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지난 6월 국내에 공식 출시한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PMIK, 대표 오상준)의 신제품 ‘탑쉐이프’가 출시 2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독일계 건강기능식품 ‘피트라인’ 유통 판매사인 PMIK는 “지난 6월2일부터 공식 판매된 신제품 피트라인 ’탑쉐이프’가 폭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출시 2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며 “피트라인 제품군 중 신제품으로는 ‘가장 빠른 시간내에 매출 100억 달성’이라는 성적표를 남기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기존 PMIK 3종 ‘효자상품’으로 불리는 ‘파워칵테일’ ‘리스토레이트’ ‘액티바이즈’의 뒤를 잇는 성공적인 사례로 신제품 ‘탑쉐이프’가 효자상품에 이름을 올리면서 PMIK 주력 상품군은 4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탑쉐이프’는 체형 유지 관리에 도움주는 ‘비오틴’이 주원료인 제품으로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된 건강기능식품이다. 오상준 대표는 “‘탑쉐이프’는 이미 유럽, 남미,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국내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제품”이라며 “많은 팀파트너 사장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
▲'찾아가는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이사장 허일)이 경상남도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예를 통한 문화 복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부터 10월 말까지 전·후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경남 지역의 사회적 배려 대상인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초등학생, 결혼이민자 등을 직접 찾아가 공예 체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역 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요양기관 등에서 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찾아가는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사진. 다양한 공예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여자들은 생활도자기 꽃병 만들기, 가죽 동물 키링 만들기, 전통매듭 팔찌 만들기, 아바타 인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의 우수한 강사들이 소그룹 지도를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표현력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사진. 허일 이사장은 "공예는 손의 감각을 자극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활동으로, 특히 정서적·사회적 지지
1960년대 초까지 한강대교 인근 모래사장에서 수영을 즐길 수도 있었다. 둔치가 모래사장이었고 피서철에 한강에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은 매우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인구 유입이 계속되면서 각종 산업 시설도 들어서고 각종 공장에서 흘러나온 오폐수와 생활 하수가 한강으로 유입되며 한강의 수질이 나빠졌고, 수영도 금지되었다. 지금은 신고 후 수상레저는 이용가능하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최신 AI 기술에 대한 청년 교육과정인 '서초 AI칼리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서초 AI칼리지 네트워킹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서초 AI칼리지'는 2019년부터 서초구가 카이스트와 함께 4차산업 시대를 이끌 AI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청년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3일 열린 네트워킹 데이는 교육과정을 수료했거나 수강 중인 청년들이 모여 AI와 관련된 진로, 취·창업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7년간의 프로그램 성과를 되짚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50여명의 청년들이 카이스트 도곡캠퍼스에 모여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실제 취업·진학·창업 사례를 발표하며 해당 분야에서의 생생한 사회경험을 후배 수강생들과 공유했다. 이어 분야별 멘토링과 자유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 간 인적 네트워크를 다지며 AI개발, 데이터분석, 스타트업 등 다양한 진로에 대한 조언과 협업 기회 등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배두환 KAIST 소프트웨어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AI 인재들의 성장을 함께 응원했다. 구는 수료생들의 진로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최민지)는 오는 8월 1일(금)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양재 엘타워에서 제16차 국제 온실가스 학술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에서는 싱가포르, 일본, 영국, 독일, 유럽연합(EU) 등 다양한 국가의 사례 발표를 통해 파리협정 목표 이행을 위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해외 사례 발표자로는 △르네 프라이탁 독일 국제협력공사(GIZ) 수석고문, △케빈 옹 주한 싱가포르 대사관 1등 서기관, △미키코 카이누마 일본 국제환경전략연구소(IGES) 선임 고문, △조나단 우드랜드 주한 영국대사관 기후·에너지 책임관, △이종한 주한 EU 대표부 기후·환경 정책관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류형관 환경부 기후전략과 사무관이 정부 측 발표를 맡는다. 이어지는 토론 세션에서는 유승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류상재 빅웨이브 청년기후단체 공동대표, △윤소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연구관이 패널로 참여하여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 수준과 이행 전략을 점검하고 시사점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행사 당일 오전 부대행사에서는 ‘제1차 격년투명성보고서(BTR) 경험 공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한강홍수통제소(소장 김구범)는 지난해(2024년) 전국 수문관측소에서 조사한 수위, 유량, 강수량 등 수문자료 정보를 종합한 ‘2024 한국수문조사연보’를 7월 31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1962년 ‘한국수문조사서, 수위편’을 시작으로 올해 63년째를 맞이한 ‘한국수문조사연보’는 한 해 동안 수문조사기관에서 관측한 하천의 수위, 유량 등 수문자료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기록하여 홍수, 가뭄 등 물재해 예방과 수자원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4 한국수문조사연보’에는 전국 2,349곳(강수량 646곳, 수위 1,031곳, 유량 616곳, 유사량 34곳, 증발산량 13곳, 토양수분량 9곳)의 수문자료가 수록됐다. 이번 연보에는 최근 빈발하는 극한호우에 따른 중소규모 지류하천에서의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신설된 수위관측소 144곳과 유량관측지점 44곳의 자료가 새롭게 반영되었다. 이를 통해 지류하천까지 더욱 정밀한 수문관측체계가 구축되어 지역단위 홍수 대응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강홍수통제소는 올해 인공지능(AI) 홍수예보 도입지점(223곳)을 비롯해 홍수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수위관측소
▲사진 자료.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에 마산365병원(병원장 강명상)이 따뜻한 긴급 의료봉사를 펼쳤다. 심신이 지친 수해 주민들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료와 상담을 진행하며 깊은 위로를 전했다. ▲사진 자료. 마산365병원 의료진 22명은 지난 7월 2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산청군 생비량면 사대마을과 단성면 백운동을 방문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료진은 수해 복구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피로회복 및 체력보강을 돕는 수액 치료를 제공했다. 또한, 주민들의 개인 건강 상태에 맞춘 간단한 진료와 상담을 진행하며 필요한 처방과 생활 건강 정보를 세심하게 안내했다. 강명상 병원장은 이번 의료봉사에 대해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과 일상이 무너진 상황에서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싶었다"고 밝히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저희가 드리는 진료나 피로 회복을 위한 수액 처방이 지친 몸과 마음에 작은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진정한 치료란 단지 아픈 상처를 꿰매고 낫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아파하며 마음을 어루만지는 것이라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박형준 시장은 여름철 관광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늘(31일) 직접 태종대와 송도해수욕장을 방문해 관광수용태세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가 지난 7월 17일 개최한 ‘관광수용태세 점검 및 공동 결의대회’에 이은 것이다. 이날 시는 ▲태종대유원지 관광 서비스 현장을 점검하고 ▲송도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ZERO) 선언' 결의대회를 연다. 박 시장은 이날 전 일정을 순회하고 현장을 점검하며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크고 작은 불편 사항을 촘촘히 살펴볼 계획이다. 첫 일정으로, 오후 2시 태종대유원지를 방문해 다누비열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한다. 특히, 박 시장은 탄소배출을 줄인 친환경 전기 다누비열차를 탑승해, 열차 운영 상황 등을 직접 확인한다. 열차는 지난 6월부터 공식 운행 중이며, 4킬로미터(km)에 이르는 순환 도로를 따라 태종대의 주요 명소인 전망대, 등대, 사찰 등에 정차한다. 전기 다누비열차는 단순히 친환경 기술만 적용된 것이 아니라, 휠체어 이용자, 고령자, 유아 동반 가족 모두를 위한 무장애 설계가 도입돼 교통 약자들도 불편 없이 태종대의
경북문화재단 한국한복진흥원(상주시 함창읍 소재, 원장 박후근)은 ‘한국한복진흥원 역할 재정립 방안’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한국한복진흥원은 이번 연구보고서 발간을 위해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TF팀을 구성·운영했다. 중앙정부의 한복 정책을 분석하는 한편 개원 이후 지금까지 한국한복진흥원의 업무성과와 한계를 분석한 후 이를 토대로 연구보고서를 작성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복의 정의 및 한복산업 현황 ▲한국한복진흥원 새로운 역할 ▲2025년 추진 중인 사업 지속·발전 ▲한국한복진흥원 조직 재설계 검토 등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특히, 제3장 한국한복진흥원의 새로운 역할에는 ▲국가한복정책 뒷받침 ▲국가한복연구센터 설치·운영 ▲전문인력양성 및 글로벌 한류 장학생 한복 문화교육 ▲상주함창명주테마공원 연계 한복문화산업단지 조성 ▲한복 부문 국가무형유산 상품관 설치·운영 ▲전통섬유 실감[명주, 무명, 삼베, 모시] 디지털뮤지엄 ▲라키비움 구축 ▲명주 등 전통섬유 활성화 ▲AI를 활용한 한복의 산업화·세계화 등 총 9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한복진흥원은 전통한복의 계승·보존, 한복문화 확산 및 한복의 산업화·세계화를 위해 2021년 4월에 개원했으며, 중앙·지방정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지역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는 내년부터 전면 무상교육 혜택을 받는다. 교육부의 지원에 부산시교육청 자체 예산을 편성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교육부가 지난 29일 발표한 5세 무상교육·보육 정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내년부터 부산지역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전면 무상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 29일 국무회의에서 ‘2025년 하반기 5세 무상교육·보육 실현을 위한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을 심의·의결하고, 올 7월부터 전국의 어린이집·유치원 5세 유아 약 27만 1,000명에게 총 1,289억 원(6개월분)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매달 유아 1인당 사립유치원 11만원, 어린이집 7만원을 지원하고, 공립유치원에는 2만원을 추가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올 하반기부터 5세 무상교육·보육을 당장 실현하고, 내년에는 4~5세, 2027년에는 3~5세까지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게 교육부 방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교육부 방침에서 한발 더 나아가, 부산지역 사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