관련 인프라(발사대, 발사추적시스템)를 구축중이다. 신규발사장 및 관련 인프라는 단기 발사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도 다양한 민간 기업의 발사를 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육군이 오는 4월 1일 제54주년 예비군의 날을 앞두고 국가에 헌신해온 예비군들을 육군본부로 초청해 감사를 전했다. 육군은 30일 충남 계룡대에서 예비전력 분야 근무 유공자 29명을 초청해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오찬을 함께하고 표창장과 감사패, 기념품을 전달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1968년 4월 1일 예비군 창설에서부터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예비군훈련까지의 발전상을 나타낸 사진 40여 점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특전사 출신의 방송인 최영재(대위 제대) 씨와 유튜버 박은하(중사 제대) 씨를 육군 예비군 홍보대사로 위촉해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1981년부터 작년까지 41년간 고향에서 지원예비군 으로서 예비군소대장 직책을 맡아 헌신해온 이병우(64세) 씨와 ▴지금까지 180회 넘게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로 대민지원을 나가고 있는 56사단 정설화(54세) 면목2·5동대장, ▴7년째 격주로 형편이 어려운 참전용사를 찾아 20kg씩의 쌀을 기부하는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36사단 홍영길(55세) 미탄·평창읍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예비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영재 씨는 “국가와 국민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군은 3월 29일 오후 진해 해군의 집에서 진해지역 전역예정 장병들의안정적인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진해 일자리도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2020년 11월 서울 해군호텔에 개소한 서울 일자리도움센터에 이은 해군의 두 번째 일자리도움센터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영상(대령) 해군본부 일자리정책과장 등 해군본부 및 진해기지사령부 주요 직위자와 일자리 관련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진해 일자리도움센터는 전역예정 장병들에게 전직ㆍ취업ㆍ창업 등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고용노동부 및 국가보훈처 산하 지원센터 등 지역별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 강화 및 전역예정 장병 우수성 홍보, 취ㆍ창업 상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조영상(대령) 해군본부 일자리정책과장은 “이제 서울에 이어 진해지역에도 일자리도움센터가 추가로 개소된 만큼 해군과 국가를 위해 봉사한 예비역 장병들의 취업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유관기관과도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은 지난 2019년부터 기존 해군본부 ‘전직지원정책과’를 ‘일자리정책과’로 개편하는 등 전역예정 장병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는 3월 11일 오후 해사 연병장에서 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제76기 해군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해군 124명, 해병대 18명 등 총 142명의 신임장교들이 빛나는 소위 계급장을 달고 힘차게 출항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족과 외부인사 초청 없이 교직원 및 사관생도 등 내부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검역소를 설치하는 등 방역수칙을 강화했다. 또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을 위해 행사 전반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우등상 수여, 졸업증서 및 임관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대통령 축전 낭독, 교장 식사, 국방부장관 축사, 분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018년 입학한 해사 제76기 신임장교 142명은 4년 동안 ‘진리를 구하자’, ‘허위를 버리자’, ‘희생하자’라는 교훈 아래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는 정예 장교가 되기 위해 정진했으며, 이날 임관을 통해 영예로운 장교의 길을 걷게 되었다. 한편 76기 해군사관생도들과 생도생활을 함께한 베트남,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태국, 필리핀, 페루 등 6개국 수탁생 6명은 이날 졸업식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군과 방위사업청은 3월 22일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신형 호위함(FFX Batch-II) 8번함인 춘천함 진수식을 거행했다. 춘천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1,500톤급 호위함(FF)과 1,000톤급 초계함(PCC)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됐다. 이날 행사는 김정수 해군참모총장을 주빈으로 방극철 방사청 함정사업부장, 이길수 기품원 함정센터장 등 함정사업 주요 관계자와 이상균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진수식은 개식사와 국민의례에 이어 사업경과 보고, 함명 선포, 이상균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기념사, 김정수 해군참모총장 축사, 진수 및 안전항해 기원 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해군 관습에 따라 주빈인 김정수 해군참모총장의 부인 김미경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했는데, 이는 태어난 아기의 탯줄을 끊듯 새로 건조한 함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다. 이어 해군참모총장 내외가 가위로 샴페인 브레이킹줄을 절단해 샴페인을 선체에 깨뜨리는 안전항해 기원의식이 진행됐다. 김정수 해군참모총장은 축사에서 “해군은 창군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군함을 만들고 인재를 양성하며 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3월 28일 오후, 한-뉴질랜드 수교 60주년 계기로 방한한 앤드류 브릿지맨(Andrew Bridgman) 뉴질랜드 국방부 차관과 회담을 실시하고 역내 안보정세 및 양국 간 국방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박 차관은 6·25전쟁으로 맺어진 전통적 우방국으로서 196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시켜 온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특히 국방·방산 분야에서의 협력이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보다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브릿지맨 차관은 이에 공감하였으며 2020년 7월 박 차관과 가진 전화회담과 이번에 이루어진 본인의 첫 방한이 양국간 국방·방산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양 차관은 2018년 이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중단된 한-뉴질랜드 해상초계기 훈련(ROK-KIWI Exercise)이 감염병 세계적 대유행이 안정화되는 대로 재개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브릿지맨 차관이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한 설명을 요청한 데 대해 박 차관은 우리 정부는 이번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병무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3월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2022년 상반기 병무행정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국민불편을 해소하는 병무행정 개선 아이디어」로, 공모 접수는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를 이용하거나 우편 또는 지방병무(지)청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한 제안은 창의성·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병무청 제안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을 최종 선정한다. 우수제안은 시상 등급에 따라 병무청장 상장과 소정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우수제안 선정 결과는 6월 중 병무청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병무행정과 관련하여 평소 국민이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개선함으로써 국민이 정부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적극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공군은 3월 28일(월),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박인호 참모총장 주관으로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의 21만 시간 무사고 비행 시상식을 거행했다. 공군 19전비는 지난 3월 18일(금) 12시 36분경, 제162전투비행대대 소속 허준 소령(공사 58기)과 함원석 대위(진)(학사 142기)이 조종한 F-16 전투기가 활주로에 안착하면서 21만 시간 무사고 비행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공군 19전비는 지난 2007년 2월 14일부터 2022년 3월 18일까지 15년 1개월에 걸쳐 21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수립하였고, 이는 현재 공군 전투비행단 중 최장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에 해당한다. 19전비가 달성한 21만 무사고 비행기록은 거리로는 1억3천550만Km에 달하며, 이는 지구에서 달 사이를 약 176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다. 특히, 이번 무사고 비행기록은 공군의 주력기종인 (K)F-16 전투기를 운용하며 주변국의 KADIZ 진입 시 전술조치를 포함해 최상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온 가운데 이룩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각별한 의미가 있다. 이날 비행임무를 완수하며 21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한 19전비 162대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육군이 과학화전투훈련체계를 활용하여 실제 전장에서 교전하듯이 훈련하는 올해 첫 ‘여단급 KCTC 쌍방훈련’ 현장을 공개했다. 육군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31까지 강원도 인제에 있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 Korea Combat Training Center): 국내 독자기술로 여단급 과학화전투훈련 체계를 구축(미국, 이스라엘에 이어 세 번째)하여 전시 임무수행능력 검증 기회와 훈련결과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과학화전투훈련(KCTC 훈련)은 레이저를 실탄 대신 발사하며 교전이 가능한 마일즈(MILES·다중통합 레이저 교전체계) 장비를 전투조끼와 방탄헬멧, 전차, 드론 등에 부착하여 실탄 사격 없이 실전 효과를 낼 수 있다. (이하 KCTC)에서 전방 15사단과 6사단 예하 2개 여단 전력이 참가하는 여단급 KCTC 쌍방훈련을 한다. 훈련 기간 중 3월 25일부터 28일까지는 양 부대가 무박 4일간 주야 연속으로 교전하는 고강도 전투훈련을 진행한다. 여단급 KCTC 쌍방훈련은 한 번의 훈련에 2개 여단을 참가시켜 실전을 방불케 하는 KCTC 훈련기회를 더 많은 부대에 제공하기 위한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