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는 화학물질의 설계·제조·사용·폐기 전 과정에서 인체와 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유해물질 사용 저감 및 대체 전략을 점검할 수 있는 ‘한국형 녹색화학 자율진단 안내서(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내년(2026년) 5월까지 실시한다.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은 사람과 환경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화학물질 생애주기 전반을 고려한 녹색화학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도 올해(2025년) 4월 규제 기반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한계를 벗어나 기업이 스스로 녹색화학 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진단할 수 있는 ‘안내서(가이드라인)’ 안을 마련했다. ‘안내서(가이드라인)’ 안은 유해물질 사용저감 및 대체 등을 위한 관리전략 및 활동 전반을 진단하는 ‘녹색화학 자율진단 평가체계’와 신규화학물질 개발 설계 단계부터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최적 대안을 선택하도록 하는 ‘녹색화학물질 평가방법론’을 담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안내서(가이드라인)’ 안의 현장 적합성을 확인한 후 최종적으로 내년(2026년) 하반기에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엘지(LG)화학, 롯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쇠고기, 돼지고기 등 소비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축산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관련 포유류·가금류 도축장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검역본부 소속 공무원(16개반, 32명)이 지난해 위생점검 미실시 도축장 중 24개소를 불시에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축의 위생적 도축·처리 여부, 종업원의 개인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도축장 시설 적정 여부 및 식육(부산물 포함)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도축장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령에 따라 즉시 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이동식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앞으로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 등에 축산물 작업장의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급변하는 국제 해양안보 환경속에서 글로벌 협력체계 확대를 위해 9월부터 여러 다자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름 폭염 및 휴가철이 지나는 9월부터 통상적으로 국제 외교의 캘린더가 숨가쁘게 진행된다. 또한 해양치안기관의 특성상 여름철 태풍 및 해수욕장 안전관리 등 사고예방 업무가 끝나가는 가을 이후 기상 안정기에 국제행사가 진행된다. 해양경찰청은 불법어업, 해양오염, 마약 등 초국가 해양범죄와 해양재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바닷길을 공유하는 주변국과의 해양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중요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 세계해양치안기관회의(CGGS)*, ▲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회의(NPCGF)**, ▲ 아시아해양치안기관회의(HACGAM)*** 등 다자협의체에 적극 참여하여 회원국들과 합동훈련, 정보공유, 인적교류 등을 통해 실질적 해양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외국 해양치안기관과 다자협의체 참여는 △우리나라의 글로벌 해양 거버넌스 강화, △해외 해양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 네트워크로 활용, △합동훈련 및 토론을 통한 역량 강화, △외교 안보 정책 목표 달성에 실질적 기여 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구조사가 입수해 수상 오토바이를 에인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6일 삼척해수욕장 동쪽 약 80m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인 수상 오토바이 탑승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동해해경은 6일 17시 55분경 “기관 고장으로 삼척해수욕장 인근에 표류하고 있다”는 수상 오토바이 운전자 A씨(50대, 남)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탑승자 3명을 연안구조정으로 안전하게 편승시키고, 수상 오토바이를 후진항으로 예인했다. 수상 오토바이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3명(50대·남1/10대·여2)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양레저 활동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출항 전 엔진상태와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노은식 김해시미래인재인재장학재단 이사장, 홍태용 김해시장, 주징청 대동할매국수 대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해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에 지역의 오랜 맛집인 ‘대동할매국수’(대표 주징청)가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대동할매국수의 60년이 넘는 역사와 함께 해온 김해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주징청 대표의 오랜 뜻에서 비롯됐다. 주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대동할매국수가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가 김해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동면에서 1959년 개점한 대동할매국수는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멸치국수 전문점이다. 특히 2023년에는 멸치국수 분야 대한명인 727호에 선정될 만큼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김해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징청 대표의 나눔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평소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으로 활동하며 아동 복지에 힘써왔다. 올해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수해 피해 아동들을 위해 1,500만 원
▲국립영천호국원 관리과 이병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행정의 본질은 국민을 위한 봉사입니다. 특히 국립묘지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호국영령을 모시고 그 위훈을 기리며, 유가족 편안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하는 보훈 행정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이러한 사명을 지키기 위해 ‘적극행정’ 추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적극행정은 단순히 신속한 업무 처리에 그치지 않습니다. 법과 제도에 기반을 두면서도,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국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행정”이 바로 적극행정입니다. 우리 호국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께서 영면한 성역으로 이를 추모하고 위훈을 기리는 호국의 성지로 만들어가는 기관입니다. 유가족과 국민께서 불편함 없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묘역 안내 서비스 개선, 참배자동화시스템 구축, 추모·편의시설 확충 등이 바로 적극행정의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립영천호국원은 소극적인 관행을 과감히 줄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유가족
▲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범죄취약지역의 치안 강화를 위해 포항시청과 협업하여 방범용 CCTV를 새로 설치했다. 기동순찰대는 지난 3월 포항시청 안전관리과와 방범용 CCTV 설치협의 후 CCTV 관리팀장과 함께 도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중심으로 현장답사를 실시하였다. 이어 자체적으로 취약요인을 분석하여 설치 대상지를 최종 선정, 지난 9월초까지 총 13개소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는 1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설치된 CCTV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는 향후 범죄 발생 시 사건 해결의 핵심적 증거자료로 활용되는 동시에 우범지역 범죄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동순찰대 관계자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 며 “앞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치안 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는 △박용민 주태국 한국 대사,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사무총장, △장클로드 푸앵보프 주태국 프랑스 대사, △피룬 싸이야싯따파닛 태국 기후변화 및 환경부 국장 등이 참석하여 개회 연설을 맡을 예정이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아·태지역의 파리협정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폭우와 해수온 상승 등 각종 재난으로 해양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폐기물 관리와 민간 협력 방제체계 강화를 통해 국민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폭우로 바다로 흘러드는 재해 쓰레기는 연간 약 9만 톤으로 이는 선박 고장을 유발하고 해양생물이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 건강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등 국민 생활 전반에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극한 호우 발생 시 방제정 등 가용 함정을 투입해 부유물과 초목류 등 재해 쓰레기를 신속히 제거하고 있으며, 해수온 상승으로 대량 번식해 국내 유입량이 증가한 괭생이모자반의 수거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폐어구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지난 6~7월 두 달간 어선, 어구생산업체, 양식장을 대상으로 전국 일제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특히「수산업법」개정에 따라 내년 4월부터는 해경이 어선의 어구관리 기록을 확인·점검하는 등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경은 예방적 조치와 함께 국가 차원의 방제 대응 역량도 확대하기 위해, 동·서·남해 광역방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을 맞아 9월 5일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분리배출.kr)’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며,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지역마다 다른 분리배출방법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검색자 위치에 기반하여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하여 알려준다. 예를 들어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주세요’라고 안내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누리집에서는 분리배출 질의응답(Q&A)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용자가 편리하게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기에서(컴퓨터,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서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