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6월 11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성국, 이하 영흥발전본부)와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작업자가 굴뚝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까지 총 23개 사업장에서 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영흥발전본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오염도 측정 전 위해요소를 제거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데 적극 협력한다. 협약을 주관한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각 사업장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성국 영흥발전본부장은 “수도권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함과 동시에 미세먼지와 온실가스의 최소화는 물론,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 여건을 구축하여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무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영흥발전본부에 감사하며, “보다 많은 사업장에서 작업자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협약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6월 11일 오후 시흥상공회의소(경기도 시흥시 소재)에서 통합사업장의 효과적인 악취 저감 방안 논의 등을 위해 「2024년 통합관리사업장 제지업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지역 제지업종 통합관리사업장을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등 관계기관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통합관리사업장의 악취 저감과 지역주민 민원 해소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제지업종 시설관리 방안, 사업장 악취 관리 방안, 사업장의 악취저감을 위한 시설 개선 사례발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협의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업종별 협의회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며 “오늘 제지업종을 시작으로 악취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도서 지역 자생생물 조사 발굴 연구를 통해 호남권 4개 섬(도초도, 어청도, 완도, 진도)에서 국내 기록이 없던 주름버섯속 버섯 5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1년부터 우리나라 일대의 섬과 연안을 대상으로 생물자원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한 5종의 주름버섯속 미기록종은 △멋쟁이주름버섯(진도, 2021년 7월 발견) 애기주름버섯(진도, 2021년 7월 발견) △작은갓주름버섯(완도, 2021년 8월 발견), △넓은턱받이주름버섯(도초도, 2021년 9월 발견) △회적색주름버섯(어청도, 2021년 9월 발견) 등으로 구성됐다. 주름버섯속은 전 세계적으로 500여 종이 기록되어 있으며, 생태계 내에서 낙엽 등의 유기물을 분해하며 살아가는 부생성 균류다. 버섯이 성숙하는 과정에 따라 주름살이 분홍색에서 짙은 갈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다. 식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양송이가 대표적인 주름버섯속 버섯이지만 독성을 가진 야생 주름버섯(예 노란대주름버섯)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번 미기록 주름버섯속 버섯 5종을 ‘국가생물종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4기 석면환경보건센터 재지정과 함께, 주거 등 생활환경에서 석면 노출에 따른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사방문, 자연체험 등 석면 피해자 지원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사방문은 석면피해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석면환경보건센터 의료진이 석면피해자 주거지로 직접 방문하여 건강진단(체크)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연체험은 생태탐방·숲체험과 의료서비스(의료상담, 교육, 정신건강 진단) 등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석면보건환경센터는 ‘석면피해구제법(제47조의2)’에 따라 석면건강영향조사 및 석면피해자 지원사업 등을 수행한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이번 제4기까지 석면환경보건센터로 지정받아 앞으로 3년간 관련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제4기 석면보건환경센터는 전국의 석면 피해 우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석면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하는데, 올해 조사는 전남 여수(7월), 대구(8월, 9월), 인천(10월), 경북 경주(11월) 등 전국 4곳의 석면 노출지역(석면공장, 수리조선소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자연체험 행사는 올해 서울·경기(7월)를 시작으로 충남·충북(9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우리 국민이 유해물질에 얼마나 노출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올해 6월 28일부터 3년간 총 5,730명을 대상으로 ‘제6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이하 제6기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는 ‘환경보건법’에 따라 체내의 환경오염물질 농도 등을 조사・분석하여 환경보건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2009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는 국가승인통계(106027호)이다. 제6기 기초조사는 지역별로 조사대상자가 확정되면 7월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조사대상자는 지역, 나이 등을 고려해서 전 국민을 대표할 수 있도록 표본이 설계됐고, 3세 이상 국민 중 △영유아 540명, △어린이·청소년 1,440명, △성인 3,750명 등 총 5,730명으로 구성된다. 조사대상물질은 제5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검출률, 화학물질의 유통량, 국외 조사항목 및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최종 71종으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 조사에 비해 잔류성오염물질 7개 항목이 늘어난 것이다. 제6기 기초조사 진행방식은 주변환경 및 생활방식 등 유해물질 노출원인 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오존 고농도 발생 시기(5~8월)에 오존 발생 원인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 저감대책과 이행상황 확인을 위해 6월 10일 경기도 군포시에 소재한 농심㈜ 안양공장에 방문하였다. 식품제조업체인 농심㈜ 안양공장은 라면·스낵 등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저녹스버너를 운영하여 질소산화물 발생을 줄이고 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반복적인 고농도 오존 노출은 호흡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국민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업장에서도 오존발생을 줄이는데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유럽우주국(ESA)과 6월 11일 오전 유럽우주국 지구관측센터(이탈리아 로마 소재)에서 환경위성의 검증, 연구 협력 및 인적 자원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국립환경과학원 운영)의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GEMS)과 유럽우주국에서 운영 중인 저궤도 환경위성 트로포미(TROPOMI)의 자료를 양 기관이 상호 교환하고, 위성 자료 검증을 위한 지상 자료 교환 및 협력, 인적 자원 교류 등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정지궤도 환경위성(GEMS) 및 유럽우주국 트로포미 정보 상호 교환, △양국 간 환경위성 교정 및 검증 협력, △지상 관측 기기를 이용한 국제 공동 활동(캠페인), △국제 학술대회 공동 참여를 통한 연구 협력 및 인적 자원 교류 등이다. 유럽우주국은 전 지구의 육상, 해양 및 대기질 관측을 위해 2017년에 발사된 저궤도 환경위성인 트로포미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트로포미 위성과 2026년 발사 예정인 세계 세 번째 정지궤도 환경위성 센티넬-4호 위성을 이용하여 전 지구적 대기오염물질의 발생과 이동에 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담수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를 위한 ‘2024년 미세조류 배양전문가 교육’ 참가자를 6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은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미세조류를 활용하는 연구기관 및 산업체 종사자, 관련 교육업무 종사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월~8월 기간 중에 수준별 3개 과정(기초, 실습, 심화)으로 진행되며, 과정별 10명 내외로 모집 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내(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정별 세부사항,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nnibr.re.kr)의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교육 과정은 지난해 수료한 교육 참여자의 의견 및 요청사항 등을 반영해 설계했으며, 특히 실험·실습(품질관리 및 대량배양기술 등)이 전체 교육 과정의 60% 이상을 구성하는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올해 교육은 미세조류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자생 송편버섯 균사체를 증식한 배양액이 동물의 근육세포 보호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부터 김승영 선문대 교수 연구진과 공동으로 자생 버섯의 효능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송편버섯 배양액이 외부 스트레스에 의해 근육세포가 죽는 것을 막고, 나아가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것을 확인했다. 송편버섯의 배양액은 세포사멸을 촉진하는 카스파제(Caspase) 3과 9의 단백질을 95% 이상 감소시키고 세포사멸을 억제하는 비씨엘(Bcl)2 단백질을 2배 이상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에 확인된 송편버섯 배양액의 근육세포 보호 효과의 특허를 올해 5월 24일에 출원했다. 지난해에는 송편버섯 배양액이 염증유발인자인 산화질소의 합성효소(iNOS)를 90% 이상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해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송편버섯은 버섯대가 없는 반원형의 생김새가 송편을 닮았으며 주로 죽은 활엽수에서 자라는 목질의 버섯으로 인공 대량배양이 가능하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 버섯의 산업적 활용을 위해 추가적인 효능과 활성물질을 밝히기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창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8일 감계복지센터 일원에서 북면자원봉사캠프지기 등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빗물받이 지키기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해양쓰레기의 주범인 담배꽁초와 빗물받이에 쌓인 쓰레기와 그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 쓰레기, 낙엽 등을 청소하여 악취 발생 요인을 제거하여 여름철 침수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담배꽁초 투기로 인한 해양오염 문제와 함께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로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