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3월 28일 규모 7.7의 강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미얀마에 현장조사단을 파견해 복구 및 재건을 위한 현지 조사와 구호품 지원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미얀마 지진 현장조사단(이하 조사단)은 6월 3일부터 9일까지 미얀마 양곤, 만달레이, 사가잉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지진 구호 현황과 향후 재건복구계획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했다. 조사단은 지진 초기부터 현재까지 구호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미얀마적십자사를 방문해 지진 재건복구를 위한 수요조사와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미얀마적십자사 관계자는 “미얀마 지진 후 직원과 봉사원이 현장에 투입되어 부상자 현장 구조와 의료지원, 긴급피난처(쉘터)지원, 식수 및 생필품 지원, 생계지원 사업 등 긴급구호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지진 발생 2개월이 지난 지금부터는 이재민분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재건복구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조사단은 미얀마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비롯해 독일, 노르웨이, 일본적십자사 등 자매적십자사 관계자와도 만나 향후 재건복구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재정정보원(원장 윤석호, 이하 재정원)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재정원 대회의실에서 ‘캄보디아 현장방문단 재정정보시스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방문단은 캄보디아 경제재정부 국고총괄국 수온 비셰(Suon Vichet) 부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재정 및 시스템 실무 담당자 21명으로 구성되었다. 연수는 “개도국 재정시스템 현황 공유 및 개선 방향 모색”을 주제로, 개발도상국의 재정정보체계 발전을 위한 전략을 탐색하고, 한국의 선진 재정시스템 구축 사례를 심층적으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재정원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예산·회계·국고 전반에 걸친 통합관리체계 구축 경험을 공유하고, 구축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성공 요인을 바탕으로 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였다. 캄보디아 방문단은 특히 예산편성부터 집행, 결산까지 연계되는 디브레인의 정보 흐름과 운영방식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이 재정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어떻게 향상시켰는지에 대해 심도 깊은 질문을 이어갔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시스템 소개를 넘어, 국가 간 협력과 기술 교류를 통해 캄보디아 재정정보시스템의 내실 있
▲개관식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서구청이 지난 12일 오후 4시 의료관광특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인 천마산 게스트하우스와 에코하우스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두 시설은 부산 서구가 2022년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이래, 부산대학교병원을 포함한 4개 병원과 함께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 및 의료 R&D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온 사업의 일환이다. 게스트하우스는 40억 원의 건축비가, 에코하우스는 7억 원의 리모델링 비용이 투입되어 총 47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천마산 게스트하우스와 에코하우스 사진. 천마산 게스트하우스와 에코하우스는 앞으로 부산대학교병원을 찾는 국내외 장기 입원 환자와 그 가족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며, 일반인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서구는 이 두 시설이 지역의 중요한 의료관광 자원으로서 의료 관광객들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 의료관광 도시로서 서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관식에는 공한수 서구청장과 정병운 부산대병원장의 축사를 비롯하여 부산 서구의회 이현우 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을 개최한다.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는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수원시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대규모점포·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사은·할인행사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3시에 권선구 금곡동 어울림공원에서 열린다.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열리는 기간에 수원페이를 사용하면 10%를 즉시 환급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인당 1만 원 한도로 선착순 지급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개막일인 21일에는 수원시 박물관, 수목원, 화성행궁 무료입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원시는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 참여할 업체를 새빛톡톡에서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새빛세일페스타'를 검색하면 참여 업체, 행사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경기도 통큰세일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소비자는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판매자는 매출이 늘어나는 상생 소비 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1969년 6월에 열린 승공 반공 시가행진 대회에는 어린학생에서부터 노동자에 이르기까지 많은 국민이 참석했다. 남북간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이 시기에는 승공반공 운동이 활발했다.
경기 이천시는 부발읍 서희테마파크 축제마당 내에 총 길이 110미터의 황톳길을 새롭게 조성하고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시민의 여가 활동 증진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비보조를 받아 진행됐다. 이번 황톳길은 맨발 걷기를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심신의 힐링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햇다. 황토에서는 원적외선이 나와서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발하게 해 불면증 개선, 정신적 안정, 체중조절 등에도 효과적이다. 서희테마파크는 지역의 역사적 인물인 서희 장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테마형 공원으로, 역사 교육은 물론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으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인해 건강한 생활환경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이번 황톳길 조성은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고려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원 내 체험 공간을 확대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사람이 한평생 사는 동안 수많은 사건과 사고 그리고 잡다한 일을 경험하고 또는 직접 실행하게도 된다. 물론 즐거운 일도 있고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일만 계속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으리라. 그러나 인생에서는 항상 즐거운 일과 괴로운 일이, 또는 기쁜 일과 슬픈 일이 동전의 양면처럼 공존하는 것이기에 신경 쓰고 머리 아파 해야할 일이 많은 것이다. 흔히 경험하게 되는 두통은 그저 머리에 어떤 통증을 느끼는 증상을 통 털어 말하는 것이지만 그 원인은 하나 같지 않고 매우 다양한 것을볼 수 있다. 두통은 크게 급성두통과 만성두통으로 나누는데 급성은 그야말로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이며, 만성두통은 그 자체가 질환이 되는 것이며 오랜 시일에 걸쳐 환자를 괴롭히는 만큼 의사도 그만큼 시달림을 받게되는 질환중의 하나이다. 급성 두통 가운데는 제일 심한 것이 지주막하출혈로 뇌의 도액에 생긴 혹 같은 것이 터지면서 일어나고 그 다음 이른바 뇌출혈로서 통증이 심하고 치명적이나 또는 혈압이 높을 때 뇌에 부종이 생겨서 머리가 아프게 되는 수도 있고 과음을 했을 때는 화학적 반응으로 인하여 두통이 발생하고, 대장이 나빠 소화가 안될 때 장내에 가스가 발생하여 두통이 온다. 그밖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 단체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경자)는 지난 6월 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강서구청 광장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여성과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한국의 전통적인 고추장 담그기 비법을 배우고 정성껏 고추장을 담구었다. 강서구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이주여성들에게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 사회에 더욱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한국의 전통 음식인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보니 한국 문화에 더욱 가까워진 느낌과 이웃이 함께 담그면서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담근 고추장 3백 통은 강서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정경자 강서구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함께 모여 맛있는 고추장을 담그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행사가 더욱 빛났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로의 따뜻한
▲태백시, 제1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개최.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11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답례품 품목과 공급업체를 공정하게 심의·선정했다. 선정위원회에서는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지역 자원을 활용한 우수 제품을 평가했으며, 총 5개 업체·8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와 답례품은 태백을 대표하는 지역 먹거리 ‘태백 물닭갈비’, 베이크우드의 ‘휘낭시에 세트’,리스케이크의 ‘수제 오란다’,미향의 정성을 담아 만든 ‘도라지정과’와 ‘한입도라지’, 차호의 ‘태백 다담 전통차 세트’등으로 태백의 자연, 정성, 품질을 고루 담은 특산물들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기회이며, 답례품은 그 마음에 대한 정중한 보답이다”며, “태백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농업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태백 고유의 매력을 담은 품목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홍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