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옥천군이 지난 17일 대전 토지주택연구원에서 개최된 국토교통부 주관,‘2025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지역개발분야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관표창(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 간 지역개발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교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우수 선도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장령산 숲속동굴 체험파크 조성사업’은 2019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그동안 방치되어 위험했던 폐철광 동굴을 체험·휴게시설과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령산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여가·힐링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주목됐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조헌 의병장이 승리를 기원했다는 전설을 모티브로 조성한 ‘소원바위’의 역사성과 스토리텔링 요소, 유휴자원을 활용해 숲과 동굴을 잇는 생태관광 거점으로 재창조한 점 역시 우수사례로 꼽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옥천군의 지역개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에서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룩셈부르크는 핀테크와 우주항공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는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글로벌 금융 허브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현지 금융당국 및 은행 관계자를 만나 한국과 룩셈부르크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질 로트(Gilles Roth) 룩셈부르크 재무장관 겸 룩셈부르크 하우스 오브 핀테크(LHoFT) 의장을 만나 금융·혁신 분야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스타트업 지원에 관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교환했다. 이어서 중기대출 강점이 있는 국영은행 스푸르키스(Spuerkeess)와 ‘양국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진출 기업의 금융지원 등을 위한 공동펀드 조성 및 금융지원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진출 지원 ▲중소기업 금융 관련 연구 교류 ▲ESG 및 포용금융 분야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한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국제협력은 한국과 룩셈부르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태화루 스카이워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시가 태화강에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을 선보인다. 울산시는 12월 18일 오후 4시 50분 중구 태화로 300 일원 태화루 스카이워크에서 ‘태화루(용금소) 스카이워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 이후 시설 점검과 마무리 작업을 거쳐 12월 24일부터 일반 시민과 관광객에게 정식 개방한다. 이날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김영길 중구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개식선언, 파사드 점등식,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태화루(용금소) 스카이워크’는 태화강국가정원, 태화루, 태화시장으로 이어지는 생태·문화·관광 지대(벨트)의 핵심 거점 시설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1년 1개월 만인 이날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73억 원은 전액 시비로 투입됐다. 폭 20m, 길이 35m 규모로 분수와 경관조명, 외벽 영상(미디어파사드), 그네, 그물망(네트) 체험시설 등 다양한 휴식·체험 시설을 갖췄다. 태화강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휴식·체험 시설들이 설치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12월 17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바이오밸리산업단지에서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하여 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도를 조사하였다. 이번 조사에 활용된 이동측정차량에는 초미세먼지 및 휘발성유기화합물(30여종)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가 탑재되어 있으며, 산업단지를 운행하며 실시간으로 오염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감시장비이다. [사진]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은 17일 경기화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에서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한 대기오염도 측정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5.12.1.~’26.3.31.)에 이동측정차량으로 산업단지 내 오염도를 측정하여 고농도 구역을 확인한 후, AI 분석을 통해 선별된 고농도 배출 의심 사업장에 단속 인력을 투입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진 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겨울철, 대기배출시설이 밀집한 산업단지에 대해 집중감시체계를 운영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대기오염 배출시설을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감도.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8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백산홀에서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이하 기념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산독립운동사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기념관 건립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교육감,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시민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착공식은 ▲경과보고 ▲시장 기념사 ▲축사 ▲합창단 축하공연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되며, 기념관 건립 취지를 담은 영상도 상영된다. <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착공식 개요 > 일 시: 2025. 12. 18.(목) 10:00 장 소: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백산홀) 참석대상: 300여 명 ▹시장, 시의회의장, 부산시교육감, 부산지방보훈청장, 구청장, 시의원,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시민단체 등 주요내용: 영상상영, 경과보고, 기념사, 환영사, 축사, 축하공연, 기념 세리머니, 기념촬영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은 현 시민공원 시민사랑채를 새단장(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시는 부산 최초의 독립운동 전문기념관이라는 상징
▲투시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가 인쇄 소상공인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공공임대산업 시설을 구청사 인근(예관동 143번지 일대)에 건립한다. 구는 지난 17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인쇄업 지원을 위한 공공임대산업시설 건축설계안을 통과시켰다. 구는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내년 하반기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시설은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임대산업시설’은 인쇄산업의 중심지인 충무로·을지로 일대에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로 터전을 잃을 위기에 놓인 인쇄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다. 시설은 연면적 7천127.14㎡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10층에는 전용 10평 기준의 공공임대상가 72호가 공급된다. 시설 건립은 구 재정 투입 없이 추진된다. 구는 지난 2023년 5월 세운6-3-4구역 정비사업 과정에서 기부채납 받은 건립 부지를 활용해, 세운6-3-3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시설을 건축한 뒤 구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설계 단계부터 인쇄업계의 의견도 적극 반영했다. 중구는 한국인쇄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장선)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2025년 12월 18일(목)부터 보호구역 통합관리시스템(www.safetyznoe.go.kr)을 공개하여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에 대한 다양한 시설 정보를 국민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그동안 자치단체에서 수기로 관리하던 보호구역 관리업무를 온라인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처리하고, 보호구역 실태조사 결과도 시스템에 등록·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구축된 보호구역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자치단체 공무원 및 국민이 보호구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자지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시설개선 등에 대한 국민의 의견 전달도 가능하게 되었다. 보호구역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 시설 등에 대한 통계 관리, 실태조사 결과 등록 등 보호구역 업무처리가 이전보다 편리해지고, 담당자들이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효율적인 보호구역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부모 등 국민이 보호구역 위치나 시설 정보 등의 전자지도로 실시간으로 쉽게 확인하고, 방호울타리, 무인단속장비 등 학교 주변에 필요한 시설물 설치를 요청할 수도 있게 되어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교통
▲회의 사진자료.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7일, 대전 수돗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교수, 시민단체 관계자 등 수도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 대전보건대학교 박혜숙 교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대전시 수돗물 브랜드인 ‘It’s 水’의 품질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수질 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수도 원격검침사업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설 확충 등 주요 혁신 사업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신탄진 계통의 급수 단계별 채수와 수질검사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등 관리 체계의 투명성을 높였다. 신탄진 계통의 아파트 저수조, 단독주택 등 5개 지점 시료는 시 보건환경연구원 및 수질연구소에 분석 의뢰하였으며, 먹는물 수질기준 60개 항목에 대한 결과를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참석 위원들은 시민들의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수질검사를 더욱 확대하고, 노후 급․배수관 교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센터장 오흔진)는 ‘2023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결과’를 12월 18일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누리집(air.go.kr)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출량 산정 결과는 올해 11월 25일에 열린 ‘제25차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되었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국가데이터처, 기상청, 산림청 등 국내 150여 개 기관에서 만든 260개 자료를 활용해 배출량을 산정했고, 특히 올해는 기존 산정 방법(ver6.0)에서 유기화학 제품 제조시설, 노천 및 농업잔재물 소각 등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산정 방법을 개선해 정확도를 높였다. 2023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결과, 초미세먼지(PM-2.5) 연간 배출량은 2022년보다 1만 2천톤(19.3%) 감소한 4만 7,957톤으로 산정되었다. 질소산화물(NOx)은 4만 9천톤(5.7%),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3만 9천톤(4.1%), 황산화물(SOx)은 5백톤(0.4%) 감소했으나, 암모니아(NH3)는 3백톤(0.1%) 소폭 증가했다. 주요 증감 원인을 살펴보면, 초미세먼지는 산불 피해 면적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서울아리수본부 등 병입수돗물 페트병을 생산하는 수도사업자와 ‘공공부문 수도사업자 재생원료 사용 업무협약’을12월 17일자로 서면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년(2026년)부터 도입되는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의무 제도’의 본격 시행에 맞춰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연간 5천톤 이상의 페트병을 사용하는 생수․음료 제조사에게 2026년 1월 1일부터 출고량의 10%에 해당하는 재생원료를 사용토록 의무화했으며, 2030년까지 사용의무 대상을 연간 1천톤 이상으로 확대하고 사용의무율은 30%까지 상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부문 수도사업자는 2026년도 병입수돗물 페트병 제조 시 민간 사용의무율 수준의 10%에서 최대 100%까지 재생원료를 사용할 예정이며, 사용량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수도사업자 병입수돗물 페트병 외에도 지자체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공공부문에서 재생원료 사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 전반에서 재생원료 사용을 확산하기 위해 현재 사용의무 대상인 페트병 이외 생활가전 등에서도 재생원료 사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