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진경찰서(서장 김태경)는 11월 26일(수) 오후 3시경, 부산진경찰서 7층 직무교육장에서 보이스피싱 예방‧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진서-금융기관 간 협업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유관기간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최초로 부산진경찰서, 부산진우체국, NH농협은행 서면중앙금융센터, 부산은행 부전동금융센터, 신한은행 부산서면금융센터, 하나은행 서면역지점, 우리은행 부전동금융센터, 범천1동 새마을금고 등 총 40여명의 경찰서, 우체국, 금융기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문제 및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증가하는 보이스피싱관련 범죄발생 등 분석, 보이스피싱 피해 및 예방사례,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수법, 보이스피싱 발생시 대처방법, 경찰서-금융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논의 등 여러 안건에 대해 회의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사진. 부산진경찰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지능화로 범죄조직이 피해자 심리를 통제하며 경찰 개입을 거부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월 28일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ESG & CSR)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구를 살릴 터닝포인트’를 주제로 진행한 그린카드 인식확산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인증 관련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무공해차 이용 등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신용·체크카드이다.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 등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면 탄소중립포인트와 연계하여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구를 살릴 터닝포인트’를 구호로 내세워, 국민에게 ‘그린카드제도와 탄소중립포인트제도에 참여함으로써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전환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핵심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유명 연예인 에잇턴과 협업하여 홍보영상을 제작하였으며 관공서 전광판, 지역 버스정류장, 그린카드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민 인지도를 확산하였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국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재정정보원(원장 윤석호, 이하 재정원)은 지난 11월 셋째 주에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을 각각 방문해 한국의 디지털‧AI 재정플랫폼인 디브레인(dBrain+) 시스템의 유라시아 지역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재정원은 튀르키예와는 데이터 기반 재정정책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협력을, 아제르바이잔과는 통합재정정보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튀르키예 재무부와 맺은 업무협약에는 데이터 기반의 재정정책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적용, 데이터 분석‧시각화 기술 및 한국의 열린재정시스템(www.openfiscal.go.kr)과 같은 대국민 재정정보공개시스템 구축에 대한 협력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또한, 아제르바이잔의 사힐 바바예프 재무부 장관(Sahil Babayev)은 재정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국의 통합재정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재정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윤석호 원장은 각국 재무부 장‧차관과 업무협약 체결 시 “디브레인(dBrain+)을 포함한 한국의 디지털‧인공지능 플랫폼이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 재정시스템 혁신의 모범사례가 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월 27일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2025년 글로벌 녹색금융 콘퍼런스’와 ‘2025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한다. ‘2025년 글로벌 녹색금융 콘퍼런스’는 ‘그린 택소노미 시대, 금융의 역할과 기회’를 주제로 국내외 금융기관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 녹색분류체계의 동향과 한국 녹색금융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기조연설과 주제별 강연이 포함된 2개 구성을 비롯하여 녹색금융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한다. 녹색분류체계를 기반으로 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투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멀빈 탱(Mervyn Tang) 슈로더(Schroders PLC) 지속가능성 아시아 총괄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올사란 폼 마누아몰(Ornsaran Pomme Manuamorn) 세계은행 선임 금융부문 담당관, 기후부·국책 금융기관·산업계 등의 발제와 허탁 한국환경한림원 회장의 주재하에 산학연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국제 금융시장에서 녹색분류체계의 동향과 국내에서 녹색분류체계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
▲줄넘기 남고부 대양고. (대한뉴스 운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학생 선수단이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우승 5팀, 준우승 7팀, 3위 10팀 등 좋은 성과를 거두며 부산의 학교 스포츠 저력을 확인시켰다. ▲피구 남초부 화정초. 2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주말을 이용해 부산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 부산시교육청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종목별 1위를 차지한 초등부와 중학부 각 30팀, 고등부 20팀 등 모두 80팀을 17개 종목에 부산 대표로 출전시켰다. 17개 종목은 치어리딩, 스포츠스태킹, 연식야구, 티볼, 줄넘기, 배구, 넷볼, 축구, 피구, 풋살, 족구, 탁구, 농구, 배드민턴, 킨볼, 플로어볼, 플라잉디스크 등이다. ▲스포츠스태킹 남중부 동아중. 부산 선수단은 북구 화명동 화정초등학교가 피구 종목에서 남·여 동반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동아중이 스포츠스태킹 종목 남자부, 대양고가 줄넘기 종목 남자부, 부산중앙고가 킨볼 종목 남자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화정초는 이번 대회 남녀 동반 우승을 넘어 2년 연
▲인공지능(AI) 문화를 선도하는 한국장학재단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그 결과, 총 31만 명에게 1조 337억 원의 대출을 지원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 301억 원(3.0%↑) 증가했다. 이는 등록금 대출액은 187억 원(3.1%↑) 증가, 생활비 대출액은 114억 원(2.8%↑) 증가한 수치이다. 2025년 연간 학자금대출 지원액은 2조 1,7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861억 원(4.1%) 증가 이 중, 취업 후 상환(ICL) 대출액은 356억 원(8.3%↑) 증가하였고, 일반 상환 대출액은 55억 원(1.0%↓) 감소했다. ICL의 경우 학부생 대출액이 296억 원(7.6%↑) 증가하였고, 대학원생 대출액은 60억 원(16.0%↑) 증가했다. 반면, 일반의 경우 학부생 대출액이 203억 원(7.8%↓) 감소하였고, 대학원생 대출액은 148억 원(4.7%↑) 증가했다. 이는 ’24년 2학기부터 시행된 ICL 이자면제 확대* 효과가 ’25년 2학기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기초·차상위·다자녀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11월 25일(화) 나인트리호텔(종로구 소재)에서 ‘노사공동 반부패·청렴 동행’을 선언하며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축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번 선언은 기관 운영 과정에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에는 근로자대표와 사측대표가 함께 참여해 ▲부패행위 예방, ▲내부통제 준수, ▲윤리적 의사결정 실천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행정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행위를 근절하는 등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올해 반부패·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표어 공모 및 제작, 윤리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내부통제 위험요인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을 통해 반부패·청렴 교육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의 교육으로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앞으로도 4대 부패(금품수수, 재정 비리, 권한 남용, 불법 알선·청탁)의 근본적 해소를 위한 임직원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관련 교육에 힘 쓸 계획이다. 한국노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청렴 실천 의지 공식화로 업
▲부산경찰청, 호찌민시공안청 대표단과 업무회담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경찰청은, 25일 부산청을 방문한 베트남 호찌민시 공안청 대표단(단장: ‘쩐 티 낌 풍’ 부청장)과 치안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업무회담을 가졌다. 부산경찰청과 호찌민시공안청은 2014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상호 방문하며 치안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이번 방문 역시 양측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회담에서 양 기관은 재외국민 보호을 위한 경찰 협력 강화, 마약범죄 차단을 위한 정보교류 및 공조 확대, 국외도피사범 검거 및 송환을 위한 협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11. 25.부터 28.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 호찌민시공안청 대표단은 112치안종합상황실, 교통정보센터, 과학수사대, 경찰특공대 등을 둘러보며 부산의 첨단 상황관리 체계와 치안 인프라를 체험할 예정이다.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는 “호찌민시공안청과의 협력은 양국 국민의 안전 확보와 국제범죄 대응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23일 호찌민시에서 한국인이 피살된 채로 발견된 사건 관련, 공안청의 신속하고
▲우리학교변호사 위촉식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우범기 전주시장과 김학수 전북변호사회 회장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전한 유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사)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이하 '법률지원본부')와 함께 전국 최초로 '우리학교변호사' 제도를 출범시키며 유학생을 위한 '캠퍼스 법률 주치의 네트워크'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법률지원본부는 지난 11월 25일(화) 전주시 중화산동 연가에서 '우리학교변호사 위촉식'을 열고 이 제도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시장과 김학수 회장을 비롯해 전북 지역 변호사 및 지역 각계 인사가 참석해 새로운 공익 활동의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전주시는 이미 전국 최초로 '전주시형 외국인유학생 정주지원 협의회'를 구성하여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학·지자체·전문가가 함께하는 지역 밀착형 정주 지원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참석한 지역 인사들은 법률, 의료, 복지, 금융이 연계된 통합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을 약속했다. 법률지원본부가 출범시킨 '우리학교변호사' 제도는 전북 지역 대학을 시작으로, 각 대학에 전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1월 24일부터 온실가스 배출권을 주식과 같이 증권사를 통해 사고팔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는 한국거래소를 통해 직접거래만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거래 참여자가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하여 증권사 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위탁거래를 할 수 있다. 배출권 위탁거래는 2024년 1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배출권거래중개업이 신설되면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또한, 개정 법률에 따라 배출권 거래 시장 참여자가 기존 할당대상업체, 시장조성자 외에 금융기관, 연기금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금융기관 및 연기금의 경우 증권사를 통해 위탁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위탁거래 시행을 위해 지난해(2024년) 3월 공모를 통해 배출권거래중개업 시범참여자로 엔에이치(NH)투자증권을 선정하고,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및 한국거래소와 함께 위탁거래 시행을 위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에 따라, 배출권등록부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위탁거래 정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하고, 한국거래소 및 엔에이치투자증권과의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