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모습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2월 24일 제1회 브라마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결선 경기를 개최한다고 2월 3일 밝혔다. 브라마골프가 주최하고, 강서구 파크골프협회 등이 주관, 강서구와 강서구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사)대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50세 이하 동호인 2,700여 명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 남녀 개인전 각각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녀 각각 1등에 상금 1,000만 원, 2등 500만 원, 3등 300만 원, 4등 200만 원, 5등 1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되고 6등부터 50등까지 상금과 홀인원상을 비롯해 총 2억 원에 달하는 상금과 경품이 마련됐다. ▲대회 모습 사진. 대회 규모가 큰 만큼 조를 나눠 2월 3일 1차, 10일 2차, 17일 3차 예선전이 치러진다. 예선전에서 36홀 합계 최저 타수 순으로 결선 진출자 476명을 선발한다. 대회가 열리는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말 (사)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전국 규모 대회 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 강서구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창원특례시 문화예술인 축제 ‘제38회 대동제’ 개막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인 ‘대동제’가 마산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에서 31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남표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합동세배, 축하공연, 떡 자르기 세리머니 등이 펼쳐졌다. 대동제운영위원회(위원장 이강석) 주관으로 열리는 대동제는 지난 1988년 마산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설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세배와 덕담을 나누고 전시와 공연을 연 것이 시초가 되었으며, 올해로 38회째를 맞았다. 애초 문화예술인들 만의 축제였지만, 38회째를 이어오면서 시민들과 예술로 소통하는 창원특례시 대표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 ▲창원특례시 문화예술인 축제 ‘제38회 대동제’ 개막 사진. 올해 대동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 11일까지 시민극장과 창동아트센터 2층 전시실에서 미술, 문학, 사진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전이 진행된다. 특히 2월 8일 오후 3시에는 시민극장에서 문화예술인들이 펼치는 국악과 무용, 음악 등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어울마당 행사가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잔도길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내륙 관광 1번지 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한국인이 꼭 방문해야 할 관광명소 100곳을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대국민 만족도 조사와 빅데이터 분석, 관광 전문가의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엄선된 결과다. 도담삼봉은 2013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이 시작된 이래 7회 연속 선정된 명소로, 2022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안심관광지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여기에 더해 군은 연간 460만 관광객이 찾는 도담삼봉을 중심으로 단양 주요 거점 관광지를 연결하는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누리 아쿠아리움 등 주요 관광지를 자전거와 스마트 모빌리티로 둘러볼 수 있는 친환경 관광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건너편에 자리한 도담정원은 도담리 수변 유휴부지에 계절 초화류 심어 조성된 새로운 경관형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꽃양
1961년 전남 순천 출생. 소피아 국립예술대학교 파인아트마스터디그리(MFA), 개인전 10회 이상, KIAF, 서울오픈아트페어, 화랑미술제 국내외 단체전 및 초대전 3백여 회, 휴스턴아트페어, 샌프란시스코아트페어, 마이애미 아트페어, 퀼른아트페어, 햄튼 아트페어, 북경아트페어 등 참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전남도전·광주도전·충남미술대전 심사위원,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강사 역임. (사)한국미술협회 전 이사장, 한국미술문화진흥회 대표, 아트광주2014 조직위원장 역임 현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대전립연정국악원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올해 국악원 기획공연과 국악단 정기공연 등 100여 회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고 오는 24일 ‘신년음악회 - 새해진연: 조선의 빛’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연다. 특히 올해는 국악원이 현 문화예술단지로 이전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국악원과 국악단은 야심차게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국악단 정기공연으로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전통음악에 현대기술의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신개념 국악공연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국악과 서양악기와의 협연을 통해 자연의 싱그러움과 봄의 설렘을 전하는 ‘신춘음악회’, 매년 매진 행렬을 이어오고 있는 국악단 연말공연 ‘송년음악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획공연으로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환상의 국악나라로 떠나는 ‘어린이 음악극’, 2025년 유럽에서 선보이는 공연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는 ‘유럽순회공연 프리뷰 콘서트’를 비롯해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 신진 예술가 발굴 프로젝트 ‘협주곡의 밤’, 고3 학생들을 위한 신나는 국악파티 ‘수험생음악회’가 준비되어 있다. 국악원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군문화축제 개막식 군악의장대 도열 모습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계룡시 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응우 계룡시장)은 계룡군(軍)문화축제가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이하 콘텐츠대상)에서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사)한국이벤트협회 등 9개 기관 단체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유망축제 중 관광, 역사, 경제, 콘텐츠축제, 예술 등 분야별로 최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대상은 지역발전에 이바지했거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결과, 방문객 인지도 및 만족도, 지역 주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7개 부문 35개 축제를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2024계룡軍문화축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군문화 관련 축제로 지난 2007년 최초 개최 이후 육군의 ‘지상군페스티벌’과 공동개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시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무기장비 탑습, 국방체험관 운영, 병영훈련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
▲공연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립교향악단은 17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25년 첫 정기연주 마스터즈 시리즈‘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 마스터즈 시리즈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국내외 최정상급 지휘자, 협연자와 함께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공연으로 이번‘신년음악회’에서는 여자경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황수미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신년음악회’의 프로그램에 빠질 수 없는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로 화려하게 문을 열고 소프라노 황수미가 오페라와 오페레타 곡들을 노래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반부에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곡들로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중 ‘어서오세요, 지체하지 말고’를 비롯해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중 ‘빌야의 노래’, 드보르자크의 오페라 ‘루살카’에 나오는 ‘달에게 바치는 노래’ 그리고 허버트의 오페레타 ‘여자 마법사’의 ‘예술이 나를 부르네’ 등 고전부터 후기 낭만까지 다양한 시대의 곡들을 선보인다. 후반부에는 슈만 교향곡 제1번 작품 38번이 연주되며 대미를 장식한다. ‘봄’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곡이 완성된 시기
대한뉴스에서는 2024년 인사동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강위덕 2024 서울 특별전시회 ‘풍경이 있는 랩소디’를 문화 특집으로 선정하였다. 강위덕 화백은 86세 백발의 노장이다. 그는 40여 년간 미국에서 활동한 화가로 지난 10월 16일 인사아트프라자에서 평생 갈고 닦은 혼을 담아 전시회를 열었다. 인사아트프라자 박복신 회장은 “세상에 이런 작품도 있나 지금까지 이런 작품은 처음 본다”며 일반적으로 미술 전시회는 1주일 동안 진행되지만 작품이 너무 훌륭해서 2주 동안 전시를 결정했다고 했다. 전시관에 들어서자 고목 한 그루가 있었는데 이것 역시 강 화백의 설치 미술이었다. 46년간 타국의 힘든 삶을 이겨내 온 자신의 모습을 나타낸 것 같은 모진 풍파에 꺾일 듯 꺾이지 않고 버티고 있는 나무였다. 그리고 정면에 보이는 1000호의 그림 '하늘의 소식'은 관객들을 압도했고 그 옆에 작품들 또한 강 화백의 독특한 화풍에 할 말을 잊은 듯 가만히 서 있었다. 그의 작품들은 멀리서 보면 그냥 평면의 그림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물감을 두껍게 칠하는 임파스토 기법을 사용해 입체적이다. 또 어떤 작품은 실제 나무의 일부와 나뭇가지를 오브제(다른 소재를 사용하는 미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세계적 문자 한글의 미학을 현대미술로 승화시킨 김동석 작가의 신작전 '소리-울림'展이 25일 인사동 갤러리이즈 제1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6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만들어내는 소리의 울림을 시각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하늘(天)' 140x147cm, '땅(地)' 206x146.5cm, '사람(人)' 206x146.5cm 등 대작들은 한국 전통 한지와 먹이라는 고전적 매체로 현대적 감각을 표현해 주목받고 있다. 작가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독창적 조형언어로 재해석하며, 각 작품에서 문자가 지닌 소리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하늘-스물 여덟 개 항성의 별자리' 연작은 한글의 과학적 원리와 우주의 질서를 연결하며 동양 철학적 사유를 현대적으로 해석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0회의 개인전과 600여 회의 기획초대전을 통해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김동석 작가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한국불교미술박물관, 묵산미술박물관, 김환기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프랑스 대통령궁, SK텔레콤 본사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립박물관은 대전의 대표 관광지인 유성온천의 과거와 현재를 소개하는 특별전시 ‘유성온천 전성시대’를 오는 24일(화) 근현대사전시관(중구 선화동) 1, 2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유성온천은 삼국시대 말에 발견되어 고려시대, 조선시대의 왕들이 자주 찾던 우리나라 대표적인 온천이자 대전의 대표 관광지이다. 또한 대전시민의 안식처 역할을 해온 추억이 담겨 있는 장소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종 문헌 기록을 통해 유성온천의 역사를 소개한다. 특히 ‘은진송씨잠부공파문헌록(恩津宋氏潛夫公派文獻錄)’, 한정당 송문흠(閑靜堂 宋文欽)이 아들 송치연에게 보낸 ‘간찰(簡札)’ 등 잘 알려지지 않은 기록에 담긴 다양한 유성온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유성온천 엽서’, ‘조선의 온천안내도’등을 통해 근대식 온천으로 유성온천이 성립되고 성행한 과정도 볼 수 있다. 또한, 2024년 3월에 폐업한 유성호텔의 여러 자료를 전시한다. 유성호텔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유성온천 최고(最古)의 온천시설로 특히 VIP실로 사용된 313호는 역대 대통령과 사회 저명인사들이 묵었던 곳이다. 유성호텔 313호의 가구들을 그대로 활용, 실감 전시를 결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