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사가 입수해 수상 오토바이를 에인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6일 삼척해수욕장 동쪽 약 80m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인 수상 오토바이 탑승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동해해경은 6일 17시 55분경 “기관 고장으로 삼척해수욕장 인근에 표류하고 있다”는 수상 오토바이 운전자 A씨(50대, 남)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탑승자 3명을 연안구조정으로 안전하게 편승시키고, 수상 오토바이를 후진항으로 예인했다. 수상 오토바이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3명(50대·남1/10대·여2)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양레저 활동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출항 전 엔진상태와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노은식 김해시미래인재인재장학재단 이사장, 홍태용 김해시장, 주징청 대동할매국수 대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해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에 지역의 오랜 맛집인 ‘대동할매국수’(대표 주징청)가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대동할매국수의 60년이 넘는 역사와 함께 해온 김해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주징청 대표의 오랜 뜻에서 비롯됐다. 주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대동할매국수가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가 김해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동면에서 1959년 개점한 대동할매국수는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멸치국수 전문점이다. 특히 2023년에는 멸치국수 분야 대한명인 727호에 선정될 만큼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김해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징청 대표의 나눔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평소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으로 활동하며 아동 복지에 힘써왔다. 올해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수해 피해 아동들을 위해 1,500만 원
▲국립영천호국원 관리과 이병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행정의 본질은 국민을 위한 봉사입니다. 특히 국립묘지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호국영령을 모시고 그 위훈을 기리며, 유가족 편안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하는 보훈 행정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이러한 사명을 지키기 위해 ‘적극행정’ 추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적극행정은 단순히 신속한 업무 처리에 그치지 않습니다. 법과 제도에 기반을 두면서도,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국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행정”이 바로 적극행정입니다. 우리 호국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께서 영면한 성역으로 이를 추모하고 위훈을 기리는 호국의 성지로 만들어가는 기관입니다. 유가족과 국민께서 불편함 없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묘역 안내 서비스 개선, 참배자동화시스템 구축, 추모·편의시설 확충 등이 바로 적극행정의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립영천호국원은 소극적인 관행을 과감히 줄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유가족
▲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범죄취약지역의 치안 강화를 위해 포항시청과 협업하여 방범용 CCTV를 새로 설치했다. 기동순찰대는 지난 3월 포항시청 안전관리과와 방범용 CCTV 설치협의 후 CCTV 관리팀장과 함께 도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중심으로 현장답사를 실시하였다. 이어 자체적으로 취약요인을 분석하여 설치 대상지를 최종 선정, 지난 9월초까지 총 13개소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는 1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설치된 CCTV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는 향후 범죄 발생 시 사건 해결의 핵심적 증거자료로 활용되는 동시에 우범지역 범죄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동순찰대 관계자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 며 “앞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치안 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오감자 페스타 횡성 행사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체류형 관광 상품 마지막 ‘오감자 축제(페스타)’를 9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횡성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감자 축제(페스타)’는 9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양일간 ‘익사이팅’을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1박 2일 숙박 프로그램과 당일 방문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오감자 축제(페스타) 참가자들은 횡성호수길에서의 트레킹과 장송모 도자연구원에서의 도예체험 , 국순당 양조장 주향로에서의 시음 체험 및 오감자 축제(페스타) 홍보부스 체험을 했다. 또한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에서 찐빵 만들기와 친환경 공예 체험을 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류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발굴했다. 이번 다섯발자국과 강원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오감자 축제(페스타)’는 시군별 총합 10개 이상의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했으며, 9월 16일(화)부터 17일(수)까지 1박 2일간 주중 체류형 앵콜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오
▲강릉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릉시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 부족으로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대체 용수 공급을 위한 긴급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가용 가능한 모든 수원(하천, 저수기)을 활용하여 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릉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는 오봉저수지 공급중단에 따라 지난 1일(월) 긴급 대책에 대해 협의하고, 수혜지역 이·통장, 수리시설 감시원 등을 대상으로 2일(화) 긴급 농업용수 공급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구역별 대책으로 구정면 어단리, 금광리, 운산동은 동막저수지와 칠성저수지에서 오봉저수지 명주간선으로, 구정면 구정리, 여찬리, 학산리, 제비리는 오봉정수지와 구산보에서 오봉저수지 명주간선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담산동은 어단천에서 담산보간선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최근에는 장현저수지에서 구정면 여찬리와 내곡동 일원에 추가 용수를 확보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그 외에도 회산동(남대천)에는 간이양수기 5대를, 안반데기에는 임시 취수보와 간이양수기 4대를 설치해 인근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송정동, 초당동 일원은 개인별 관정 이용을 독려하는 한편, 두산보에서 수중 모터를 설치하여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일선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민원인 위법행위가 매년 큰 폭으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민원인 위법행위는 2021년 2,997건에서 2022년 5,218건, 2023년 1만 323건, 2024년 1만 2,501건으로 3년 새 4.17배(9,504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년간 발생한 민원인 위법행위는 총 3만 1,039건에 달한다. 행위 유형별로는 폭언이 2021년 2,212건에서 2024년 1만 298건으로 크게 늘었고, 4년간 총 2만 7,129건(87.4%) 발생해 가장 많았다. 같은 기간 폭행(2건→267건)과 성희롱(2건→148건), 기물파손(5건→48건), 위험물 소지(0건→20건)도 각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민원실에서 분신을 시도한 경우, 특정 수사관에게 200여 차례 전화하고 찾아가 스토킹하는 경우, 욕설을 하고 안면에 침을 뱉는 경우, 전화와 문자, 메신저로 수백 회 연락하는 경우 등 그 행위 양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위법행위에 대한 조
▲춘천시대학연합축제 홍보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는 9일 송곡대 일원에서 춘천시 대학연합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강원대, 송곡대, 춘천교대, 한림대, 한림성심대 등 지역내 내 5개 대학이 참여하는 축제로 대학 간 교류와 화합을 기반으로 ‘대학도시 춘천’을 실현하기 위한 소통과 상생의 플랫폼으로서 그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 축제는 각 5개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연합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대학별 선수단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대학동아리 무대 공연, 체육 경기 등이 펼쳐진다. 이날은 대학별 체육 경기 결승전이 치열하게 열린다. 한림대 대운동장에서는 축구 결승전이, 한림성심대 체육관에서는 농구, 송곡대 아크짐에서는 피구와 배드민턴 결승전이 진행된다. 송곡대 대운동장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포토존, 진로 상담, 게임, 타로 체험 등 17개 부스와 승마교육원에서의 승마·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같은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송곡대 정문에서 대운동장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대학별 깃발과 응원단, 승마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현장을 달군다. 오후 6시 전례식에 이어 저녁 7시부터는 본격적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는 △박용민 주태국 한국 대사,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사무총장, △장클로드 푸앵보프 주태국 프랑스 대사, △피룬 싸이야싯따파닛 태국 기후변화 및 환경부 국장 등이 참석하여 개회 연설을 맡을 예정이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아·태지역의 파리협정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최근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노쇼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발생한 피해액이 414억 원에 달하지만, 검거율은 1%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총 2,892건의 노쇼 사기가 발생했다. 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역별 피해 현황과 낮은 검거율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로, 7개월간 577건이 발생해 79억 원의 피해를 기록했다. 하지만 검거된 사건은 단 2건에 불과했다. 이어서 경북(284건, 38억 원), 서울(281건, 33억 원), 전북(215건, 35억 원) 순으로 피해가 컸다. 특히, 전체 발생 건수 2,892건 중 검거된 사건은 22건으로 검거율이 0.7%에 불과했다. 서울, 부산, 인천, 울산, 세종, 경기 북부, 충남, 경북, 제주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