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여름철 도시하천 침수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6월 7일 오후 도림천(서울 관악구)과 목감천(경기 광명시)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한화진 장관은 5월 29일 괴산댐 및 달천 현장(충북 괴산군) 점검을 시작으로, 5월 30일 황강 하천정비 현장(경남 합천), 5월 31일 금강‧논산천 수해복구 공사현장(충남 논산) 등 현장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점검은 도시하천인 도림천과 목감천 현장을 방문하여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대응계획과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림천과 목감천은 지난 2022년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가 발생해 철저한 홍수 대응이 필요한 도시 하천이다. 한화진 장관은 이날 도림천 유역의 침수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도시침수 예보와 올해부터 실시하는 인공지능(AI) 홍수예보 계획을 한강홍수통제소를 통해 보고받는다. 아울러 하천변 수위‧유량 관측시설 및 폐쇄회로(CC)TV 시설을 확인하고 근처 주택가에 설치된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을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점검한다. 특히 서울시 등 관계 기관에게 도시침수 안전관리
▲6월 4일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으로 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은 4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으로 ‘24년 한수정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수정 임직원들이 정신건강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수정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구글폼을 활용한 정신건강 선별검사, 스트레스 인식도 ○/×퀴즈, 나의 스트레스 강도평가, 스트레스 바로알기 등 정신건강 관련 체험형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었고, 선별검사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추후 관리도 제공한다. 류광수 이사장은 “육체적 건강을 돌보듯 마음 건강도 살피는 시간이 되고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며 앞으로 한수정 임직원들이 마음의 병을 알아차리고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6월 5일(수) 10시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국립환경과학원 영산강물환경연구소, 한국환경보전원 호남지사,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등 UN은 1972년 제27차 총회에서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하여 환경보전을 다짐하는 날로 삼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세계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올해 29회를 맞았다. 올해 환경부에서 선정한 환경의 날 주제는 ‘국민과 함께 미래로, 녹색강국 대한민국’이다. 가뭄‧홍수, 생태계 변화 등 기후위기 대응을 넘어 녹색강국으로 가자는 메시지 기념식은 환경의 날 영상 시청,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등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한국환경연구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홍제우 박사의 ‘기후변화와 우리의 대응’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확산을 통해 우리가 나아갈 방향 제시 등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의 날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약속의 날로 일상에서 저탄소 녹색환경을 실천하고, 자연과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매년 반복되는 녹조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녹조 사전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등을 포함한 ‘2024년 조류경보제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조류가 과도하게 성장하여 물 색깔이 짙은 녹색으로 변하는 현상을 녹조라하며, 이러한 녹조는 오염원 유입에 따른 부영양화가 발생하고, 높은 온도와 강한 햇빛, 물 순환 정체 등에 의해 발생함. 특히, 올해는 연평균 기온이 평년(12.3∼12.7℃)보다 높게 전망되어 녹조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지자체 및 수자원공사 등의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녹조 대응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녹조 발생 전 사전예방 조치, △녹조 발생 시 신속대응 체계로 녹조발생 전·후에 대한 대응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녹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예방 대책으로는 수질관리협의회 등을 통해 관계기관 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기관간 녹조대책 공유 및 협력방안을 강화하며, 수질분석(주1회), 드론감시(주1회 이상), 하천순찰(주 2회) 등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조류발생 전·후 신속 대응을 위한 자체 조류대응 상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이 6·25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더욱 많이 확보하기 위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월 3일부터 새로운 대국민 캠페인을 선보인다. 6·25전사자 유가족 시료채취에 대한 국민의 폭넓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명을 ‘당신도 유가족일 수 있습니다.’에서 ‘굿매치 캠페인’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슬로건(영웅의 귀환길, DNA로 함께 밝혀요)을 제작했다. 새로운 캠페인명은 ‘굿매치(Good Match) 캠페인’으로 매치(Match)는 영어로 ‘성냥’을 의미하는 동시에 ‘일치하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는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봉이 성냥과 비슷한 모양이라는 점에서 출발했다.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채취 참여를 통해 전사자 유해와 유가족 유전자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며, 마치 성냥불이 어둠을 밝히듯 호국영웅의 귀환길을 환하게 밝히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유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영웅의 귀환길, DNA로 함께 밝혀요”라는 슬로건 아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6월 7일까지 새로운 캠페인명의 의미를 맞추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에스씨케이컴퍼니의 ‘스타벅스 커피박 트레이’와 삼성전자(주) 온양사업장의 아이씨(IC) 트레이’를 순환자원사용제품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6월 4일자로 확인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순환자원사용제품 표시제도’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2024.1.1.시행)‘에 따라 품질인증을 받은 순환자원을 일정비율 이상 원료로 사용한 제품의 포장 및 용기 등에 순환자원사용제품임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순환자원사용제품 확인을 받은 제품은 제품의 포장이나 용기 등에 ‘순환자원사용제품, 환경부’라는 내용을 표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은 제품을 홍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1호 순환자원사용제품 확인서를 받게 될 ‘스타벅스 커피박 트레이’는 제품 제조 원료의 20%를 스타벅스 매장에서 쓰인 커피찌꺼기로 만든 쟁반이다. ‘삼성전자 아이씨(IC) 트레이’는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의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한 폐 아이씨(IC) 트레이를 분쇄하여 이를 제품 제조 원료의 12%를 사용한 제품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6.4.~6.5.)’를 맞아 ‘아프리카, 야생, 미래 그리고 탄자니아’ 특별전을 6월 4일부터 7월 말까지 관내 전시관인 생생채움(인천 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생물자원관과 탄자니아와의 공동연구 10년을 정리한 성과를 소개한다.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산(5,896m)과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은 빅토리아호수가 있는 다양한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국가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 공동연구를 위해 2015년 11월 30일 탄자니아 야생생물연구센터(TAWIRI)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10년간 탄자니아 서부의 7개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조류를 조사한 도감(Birds of Western Tanzania)을 발간해 2019년 탄자니아 야생생물연구센터에 기증했으며, 올해부터는 조사연구를 곤충, 식물, 어류 등 다양한 분류군으로 확대했다. 또한 마사이족 등 원주민들이 사용하는 약용식물 85종의 효능을 분석하여 피부 미백, 탈모 억제 관련 3건의 공동특허를 등록했고, 2023년 10월에 알비지아 안텔민티카(A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024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분야 공모전인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은 ‘환경보전홍보대상(1996년)’과 ‘정크아트 공모전(2006년)’을 2013년부터 통합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공모는 △사진, △정크아트, △일러스트레이션(일반/학생) 3개 부문으로 총 상금 5,810만 원을 지급한다. 사진, 정크아트, 일러스트레이션(일반)은 각 15점씩 45점, 일러스트레이션(학생)은 20점으로 총 65개의 작품을 선정하며, 올해는 초등부문을 신설하여 환경사랑의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분야 대상에는 사진 400만 원, 일러스트레이션(일반부) 400만 원, 정크아트 700만 원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금상 이하 수상작에는 최고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일러스트레이션(학생부)의 초등부 수상작에는 최고 80만 원, 중‧고등부 수상작에는 최고 100만 원의 상금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3일부터 7월 25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온실가스인 메탄을 알코올로 분해하는 자생 미생물 메탄자화균을 효과적으로 배양하는 신기술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메탄(메테인)은 지구온난화지수가 80인 기체(이산화탄소 대비 80배로 에너지 보존 수명 20년 기준)로 가축 사육장, 쓰레기 매립장, 하수처리장 등에서 주로 발생된다. 메탄자화균은 메탄을 산화(알코올로 분해)시켜 탄소원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세균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능력이 있지만 적은 개체수로 인해 직접적인 분리가 어려워 온실가스 저감 기술에 사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국립생물자원관은 박희등 고려대 교수 연구진과 함께 미생물군집내 메탄자화균의 분포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결과, 메탄 가스 주입 멤브레인(막)을 이용해 메탄자화균이 최대 70%까지 분포하는 농화배양 기술을 개발해 올해 4월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연구진은 생물막 반응기(Membrane Biofilm Reactor)를 이용하여 메탄을 먹이로 하는 미생물만 막 표면에 부착하여 성장시키는 방법으로 메탄자화균의 분포도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메탄 주입 속도 등 운영 조건에 따라 여러 종류의 메탄자화균을 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5월 31일 청사 세미나실에서 수도권 대기환경 정책을 알릴 ‘제15기 푸른하늘기자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15기 푸른하늘기자단은 대학생 등 청년 21명(15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5년 2월까지 9개월간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 현장을 취재한다. 또한 취재 내용을 만화,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는 등 국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대기환경 감시장비 소개, 수도권대기환경청 견학 및 기자단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강사의 특강을 진행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 2010년부터 대기환경 소식을 전하는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제14기 푸른하늘기자단이 작성한 총 188건의 기사는 누적 조회수 25,376회를 기록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푸른하늘기자단이 젊은 시각으로 어려운 대기 정책을 참신하게 표현하여 전달함으로써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수도권 주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15기 푸른하늘기자단의 시작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