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조지호)은 국내외 지문감정관의 역량을 겨루는 제1회 「국제 지문 감정 경연대회(IFEC)」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지문인식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겨루는 ‘세계 지문인식 경연대회 (Fingerprint Vertification Competition)’는 있었지만, 세계 각국의 법집행기관 지문감정관 등이 역량을 겨루는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문 감정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이 적용되어도 숙련된 전문 지문감정관이 최종 판단을 하는 만큼 지문감정관의 역량이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우리 법원도 지문감정관의 전문성과 표준절차에 따른 결과를 증명력 인정의 근거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청 지문 감정 분야는 1948. 11. 4. 내무부 치안국 감식과 지문계를 설치해 지문 감정을 시작한 이래 매년 2만여 건의 감정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1990년에는 지문자동검색시스템을 도입해 현장지문과 대용량 데이터베이스를 신속하게 비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최근에는 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인공지능 스마트 지문분석시스템)하고 겹친 지문을 분리하는 기법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지문 감정
▲구미경찰서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 구미경찰서(경무관 김동욱)는, 지난 4월경 필리핀에서 검거된 위조지폐제조 조직의 총책인 A씨를 ’24. 9. 13. 국내로 송환, 9. 20. 검찰송치(구속)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된 직후인 ’24. 2월경 필리핀으로 도주했던 피의자 A씨는 ’24. 1월경 ~ 3월경 공범 21명과 함께 한국은행 5만 원권 총 7,446매(3억 7,230만 원 상당)을 컬러프린터로 위조하여, 마약 구매 등 불법거래에 사용하거나 이를 SNS에 광고하는 방식으로 미성년자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피의자 A씨의 범행에 가담했던 공범 21명은 모두 검거되었고, 이들 중 8명은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으며, 특히, ’24. 1월경 5만 원권 위조지폐 400장을 김포공항 물품보관소에 보관하였다가 서울 강서경찰서 수사팀으로부터 체포되었던 B씨에게 화폐위조를 지시했던 것도 A씨 일당의 소행으로 밝혀졌으며, B씨는 SNS를 통해 알게 된 A씨 일당으로부터 위조지폐를 이용해 중고 명품 시계 등을 사다주면 A씨 일당이 이를 전당포에 맡겨서 현금화한 후 그에 따른 수익의 10%를 심부름 대가로서 받기로 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범죄예방 홍보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경찰서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약칭 ‘안아드림페스티벌’)에 참여하여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 풍천면 소재 천년숲에서 개최되었으며, 70여개 체험 부스와 도민참여 대회, 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었다. 안동경찰서는범죄예방대응과·여성청소년과·교통과 합동으로, 공동체 치안활동 ▵사회적 약자 보호 ▵도박·딥페이크·학교폭력 근절▵교통사고 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아동의 지문·사진 등을 경찰 전산망인 실종프로파일링시스템에 등록하고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다-보다-걷다.’ 보행 3원칙을 강조하고, 안전 홍보 물품도 배부하였다. 특히 교통 싸이카 탑승하기, 경찰 제복 입어보기 등 교통 경찰관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경찰관의 역할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불법 주·정차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감속 운행, 횡단보도 앞 일시 정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지난 4월 10일(수)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각종 선거사범 102건, 201명을 단속하여 그중 112명을 송치하고, 89명을 불송치 등 종결했다. 단속된 선거사범 201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우선 허위사실 유표가 59명(29.4%)으로 가장 많고, 금품수수 30명, 현수막·벽보훼손 11명, 선거폭력 7명, 공무원 선거영향 5명, 불법인쇄물배부 2명, 사전선거운동 1명 순이다. 단속 현황을 제21대 총선(84건, 172명)과 비교하면 18건(21.4%), 29명(16.9%)이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해제로 인한 대면 선거운동 증가 및 검찰청법 개정에 따른 검사의 수사개시 범위 제한에 따라 검찰에서 직접 수사하던 주요 선거범죄에 대한 경찰의 단속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검사는 ▵매수 및 이해유도 ▵기부행위 ▵공무원 선거 관여 등 범죄에 한정하여 1차적 수사 개시권이 있음(검찰청법 제4조 제1항) 또한 ‘5대 선거범죄’의 비중이 전체 선거범죄의 과반이 넘는 50.2%로 확인되었고, 공무원 선거관여(66.7%), 금품수수(42.9%), 허위사실 유포(37.2%)가
▲부산지역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 개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에서는 10일(목) 오후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부산지역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는 한편 최근 해운대구청 인근에서 70대 운전자가 보행자 2명을 충격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와 도로교통공단⋅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해 버스⋅택시⋅화물자동차 운송사업조합 등 13개 기관이 참석했다. 부산경찰청에서는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현황과 관련 사고유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고 영상을 공유했고, 고령운전자와 고령보행자로 구분하여 각각의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참석 기관에서는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한 도로설계기법 안내와 도로환경개선 계획을, 운전면허 자진반납 제도 활성화와 운수업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산지역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 개최 사진. 이와 관련 부산경찰청 교통과에서는 광역시 단위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고령인
▲제19회 함양산삼축제 기간 중 함양군민과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 전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에서는 지난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9일간 열린 제19회 함양산삼축제 기간 중 함양군민과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경찰은 방문객들에게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에 관한 문구가 새겨진 자체 제작한 전단지를 배포하며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했다.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홍보 활동 전개 사진. 또한, 자체 제작한 OR코드를 통해 개정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친숙하게 안내하며 개정된 집회소음 규정 안내 문구가 부착된 경찰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이정열 함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축제 기간을 이용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천경찰서(서장 김태경)는 지난 10월 8일 제천시 의림동 의림초등학교 일대를 찾아‘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천경찰서 교통과장, 녹색 어머님 연합회, 의림초등학교 담당 및 학부모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등굣길 학생들과 학교 앞 운전자를 상대로 ▲무단횡단 금지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운전자 어린이 보호구역 30km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을 홍보했다. 김유찬 교통과장은 “의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최근 시행된 도로교통법에 맞춰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 신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리 동네 안심 순찰대 산삼축제장 합동 순찰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에서는 10.3~10.9간 함양읍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9회 함양산삼축제 현장에서 「우리 동네 안심 순찰대」을 운영 중이다. 우리 동네 안심 순찰대는 경남자치경찰위원회 협력사업의 하나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바, 지역민 2명(김경의・박윤하 대원)을 선발하여 여성 안심 귀갓길 범죄예방 순찰, 학교 주변 순찰, 상설시장 순찰, 피서지 안전사고예방 순찰, 농산물 절도 예방 등 순찰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산삼축제장 합동 체험을 경찰과 합동으로 시행하면서 성폭력・스토킹 등 범죄는 물론 축제장 등 위험 요소 등 파악 등 안전사고 등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한편, 김경의 대원은“누군가는 우리 일을 하찮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희는 사명감을 가지고 순찰하면서 지역민들의 작은 불편함이나 위험 요소를 해결할 때마다 그 자부심이 커진다. 남은 채용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제도」 관련, 금년(9월 기준) 경북지역 65세 이상 운전면허소지자 320,138명 중 3,353명(1일 평균 12명 반납)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했다고 밝혔다. 도내 시․군 중 포항 530명, 경산 426명, 경주 363명, 구미 301명 順으로 도시형 市단위 지역에서 많은 인원이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경북경찰청에서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율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시․군 등 유관기관 간담회 실시, 홍보 전단지 자체 제작․배부, 대형전광판 홍보, 경로당․노인대학․김천 포도축제 등 지역축제 현장에 진출하여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경북경찰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업하여 자진반납 지원금을 증액하고, 지역 맞춤형 대체 교통수단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및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 2024년 경상북도 시․군별 면허반납 인센티브 지급 현황>▸30만원(5곳) : 김천, 의성, 청송, 영양, 고령 ▸20만원(3곳)
▲기동순찰대 활약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찰청에서는 변화하는 범죄양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강력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올초 범죄 예방과 대응 중심으로 조직 재편을 단행하면서 전국적으로 기동순찰대를 출범하였고 어느덧 7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도 지난 2월 26일 기동순찰대를 발대하고 서부권(구미) 8개팀과 동부권(포항남부) 5개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지키고 있다. 2일 경북청에 따르면 출범 후 7개월 동안 중요 수배자 450건, 형사범 361건 검거, 기초질서위반행위 3,536건 단속 등 실질적 범죄예방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도보 순찰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수상한 사람, 위험한 지역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듣고 중요범인 검거, 위험지역 개선을 이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최근 경산에서 채팅 어플을 통한 성매매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주민 첩보를 입수, 손님으로 위장하여 접선 장소 확인을 통해 성매매·매수자·알선책까지 다수 검거한 사례가 있으며, 칠곡의 한 중학교 주변에서 불법 마사지업소가 있다는 주민 의견을 듣고, 학교주변 유해업소로 단속하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