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군 정찰위성 5호기가 한국시각으로 11월 2일(일) 오후 14시 09분경 (미국 기준, 11월 2일(일) 새벽 01시 09분경)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Cape Canaveral) 우주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이번에 발사된 군 정찰위성 5호기는 발사 약 14분 후 Falcon 9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되어 목표궤도에 안착하였으며, 발사 후 약 60분 뒤에는 지상국과의 교신에도 성공하여 위성 상태가 양호함을 확인했다. 군 정찰위성 5호기는 앞으로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위성의 성능을 확인하는 우주궤도시험을 수행하고, 군 주관으로 진행하는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본격적으로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방부와 방사청은 이번 군 정찰위성 5호기 발사 성공으로 한국형 3축 체계의 기반이 되는 핵심전력이 적기 확보되어 킬체인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는 2, 3, 4호기와 같은 영상레이더(SAR : Synthetic Aperture Radar)를 탑재하여 주․야 및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전천후 초고해상도 영상확보가 가능하다. 군 정찰위성 개발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여 추
▲한훈 선생의 일기 수첩으로 표지 및 내지 모습.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독립운동가 한훈(韓熏, 1889~1950) 선생의 유물 ‘한훈 의사 자필 이력서 및 일기 수첩’(1건 6점)이 충청남도 등록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계룡시에서 최초로 지정된 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이 크다. ‘한훈 자필 이력서’는 1945년 광복 직후 한훈 의사가 대한광복단을 재건하며 작성한 자료로 그의 생애와 독립운동 경력을 기록한 귀중한 사료다. 해방 이후에도 독립 정신을 이어가려는 그의 의지와 활동상을 엿볼 수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된다. ▲한훈 선생의 자필 이력서 중 일부 모습. 또한 ‘일기 수첩’은 1949년부터 1950년 1월까지 한훈 선생의 일상이 날짜별로 기록된 자료로, 날씨와 행적, 교류 인물 등이 담겨 있어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활동과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값진 기록이다. 현재 이 자료는 계룡시 한훈기념관에 보존·전시되고 있으며, 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독립운동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계룡시는 이번 등록을 계기로 한훈 선생 유물의 보존 환경을 개선하고 관련 연구 및 콘텐츠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응우
▲축사를 진행하는 백성현 논산시장.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0월 31일 강경근린공원에서 ‘강경읍 도시가스 보급사업 개통 기념식’을 열고, 지역 에너지 복지 확대의 새출발을 알렸다. 도시가스는 배관망을 통해 공급되는 방식으로, 등유나 액화석유가스(LPG)에 비해 저렴하고 편리하지만, 배관 공사 비용 및 수익성 문제로 공급망이 닿지 않는 음영지역이 다수 존재한다. 논산시는 충청남도, 도시가스 공급 업체 JB㈜와 힘을 합쳐 강경읍에 도시가스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간 에너지 격차를 해소했다. ▲도시가스 개통 축하영상. 이날 기념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강경읍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은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본관 19km, 공급관 21km 등 총 40km 규모의 도시가스 배관망이 새로 구축되었으며, 3,500여 세대가 안정적이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연료비 절감, 생활 편의 향상, 안전성 강화 등 강경읍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개통식 참석자석.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도시가스 개통은 강경읍 주민들의 오랜
▲봉사활동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교육청 봉사회가 지난 1일 오전 부산진구 일원에서 조손가정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에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봉사회원들은 가정마다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회장을 맡고 있는 김은경 총무담당사무관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조손가정에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도움을 받은 가정에서는 “올해 일찍 찾아온 추위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은 큰 도움이 된다”며, “어려운 곳을 잊지 않고 찾아준 교육청 봉사회 여러분들의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단체사진. 부산교육청 봉사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설명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15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한 '찾아가는 기초수급자 권리·의무 바로 알기 설명회'를 지난 10월 30일 약수동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복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중구는 복지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어르신, 1인 가구, 취약계층 주민들이 '몰라서 놓치는 혜택'이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 아래, 15개 동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총 341명의 주민이 참여해 기초수급자의 권리와 의무를 배우며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구는 설명회를 통해 기초수급자의 선정 기준부터 시작해 △각종 수수료 면제 △문화누리카드 이용료 지원 △전기·통신·난방요금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상세히 안내했다. 동시에 △소득활동 미신고 △사실혼관계나 취업 사실 은폐 △소득·재산 취득 및 변경 은닉 등 부적정 수급 사례를 설명하며 수급권자가 지켜야 할 의무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의도치 않게 부정수급자가 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올해 설명회에서는 현장 1:1 개별 상담이 진행되어 참석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이버작전사령부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간) 네덜란드 마르네와르에서 개최된 국제 사이버대회 ‘CyberNet 2025’(이하 사이버넷)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이버넷은 네덜란드 사이버사령부(DCC, Defense Cyber Command)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대회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회원국 및 파트너 주요국가들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독일, 덴마크, 일본 등 8개국이 참가하여 실시간으로 사이버 공격 및 방어작전을 수행했다. 우리 군은 ’22년도 첫 우승 이래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우리 군은 이번 훈련 참가를 위해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현역 및 군무원 9명을 선발하여 사이버 공격 및 방어, 프로그래밍, 조직력 등 다분야에 걸쳐 대회 준비에 매진했다. 대회에 참가한 우리 군은 우수한 사이버작전 역량을 과시하며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에 따라 2021년 첫 참가시 준우승, 2022년 첫 우승 이래 4년 연속 우승을 거두었다. 사이버작전사령관(육군 소장 조원희)은 “4년 연속 우승은 우리 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를 기념하는”전국파크골프대회"가 충남 태안파크골프장에서 11월 2일 열렸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환영사를 통하여 2026년 4월 25일 부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태안군체육회와 파크골프협회에서 개최하고 국내 최대규모로 열리는 ”전국파크골프대“를 유치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한 모든선수들이 승패를 따지지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골프경기에 임해주시길 다시한번 부탁드린다고 하면서 이어 ”꽃과 바다“ 의 태안군에 오셨으니 태안의 특산물인 대하.꽃게.등 싱싱한 해산물과 김장철에 특화된 마늘. 태양초고추 등 여러 가지 농·특산품을 집에 가실땐 양손에 넉넉히 챙겨가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하며 태안군 농·특산품 홍보도 활발히 했다. 개막식 무대 뒤편에서는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가 마련됐다. 태안산 감태, 고구마, 꽃차 등이 인기였다. 이날 열린 ”전국파크골프대회“ 우승상금이 2,000만원이었다. 대회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치유와 힐링의 축제"라고 강조했다. 시상은 남녀 각 1~10위까지 총 20명에게 상금이 수여되며 C2홀 홀인원
▲캠페인 포스터.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들락날락의 2025년 누적 방문자 2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오늘(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시민과 함께하는 「들락날락 숏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들락날락’은 15분도시의 핵심 시설로,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매체 예술(미디어아트)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와 각종 프로그램을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현재 90곳을 운영 중이고, 17곳을 조성 중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짧은 영상을 제작해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게재 후 들락날락 통합플랫폼에 응모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들락날락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참여와 공감을 확산하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200만 명이 찾은 들락날락, 다 함께 축하해요!”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자체 심사를 통해 우수작 2편과 참여자 중 추첨으로 2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통합플랫폼(busan.go.kr/bschild)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합플랫폼에서는 내 집과 가까운 ‘들
▲거제시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 반영 캠페인 실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시민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남부내륙철도의 개통과 가덕도신공항의 개항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확대하고 광역철도망 체계 완성을 위해 철도 연결이 필수적이라는 시민의 염원을 담은 시민 공감운동이다. 지난 1일 거제섬꽃축제 개막식에서 시민들과 함께 거제~가덕도신공항 철도 연결 촉구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0만인 서명운동과 지역 주요 행사에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거제시는 통영고성의 시민단체와 연합해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가 주민의 숙원사업임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내년 초 확정 발표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상월곡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경회)는 지난 1일 월곡동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한 ‘제7회 월곡달빛문화축제’에 주관단체로 참여하여 월곡1·2동을 비롯해 여러 유관기관들과 함께 기획 단계부터 행사 프로그램 운영 전반까지 함께하였다. 이번 제7회 월곡달빛문화축제는 9개의 주관단체를 비롯하여 16개의 지역 내 단체가 함께 준비하였다.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90여 개의 부스행사 및 별빛버스킹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달빛등 점등식 및 트롯가수 박현빈, 구나운 외 달빛마을의 다양한 공연예술가들이 함께한 달빛콘서트가 진행되었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되었다. 상월곡실버복지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하며 축제의 주인공이 되었다. 서울시 문해교육 지원사업 ‘내 손안에 디지털’ 참여자들은 직접 AI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의 사진을 실시간으로 캐리커처로 변환해 엽서로 제작해주는 체험을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의 추억 사진을 선물했으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액티브 시니어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별빛키링만들기‘ 부스를 운영했다.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