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2025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로 한국을 찾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부산을 방문해 문화·역사를 체험하며 한민족의 정체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7월 11일 남구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환영식을 열어, 올해 3회에 걸쳐 부산을 방문하는 연수단 중 1회차로 부산을 찾은 34개국 재외동포 150명의 참가자를 맞았다. 부산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함께 환영사가 진행됐으며, 케이(K)-타이거즈가 태권도 공연을 선보여 차세대동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로 차세대동포 청소년 330명이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각 3박 4일 동안 부산을 방문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부산 청소년 등 95여 명도 함께 참여한다. ▲관련 사진. 참가자는 미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호주, 캐나다 등 총 40개국에서 참가하며, 연수 일정은 ▲1차,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2차,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3차, 8월 7일부터 10일까지다.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가 1998년부터 매
▲협의체 회의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4일 오후 2시, 교육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광역늘봄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교육청을 비롯한 부산시, 대학, 지역 돌봄센터, 청소년시설 등 12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산의 늘봄 운영 내실화를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내 늘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광역늘봄협의체는 늘봄학교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협력체계이다. 회의에서는 부산교육청의 늘봄학교 운영 현황과 대학 및 지역 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 각 기관에서 추진한 틈새돌봄, 민관 협력사업, 체험형 특화 프로그램 등 상반기 주요 성과가 발표되었다. 이어, 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추진 예정인 초등 1~3학년 대상 AI 활용 체험형 늘봄 프로그램 등 하반기 연계 운영 계획에 대한 협의와 의견 교환도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돌봄 공백 없는 환경 조성과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 개발이 저출산과 교육 격차 완화의 핵심 과제임을 인식하고, 이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단체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7월 11일 금요일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원 3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본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임명식에는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을 비롯해 각 과·단장, 정유선 경상북도 여성연합회장, 김종길 경산소방서 남성연합회장, 그리고 각 의용소방대장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대원들을 환영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약 20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경산시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3명의 대원들이 퇴임을 기념하는 순서도 마련되었다. 새롭게 임명된 대원들은 경산남성의용소방대를 포함하여 총 13개 대, 35명으로 구성되었다.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이들은 의용소방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화재 진압 장비 사용법, 소방안전관리 등 실무 중심의 기초 교육을 이수했다. 앞으로 이들 신임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 내 화재 및 구조·구급 현장 활동을 보조하며, 소방 훈련, 캠페인, 그리고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경산시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창완 서장은 "의로운 마음으로 소방의 길에 첫발을 내딛은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소방안전교육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관내 초등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오는 24일까지 11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이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화재 대피 요령, 119 신고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기초 화재 안전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열과 연기 발생 시 실제와 같은 대피 체험도 포함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각종 장비와 영상, 음향 장치를 갖춘 이 차량은 비상벨 및 발신기 작동, 화재 대피 훈련 등 실제 상황에 가까운 환경을 조성한다고 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실감 나게 안전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방안전교육 사진. 광주소방은 이번 체험 교육이 여름방학 전까지 운영되며, 2학기에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사전설명회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모범청소년 해외탐방을 앞두고, 지난 7월 10일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참가 청소년과 청소년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품행이 바르고 타의 모범이 되는 부산지역 고등학교 학령기 청소년 중 모범청소년 해외탐방 참여자로 최종 선발된 청소년과 청소년기관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탐방 일정 소개 ▲준비 사항 안내 ▲질의응답 ▲특강 ▲조별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청소년 해외탐방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에게 해외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대만에서 진행되는 탐방 일정을 소개했다. 청소년들은 대만의 가오슝, 신주, 타이베이를 중심으로 역사·문화·과학 분야에 걸친 다양한 체험을 한다. 탐방 주요 일정으로 ▲가오슝 보얼예술특구 ▲신주 과학단지 ▲국립칭화대학교 ▲타이베이 101타워 전망대 ▲국립중정기념당 ▲국립고궁박물관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국립칭화대학교에서는 현지 교육 문화를 체험하는 캠퍼스 투어도 진행되며, 신주 과학단지에서는 로봇 전시 등을 체험할 수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교육정책과 행정에 반영하고자'2025 교사와의 대화'를 개최했다. '교실에서 교육청까지, 다함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산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5일 오후 4시 30분 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이번 대화를 열었다.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 약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사들의 업무 경감, 교권 보호 등 주요 공약과 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의 의견이 청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산교육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참석하지 못한 교육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댓글 질문과 답변이 진행되는 등으로 김석준 교육감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가 돋보였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의 정상화는 상명하달식의 일방 행정을 극복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강조하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교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사와의 대화'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교육정책에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동해선 개통을 계기로,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선을 연계한 협력을 강화하고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강원 홍보단 100여 명이 오늘(11일)부터 내일(12일)까지 이틀간 동해선 부전역에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2025~2026년 강원방문의 해를 기념해 강원 관광을 홍보한다. 홍보 캠페인은 오늘(11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박형준 시장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시는 오늘(11일) 홍보 캠페인 자리에서 부산관광공사-강원관광재단 간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동해선을 활용한 내외국인 대상 관광상품개발,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시는 관광객의 다양한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을 거점으로 한 광역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4월 외국인 관광객 대상 광역관광상품으로 ‘원데이 투어상품(SIC)*’, ‘맞춤형 테마상품(SIT)**’, ‘부울경 광역관광상품’ 총 49종을 선보인 데 이어, 7월부터는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와 함께 동해선 테마관광열차상품을 선보이는
▲아미동 새마을 부녀회 영양 가득 삼계탕 데이 통해 효 실천과 온정 나눔.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서구 지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식지 않고 있다. 자원봉사 캠프와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리고 새마을 부녀회와 협의회까지 각계각층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암남동 천송이 자원봉사 캠프(회장 황순덕)는 지난 10일, 관내 경로당 14곳에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과 세트를 전달했다. 같은 날, 암남동(동장 정명욱) 역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14곳을 방문했다.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한, 21일부터 시작되는 '서구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신청'을 함께 안내해 고령 어르신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도록 도왔다. ▲부산 서구 암남동 폭염에 경로당 찾아 어르신 안부 확인. 남부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영숙)는 지난 10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행복 남일 한 끼 만찬"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복지통장)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관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맞아 비관리지역에서 수상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중점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는 내수면 물놀이 관리대상으로 16개 시군 423개소, 약 84km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모든 관리구역 구간에 수상안전요원 627명을 고정 배치하는 등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도내 하천·계곡 등 수변구역은 약 3,529km로 이 중 약 98%가 물놀이 비관리지역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내수면구역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관리 사각지대에서 인명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다슬기 채취, 낚시, 숙박시설 인근 하천 사고 등 주요 수상사고 유형에 대한 집중 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6월부터 9월 말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히 여름 휴가철 성수인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특별 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시군을 통해 읍면동 공무원을 지정 책임관리관으로 지정하고, 하천 인접 숙박시설(펜션, 야영장)에는 자발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요청하며, 유급 안전관
▲원주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원주시는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간현생태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정면 간현리 생태공원 일대 6만 5,000㎡ 부지에 도비와 시비 30억 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 36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25일 열린 파크골프장 조성 2차 간담회를 통해 파크골프장의 규모가 일반 구장 27홀, 장애인 구장 9홀 등 총 36홀로 확정됐다. 시는 그간 파크골프장 조성을 둘러싼 주민들의 이견으로 인해 시행이 늦어진 만큼, 조속히 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용역사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한 상황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주민들이 땀 흘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