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친환경 벽지 및 생활용품 후원 등으로 환경보건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환경부와 기업이 손을 맞잡는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9개 사회공헌기업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환경보건취약계층의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실내환경 개선 업무협약을 6월 12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서울 은평구소재)에서 체결한다. 환경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공헌기업이 제공한 친환경벽지 및 바닥재(장판), 페인트, 아토피보습제 등을 환경보건취약계층 500여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후원에 참여하는 4개 기업((유)강청, ㈜브러시월드, ㈜에코매스, ㈜재현인텍스)은 친환경 생활용품을 후원한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환경유해인자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 노약자 등 환경보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실내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실내환경 검사기관 관계자들이 1,500여 가구를 방문해 곰팡이 등 7개 항목에 대한 실내 공기질을 진단하고,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실내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영산강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발생과 공공수역 등의 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사전 예방을 위하여 6월부터 8월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단속 계획에 따라 집중 순찰 및 특별단속, 기술지원 등이 추진된다. 집중 순찰은 관내 주요 산업단지 7개소 및 6개 광역상수원 상류지역, 2개 보 등 수질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폐수 무단방류, 수질 이상유무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별단속은 장마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광역 상수원 상류 오염물질 배출시설, 휴가철 캠핑장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사업장(광주,전남,제주)에서 운영 중인 환경시설에 문제가 발생하여 기술지원을 요청하면, 영산강유역환경청이 녹색환경지원센터 및 민간환경감시단과 협업하여 해당 사업장에 기술지원을 해오고 있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하절기에는 집중호우 기간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 및 녹조 발생 등이 가중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면서 “해당 사업장에서도 자체적으로 철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안전한 질병연구와 산업발전을 위한 생물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6월 13일부터 이틀간 제주휘닉스아일랜드(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2024년 한국 생물안전 학술토론회(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야생동물 등 생물안전을 관장하는 5개 기관이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생물안전협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국내외 생물안전 분야의 전문가와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생물안전 시설 유지관리, △국내외 생물안전 기술 동향 및 사례, △생물안전 관련 법·제도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갖는다. 아울러, 생물안전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된다. 생물안전은 병원체 또는 유전자변형생물체가 갖고 있는 잠재적 위해성을 평가하고 생물학적 지식과 실험기술, 장비·시설 등의 적정한 사용을 통해 실험종사자, 지역 사회 및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다. 최근 생물안전 연구 종사자의 감염과 병원체 유출로 인한 지역 사회 감염병 유행 등을 예방하기 위해 생물안전 연구시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생물안전의 중요성도 더욱 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6월 11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성국, 이하 영흥발전본부)와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작업자가 굴뚝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까지 총 23개 사업장에서 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영흥발전본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오염도 측정 전 위해요소를 제거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데 적극 협력한다. 협약을 주관한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각 사업장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성국 영흥발전본부장은 “수도권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함과 동시에 미세먼지와 온실가스의 최소화는 물론,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 여건을 구축하여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무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영흥발전본부에 감사하며, “보다 많은 사업장에서 작업자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협약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6월 11일 오후 시흥상공회의소(경기도 시흥시 소재)에서 통합사업장의 효과적인 악취 저감 방안 논의 등을 위해 「2024년 통합관리사업장 제지업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지역 제지업종 통합관리사업장을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등 관계기관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통합관리사업장의 악취 저감과 지역주민 민원 해소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제지업종 시설관리 방안, 사업장 악취 관리 방안, 사업장의 악취저감을 위한 시설 개선 사례발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협의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업종별 협의회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며 “오늘 제지업종을 시작으로 악취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도서 지역 자생생물 조사 발굴 연구를 통해 호남권 4개 섬(도초도, 어청도, 완도, 진도)에서 국내 기록이 없던 주름버섯속 버섯 5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1년부터 우리나라 일대의 섬과 연안을 대상으로 생물자원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한 5종의 주름버섯속 미기록종은 △멋쟁이주름버섯(진도, 2021년 7월 발견) 애기주름버섯(진도, 2021년 7월 발견) △작은갓주름버섯(완도, 2021년 8월 발견), △넓은턱받이주름버섯(도초도, 2021년 9월 발견) △회적색주름버섯(어청도, 2021년 9월 발견) 등으로 구성됐다. 주름버섯속은 전 세계적으로 500여 종이 기록되어 있으며, 생태계 내에서 낙엽 등의 유기물을 분해하며 살아가는 부생성 균류다. 버섯이 성숙하는 과정에 따라 주름살이 분홍색에서 짙은 갈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다. 식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양송이가 대표적인 주름버섯속 버섯이지만 독성을 가진 야생 주름버섯(예 노란대주름버섯)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번 미기록 주름버섯속 버섯 5종을 ‘국가생물종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4기 석면환경보건센터 재지정과 함께, 주거 등 생활환경에서 석면 노출에 따른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사방문, 자연체험 등 석면 피해자 지원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사방문은 석면피해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석면환경보건센터 의료진이 석면피해자 주거지로 직접 방문하여 건강진단(체크)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연체험은 생태탐방·숲체험과 의료서비스(의료상담, 교육, 정신건강 진단) 등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석면보건환경센터는 ‘석면피해구제법(제47조의2)’에 따라 석면건강영향조사 및 석면피해자 지원사업 등을 수행한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이번 제4기까지 석면환경보건센터로 지정받아 앞으로 3년간 관련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제4기 석면보건환경센터는 전국의 석면 피해 우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석면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하는데, 올해 조사는 전남 여수(7월), 대구(8월, 9월), 인천(10월), 경북 경주(11월) 등 전국 4곳의 석면 노출지역(석면공장, 수리조선소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자연체험 행사는 올해 서울·경기(7월)를 시작으로 충남·충북(9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우리 국민이 유해물질에 얼마나 노출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올해 6월 28일부터 3년간 총 5,730명을 대상으로 ‘제6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이하 제6기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는 ‘환경보건법’에 따라 체내의 환경오염물질 농도 등을 조사・분석하여 환경보건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2009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는 국가승인통계(106027호)이다. 제6기 기초조사는 지역별로 조사대상자가 확정되면 7월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조사대상자는 지역, 나이 등을 고려해서 전 국민을 대표할 수 있도록 표본이 설계됐고, 3세 이상 국민 중 △영유아 540명, △어린이·청소년 1,440명, △성인 3,750명 등 총 5,730명으로 구성된다. 조사대상물질은 제5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검출률, 화학물질의 유통량, 국외 조사항목 및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최종 71종으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 조사에 비해 잔류성오염물질 7개 항목이 늘어난 것이다. 제6기 기초조사 진행방식은 주변환경 및 생활방식 등 유해물질 노출원인 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오존 고농도 발생 시기(5~8월)에 오존 발생 원인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 저감대책과 이행상황 확인을 위해 6월 10일 경기도 군포시에 소재한 농심㈜ 안양공장에 방문하였다. 식품제조업체인 농심㈜ 안양공장은 라면·스낵 등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저녹스버너를 운영하여 질소산화물 발생을 줄이고 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반복적인 고농도 오존 노출은 호흡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국민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업장에서도 오존발생을 줄이는데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유럽우주국(ESA)과 6월 11일 오전 유럽우주국 지구관측센터(이탈리아 로마 소재)에서 환경위성의 검증, 연구 협력 및 인적 자원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국립환경과학원 운영)의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GEMS)과 유럽우주국에서 운영 중인 저궤도 환경위성 트로포미(TROPOMI)의 자료를 양 기관이 상호 교환하고, 위성 자료 검증을 위한 지상 자료 교환 및 협력, 인적 자원 교류 등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정지궤도 환경위성(GEMS) 및 유럽우주국 트로포미 정보 상호 교환, △양국 간 환경위성 교정 및 검증 협력, △지상 관측 기기를 이용한 국제 공동 활동(캠페인), △국제 학술대회 공동 참여를 통한 연구 협력 및 인적 자원 교류 등이다. 유럽우주국은 전 지구의 육상, 해양 및 대기질 관측을 위해 2017년에 발사된 저궤도 환경위성인 트로포미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트로포미 위성과 2026년 발사 예정인 세계 세 번째 정지궤도 환경위성 센티넬-4호 위성을 이용하여 전 지구적 대기오염물질의 발생과 이동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