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금한승 환경부 차관이 9월 25일 임하다목적댐공원(경북 안동시 소재)에서 개최되는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 준공식과 지에스(GS)풍력발전단지 현장(경북 영양군 소재)을 잇달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개최된 준공식에서 금한승 환경부 차관, 권기창 안동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은 지자체와 주민이 협력해 이룬 국내 1호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의 성과를 공유한다.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은 총 47.2MW 규모로 경북 안동시 임동면 및 임하면 일원의 댐 수면을 활용해 조성되었으며, 안동시가 주도하고 지역주민(임동면·임하면 33개 마을)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2021년 국내 최초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되었다.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는 에너지 생산과 지역 상생을 결합한 선도 사례로, 주민수익도 극대화했다. 안동시 약 2,700세대는 주민 참여 수익과 함께 집적화단지 지정에 따른 추가 수익 등을 포함해 연평균 약 40만 원 상당의 ‘햇빛연금(현물·현금)’을 발전개시 후 20년간 받게 된다. 또한, 전력망 여유 부족으로 사업 지연의 우려가 있었으나 기존에 설치된 임하댐 수력발전 송전선로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서 열리는 ‘제26차 3국 환경장관회의(TEMM26)’에 참석하여 기후위기 대응, 플라스틱 오염 저감 등 동북아의 주요 환경 현안을 논의하고, 제4차 공동행동계획(2026~2030)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성환 환경부 장관,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 아사오 게이이치로 일본 환경성 장관이 참석하며, 27일 한·일 양자회담을 시작으로 28일 한‧중 양자회담, 본회의와 공동기자회견,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3국 환경장관회의는 1999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출범해 매년 3국이 교대로 개최해온 동북아 대표 환경협력체이다. 이 회의는 지난 27년 동안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 △따오기 복원과 같은 생물다양성 보전, △환경표지 공통기준 마련 등 지역 환경현안 개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회의에서 채택될 제4차 3국 공동행동계획(Tripartite Joint Action Plan)은 기존 8개 협력 분야를 환경질 개선, 무탄소 녹색성장, 환경복지 등 3대 목표로 재구성하고, 기후위기 정책대화와 탄소표지(라벨링) 협력 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25일 서울역 인근 회의실(도원결의)에서 “2025년 제2차 수도권대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수도권대기정책협의회는 환경부, 지자체,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수도권 대기관리 주요 현안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기준 인하대학교 교수가 ‘수도권 오존 기초 공동연구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지난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 및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정책협의회는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고 대기환경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기환경정책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9월 25일 필리핀 팔라완주 푸에르토프린세사시에서 생물표본실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8년 6월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간 팔라완에서 식물, 곤충, 양서·파충류, 균류 등 생물다양성 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번 필리핀 팔라완 생물표본실 개소는 현지 생물다양성 보전의 기반을 구축하고 양국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2025년) 3월 국립생물자원관과 팔라완주 푸에르토프린세사시가 체결한 ‘필리핀 생물표본실 설치를 위한 합의서’에 따른 것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필리핀 측이 마련한 부지와 건축물에 국제규격의 밀폐형 표본장과 온습도 유지를 위한 제습기, 냉방기 등의 장비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 △팔라완 푸에르토프린세사시, △팔라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필리핀 로스바뇨스대학교 등 4개 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생물표본실 개소에 대한 관심과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생물자원관은 필리핀과 공동 연구한 팔라완 지역의 조류, 양서·파충류, 어류, 곤충, 식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제11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중금속, 유해물질과 같은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민감한 영유아와 어린이가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전시회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됐다. 대표적인 체험활동은 △실내 환기를 주제로 한 장식품 만들기, △생활 속 건강 수칙을 배우는 퍼즐 맞추기,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수칙 맞추기 골든벨 등이 있다. 9월 25일에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의 인기 캐릭터인 ‘꽁지’가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이후 꽁지가 간식 먹기 전에 손 씻기와 같은 건강 습관을 알려주는 뮤지컬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꽁지는 앞으로 1년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주제로 한 짧은 영상(숏폼)에 출연하는 등 친환경 생활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는 이달 말까지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 누리집’(www.kids-ensafe.or.kr)에서 온라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9월 25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제1차 에코디자인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우리가 쓰고 버리는 제품으로 인한 환경영향의 80%는 설계 단계에서 결정(유럽연합 집행위, 2020)된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은 2024년 7월 ‘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 규정(ESPR)’을 발효하였다. 이를 통해 섬유('27년)·타이어('27년)·가구('28년)·가전제품 등 광범위한 품목에 재활용성·수리용이성·탄소배출량 등 포괄적인 환경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그간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포장재 재질·구조 지침 및 등급평가, 제품 등의 순환이용성 평가제도, 포장재 및 일회용품 원천 감량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순환경제사회의 완성을 위해서는 제품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새 정부는 자원순환·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교역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한국형 에코디자인 제도의 도입을 국정과제로 채택했다. 에코디자인 제도가 시행되면, 품목별 기준에 따라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이나 복잡한 구조를 개선하여 수리·재활용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낙동강유역환경청이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거창 한마당 대축제'에서 친환경 축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버려진 유리조각, 청바지, 커피 찌꺼기 등을 활용해 액자, 인형,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천연 수세미 만들기, 환경에 좋은 천연 삼베를 이용해 수세미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2시간 간격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친환경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있다. 축제장 푸드트럭 존에 있는 커피차를 방문할 때 텀블러를 지참하면 하루 150명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한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친환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다회용기 사용이나 올바른 분리배출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사진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친환경 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대한민국을 조성하고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내용을 담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10월 3일~9일)는 예년에 비해 길기 때문에 선물 포장재와 같은 생활폐기물의 배출이 일시적으로 늘어날 수 있고, 주요 고속도로와 휴게소 등에서 쓰레기 투기가 평상 시보다 증가할 수 있다. 이에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을 추진한다. ① 대한민국 새단장 국민 운동 전개 먼저,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에서는 추석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회의(APEC, 10월 31일~11월 1일)’를 앞두고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국민 운동으로 추진 중인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월 22일~10월 1일)’에 맞춰, △하천·하구 유역, △국립공원, △도서·해안, △수해피해 지역 일원에서 18건의 정화활동과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②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전국 지자체에서는 연휴 기간에도 생활폐기물이 원활히 수거될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처리상황반(전국 약 500여개)’과 ‘기동청소반(시군구별 1~3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을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는 친환경대전은 환경 기술‧산업의 수요와 공급 연계를 강화하고, 국민에게 녹색생활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소비자, 기업, 정부가 함께하는 친환경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올해 친환경대전에는 총 236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여 439개 전시 공간을 마련했으며, 작년의 2개관을 4개관으로 세분화하고 확대 구성하여 방문객들의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녹색소비·생활관에서는 의식주 및 여가 생활을 주제로 의류 소품, 채식주의자 식품, 히트펌프 설비, 소분 판매기 등 친환경 생활 전반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플라스틱 자원순환관에서는 플라스틱의 수거, 선별, 재활용과 원료화 과정을 한눈에 살펴보는 동시에 생분해 플라스틱과 친환경 포장재 등 관련 기업들의 기술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동반행사로 9월 25일에 개최되는 ‘환경·사회·투명 경영 토론회(ESG 포럼)’에서는 친환경 경영과 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추석 연휴를 맞아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추석 명절 음식물 쓱싹(쓱 차리고 싹 비우는) 줄이기’ 행사(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식물쓰레기가 평소보다 늘어나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음식물 잔반을 줄이고, 낭비 없는 음식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무선인식(RIFD)종량기 후불제를 사용하는 가정(세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신청양식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무선인식(RFID) 꼬리표(태그) 인쇄 번호를 입력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국환경공단은 무선인식(RIF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통해 10월 1일부터 14일까지의 세대별 배출량을 분석한 후, 평상시보다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한 세대 중 50세대를 추첨하여 10월 30일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keco_puru)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3년간 명절 연휴에 무선인식(RIFD)종량제 사용 가정을 대상으로 음식물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