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경화 기자)= 문화는 선대에서부터 후대에 이르기까지 계속 이어지는 것이다. 동대문구는 지난 2021년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됐다. 무형유산은 눈에 보이는 건축물이나 유물이 아니다. 세시풍속, 제의, 축제, 공동체 의식처럼 사람의 기억과 몸을 통해 이어지는 문화다. 그런데 도시화와 세대 변화 속에서 이러한 무형의 전통은 가장 먼저 사라지기 쉽다. 동대문구가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된 배경에는 오랜 시간 사람과 사람 사이를 통해 전해져 온 생활문화인 선농대제, 청룡문화제 등 전통문화의 꾸준한 계승이 도시의 품격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중 청룡문화제가 동대문구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대표 문화유산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또한 청룡문화제는 용두동·제기동·청량리 일대의 역사적 생활문화를 상징하는 ‘청룡’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복원한 축제다. 축제 속에는 제례적 요소와 공연, 체험과 주민 참여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기억을 되살리는 장치로 기능해 왔다. 중요한 점은 청룡문화제가 일회성 행사로 소비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해마다 반복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세대를 거쳐 축적되면서 하나의 지역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 지속성이야
(대한뉴스 이경화 기자)= 2026년 노인일자리가 역대 최대 규모 (약 115만 2천 개)로 확대됐다. 종류는 노인공익활동사업과 노인역량활용사업으로 구분된다. 그중 노인역량활용사업은 2026년부터 신규 편성된 사업이다. 예를 들면 공공기관 및 우체국 등 금융 업무 지원, 어린이집 보조, 건강한식생활지원강사 등 시니어의 경륜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다양한 직종이 편성됐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노인일자리는 노인이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노인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는 데 이바지하는 중요한 정책이다”라고 밝혔다. “노후는 쉬어야 한다”는 말은 이제 현실과 맞지 않는다. 60·70대 시니어는 노후의 쉽 대신 노동을 선택하고 있다. 정년 이후에도 일터로 나오는 까닭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공통된 점은 ‘돈’ 때문만은 아니다. 왜 그런지 질문하자 다양한 대답이 쏟아졌다. “힘들지요. 그래도 집에만 있으면 더 아파요”, “쓸모없는 사람이 되는 게 더 두렵다”, “자녀에게 손 벌리기 싫은 마음도 있지요”, “힘들어도 일하는 날은 사람답게 사는 기분이에요” 등 그들이 전하는 핵심 메시지는 ‘존재 증명’이었다. 물론 표면적인 이
(대한뉴스 이경화 기자)= 새벽에 안전 안내 문자가 날아왔다. 1월 26일 새벽 3시 14분경,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입산 금지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에 주의하라고 했다. 발화지는 수암사 대웅전 주변 또는 그 인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서와 산림당국에 따르면 밤새 진화 작업이 이어졌으며 잔불 정리 및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혔다. 산불은 특히 전국적으로 건조·강풍 주의보가 있는 시기에 쉽게 확산될 수 있다.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개인의 작은 주의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산행 또는 야외 활동 시 라이터, 성냥, 버너 등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지정된 장소 외에는 절대 불을 피워서는 안 된다. 특히 산에서 흡연은 절대 안 되며 흡연 후에는 재를 완전히 껐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대한뉴스 이경화 기자)= 우리에게 친숙한 먹거리인 버섯의 생장은 경이롭다. 특히 비가 내린 후 불쑥 땅 위로 솟아오른 버섯은 뜻밖의 기쁨을 안긴다. 그 기쁨은 놀랍지만, 과연 버섯은 동물일까 식물일까 의문이 생긴다. 버섯은 나무에 기생하여 살면서 나무가 더 잘 자라게 도와주는 균류에 속한다. 균류는 유기물을 무기물로 분해하는 분해자이며 생태계의 물질순환을 담당하는 생명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숲속이나 길가에 아무렇게나 자라난 버섯일망정 모든 버섯은 온갖 사물을 분해하여 토양으로 환원시키는 청소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만약 버섯이 이러한 청소부 역할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사는 지구는 거대한 쓰레기장이 되었을 것이다. 최근 농촌진흥청은 농업인과 협업하여 현장 검증을 거쳐 다양한 품종을 개발했다. 그중 느타리류 ‘설원버섯’은 백령느타리와 아위느타리를 종간 교배한 것으로 큰 느타리보다 갓이 3~4배, 대가 3배 이상 크다. ‘설원’이라는 명칭은 눈처럼 하얗고 깨끗하다는 의미이다. 먹어보면 식감과 육즙이 우수하다. 주로 찌개나 전골에 넣어 먹고 구이나 볶음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버섯은 습기에 약하고 빨리 무르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종이봉투에 담아 보관하는
(대한뉴스 이경화 기자)= 해양수산부가 최근 가격이 급등한 고등어의 물가 안정을 위해 8일 부터 25일까지 ‘등어 특별 할인전’을 개최한다. ‘고등어’하면 가수 김창완의 노래 <어머니와 고등어>가 떠오른다. 가사를 살펴보면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한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 있네, 어머니 코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워주려 하셨나 보다”이다. 가사에는 어머니의 사랑이 녹아있고 늘 밥상에 오르던 국민 반찬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고등어는 어디에서 왔을까? 고등어는 아주 먼 차가운 바다에서 태어나 해류를 타고 한국 연안으로까지 올라온다. 한국의 바다에서 중대형으로 자란 고등어는 다시 전 세계 차가운 바다로 향하며 일생을 보낸다. 고등어는 물이 시원해야 지방이 많아지고 맛도 좋다. 그런데 최근 기온 변화 때문에 바다가 따뜻해지자, 고등어는 한국의 바다에서 오래 머물지 못하고 금방 떠났다. 국내에서 인기 있는 중대형 고등어가 잡히지 않으니 가격은 비싸졌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노르웨이산 수입 의존도가 높아졌다. 선호하는 이유는 노르웨이산 고등어가 크고 기름기가 풍부해서 한국인 입맛에 잘 맞기 때문이
(대한뉴스 이경화 기자)=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골목의 작은 베이커리에는 유난히 따뜻한 공기가 감돈다. 유리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퍼지는 버터와 설탕의 향, 오븐에서 막 나온 빵의 온기,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잔잔한 캐럴은 계절이 바뀌었음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신호다. 크리스마스와 베이커리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관계다. 동그란 케이크 위에 올려진 작은 산타, 초 하나를 꽂고 가족이 둘러앉아 소원을 빌던 장면은 많은 사람들의 추억일 것이다. 그 케이크 하나로 충분히 특별했던 밤들이 있었다. 종교를 초월해 크리스마스는 왜 모두의 기분을 들뜨게 할까. 일부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특별한 기분의 시작은 어릴 때부터 듣고 보았던 크리스마스 캐럴과 트리가 잠자고 있던 뇌세포를 깨워서라고 했다. 이렇게 크리스마스 시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야기 가운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특별한 빵이 있다. 이름하여 슈톨렌. 눈처럼 내려앉은 슈거파우더 아래에는 달콤한 견과일이 켜켜이 쌓여 있어 음미하는 순간 흰 눈을 먹는 기분이다. 슈톨렌은 한 번에 먹는 빵이 아니다. 구운 뒤 바로 먹기보다는 종이와 호일에 싸서 서늘한 곳에 두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올수록 조금씩 잘라 먹는
(대한뉴스 이경화 기자)= 예전 소문의 전달 경로는 입에서 입으로 퍼졌다면 요즘 소문의 전달 경로는 SNS (Social Networking Service)를 통해 빠르게 퍼진다. 기자는 전통 재래시장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터라 최근 온라인을 통해 “먹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풍부하더라”라는 소문을 듣고 전통시장 특유의 활기와 먹거리의 재미를 기대하며 직접 연서시장을 찾았다. 연서시장은 연신내역 인근에 있는 전통시장이며 평소 지역 주민과 북한산에 가는 등산객 등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방문 후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컸다. 시장 입구는 연신내역 인근 민영 주차장에 주차하고 1분 정도 걸으니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시장 인근에 공영 주차장이 없고 민영 주차장이라 주차 요금이 많이 비쌌다. 걸음을 옮겨 시장 안으로 들어서자 ‘풍성하다’는 소문과는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점포 수 자체가 많아 보이지 않았고 어두컴컴했다. 금강산도 식후경, 제일 중요한 먹거리 역시 기대에 비해 실망이 컸다. 물론 입맛은 개인차가 큰 주관적인 평가이지만, 때로는 객관적인 평가도 필요하다. SNS를 통해 알게 된 유명한 분식집에서 평소 좋아하는 잔치국수와 김밥을
(대한뉴스 이경화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베이커리 업계는 벌써 ‘딸기 케이크 선주문’에 들어갔다. 하지만 어느 매장에서도 공통으로 들리는 말이 있다. “올해 딸기값이 너무 비싸요.”이다. 딸기는 원래 노지에서 경작하여 6~8월까지 여름이 제철이던 과일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겨울 과일이 되었고 해마다 가격은 왜 오르는 걸까. 그 중심에는 ‘소비 트렌드’ 변화와 ‘난방’이라는 거대한 비용 구조가 있다. 소비 트렌드는 자연의 시간보다 빠르게 변화하여 SNS를 통해 소비하는 디저트 문화가 퍼졌고 연말 케이크 수요가 늘기 시작했다. 소비자들은 11월부터 딸기를 찾기 시작했고, 농가들은 시장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겨울 비닐하우스 시설재배로 방향을 돌렸다. 그 순간부터 딸기는 더 이상 자연 과일이 아니라 난방을 먹고 자라는 고비용 과일이 되었다. 특히 딸기는 손끝만 닿아도 과육에 자국이 금방 남을 정도로 온도에 민감한 과일이다. 따라서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아도 맛과 상품성이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 늦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밤 기온은 8~10℃, 낮 기온은 20~25℃를 유지하려면 난방비가 한 달에 300만~500만 원이 든다. 불을 끄는 순간 딸기는 얼어
(대한뉴스 이경화 기자)= 올해도 크리스마스는 어김없이 찾아온다. 예전처럼 거리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이 신나게 흘러나오지는 않지만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나 알록달록한 조명을 보면 마음마저 따뜻해진다. 크리스마스를 지내는 방식은 나라별로 조금씩 다르다. 크리스마스 YES or NO를 통해 알고 지내면 더욱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정리했다. 2025년 크리스마스 트렌드는 카페에서 즐긴다. YES 2025년 크리스마스 트렌드는 카페에서 즐기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며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테마 카페를 찾는다. 크리스마스 테마를 주제로 한 포토존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으며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좋은 공간으로 인기가 많다. 이것은 분위기와 사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록하는 SNS 소비문화이며 크리스마스를 카페에서 보내면 평소보다 더 특별하게 생각한다. 즉 2025년 크리스마스는 집이 아닌 또 다른 공간에서 연말의 분위기와 추억을 공유하고 감성을 즐기는 시대로 자리 잡았다. 크리스마스가 시작된 날은 처음부터 12월 25일이다. NO 전 세계인이 추운 계절과 상관없이 따뜻함과 포근함에 휩싸이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는 처음부터 12
(대한뉴스 이경화 기자)= 12월 4일 오후 퇴근길에 수도권 일대에 첫눈이 내렸다. 기상청 전망에 첫눈 예보가 있었으나 설마 했는데 첫눈치고는 매우 많은 눈이 내렸다. 시간대가 퇴근길과 맞물렸고, 도로는 기습 폭설을 미처 예상하지 못해 교통지옥으로 변했다. 하지만, 우리들 마음 속 첫눈은 언제나 설렘으로 다가온다. 첫눈은 매년 오지만 그 의미는 늘 새롭다. 흐트러진 마음을 잠시 멈춰 세우고, 지친 하루에 작게나마 위로를 건넨다. 바쁜 도시인들도 첫눈 앞에서는 걸음을 멈추고 하늘을 쳐다보며 동심으로 돌아간다. 아이들도 손으로 눈을 만지며 상기된 표정을 짓는다. 하얗게 내려앉은 첫눈은 녹아 사라지겠지만, 짧은 순간이 남긴 따뜻한 감정은 사람들 마음에 오래 머무를 듯하다. 한편, 북한 매체는 평양에도 첫눈이 예년보다 비교적 많이 내렸다며 평양의 설경을 보도했다. 평양의 아이들도 첫눈이 주는 즐거움을 맘껏 즐기는 모습이다.
(대한뉴스 이경화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물의정원은 2012년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한 약 2만 평의 수변공원이다. 북한강을 따라 강변산책길, 꽃밭, 뱃나들이교, 포토존 및 자전거길과 연결되어 많은 사람이 찾는다. 특히 봄에는 꽃양귀비, 가을에는 황화코스모스 등 아름다운 꽃밭이 펼쳐져 연인과 산책하고 가족 나들이하기도 좋은 곳이다. 계절마다 새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산책 명소라는 입소문을 듣고 직접 찾아갔을 때는 겨울 초입. 아마도 지난 계절에는 아름다운 꽃과 초록으로 빛나던 나무와 시원한 강바람이 불었겠지 상상하며 이곳저곳을 둘러봤다. 강가를 향해 축 처진 나무줄기, 흔들리는 갈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 모습은 겨울 속 고요함이 느껴졌다. 입장료와 주차 모두 무료라는 점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이유가 된다. 또한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자연의 시간을 깊이 느낄 수 있다. 어느 날 하루는 물의정원에서 천천히 걸으며 계절의 색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뉴스 이경화 기자)= ‘11월 11일’하면 많은 사람들이 빼빼로e데이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이날은 해군 창설기념일이다. 1945년 11월 11일 서울 관훈동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모체가 된 손원일 제독의 해방병단이 창설된 것을 기념하는 의미가 있다. 손원일 제독은 인천상륙작전에서 국군 최고 지휘관으로 활약하며 6·25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독립운동가 아버지를 따라 망명길에서 배의 상선사관으로 근무하며 강대국의 해군력을 보며 해군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나라가 독립하자 해군 창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해방병단을 창설했던 것이다. 오늘날 그는 대한민국 해군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다. 지난 11월 10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 특설무대에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80주년 해군 창설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해군 창군 80주년을 축하하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국민의 필승 해군’을 향해 힘차게 항해해 주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이경화 기자)= 미술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인사동의 명소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2025년 10월 29일 ~ 11월 3일 ‘최진민 · 김미혜 展’이 열렸다. 최진민 작가는 우리나라 난방문화의 혁신을 불러일으킨 귀뚜라미그룹의 회장이며, 김미혜 작가는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귀뚜라미복지재단의 이사장이다. 두 사람은 기업인이면서 부부 예술인으로서 부부 공동전시회를 진행한 점이 매우 이색적이었다. 전시회장을 들어서자 김미혜 展 ‘꽃에 생명을 불어넣다’ 주제에 걸맞은 화려하게 활짝 핀 꽃잎을 표현한 대작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밀하게 표현한 꽃술에는 벌들이 착각을 하고 꿀을 따러 올 것만 같았다. 그림 속에서 작가의 재능뿐만 아니라 마음속 아름다움과 행복이 느껴졌다. 옆으로 이동하자 최진민 展은 ‘행복의 예감을 그리다’ 주제로 녹음을 품은 호수, 만추, 설산, 오로라 등을 표현한 걸작은 미처 예상치 못한 예술 세계를 선사했다. ‘설산’은 실제로 등산객들이 정복하고 싶어질 정도로 강렬했다.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에 의하면 그림의 구도는 작품의 주제와 작가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구성 원리인데, 구도가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의 실력이라고 입 모아 칭찬이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반포대로에서 열린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의 폐막 후 청소 장면을 담은 영상이 한 달이 되도록 SNS에서 큰 화제다. 서울 서초구는 축제 종료 직후 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다시 일상으로 - 서리풀 청소 어벤져스’ 쇼츠 영상이 게시 3일 만인 10월 1일 22시 기준 조회수 63만 뷰를 넘어 지금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상은 약 8초 분량으로, 피날레 무대가 끝난 후 70여 명의 청소기동대와 14대의 청소차량이 일사불란하게 반포대로를 청소하는 모습을 담았다. 서초구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 이래 역대 최고 조회수 기록이다. 영상 공개 직후 누리꾼들은 “세금은 이렇게 써라!”“축제의 마지막이 장관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멋지다”, “청소도 K-청소 시대”, “세계로 뻗어나가는 청소 어벤져스다” 등 댓글을 남기며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10차선 반포대로 위에 분필로 그려진 ‘지상최대 스케치북’ 흔적을 살수차로 깨끗하게 씻어내는 장면에 대해 “청소도 하나의 퍼레이드 공연 같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해당 영상은 서초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
(대한뉴스 이경화 기자)=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다산생태공원에서 10월 18~19일 이틀간다산 정약용문화제와 함께 여유농 장터와 먹거리 장터가 풍성하게 열렸다. 장터에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신선한 남양주산 농특산물을 소개하며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다산생태공원은 2012년 한강살리기 사업의 목적으로 훼손된 팔당호 수변 지역을 조성하면서 오늘날 생태·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사계절 내내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