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지난달 29일 영주시 영주동 모 주점에서 술을 팔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점 여주인에게 폭력을 행사한 J모(41.영주시)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J씨는 이날 오후 11시 58분께 주점에 들어가 술을 줄 것을 요구했으며 주인인 K모(여.58)씨가 “영업이 끝났기 때문에 술을 팔수 없다”고 하자 지속적으로 술을 달라는 요구를 하는 과정에서 A씨가 B씨의 상의를 벗기는 등 폭력을 행사 하는 사건이 발행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으며 경찰은 재물손괴 및 폭력혐의 등에 대해 조사를 벌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어제(1일) 오전 삼척시 삼척해변에서 해상 실종자가 발생하여 수색중 오늘(2일) 오전 쏠비치 주변 갯바위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일) 오후 3시 10분께 삼척시 삼척해변 앞 해상에서 남편이 물놀이(스노쿨링 장비착용)하러 바다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함정 2척, 묵호, 삼척 연안구조정 2척과 동해해양특수구조대, 삼척 육상순찰팀, 해양경찰 헬기, 민간해양구조대(드론, 수상오토바이, 다이버)를 동원해 전방위 수색을 진행했다. 일몰 후인 야간에도 해경함정 2척은 해상수색과 삼척파출소 육상순찰팀은 삼척해변~추암해변 구간 일대를 지속적으로 수색했다. 오늘(2일) 오전 6시 20분부터 경비함정 2척, 연안구조정 2척, 동해해양특수구조대, 해양경찰 헬기를 동원하여 2일차 수색을 실시했다. 오전 6시 31분께 삼척 육상순찰팀이 드론을 이용하여 해변 수색하던 중 삼척 쏠비치 인근 갯바위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잠수사 2명을 투입하여 실종자를 인양한 후 A의료원으로 이송했고 의료원에서 사망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오늘(1일) 오후 삼척시 삼척해변에서 해상 실종자가 발생하여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일) 오후 3시 10분께 삼척시 삼척해변 앞 해상에서 남편이 물놀이(스노쿨링 장비착용)하러 바다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함정 2척, 묵호, 삼척 연안구조정 2척과 동해해양특수구조대, 삼척 육상순찰팀, 해양경찰 헬기, 민간해양구조대(드론, 수상오토바이, 다이버)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삼척파출소, 동해해양특수구조대는 잠수사를 사고 추정 해상에 투입해 수중 수색중이다. 또 해양경찰 헬기, 연안구조정 등 기타세력들은 육해공 전 방위 수색 중이다.
▲영주시 안정면 용상리 돈사 축산오폐수 불법 무단방류 현장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지난 26일 오후 4시께 영주시 안정면 용산리 소재 한 돈사에서 축산오폐수가 불법무단방류 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로 인해 인근 하천 등에 수질오염을 증가시켰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이곳은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린 날은 상습적으로 축산오폐수를 무단방류하고 있는 것으로 영주시 조사결과 드러났다. 이날 사고는 오후부터 미생물 저장조에서 액비저장조로 액비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오후 4시께 작업자의 부주의로 인해 이송호스가 이탈해 액비 약 1톤 정도 사업부지로 흘러 내렸고 그 중 일부가 인근 소하천으로 유출됨에 따라 상수도 수원지 등 하천을 오염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가 발생하자 영주시 환경보호과는 오후 5시 40분께 환경단체들과 뒤늦게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환경보호과 관계자는 “돈사 사고 행위자가 사업부지 밖으로 추가 유출이 없도록 현장 조치했으며 현장 도착시 돈사 인근 소하천에서 유출을 확인 할 수 없었으나, 하류쪽 소하천 묵리교, 소하천에서는 액비 유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대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영주시 부석면 가수농가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사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김모(79)씨 가수원에서 지난 19일 야생멧돼지 사체 2구가 발견됐다. 농가주 김씨는 발견된 멧돼지 사체가 ASF(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죽은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사체 주위를 방역처리 후 영주시환경보호과에 지난 19일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영주시 환경보호과는 멧돼지사체를 검체 후 20일 국립야생동물관리원에 의뢰했으며 지난 22일 양성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멧돼지 2구를 매몰했으며 매몰지를 관리하고 다른 멧돼지 폐사체가 더 있을 것에 대비해 조사하고 있으며 멧돼지사체가 발견되면 시료를 검체해 처리한다.”고 전했다. 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되면 발견된 현장 10km 이내 양돈사육농가들은 양돈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며 음성일 경우 도축이 가능하며 단, 안동, 영주 도축장만 국한 된다. 특히 타 시군 도축장에서는 도축이 불가하며 양성판정이로부터 30일 이내 양돈과 분뇨 등은 출하가 될 수 없으며 30일 이후 음성판정을 받으면 출하가 가능하다. 한편 시는 발견된 멧돼지 2구 사체를 매몰하고 인근지역에 방역을 철두철미하게 진행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야생멧
▲영주경찰서에서 검거한 절도범 금은방 장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 등 경북지역을 돌며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상습적으로 훔쳐 달아났던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주경찰서는 지난 19일 영주시 소재 금은방 등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B모(16세)군 등 2명을 특수벌도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군 등은 지난 17일 오후 12시께 영주시의 A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구입할 것처럼 행세하며, 금팔찌(20돈, 600만원 상당)를 건네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자퇴 후 가출해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북 포항, 봉화 등에서 총 3건의 추가 범행이 더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신고접수 후 신속한 추적 수사로 발생 5시간 만에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B군 등 10대 2명을 인근지역에서 긴급체포하고, 귀금속 등 피해품을 비롯한 범죄수익금 전체를 압수했다. 한편 경찰은 이들의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수사를 계속 진행하는 한편, 이들로부터 귀금속을 사들인 C모 금은방 업주에 대해 장물애비 혐의로 입건해 계속 수사하고 있다. 서병석 수사과장은 “고령의 업주들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11일 오전 10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경북 영주시 풍기읍 금선정 의 소나무 한그루가 밤새내린 비를 잔뜩 머금고 그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휘어지고 부러졌다. 높이 13m,둘레 2.5m의 거목인 이 소나무는 이날 폭우로 빗물이 울창한 솔잎에 스며들면서 자체무게를 이기지 못해 부러진 것으로 추정된다. 수령이 500백년이 넘는 이 나무는 풍기읍 금계2리 장생이마을 팜카페 앞쪽에 위치해 있었다. 이 동네 사는 황재천(63) 씨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당시 갑자기 우지직하는 소리와 함께 나무가 쓰러졌다”며 “ 500년 정원의 금선정 솔밭을 지켜오던 나무가 부러져 너무도 아쉽고 서운하다”고 했다. 또한 "500년의 역사를 가진 소나무가 부려진 모습을 보는 주변 주민들은 발을 굴리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금선정 솔밭은 ‘오백년이 넘는 정원’이다.긴 세월동안 소유주(금계 황준량의 후손)와 마을 주민들에 의해 가꾸어져 왔다. 이는 세계적으로 유사한 사례를 찾기 힘들다. 이 오백 년 정원은 금계 황준량이 세상을 위해 큰 족적을 남기고 너무 일찍 세상을 뜨게 된 것과 관련이 있다. 금계 황준량을 추모하는 마음이 그의 유적을 보존하려는 노력으로
▲영주소방서119구급대 영주 소백산 자락 비로오토캠핑장에 고립된 피서객 구조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호우주의 보가 내려진 경북 영주에서 캠핑장에서 야영객들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 2시간30여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피서객 지모(여72.서울동대문구)씨 등 일행은 서울과 경기도 파주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영주 소백산자락 비로오토캠핑장으로 지난 9일께 피서를 왔으며 갑자기 내린 폭으로 인해 계곡물이 불어나자 대피 하지 못해 고립되었다.“고 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 소방당국은 장비 5대와 대원 14명을 투입, 산길을 이용해 낮 12시49분쯤 모두 구조했다. 11일 현재 경북 영주, 상주, 문경, 예천, 봉화, 북동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전 6시까지 강수량은 문경시 마성면 168.6㎜, 봉화군 물야면 164.6㎜, 상주시 화북면 147㎜ 등을 기록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현재 영주와 상주, 문경, 예천, 봉화, 북동산지 등에는 호우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지난 8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문경 109.7㎜, 봉화 94.4㎜, 영주 92.3㎜, 예천 74.0㎜, 상주 56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여수해양경찰서 경찰관이 지난 24일 여수시 초도에서 80대 뇌경색 의심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이 지난 일요일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 25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시께 여수시 초도에서 80대 뇌경색 의심 응급환자가 발생해 경비함정에 탑승시켜 육지로 이송했다. 또 같은날 오전 11께 신안군 병풍도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낭떠러지로 떨어진 50대 여성을 연안구조정으로 이송해 지도 송도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와 함께 같은날 오후 7시께 완도군 노화도에서 땅벌에 쏘여 구토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호소한 30대 남성을 경비함정으로 이송해 해남 땅끝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서해해경청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경비함정 등을 통해 신속하게 육상으로 이송하고 있다”며 “매순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6일 23시부터 17일 09시까지 수영구, 남구 일대 127,679세대의 수돗물 급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급수중단 지역은 수영구 망미1동, 수영동, 광안1~4동, 민락동, 남천1~2동과 남구 대연1~6동, 용호1~4동이다. 이번 급수중단은 지난 7월 15일 21시 30분경 수영구 수영교차로 인근 부산센텀병원 앞에 부설된 노후 수도관에 누수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복구공사를 실시하고자 부득이 시행되는 것이다. 이 수도관은 수영구와 남구 대부분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화명정수장계통의 관경 1350㎜의 대형 수도관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급수중단 지역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현교차로 주변 23,000여 세대를 화명정수장계통에서 덕산정수장계통으로 급수방식을 전환해 수돗물을 지속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급수중단이 시행되는 수영구, 남구 지역 127,679세대는 급수전환이 불가능한 지역이다. 박진옥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급수중단은 대형 상수도관 누수로 인해 긴급히 시행되는 만큼 신속히 복구를 진행해 급수중단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급수중단지역의 세대는 급수중단에 대비해 사전에 물탱크, 저수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