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3월 7일 오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회의실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류수노)와 지식정보자원 공유와 효율적인 공동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4차산업혁명 시대의 평생교육체제를 선도하며, 국가지식정보를 보다 쉽고 풍부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방송대는 1972년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 원격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66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평생교육의 산실로서 다양한 세대와 직업의 학생 11만여 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원격대학의 모범사례로 세계 각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류수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왼쪽)과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오른쪽) 이번 협력을 통해 방송대 교수진과 학생들은 국회도서관이 구축한 2억 만 면이 넘는 풍부한 디지털 학술정보를 대학본부를 비롯한 전국 13개 시·도의 지역대학과 14개 대학도서관, 32개 학습관 도서실을 통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두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에서 ▲국회도서관의 원문 DB 검색 및 이용 ▲디지털 정보 자원의 상호 공유 및 상호대차를 통한 자료 공유 ▲발간자료 상호 교환 및 전문 서지 DB 이용 ▲방송대
사람인이 오는 4월 3일까지 자사 사이트에서 이력서를 새롭게 등록하거나 공개하는 구직자에게 매주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력서 서비스 개편과 추천인재 공개 서비스 런칭을 기념하여 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향상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에 이력서를 새롭게 등록하거나 공개설정으로 변경하는 사람들은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규가입자라면 회원가입 후, 4시간 이내 이력서를 등록하고, 이벤트 기간에 이력서를 삭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응모된다(단, 동일 아이디 기준 1회만 가능). 매주 추첨을 통해 50명씩 총 2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기존 회원은 이력서를 작성해 3일 이상 연속으로 공개할 경우 자동으로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이력서 공개가 꺼려진다면 비공개로 ‘추천인재 공개’를 설정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신규회원도 동시에 매주 참여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250명씩 총 1,000명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매주 1명씩 총 4명에게 JBL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 사람인 ‘추천인재 공개 서비스’는
최근 이른바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생활 균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사업장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업장의 경우 유연근무제의 법적·제도적 모호함으로 인해 제도 도입·운영 시 대상직무,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변경 등 법적요건 검토와 근태관리, 수당, 휴가 등 인사노무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유연근무제를 도입·운영할 때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궁금함이 쏙쏙 풀리는 유연근무제 Q&A"를 발간했다. 이번 매뉴얼은 이러한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서 유연근무제에 대해 자주하는 질문을 모아 질문과 답변형식으로 알기 쉽게 정리했으며, 관련 전문가, 사업 담당자 등이 매뉴얼 제작에 참여하여 신뢰성을 높였다. 매뉴얼은 ①공통부분, ②유형별 Q&A, ③관련 규정 예시 및 도입 양식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공통부분’에서는 새로운 근로계약 체결, 취업규칙 변경 등 유연근무제 도입 시 공통적으로 검토해야할 사항을 안내한다. ‘유형별 Q&A’에서는 제도를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물음에 대한 답을 각 제도별로 제시하며, ‘참고해보세요’장에서는 유연근무제
알바천국이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전국 20대 대학생 회원 1,028명을 대상으로 ‘대학 군기문화, 어떻게 생각하세요?’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결과, 대학생 79.6%는 대학 군기 문화에 대해 “어떤 이유에서든 사라져야 마땅하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17.2%는 “조직생활에서 어느 정도 필요하다”, 3.1%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57.6%는 “대학교 입학 후 선배 갑질을 매우 경험했다(13.9%)”, “어느 정도 경험했다(43.7%)”고 답했다. 선배 갑질을 “별로 느끼지 못했다” 혹은 “전혀 느끼지 못했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24.1%, 18.3% 있었다.가장 많이 경험한 선배 갑질 유형은 “인사 강요(34%)”와 “음주 강요(18.4%)”였으며, “화장, 헤어스타일 등 복장제한 강요(10.7%)”, “메신저 이용과 관련한 제재(10.4%)”, “얼차려(10.2%)”가 각각 3,4,5위를 차지했다. 이어 “성희롱(3.9%)”과 “일방적인 폭행(2.4%)”, “기타(10%)” 순으로 응답했다. 선배 갑질에 당한 응답자 가운데, 부조리 한 일을 직접 건의하거나 관련 기관에 신고한 이는 소수에 불과했다. 선배 갑질에 당한 후 대처
사람인이 직장인 815명을 대상으로 ‘최종 승진 목표’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남성은 ‘임원급’이 1위인 반면, 여성은 ‘과장급’이 1위를 차지했다.특히, 임원급 이상 승진 목표를 가진 비율은 남성의 경우, 절반 이상인 63.4%로 여성(32.7%)보다 30.7%p나 높았다. 여성은 ‘과장급’(21.9%)이 가장 많았고, 이어 ‘부장급’(17.5%), ‘임원급’(17%), ‘CEO’(15.8%), ‘대리급’(14.9%), ‘차장급’(12.9%)의 순이었다. 반면, 남성의 경우는 ‘임원급’(41.2%)을 첫 번째로 꼽았고, 이어 ‘CEO’(22.2%), ‘부장급’(19%), ‘과장급’(6.1%), ‘차장급’(5.9%), ‘대리급’(5.5%)의 순으로 여성 직장인보다 높은 직급을 목표로 했다. 또한, 최종 승진 목표까지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남성은 69.6%인데 반해, 여성은 58.8%로 달성 가능성도 더 낮게 보고 있었다. 여성의 경우 직장 내 유리천장,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가능성을 낮게 예측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목표 달성까지 평균 17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세부적으로는 ‘10년’(19.2%). ‘20년 이상’(14.7%), ‘15년’(1
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 곤충생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3월 6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13일부터는 재개관을 기념하는 ‘곤충아트특별전’도 열린다. 매년 30만 명이 방문할 만큼 인기가 많았던 곤충생태관은 이번에 곤충전시물을 보강하고 내부공간도 복층 구조로 바꿔 면적이 653㎡에서833㎡로 늘어났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곤충관에서는 살아있는 제비나비, 배추흰나비는 물론 귀뚜라미, 장수풍뎅이를 계절에 상관없이 볼 수 있다. 전갈, 타란듈라 거미, 왕지네 등 희귀곤충을 관찰하는 절지동물 아파트도 꾸며졌다. 절지동물이란 등뼈가 없는 무척추동물 중에서 몸이 딱딱한 외골격으로 싸여 있는 동물을 말한다. 개미가 땅 속에서 군집 생활을 하는 것도 볼 수 있다. 다양한 곤충의 신체구조와 특징을 현미경으로 관찰해보고 만져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벌집 내부를 들여다보며 꿀벌의 생활과 이동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꿀벌을 기르는 도시 양봉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직접 벌집의 꿀을 채취도 해볼 수 있다. 곤충은 이제 관찰 대상에서 생태학습, 문화생활의 일부로 각광받고 있다. 도심 빌딩 옥상에서 벌을 키우는 일은 선진국에서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우리나라도 최근 전국적으로 도심 양봉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657명을 대상으로 ‘퇴사자 현황과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직원 퇴사율은 평균 17%이며, 1년차 이하의 신입사원의 퇴사율(49%)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평균 퇴사율은 ‘10%미만’이 32.3%로 가장 많았고, ‘10~20%’(24.5%), ‘20~30%’(15.2%), ‘30~40%’(11.4%) 등이 뒤를 이었다. ‘한 명도 없다’는 기업은 11.7%였다. 적어도 1년에 1명 이상의 퇴사자가 있는 셈이다. 직원들 퇴사가 가장 많은 시기는 ‘12월’(17.6%), ‘2월’(12.6%), ‘1월’(11.6%) 순으로, 인사이동이나 연봉협상이 있는 연말 시즌이었다. 퇴사율이 가장 높은 연차는 ‘1년차 이하’(49%)로 절반 가까이 됐고, 계속해서 ‘2년차’(20.9%), ‘3년차’(13.4%), ‘4년차’(5%) 등의 순이었다. 직급 역시 ‘사원급’(61.4%)의 퇴사율이 가장 높았고, ‘대리급’(23.1%), ‘과장급’(8.1%) 등의 순이었다. 막상 어려운 취업난을 뚫고 회사에 입사는 했으나, 직무나 근무조건 등이 맞지 않아 조기 퇴사하는 신입사원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성별로는 남성 퇴사자
한국인의 2016년 아이엘츠(IELTS) 성적은 평균 5.99점(9점 만점. 아카데믹 기준)으로, 전 세계 응시 국가 231개국 중 167위를 차지해 하위권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엘츠는 국제 공인 영어 능력 검증 시험으로, 미국 ETS에서 시행하는 토플과 매우 유사한 국제 공인 영어능력 평가시험으로 가장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시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아이엘츠 응시인원은 토플의 5배 수준인 연간 300만 명 이상으로 현재 전세계 231개국 1만 개 이상의 기관이 교육, 취업 및 이민의 목적에 대해 아이엘츠 점수를 인정하고 있다. 지난 26일, ‘시원스쿨랩’은 아이엘츠에서 발표한 <2016년 전세계 아이엘츠 성적>을 분석한 결과, 아이엘츠 시험에 응시한 한국인의 성적은 듣기 6.23점, 읽기 6.22점, 쓰기 5.49점, 말하기 5.76점으로 평균 5.9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아이엘츠 측은 주요 40개 시험 응시국의 성적만 공개를 해왔었는데, 금년 2018년 2월에 발표된 2016년 통계에서는 아이엘츠 시험을 진행한 모든 국가 리스트가 최초로 포함되었다. 한국의 아이엘츠 성적은 해외 유학을 위한 아카데믹의 경우 평
2018년 제16회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이 지난 1월 20일 시행됐다. 이에 따라 3월들어 많은 수험생들이 사회복지사 1급 다음 시험 공부에 돌입했다. 이에 ㈜에듀윌은 2019년 최종 합격시 수강료를 환급해주고, 불합격시 2020년까지 수강기간을 연장해주는 ‘환급+연장 합격반’ 과정을 론칭했다. 이 과정은 자연스러운 4회독으로 합격완성 커리큘럼을 완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8과목을 1권으로 완성할 수 있는 ‘한 권 끝장’ 교재가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6년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사회복지 관련 취업자 수가 향후 10년간 2만 4천 명이 증가할 것이라 전망한 바 있다. 또한 에듀윌은 1:1 학습 Q&A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험생들이 교수진과 직접 온라인으로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고 있으며, 합격예측 온라인 모의고사를 실시해 수험생들이 실전에 적응한 후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에듀윌은 사회복지사 1급 교재 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의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2급 취득을 위한 학점은행제 과정도 운영중이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
최근 대형병원 간호사 자살사건으로 병원업종에서의 직장 내 괴롭힘(태움 관행)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근로기준정책관(김왕 국장) 주재로 3월 5일 오후 병원업종 노사단체, 전문가, 관계부처와 ‘병원업종의 직장 내 괴롭힘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병원업종의 직장 내 괴롭힘의 실태와 원인,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행복한 일 연구소 문강분 대표는 간호사가 업무의 전문성 등에 비해 합당한 보상을 받지 못해 이직률이 높고, 이는 업무 과중으로 이어져 환자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간호사가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임신순번제, 불합리한 처우와 불규칙적인 근무 등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사단체, 전문가 등은 병원 내에 만연해있는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포함) 등 불합리한 관행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면서, 노사 자율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용노동부는 후속 간담회를 개최하여 병원업종의 직장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