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5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과 ‘사이버위협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간 부문 정보보호를 전담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해 사이버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강화 ▲금융 소프트웨어 신규 취약점 발굴 및 상시 정보 공유 ▲사이버위협 대응 협의회 정례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위협 대응 네트워크를 확장해 보안 수준을 높이고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보안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병삼 IBK기업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사이버 공격 대응의 핵심은 위협 정보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즉각적인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기업은행의 사이버 보안 수준을 높이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홍보원은「건군 77주년 및 한미동맹 72주년 기념 전우마라톤 대회」를 9월 27일(토)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 전우마라톤 대회는 한미 장병과 우리 군을 응원해 주시는 국민들이 함께 달리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하고, 군의 사기진작과 국민 신뢰 제고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2003년 한미동맹 50주년 기념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5km, 10km 코스로 운영되며, 육·해·공군·해병대 장병을 비롯해 주한미군 장병, 마라톤을 사랑하는 국민 등 5,000여명이 참가한다. 전우마라톤에 대한 참가 열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에도 참가자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마라톤 코스는 도심 속 도로를 달리는 색다른 경험 때문에 참가자들의 기대감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천안함 피격 및 K-9자주포 사고 당시 임무를 수행했던 전준영, 이찬호 보훈장병, 병장으로 전역 후 지난 9월 11일 최초 예비역 하사로 임용된 방병찬 등 모범장병 및 다자녀가족 등이 소통과 화합의 염원을 안고 함께 달려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참가하는
▲유공자 표창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9월 26일, 강서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에서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시장 조성에 힘쓴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에코델타시티 내 주택·건축사업장에서 지역 건설업체와 상생하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현장 관계자 5명과 2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지역 자재·인력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투명한 시공 관리 △지속가능한 건설산업 발전 기반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강서구는 이날 수여식과 더불어 '부산광역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에 근거하여 추진해 온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의 성과도 함께 강조했다. 강서구는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민간·관급 공사에서 지역 하도급 참여율을 70% 이상 권장하고, 지역 자재와 장비 사용을 적극 독려해 왔다. 또한, 분기별 실무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부산 서구청, 전 직원 대상' 자살 예방 교육' 실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지난 9월 25일 오후 서구가족복지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공직자들이 지역사회 생명 존중 문화를 선도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자살 문제의 현황과 이해, 위험 요인과 경고 신호 식별, 그리고 위기 상황별 실질적인 대응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실제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본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 서구 소속 전 기관 직원들이 직급과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모두 참여하여, 모든 공직자가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 보건소장은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생명지킴이가 되어 주변의 작은 신호에도 귀 기울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행사 포스터.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자녀 양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나누고 올바른 부모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오는 30일, 남구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클래식홀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 조성을 위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문가와 함께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토크콘서트는 감동적인 팝페라 라클라쎄의 문화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가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조선미 교수는 특강에서 아이의 숨은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과 사랑과 원칙이 조화를 이루는 훈육 전략을 실제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전달하며,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자녀 교육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학부모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고, 좋은 부모이자 행복한 부모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 김 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박태하 소방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 남울주소방서 온산119안전센터는 오는 27일 낮 12시 부산 해운대백병원 5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Korean Stroke Network)’행사에서 뇌졸중 환자 인명 소생에 기여한 박태하 소방사가 ‘코리안 스트로크 엔젤스(Korean Stroke Angels) 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코리안 스트로크 엔젤스(Korean Stroke Angels)는 전국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시도별 1명씩 선정된다. 최근 2년간(2023년~2024년) 뇌졸중 환자의 이송과 인명 소생에 기여해 ‘브레인세이버’ 인증을 가장 많이 받은 대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수상하는 박태하 구급대원은 평소 현장에서 침착한 대응과 환자 중심의 구급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꾸준한 교육 참여와 전문성 강화를 통해 동료 구급대원들에게도 귀감이 돼 왔다. 박태하 구급대원은 “뇌졸중 환자 대응은 한순간의 판단과 신속한 협력이 생명을 좌우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우리나라 국립공원이 균형 잡힌 생태계 먹이사슬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를 입증하는 야생생물 간의 포식 장면 등 치열한 먹이경쟁이 무인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밝혔다. 그간 국내 자연생태계는 서식지 파괴 및 남획 등으로 먹이사슬 구조 훼손과 특정 생물의 과밀로 인한 종 다양성 저하 등의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이에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먹이사슬 단계별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복원과 서식지 보호 활동으로 자연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공개된 여우의 고라니 새끼 사냥 장면(2025년 6월 16일 소백산 촬영)을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여우가 야생에서 상위 포식자로서 소형 포유류의 개체 수 조절에 기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수리부엉이의 고슴도치 사냥 장면(2024년 6월 18일 속리산 촬영), 같은 Ⅱ급인 담비의 멧토끼 사냥 장면(2025년 2월 18일 소백산 촬영) 등도 포착되었다. 먹이사슬의 하위 단계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산양이 진달래를 뜯어 먹으며 생태계 균형에 기여하는 모습(2023년 4월 6일 속리산)과
▲롯데백화점 본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올 추석 명절이 한층 풍성해지고 있다. 지난 5일부터 다양한 계층의 이웃을 위해 12개 업체(기관)에서 총 9천 8백여만 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이 전달되며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어르신부터 쪽방 주민까지, 맞춤형 명절 선물 나눔은 어르신, 저소득 가정, 쪽방 주민 등 다양한 이웃에게 이어졌다. 어르신을 위해서는 중구‘명예의 전당 우수 기부자’인 ㈜티알엔과 ㈜파라다이스가 앞장섰다. ▲한국전력 경인건설본부. ㈜티알엔은 지난 25일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6만 원 상당의 특식 꾸러미 320세트를 후원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0가구에는 직접 배달 봉사까지 나섰다. ㈜파라다이스는 오는 30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임직원들이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고, 점심 특식과 햅쌀·견과류 등 추석 선물세트 25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나눔도 풍성했다. 지난 12일 ABC마트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30가정에 15만 원 상당의 신발 구입 기프트카드를 지원했다. 한국양봉농협과 농협생명은 꿀 260세트와 쌀 10kg 150포를,
▲회의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시행을 맞아, 어제(25일) 오후 4시 30분 시청 회의실에서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시행 대비 관광수용태세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부산관광협회, 김해공항, 중국 전담여행사 등이 참석했다.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제도> 기간 : 2025년 9월 29일 ~ 2026년 6월 30일 (한시 시행) 체류 : 최대 15일간 대한민국 전역 여행 가능 대상 :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경우에만 적용 제주도 : 기존처럼 중국인 대상 30일 무비자(개별·단체) 유지 이번 회의는 부산을 찾는 중국 관광객 수가 증가하는 긍정적 흐름 속에서, 중국인 무비자 단체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7월 기준 부산을 찾은 중국 관광객 수는 누적 31만 5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3만 1천여 명)보다 약 36퍼센트(%) 증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을 찾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관광협회 ▲공항 ▲출입국 ▲관광공사 ▲항만 등 기관·분야별 손님맞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와 국가정보원은 9월 25일(목), 국방부 청사에서 이두희 국방부차관과 김창섭 국가정보원3차장 공동 주관으로 제6회 안보우주개발실무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안보우주개발실무위원회는 국가우주위원회 산하 실무위원회로, 국가안보 관련 정부 부처의 우주 정책·사업을 심의하는 기구이다. 이번 위원회에는 국방부, 국가정보원, 외교부, 우주항공청, 해양경찰청 등 안보부처의 국장급 위원 9명과 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 4명이 참석하여, 국방우주시험센터 사업추진계획 등 우주개발사업을 심의하고, 국가우주안보 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공동위원장인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안보우주개발실무위원회의 역할과 발전을 설명하면서, 국가우주안보의 주축으로서 관련 안보부처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였다. 국방부차관은 “안보우주개발실무위원회가 ’21년 「우주개발 진흥법 시행령」에 근거하여 마련된 이후, 2022년 처음으로 위원회 개최 이래, 위원회 운영지침을 정립하고 다양한 안보 관련 우주사업을 심의하는 등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아울러, 우주공간에서 우주 위험과 위협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우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관계 안보부처의 역할과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