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라인루르세계대학경기대회 개회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 라인루르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장지석)은 금메달 21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7개를 획득해 종합 4위에 오르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13개 종목 311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였으며, 태권도 14개(금 7, 은 4, 동 3), 수영 10개(은 2, 동 8), 펜싱 9개(금 5, 은 1, 동 3), 양궁 8개(금 3, 은 2, 동 3), 유도 7개(금 4, 동 3)를 비롯하여 체조, 배드민턴, 육상, 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대학스포츠의 저력을 입증했다. ▲태권도 사진. 먼저, 태권도에서 총 메달 14개를 획득하며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세웠다. 강상현 선수는 겨루기 +87kg과 단체전에서, 서건우 선수는 겨루기 –80kg과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펜싱에서는 한국 펜싱 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박상원 선수와 전하영 선수는 각각 남녀 사브르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양궁의 문예은 선수는 컴파운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공군(참모총장 이영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와 함께 7월 29일 공군본부(충청남도 계룡시 소재)에서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군부대는 대규모 인력과 자원이 집중되어 있어 폐기물 관리 측면에서 선도적인 역할이 요구되는 곳으로, 플라스틱 오염 해결과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군에서의 재활용 협조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공군에서도 재활용 활성화에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여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부터 재활용품 사용까지 자원 재활용 전주기를 고려해 환경부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에는 구체적으로 △공군 예하 부대를 대상으로 종이팩·투명페트병 등 전용 수거설비 지원,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를 통해 생산된 재활용제품 사용, △장병 대상 자원 재활용 교육, △우수부대 평가 및 포상 지원 등이 포함되었다. 김고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공군 약 6.5만명 장병의 협조는 재생원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재활용시장의 수요까지 견인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부대의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근우 공군 공병실장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지역 내 화학안전 역량 강화와 알권리 개선을 위해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화학안전 시민학교’를 8월 말부터 한 달간 전남‧전북에서 시범 운영하고, 7월 28일부터 교육생을 무료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학교는 화학물질안전원과 올해 2월 출범한 시민사회 네트워크가 협력하여 마련한 것으로, 화학사고 위험 대비를 비롯해 화학안전에 대한 이해와 알권리 보장 등 지역사회의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시민사회단체와 지자체간 협력이 활발한 전남과 전북을 시범 운영지역으로 선정하여 이번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과정의 효과와 참여도, 지역사회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교육과정을 표준화하여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화학안전 시민학교’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총 11강(견학포함) 20시간으로 구성되며 전남·전북에서 약 100명을 모집하여 생활 속 화학물질 안전 등 기초지식부터 대피요령과 협치(거버넌스)의 중요성 등 시민 알권리 강화에 이르기까지 이론·실습·토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이번 ‘화학안전 시민학교’는 화학물질안전원과 시민사회 네트워크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여름 성수기 휴가철을 맞아 계곡 및 해수욕장 등 전국 국립공원 내 250곳의 물놀이 지역에 대해 집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안전관리 시행에 앞서, 전국 31개 공원사무소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했으며,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시설 정비 및 안전요원을 추가로 배치하는 한편, 지자체와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산악형 국립공원의 경우, 한시적으로 계곡 출입이 허용된 관리지역(110곳)과 출입이 금지된 위험지역(100곳)으로 구분하여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82대), 구명환(198개), 입수방지 그물망(59개), 출입금지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익수사고 취약 시간대(12~18시)에 안전 인력(454명)을 집중배치한다. 해상·해안형 국립공원의 경우 지자체,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구명조끼 등 수난 구조장비 330점과 안전관리 전담 인력(280명)을 배치한다. 아울러 위험구역 출입통제, 밀물(조석) 위험경보시설 운영, 현장 계도 방송 등을 실시한다. 계곡 및 해변 현장에서는 현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과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7월 28일(월) “지역 환경문제 해소 및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를 통해 우수 아이템 4개를 선정했다. 본 공모는 지난 7월 14일(월)부터 21일(월)까지 한국중부발전㈜ 소재 지역 제주, 서천, 보령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분야 현안 중 하나인 환경 문제 해소와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 되었다 한국중부발전㈜ 협업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은 2017년부터 발전사 소재 지역의 카페·제조업·공공분야에서 700여 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양 기관은 공모에 선정된 4개 사업을 ‘공동체사업단’과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①지능형 농장(Smart Farm) 공법의 수경 작물 재배 ②버려진 린넨 소재 수거 및 앞치마 제작 후 지역 노인요양시설 등 무상 배포 ③반찬류 제조·판매 ④교통 취약지역 주민 대상 생필품 판매 및 식료품 무상 배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운영할 수행기관은 8월 총 3.5억 원(1개소당 약 3천만 원 ~ 11.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말 개점 및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수상레저활동이 급증하는 여름철 최성기를 맞아, 단속 인력과 전문성이 부족한 전국 지자체의 안전관리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강·호수 등 해경서별 레저담당, 수사·형사요원 등으로 구성된 ‘내수면 지원반’을 운영하여 지자체와 함께 합동 순찰 및 현장 계도·단속 등 집중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 무면허 레저기구 조종 ▲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미착용 ▲ 음주운항 등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위반행위로, 해양경찰은 단속과 함께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해양경찰은「수상레저안전법」제33조에 근거해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지자체 요청에 따라 총 44회에 걸쳐 113건의 단속과 점검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공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기초지자체 단독으로는 단속 여건이 부족했지만, 해경과의 협업으로 단속 실효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김영철 수상레저과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바다뿐 아니라 강과 호수에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레저활동을 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해외여행객의 휴대 농축산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 대부분의 농축산물은 외래병해충과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소량이라도 반입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며, 특히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에는 더욱 철저한 검역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검역본부는 우선, 불법 반입 적발 건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검역 우려 노선에 대해 ①엑스레이(X-ray) 전수 검색을 실시하고, ②과일과 축산물을 탐지하도록 훈련된 검역탐지견을 집중 투입, ③검역 회피자 차단을 위한 순회 점검도 강화한다. 또한,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해 관세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야생동물질병관리원 등에 최근 적발률이 높은 불법 반입 농축산물 정보를 제공하여 불법 농축산물 적발 시 검역본부로 원활히 인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해외여행객에게 검역 유의 사항을 사전에 알리기 위해 공항과 항만 내 전광판, 배너 등에 게재하고, 홍보 캠페인을 통해 반입금지 농축산물과 주요 적발 품목 등을 직접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반입금지품의 허위 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이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공감대 확산에 적극 나섰다. 환동해산업연구원 권혁수 원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 바통을 이어받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흥원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내부 복지제도를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 유연근무제 확대, 출산·육아휴직 장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도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도 꾸준히 추진하며 인구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출산육아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사업, 육아기 부모 단축근로시간 급여보전 지원,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인센티브 지원 등이 있다. 송경창 원장은 "인구문제는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공감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전북 익산시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5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국회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대표법안발의 성적과 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법안 표결 참여도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등 12개 객관적 지표를 계량화해 우수 의원을 선정한다. 한 의원은 지난 1년간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마을기업육성지원법안’ 등 다수 법률을 발의 및 통과시키며 뛰어난 입법 성과를 보였고, 내란 국정조사 간사로 활동하며 12ㆍ3 불법 비상계엄의 실체를 파헤치는 데에도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병도 의원은 “비상계엄과 조기 대선 등으로 혼란한 시기에도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국회 예결위원장으로서, 행안위원으로서 민생 회복의 마중물을 마련하고, 국가와 지역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에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해해경청이 태풍 발생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5개 소속서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제7호 태풍 '프란시스코'와 제8호 태풍 '꼬마이'의 북상에 대비하여 오늘(7월 25일) 오후 청사 대회의실에서 해양사고 대비·대응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군산, 부안, 목포, 완도, 여수 등 5개 소속서 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했으며, 이번 주말부터 서해와 남해에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이 예상됨에 따라 선박 사고와 인명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원거리 조업 어선의 조기 피항 조치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 구역 순찰 강화 ▲경비함정 및 파출소의 자체 사고 대비 철저 등을 지시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현재 제7호 태풍은 타이완 북동쪽 해상에서 서진 중이며, 제8호 태풍은 필리핀 북쪽 해상에서 북상 중으로, 7월 29일까지 기상 악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특히 해수면 대조기 기간에 너울과 풍랑이 더해지면서 7월 25일부터 27일 사이 해안가 저지대 지역의 범람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니, 해당 지역 주민들께서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