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글라디올러스 ‘화이트앤쿨’ 품종이 화훼공판장에서 좋은 가격으로 판매돼 안정적으로 시장 주도 품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라디올러스는 대표적인 여름 꽃으로, 국내에서는 절화(꺾은 꽃) 형태로 경조사용 화환이나 결혼식, 교회 등에서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aT 화훼공판장에서 7월까지 거래된 글라디올러스 중 ‘화이트앤쿨’ 품종이 현재까지 최고가 1만 원/속에 거래됐다고 밝혔다. 2002년 개발한 ‘화이트앤쿨’은 하얀색의 연보랏빛을 띠며, 우리나라의 여름철 더위에 강한 품종이다. 무엇보다 꽃대 휨 현상이 적어 농가와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화이트앤쿨’은 국내 꺾은 꽃 시장의 백색 품종 중 44.5%를 차지한다. 지난해 거래량은 1만 6,229속으로 aT 화훼공판장 연간 글라디올러스 판매량의 22%이며, 최고가 1만 4,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국산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플로리스트, 경매사,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aT 화훼공판장에서 열린 글라디올러스 기호도 평가에서는 ‘화이트앤쿨’이 4.8점(5점 만점)으로 인기가 가장 높았다. 국산 글라디올러스 품종 보급률은 2008년 3%에서 2017년 29%까지 늘었다.
사무환경 전문기업 퍼시스(대표 이종태〮배상돈)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1회 호주 프론트 디자인 전시회(FRONT)’에 참가해 모션데스크 및 베스트셀러 제품을 선보이며 사무가구 전문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퍼시스는 사무가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통합 오피스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브랜딩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건축 및 인테리어 미디어社인 ‘인디자인 미디어 아시아 퍼시픽(Indesign Media Asia Pacific)’이 최초로 주최하는 호주 유일의 상업가구 및 디자인 전시회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가구, 조명 등 총 10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하고, 3,500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퍼시스는 호주 시장에 모션데스크를 최초로 선보였다. 대표제품인 모션데스크를 통해 퍼시스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 이와 함께 최고급 사무의자 지엘, CHN4300, 어라운드 등 베스트셀러 제품군도 선보이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퍼시스는 지난 2016년 호주 최대 상업 가구 공급업체 중 하나인 ‘다이아미(Diami)’와 협력하며 사무용 의자 판매를 시작으로 호
팽이버섯말이밥 재료 멥쌀 2컵, 찹쌀 1/2컵, 다시마물 3컵, 팽이버섯 2봉지, 무순 약간, 구운소금 1작은술, 김 2장 만드는 법 1. 멥쌀을 씻어 1시간 정도 물에 불린 다음 찹쌀과 섞어 다시마물을 붓고 소금을 넣어 뜸을 잘 들여 고슬고슬하게 밥을 짓는다. 2.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흐르는 물에 재빨리 씻어 마른 행주에 감싸듯이 하여 물기를 거둔다. 3. 김은 반으로 잘라 0.7cm 폭으로 자른다. 4. 밥을 작게 뭉쳐 팽이버섯 위에 무순을 약간씩 얹어 김으로 띠를 만들어 묶는다. 5. 접시에 예쁘게 담아 겨자 초간장과 곁들여 낸다. 칠보 수삼 재료 6년근 수삼 7뿌리, 곶감 2개, 은행 10알, 호두 5개, 밤 5개, 잣 2큰술, 대추 10알, 유자청 2큰술, 꿀 1컵, 키위 2개 만드는 법 1. 수삼은 6년근으로 준비하여 깨끗이 씻어 수삼의 뿌리는 떼어내고 얇게 어슷하게 썬다. 2. 곶감, 은행, 호두, 밥, 대추, 잣은 손질하여 잘게 다진 다음 꿀에 버무린다. 3. 손질한 수삼에 꿀 버무린 각각의 재료를 얇게 펴서 조금씩 얹는다. 4. 넓은 접시에 보기 좋게 돌려담고 키위를 얇게 썰어 장미꽃 모양을 만들어 가운데 담는다. 솔잎
어떤게 진짜 좋은 악어가죽일까 한국에서 악어가죽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상당히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악어가죽 구두를 신으면 궂은 곳을 피하기 때문에 건강을 지키는 운이 따르고 액운을 피하게 되어 부적처럼 여기기도 해 고가이다. 또 재운을 가져온다는 속설 덕분에 붉은색 악어가죽 지갑은 해마다 없어서 못 팔 정도이다. 리얼 악어가죽 제품은 워낙 고가이기 때문에 시중에 이미테이션 제품들이 많이 있고 리얼 악어가죽도 다양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그러면 정품과 이미테이션 짝퉁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진짜 악어가죽 구두와 이미테이션 우선 악어가죽구두의 경우 좌우의 무늬가 같지 않은 게 진짜다. 왜냐하면 악어 한 마리로 구두 한짝이 제작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얼굴이나 피부가 저마다 다르듯이 악어도 무늬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구두 양쪽이 무늬가 똑같다면 그것은 기계로 악어무늬를 찍어낸 이미테이션 제품인 것이다. 그럼 악어가죽 중에서 1등급은 어떤 것일까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울퉁불퉁하게 거친 질감의 악어구두나 가방이 좋은 것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악어가죽 종류에는 크게 히말라야 크로커다일, 크로커다일, 카이만이 있다. 그중에는 염색하지 않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6월 20일, 음악 분야 4개 신탁관리단체의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최종적으로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은 문화예술 분야 창작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음악 창작자의 저작권 수익분배 비율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어 왔다. 특히, 창작자 측에서는 ▲스트리밍 상품에 대한 낮은 분배비율 개선, ▲미판매수입액(소위 ‘낙전’ 문제)에 대한 해소, ▲묶음 다운로드 상품 등에 대한 과도한 저작권료 할인율 개선 필요성 등을 지적해왔다. 이에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창작자, 사업자, 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음악산업발전위원회를 운영하고 공청회룰 개최하는 등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이번 징수규정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 징수규정 개정으로 소비자의 이용 비중이 높은 스트리밍 상품의 권리자 수익배분 비율이 기존 60(권리자):40(사업자)에서 65:35로 변경되어 권리자의 몫이 확대된다. 다만, 다운로드 상품의 수익배분 비율은 2015년에 60%에서 70%까지 상향 조정한 바 있어 이번 개정 시에는 현행대로 70:30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묶음 다운로드 상품 등에 대한 미판매 수입액을 해소하기 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장관 매트 핸콕)는 6월 13일 영국 런던 대영도서관(British Library)에서 ‘제4차 한영 창조산업포럼’을 개최한다. 한영 창조산업포럼은 양국 문체부가 2013년 문화창조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지금까지 개최되어 왔다. 이번 제4차 포럼에서는 문체부 노태강 제2차관과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마고 제임스(Margot James)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콘텐츠 정책과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와 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핵심기술로 일컬어지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인공지능, 게임, 음악 등을 주제로 양국 간 정책과 사례를 공유한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지난 2년간 시행되었던 ‘2017~2018 한영 상호 교류의 해’ 성과와 의미, ▲한영 창업 생태계 운영 방안, ▲음악 및 지식재산권(IP) 보호, ▲창조산업 관련 인공지능의 영향, ▲영국 게임펀드, 몰입형 기술 적용 사례 등이 있다. 양국 참석자들은 관련 분야에 대해 폭넓게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적으
지난 31일,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DR콩고 국립박물관 운영 역량강화사업 초청연수' 최종발표회가 개최되었다.이번 연수에는 DR콩고 문화예술부, 국가기록원, 국립박물관연구소 직원 등 20명이 한국에 초청되었다.한국의 각급 박물관을 직접 견학하고, 해당 기관의 전문가들로부터 강의를 들으며,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으로 신축되는 콩고민주공화국의 현대적 박물관을 운영하기 위한 실무 지식을 쌓기 위한 연수과정이었다. 이번 최종 발표회는 그간 진행됐던 연수과정을 통해 느꼈던 점과 DR콩고 국립박물관(IMNC) 운영에 연수내용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발표로 진행되었다. DR콩고 연수생들은 인프라 시설면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한국의 박물관들이 놀랍도록 잘 되어 있다는 점에 놀랐다고 밝혔다. 학교 교육과정에 박물관 관람이 편성되어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국립민속박물관 특별전 <세계의 소금>전을 관람하고 여러 국가와 교류협력 기획을 하여 전시가 개최되었다는 사실에 큰 관심을 보였다. 다만, 아프리카 지역의 소금이 소개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실망감을 보였으나, 이를 통해 콩고지역에서도 중요하게 인식되는 소금에 대해
인생에는 모두 때가 있다. 스무 살, 이제 막 청소년기를 벗어난 자녀들이 성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어엿한 사회인으로 출발하는 ‘2018년 제46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가 성대히 거행됐다. 지난 5월 21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가 주최하고 예지원이 주관하는 전통성년례에는 성년이 된 남녀 각 50명씩 100명이 참여해 부모와 내외 귀빈, 일반 관람객, 외국인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한편, 연합뉴스, MBN, TBS 등 많은 언론매체에서 취재 열기 또한 뜨거웠다. 진지하면서도 흥겨운 의식 예서(禮書)에 전통성년례는“ 장차 남의 아들로서 자식의 도리를 다하게 하고, 남의 아우로서 동생의 도리를 다하게 하며 남의 신하로서 신하의 할 일을 다하게 하고, 남보다 젊은 사람으로서 젊은이의 도리를 다하게 하려는 데에 그 뜻이 있다.”고 밝힌다. 이번 전통성년례 참가자는 공부하는 학생, 국방의 의무를 지키고 있는 군인 등 소속과 하는 일 등은 다르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주인공이 되어 경건한 의식을 치렀다. 행사에 참여한 윤준병 서울시장권한대행은 천만 서울시민을 대표하여 성년이 된 모두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성년자들을 대표해서 박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나라 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8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를 개최한다. 공모 부문은 무궁화를 소재로 한 사진과 그림이며,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는 작품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5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나라꽃무궁화.net)에서 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심사를 통해 우수작 16편을 선정하고 총 상금 1천340만 원을 수여한다. 그림 일반부 대상에는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중·고등부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초등부 대상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주어진다. 사진 부문 대상에는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우수작은 8월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중앙행사'에 전시되며 이날 시상식도 진행된다. 이번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또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나라꽃무궁화.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을 통해 나라 꽃 무궁화
빛은 곧 진리를 일컬음이요. 진리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정신적 Bible이다.최근 HWPL(대표 이만희)세계평화선언에 지구촌의 사람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 이들에게는 국적·인종·종교적 차원을 넘어 하나로 가는 빛의 진리와 평화의 바람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25일에는 국내에서도 일대변혁의 바람이 일어나 세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6.25전투가 치열했던 경북 칠곡(왜관)지역 소공원, HWPL세계평화선언 5주년 기념식자리에서 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불교방송 대표)대봉스님이 기념축사를 통해 “평화라는 하나의 뜻 안에서 종교와 국경, 사상을 넘어 하나가 되는 HWPL의 진실한 평화활동을 함께 해 나갈 것”을 천명하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날, KBB 불교방송 대표라고도 자신을 소개한 스님은 “불교에 귀의해 인간의 존엄성을 탐구하는 종교인으로서, 국가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한 명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범세계적인 평화행사에 초대돼 축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영광스럽다.”고 서두인사말을 했다. 한국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대봉스님의 축사 본문의 요약이다. 불교에 귀의한 이후 종교와 종파에 편견을 두지 않고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존엄히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