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주관하는 ‘2018 실버문화페스티벌’이 9월 8일(토)~9일(일) 어린이대공원과 9월 11일(화)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어르신들(실버세대)에게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필요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 전국 규모의 어르신 문화예술축제다. 9월 8일(토)과 9일(일)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어른이 행복무대’와 ‘문화나눔광장’을 진행한다. ▲‘어른이 행복무대’에서는 무용과 합창, 사물놀이, 라인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 ‘문화나눔광장’에서는 건강과 교육, 금융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종이상자 가면, 자투리 나무 인형,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경연대회인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지역 예선 참가자가 지난해 2천700여 명에서 올해 3천900여 명으로 증가하는 등, 어르신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지역 예선은 지난 6월과 7월 전국 10개 권역에서 펼쳐졌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이다. 요즘 취미나 운동 또는 이동 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인구가 1천300만명을 넘어서면서 그만큼 안전사고의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에 자전거 사고 예방법을 Q&A로 알아본다. Q1. 운동 삼아 자전거를 타고 나와 맥주 한 잔은 괜찮지 않나요? A. 자전거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 처벌이 강화됐습니다. 자전거 음주운전 시 범칙금 3만원, 음주 측정 불응 시 범칙금 10만원이 부과됩니다. Q2. 자전거 탈 때 동승자도 안전모를 꼭 착용해야 하나요? A. 9월 28일부터 자전거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그간 어린이에게만 적용됐던 안전모 착용 의무가 자전거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확대 적용됩니다. Q3. 야간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챙겨야 할 안전장비가 있나요? A. 야간에 발생하는 자전거 사고가 낮에 발생하는 사고해 비해 치사율이 3배가 높다는 사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야간 라이딩 시 전조등, 후미등, 반사 장치 등을 반드시 장착해야 합니다. Q4. 자전거로 스피드를 즐기는 건 괜찮겠죠? A. 어디서든 과속은 절대 금물! 운전자 본인은 물론, 상대방도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가을밤 고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고궁 가을 야간 특별관람을 9월과 10월에 각 마지막 2주간씩 개최한다. 경복궁과 창경궁의 가을 야간 특별관람은 9월 16일부터 29일까지,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이며,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 마감 오후 8시 30분까지)이다. 고궁 가을 야간 특별관람 1일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 4,500명, 창경궁 3,500명으로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구매와 전화예매, 외국인은 현장구매(전화예매 불가)로만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복 착용자의 경우 경복궁은 하루 700명, 창경궁은 하루 300명에 한해 사전 인터넷 예매자인 경우에만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예매를 한 한복 착용자 무료입장 관람객은 관람 당일 올바른 한복을 착용한 후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매표소에서 관람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9월과 10월 고궁 야간 특별관람 유료 관람권과 한복착용자 무료 예매는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9월 야간 특별관람은 9월 7일 오후 2시, 10월 야간 특별관람은 10월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인천, 경기,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가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제3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마스터즈 도로 사이클대회’가 강화-김포-연천-화천-인제-고성으로 이어지며 5일간 개최되고, 9월 2일에는 일반인 신청자가 참가하는 연천자전거투어 대회가 열린다. 올해 제3회째를 맞이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 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아시아 유일의 세계사이클연맹(UCI) 공인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로 국가대항전으로 개최 된다. 지난해 우승팀인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등 17개 해외 청소년 팀 선수 102명과, 제1회 대회(2016) 우승팀인 가평고등학교 사이클팀을 포함한 국내 고교 8개 팀 48명, 총 150명의 청소년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임한다. 올해 대회는 최근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힘입어 예년에 비해 우수한 선수와 국가대표팀이 참가하여 한층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대회 경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이 다음달 9월 2일부터 재개된다. 문화재청은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을 9월 2∼15일, 10월 6∼20일 하루 2회씩, 총 5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 탐방이 결합한 특색있는 행사로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별빛야행 참가자는 수문군들의 개문의식을 관람한 뒤 흥례문으로 입장해 전문 배우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함께 탐방을 시작한다.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는 왕과 왕비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수라상 ’을 맛보게 된다.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로 이번 행사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한국의집’에서 재현한 조선의 왕이 먹던 일상식인 ‘수라상’을 4단 유기합에 담아낸다. 이어 왕비의 처소인 교태전에서는 세종과 소헌왕후의 사랑을 모래로 그려낸 영상을 관람한다. 별빛야행에 온 관람객에게만 특별히 허락된 집경당과 함화당의 내부 관람을 통해 궁녀들의 일상을 엿볼 수도 있다. 평소 야간 관람이 허락되지 않는 경회루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전통음악을 듣는 경험도 별빛야행에서는 가능하다. 예매는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옥션
구미·경북연합대학생들로 구성된 ‘천계소리농악단’이 ‘전국대학생마당놀이경연대회’에서 문화재청장 상, 농악부문 금상(시상금 200만원)을 받은 장원소식이 알려지면서 불볕혹서에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 대회는 지난15일 한국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국립국악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전주시 국립무형 유산 원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열렸다. 우리고유민속예술을 향유·보급하고, 신진국악인들을 양성하고 등용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이번 행사에 ‘마당을 뛰는 청춘들, 구미 천계소리 농악 단’원은 금오공과대학, 구미대학, 경운대등 구미경북연합대학생들로 영예의 금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번 대회 참가출전을 앞두고 총17개 팀은 물론, 천계소리단원들은 연일 지속된 불볕더위 속에서도 맹훈련을 펼치는 등 강한 정신력과 협동심에 두곽을 나타냈다. 이번 금상영예를 안기까지 지역예술단원선배인 한두레마당예술단(대표 박정철)이 지도를 해준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통문화발전에 관심을 둔 많은 동호인들로부터 칭송을 사고 있다. 특히, 박 단장은 폭염특보도 무시 한 채 4박5일 동안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단체지도를 해 주는 등 전통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기획재정부(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김동연)는 이스포츠(e-sports)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이스포츠를 진흥하기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을 위한 예산을 정부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최근 이스포츠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시범종목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으며, 국산 인터넷 게임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그 종목이 다양화되고 있다. 또한 이스포츠 대회의 개최 횟수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이스포츠 경기장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스포츠 경기장은 서울에만 집중되어 있고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300석 이상의 경기장도 2곳에 불과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이스포츠 경기에 필요한 시설의 임차나 사용이 어려워 이스포츠를 즐기는 데 접근성의 한계가 있다. 이에 정부는 수도권을 제외한 3개 지역에 상설 경기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의 경기장, 공연장, 문화시설 등에 이스포츠 경기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는 방식으로 추진하되,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재원 분담을 지원 조건으로 설
국산 글라디올러스 ‘화이트앤쿨’ 품종이 화훼공판장에서 좋은 가격으로 판매돼 안정적으로 시장 주도 품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라디올러스는 대표적인 여름 꽃으로, 국내에서는 절화(꺾은 꽃) 형태로 경조사용 화환이나 결혼식, 교회 등에서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aT 화훼공판장에서 7월까지 거래된 글라디올러스 중 ‘화이트앤쿨’ 품종이 현재까지 최고가 1만 원/속에 거래됐다고 밝혔다. 2002년 개발한 ‘화이트앤쿨’은 하얀색의 연보랏빛을 띠며, 우리나라의 여름철 더위에 강한 품종이다. 무엇보다 꽃대 휨 현상이 적어 농가와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화이트앤쿨’은 국내 꺾은 꽃 시장의 백색 품종 중 44.5%를 차지한다. 지난해 거래량은 1만 6,229속으로 aT 화훼공판장 연간 글라디올러스 판매량의 22%이며, 최고가 1만 4,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국산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플로리스트, 경매사,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aT 화훼공판장에서 열린 글라디올러스 기호도 평가에서는 ‘화이트앤쿨’이 4.8점(5점 만점)으로 인기가 가장 높았다. 국산 글라디올러스 품종 보급률은 2008년 3%에서 2017년 29%까지 늘었다.
사무환경 전문기업 퍼시스(대표 이종태〮배상돈)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1회 호주 프론트 디자인 전시회(FRONT)’에 참가해 모션데스크 및 베스트셀러 제품을 선보이며 사무가구 전문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퍼시스는 사무가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통합 오피스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브랜딩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건축 및 인테리어 미디어社인 ‘인디자인 미디어 아시아 퍼시픽(Indesign Media Asia Pacific)’이 최초로 주최하는 호주 유일의 상업가구 및 디자인 전시회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가구, 조명 등 총 10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하고, 3,500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퍼시스는 호주 시장에 모션데스크를 최초로 선보였다. 대표제품인 모션데스크를 통해 퍼시스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 이와 함께 최고급 사무의자 지엘, CHN4300, 어라운드 등 베스트셀러 제품군도 선보이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퍼시스는 지난 2016년 호주 최대 상업 가구 공급업체 중 하나인 ‘다이아미(Diami)’와 협력하며 사무용 의자 판매를 시작으로 호
팽이버섯말이밥 재료 멥쌀 2컵, 찹쌀 1/2컵, 다시마물 3컵, 팽이버섯 2봉지, 무순 약간, 구운소금 1작은술, 김 2장 만드는 법 1. 멥쌀을 씻어 1시간 정도 물에 불린 다음 찹쌀과 섞어 다시마물을 붓고 소금을 넣어 뜸을 잘 들여 고슬고슬하게 밥을 짓는다. 2.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흐르는 물에 재빨리 씻어 마른 행주에 감싸듯이 하여 물기를 거둔다. 3. 김은 반으로 잘라 0.7cm 폭으로 자른다. 4. 밥을 작게 뭉쳐 팽이버섯 위에 무순을 약간씩 얹어 김으로 띠를 만들어 묶는다. 5. 접시에 예쁘게 담아 겨자 초간장과 곁들여 낸다. 칠보 수삼 재료 6년근 수삼 7뿌리, 곶감 2개, 은행 10알, 호두 5개, 밤 5개, 잣 2큰술, 대추 10알, 유자청 2큰술, 꿀 1컵, 키위 2개 만드는 법 1. 수삼은 6년근으로 준비하여 깨끗이 씻어 수삼의 뿌리는 떼어내고 얇게 어슷하게 썬다. 2. 곶감, 은행, 호두, 밥, 대추, 잣은 손질하여 잘게 다진 다음 꿀에 버무린다. 3. 손질한 수삼에 꿀 버무린 각각의 재료를 얇게 펴서 조금씩 얹는다. 4. 넓은 접시에 보기 좋게 돌려담고 키위를 얇게 썰어 장미꽃 모양을 만들어 가운데 담는다. 솔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