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3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5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5’ 2일차 프로그램으로 기업은행의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과 국내 최대 핀테크 육성기관 ‘서울핀테크랩’이 협력해 핀테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및 비즈니스 파트너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 오른 총 12개의 참여기업(276홀딩스, 디비디랩, 바이올렛페이, 서울랩스, 씨지인사이드, 오아시스 펀드, 왓섭, 인디드랩, 지엔이테크홀딩스, 케이알지그룹, 페어리테크, 프랙탈에프엔)이 IBK금융그룹 및 벤처캐피탈(VC) 소속 투자 심사역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IR 피칭을 선보였다. 데모데이 심사 결과 IBK특별상에는 왓섭, 서울핀테크혁신상에는 페어리테크, 인기상에는 케이알지그룹이 선정됐다. 수상 기업 3곳에게는 ▲IBK특별상: IBK 1st LAB 선발 및 PoC 기회, ▲서울핀테크혁신상: 서울핀테크랩 1년 입주, ▲인기상:서울핀테크랩 1년 멤버십 등 혜택이 주
▲ 오르고함양.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제20회 함양산삼축제가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여정을 '역대 최고'라는 평가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근 대형 축제의 부재 등 외부 효과 없이, 오직 함양산삼축제 자체의 콘텐츠와 완성도만으로 전국 관광객을 끌어모은 점은 특히 주목할 만했다.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의 삼박자 균형은 물론, 지역 경제에 대한 실질적인 기여와 민·관의 완벽한 팀워크가 이번 대성공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함양의 자연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줄지어선 차량 모습. ▲꼼꼼한 준비와 '휴게소형 먹거리관'의 초대박 행진 올해 축제는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미비점을 완벽하게 보완하여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함양군과 축제위원회는 3월부터 매주 회의를 열어 동선, 구역 배치, 무더위 대책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축제 성공의 '결정적 한 방'은 단연 '향토먹거리관'이다. 지난해 호평받은 고속도로 휴게소형 운영 시스템을 적용하고, 키오스크 도우미와 정리 인력을 경험자 위주로 재배치해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축제위원회가 음식 종류를
▲[’25.4.13.] 사상구 새벽로 99 일원 (동서고가로 하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시가 지난 4월 사상구 새벽로 일원에서 연이어 발생한 땅꺼짐(지반침하) 사고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하사고조사위원회(위원장 임종철)의 조사에 따르면, 사고 지점 인근에서 진행 중이던 '사상~하단선 도시철도(1공구)' 공사 중 차수벽체 시공 품질 확보 미흡으로 지하수 유출이 제대로 차단되지 못한 것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발생 개요 및 조사 결과 지난 4월 13일과 14일, 사상구 새벽로 99 일원(동서고가로 하부)과 140 일원(코콤교차로)에서 각각 폭 3.0m, 깊이 5.0m의 대형 침하를 포함한 총 2건의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부산시는 4월 18일부터 지질·지반 등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운영해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 주요 사고 원인 지적: 차수벽체 시공 부실 위원회는 사고의 1차 원인으로 도시철도 공사 중 흙막이 가시설의 차수 작업 부주의를 지목했다. 설계 변경과 차수 공법 미흡: 사고 지반이 연약한 퇴적층(실트질 모래)임에도 불구하고, 당초 설계된 'C.I.P 겹침주열말뚝' 공법 대신 지하매설물 간섭 및 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전국 하천·계곡 내 불법점용 시설이 799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509건(64%)만이 원상복구·철거 등 조치가 완료됐고, 나머지 290건(36%)은 여전히 미조치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9월 2일 기준 지역별 적발 건수는 △경기 88건 △강원 83건 △전남 85건 △부산 75건 △충남 61건 순으로 나타났다. 휴양지·관광객이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가설건축물, 평상 등이 대거 확인됐다. 유형별로는 △평상·그늘막 194건 △가설건축물 151건 △불법경작 133건 △무허가 식당업 6건 등으로, 특히 여름철 성수기마다 불법영업이 반복되는 양상이 두드러졌다. 조치율을 보면 일부 지역은 전부 조치가 완료된 지역도 있으나, 36%에 달하는 290건이 여전히 미조치된 상태로 속도가 더딘 곳도 있다는 지적이다. 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깨끗한 계곡을 주민의 생계 터전으로 되살리겠다”며 불법시설 철거와 친환경적 활용 방안을 병행 추진했던 사례처럼, 이제는 제도적 장
▲사회복지시설 격려금 전달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 교육감은 1일 오전, 영도구 청학동 파랑새아이들집(원장 박금주)과 남구 용당동 새빛기독보육원(원장 박정규) 등 사회복지시설 두 곳을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방문한 두 기관은 고아 및 결손 가정 등 시설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양육, 심리·정서 치료 등을 제공하며 헌신하고 있는 곳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항상 곁에서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어려운 이웃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회복지시설 격려금 전달 모습. 이번 방문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될 수 있는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아동 복지 증진에 힘쓰는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Transaction Banking Awards Ceremony 2025’에서 글로벌 및 아시아지역 ‘단기 투자상품 공급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주관했다. 기업은행은 JP모건, Citi 등 글로벌 대형 금융기관과의 경쟁 속에 글로벌 및 아시아 두 부문을 2년 연속 동시에 석권해 국제무대에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글로벌 파이낸스는 시상 사유로 금융 불확실성 속에서 단기 중소기업금융채권을 공급하는 등 시장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금융채권은 중소기업 투자와 중장기 대출 재원 마련 등을 목적으로 발행되며 Aa2 수준의 신용등급과 우수한 유동성으로 투자자에게 신뢰받는 투자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성태 은행장은 “기업은행의 자금 공급 역량을 2년 연속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금융채권을 통한 안정적인 자금 조달로 중소기업에게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나아가 초일류 IBK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글로
▲29일 서울 SETEC에서 열린 '제5회 조달의 날' 기념식에서 서해해경청 김진선 경장(가운데) 대통령 표창 수상사진 .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조달청이 주관한 ‘25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정부 물품관리 종합평가는 정부기관의 효율적인 물품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조달청장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물품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로, ’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서해해경청은 정부기관 56개 중앙관서, 1,933개 산하기관에서 ’25년 정부물품 종합평가에서 최상위권인 3위로 우수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29일 서울 SETEC에서 열린’제 5회 조달의 날‘기념행사에서 물품관리 담당자인 김진선 경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경장은 전산 불용 물품 중 양호한 PC를 선별해 사회 취약계층에 무상 지원하고 교육을 진행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혁신제품인 휴대용 복합가스탐지기를 경비함정 50척에 무상으로 보급해 예산절감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는 등 서해해경청 물품관리 담당자로서 국가 물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활용해 환경보호와 국가 예산 절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다음 달 1일부터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연계한 정책상품인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비즈플러스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요건 중 하나인 신용점수 기준을 NICE 신용평점 595점 이상 839점 이하에서 595점 이상 879점 이하로 완화하고 발급 대상을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 확대했다. 카드 발급 대상은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이며 이용한도는 최대 1천만원, 이용기간은 특례보증서 만기에 맞춰 1년씩 연장해 최대 5년이다. 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및 3% 캐시백(카드 발급 첫 해, 최대 10만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법인사업자는 법인회원에 대한 경제적 이익 제공을 제한한 여신전문금융업법 규정에 따라 개인사업자에게 제공되는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혜택은 제외되며 연회비 4천원이 부과된다. 카드 발급은 개인사업자는 영업점, IBK카드앱, i-ONE Bank(기업)을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연인 간 접촉이 늘어나면서 가정폭력,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 동안 경찰은 관계성 범죄 재발 우려 대상자를 전수 점검하고, 관리대상자와 수사 중인 아동학대 사건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반복 신고나 보호조치 이력이 있는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한다. 또, 피해자 보호를 위해서는 접근금지·퇴거 등 임시조치를 적극 활용하고,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조치를 확대한다. 아울러 보호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지자체 및 민간기관과 협력해 피해자 지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가해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예고했다. 흉기를 사용하거나 상습적 폭행·위협을 가하는 고위험 가해자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교제폭력·스토킹 사건은 재범 위험이 높은 만큼 초기 단계부터 집중 수사 대상으로 지정해 강력히 대응한다. 경북경찰청은 여성청소년수사팀, 기동순찰대, 지역경찰 간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피해자 보호시설 및 민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2015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담수원핵생물 조사·발굴’ 연구를 통해 담수 환경과 수변 식물에서 국내 미기록 유산균 7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유산균은 당을 분해해 젖산을 만들어내는 유익한 세균으로, 전통 발효식품처럼 당이 풍부한 환경에서 주로 분리된다. 최근에는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포함한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화장품과 의약품 소재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섬진강과 낙동강 유역의 담수 및 담수퇴적토, 강릉 석호, 그리고 낙동강 유역의 수변 식물(애기똥풀, 매실나무)에서 유산균을 분리해, 총 7종의 새로운 자생 미기록종으로 밝혀냈다. 7종의 유산균 미기록 종은 섬진강 유역 3종(페디오코커스 에탄올리듀란스, 리지락토바실러스 애시디피시스, 배고코커스 페나에이) 낙동강 유역 1종(페디오코커스 이노피나투스), 강릉 석호 1종(파우시락토바실러스 넨지앙엔시스), 애기똥풀 1종(웨이셀라 문티아시), 매실나무꽃 1종(프럭토바실러스 프럭토서스)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유산균은 대부분 발효식품이나 인체에서 분리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