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송림 파크골프장 개장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섬진강 변에 위치한 하동 송림 파크골프장이 개장하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총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골프장은 2만 2,796㎡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되었다. 개장식 및 성공적인 시작 지난 9월 공사를 시작해 6월 잔디 식재를 마친 후 3개월간의 유지관리를 거쳐 11일 개장식이 열렸다. 하동군수를 비롯한 50여 명의 관계자와 파크골프 클럽 회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개장식 이후에는 회원들이 직접 라운딩을 즐기며 골프장 일대에 활기가 넘쳤다. ▲하동송림 파크골프장 개장식 라운딩 사진. 친환경 조성과 예산 절감 하동군은 공사 시 기존의 메타세쿼이아, 은행나무 등 큰 나무들을 최대한 보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덕분에 자연환경을 유지하는 동시에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 만족도까지 높이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조성된 송림 파크골프장은 하동송림공원과 하모니파크로 이어져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하동송림 파크골프장 개장식 축하 기념 사진. 하승철 하동군수는 "외부 방문객 유입을 통해 지역
▲가수 최윤하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가수 최윤하가 자신의 고향인 경남 사천시에 3년 연속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사천시는 최윤하가 9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최근 TV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 '사천 배호'로 출연하고 '제13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무대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사천시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윤하는 '2025 사천 방문의 해' 홍보 특별 명함 인증샷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윤하는 "고향 사천은 언제나 제 마음의 중심에 있는 곳"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사천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3년째 변함없는 기부로 고향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최윤하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차 수업 모습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공예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9월 9일 오후 2시 밀양 '미리미동국' 은공예 공방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대한민국 공예명장인 백종관 명인의 지도 아래 진행된 이번 2차 수업은 단순한 공예 기술 습득을 넘어 아이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은점토를 활용해 자신만의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며 창의력을 발휘했다. 한 학생은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완성해냈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하고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백종관 명인은 "아이들이 공예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스스로 해냈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하며, 앞으로 남은 3차, 4차 수업에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 4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미 성황리에 마무리된 1차 수업에 이어, 앞으로 예정된 3차와 4차 수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차 수업에서는 더욱 심화된 공예 기법을 배우고, 4차 수업에서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각자의 개성을 담은 최종 작품을 완성할 계획이다
▲제16회 스타영천 오픈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서 참가자와 내빈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뉴쇼ㅡ 김기준 기자)=영천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영천체육관, 생활체육관, 영화초 체육관에서 '제16회 스타영천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 강원, 경기, 경남, 대구 등 전국 12개 시도에서 총 960팀,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연령별, 수준별로 나뉜 남자·여자·혼합복식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었으며, 최종 우승팀을 가리기 위한 선수들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 환영사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천을 찾아주신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 간 친목을 다지고 영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배드민턴을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 지원, 체육시설 확충 등 다채로운 시책을 지속적
▲애니멀스 우승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청주시 야구 동호인들의 축제, '제12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야구대회'가 지난 9월 7일 청주야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8월 24일부터 2주간 주말마다 펼쳐졌으며, 총 24개 팀,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애니멀스가 결승전에서 탑톡을 17대 8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연패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애니멀스는 명실상부한 청주 생활체육 야구 최강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민규 청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청주 생활체육 야구의 발전과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특히 애니멀스의 3연속 우승에 대해 "청주 야구사에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을 것"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청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고 청주시체육회가 후원했으며,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야구의 즐거움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주요 시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승: 애니멀스▲준우승: 탑톡▲최우수선수상(MVP): 박종화 (애니멀스)▲최우수투수상: 전민우 (애니멀스)▲감독상: 윤태양 (애니멀스)
▲성낙인 창녕군수 개최사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창녕군이 주최하고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한 '제8회 창녕양파마늘가요제'가 지난 6일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약 3,8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전국 최대 마늘 산지이자 양파의 시배지인 창녕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가요제는, 공연의 즐거움과 함께 풍성한 구매의 재미까지 선사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창녕 출신 유명 작곡가 박성훈 씨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8명의 참가자들은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김현철 씨가 '사랑했어요'를 열창하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스타 송가인, 트로트 신동 양지원, 창녕 출신 신정화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 무대는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박상웅 국회의원, 성낙인 군수 등 주요 내빈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열띤 경연 끝에 김현철 씨가 '사랑했어요'를 열창하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김형건 씨가 '그리움만 쌓이네'로 금상, 송유진 씨가 '상사화'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주)코멧이엔엠(대표 최후)이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 후 첫 대형 프로젝트로 7인조 10대 걸그룹 '나비트(NAVIT)' 멤버를 선발하는 오디션을 9월 27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나비트는 '빛나는 나(나빛)'라는 의미를 담은 걸그룹으로, 단순한 아이돌이 아닌 직접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리얼 아티스트'를 지향한다. 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2년간 서초구를 대표하며 글로벌 K-POP 시장 진출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후 대표는 한국저작권협회 회원 작곡가이자 300명 이상의 청소년을 디렉팅한 음악 교육 및 프로듀싱 전문가다. SNS 보컬디렉팅 크리에이터로 조회수 2000만회를 기록하며, 유튜브뮤직·멜론·지니·애플뮤직 등에서 다수의 공식 음원을 발매한 실력파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최후 대표는 "기존 엔터테인먼트가 미리 정해진 콘셉트에 맞춰 멤버를 선발한다면, 나비트는 정반대"라며, "멤버들의 개성과 창의력을 먼저 발굴하고, 그들이 스스로 콘셉트를 만들고 음악을 창작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한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후 대표는 메이커뮤직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작사·작곡·녹음을 주도하는 'Vol.시리즈
한여름 작열하는 땡볕 아래 분노의 외침으로 더욱 새빨갛게 타오르는 거리가 있다. 기자가 8월 11일 급한 발걸음으로 찾은 곳은 바로 홍대 ‘레드로드’이다. 대장홍대선 레드로드 역사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일동은 온몸이 햇볕에 그을려 가며 이렇게 외치고 있었다. “문화사수, 민생피해, 안전사고 우려로 레드로드 한복판 전철역 결사반대”의 구호가 하나의 거대한 목소리처럼 울려 일촉즉발의 긴장감까지 감돌았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가. 속내를 모르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관련 중앙정부 및 기업 종사자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위기 상황에 관심을 갖도록 현장의 긴박한 상황을 전한다. 뜨거운 감자 ‘대장홍대선’은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 신도시와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총연장 21km 규모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정부는 올해 중 착공해 2031년 개통할 계획이다. 그런데 대장홍대선 역사가 레드로드에 착공될 것이라는 발표와 함께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분명히 짚고 넘어갈 점은 역사 위치가 레드로드이기 때문이다. 레드로드는 경의선숲길에서 당인리발전소를 거쳐 한강, 절두산성지를 연결하는 안전과 문화·관광·자연이 어우러진 관광특화의 거리이다. 박강수 마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개인상 부문, 국무총리상 수상작 ’운학문커피도구세트' 금속분야 박원호 작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남도가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시·도 단체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통령기와 국가유산청장상을 받는 이번 성과는 지난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로, 경상남도의 공예 문화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 허일 이사장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경남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경남 지역 우수 공예품 29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단체상 수상에 크게 기여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도 경남 작가들의 활약이 빛났다. 특히, 금속 분야의 박원호 작가가 '운학문 커피도구세트'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목칠 분야의 양승익 작가의 '향기 가득한 풍경'과 섬유 분야의 박희진 작가의 '청화' 작품이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장려상 6점, 특선 6점, 입선 14점 등 총 29점의 작품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경상남도에서 열린 제55회 경상남도공예품대전에서 접
강원특별자치도가 2025~2026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산, 바다, 호수 등 자연환경이 뛰어난 각 시·군의 특징을 살린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및 차별화된 마케팅’에 발 벗고 나섰다. 그중 태백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해발고도 1,000m 고지대로 산소 도시이다. 공기 외 우리가 마시는 물은 어디에서 왔을까. 황지연못은 남해로 흐르는 1,300리 낙동강 발원지이며 황부자 며느리 전설이 숨어 있다. 황지 시내에 있는 황지자유시장과 통리역 인근에서 매월 5일, 15일, 25일에 열리는 통리 오일장에서는 북적북적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긴다. 한 번쯤 꼭 가볼 만한 곳으로 태백석탄박물관도 둘러보자. 어려운 작업환경 속에서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광산 근로자들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