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가야고분군 보유 경남 5개 시군 단체장 통합관리기구 김해시 설치 지지 공동건의문 채택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보유한 경남 5곳의 자치단체장들이 19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김해 설치를 지지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국가유산청에 전달하기로 했다. 홍태용 김해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하은영 창녕군 관광환경국장, 경남도 김현미 역사문화유산과장 등은 이날 낮 함안군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회의를 열어 김해·함안·창녕·고성·합천 5개 지자체장 명의의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5개 지자체장은 건의문에서 “전국 역사문화권으로 보면 경남은 가야역사문화권, 경북은 신라역사문화권, 전북은 백제역사문화권 중심지로 구분된다”며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7곳 중 5곳이 경남에 자리하고 있고 특히 김해시는 가야의 발원지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는 만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는 가야역사문화권의 중심인 경남 김해에 위치해 그 대표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유산 통합기구 설립과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해 설립 위치를 검토한 결과 김해시가 최적지로 도출됐을 뿐 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제2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이하 가요제)가 지난 15일 대전역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을 주제로 한 창작곡으로 개최된 이번 가요제는 전국에서 74팀이 참가하여 1·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팀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열띤 경쟁 끝에 ‘한바탕(한밭Time)’을 부른 ‘키프로&수자인’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은 ‘노잼? 꿀잼!’을 부른 ‘모노폴리’, 우수상은 ‘방구석 프로뮤즈’, ‘예술대로’, ‘유월의 어느 철물점’ 세팀에게 돌아갔다. 입상한 팀에게는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2회째인 이번 대전부르스 가요제에는 지난해 보다 더 다양한 지역에서 개성 있는 실력파 음악인들이 참여했으며, 대전의 매력을 표현하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혔다. ▲대전부르스 가요제 참가인원 단체사진.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가요제를 통해 재능있는 우수 음악인이 많이 발굴되고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라면서 “대전의 음악 문화가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서구청사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제22회 명지시장 전어축제’가 명지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전어가 연한 뼈, 그리고 오동통한 살집까지 최상의 컨디션과 상품성을 자랑하는 시기인 늦여름에 열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우고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이다. 올해 축제도 ‘낙동강 하구 명지의 정취, 싱싱한 전어회, 잡숴보이소!’란 슬로건을 걸고, 8월 26일 축제 전야 기원제를 지낸 후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축제 첫날인 8월 27일 10시부터 풍물패의 ‘길놀이’와 ‘은빛합창단’ 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열고, 11시 개막식과 함께 명지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상인솜씨 경연대회’와 ‘전어 무료 시식회’ 등 행사가 진행된다. 또 지역 가수들이 참여하는 ‘청춘 트롯 콘서트’와 ‘동아리공연’ , ‘은빛가요제’ 1차 예선에 이어 아라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이 출연하는 ‘빅파워 콘서트’가 열리고, 저녁 8시 40분에는 낙동강 하구 명지시장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K팝 댄스팀 공연, 태권도 시범,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0시 축제 기간 총 6곳으로 확대된 먹거리존 식품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9일 간의 축제 기간 대전시는 동구, 중구와 함께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종사자, 식품 및 조리도구 위생 상태를 상시 점검 중이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식중독 신속대응 상황실을 가동하여,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 및 원인‧역학 조사를 통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행사장에 배치했고,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는 축제에 앞서 6개 구역으로 구분되는 먹거리존(선화맛집, 영스트리트, 추억의 0시포차, 건맥페스타, 한방에먹방, 중앙시장푸드페스타)의 92곳 영업주를 대상으로 행사 먹거리 식중독 예방법, 식재료 및 종사자 위생관리 교육을 진행했고, 6월~8월에는 축제 인근 일반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 710곳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한 바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여름 축제는 시민의 건강과 식품 안전이 최우선이다. 축제 방문객들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 구매 후 즉시 섭취 및
▲제14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대한민국과 김해시를 대표하는 국악기 가야금의 소리가 김해시 일대에 울려 퍼진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재)김해문화관광재단과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이 주관하는 ‘제14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이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첫째 날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신진전 ‘오늘’로 페스티벌의 문을 연다. 지난해 ‘제33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대상(대통령상) 수상자인 ‘민정민’이 기획에 참여하고 공연의 주축이 되어 연주를 선보인다. 경연대회로 발굴한 인재의 우수한 실력을 대중 앞에 다시금 선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둘째 날은 향긋한 커피와 함께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을 즐길 수 있다. 찾아가는 음악회 ‘소담(紹湛)’에서 ‘가야금 앙상블 PALETTE’는 현대의 소리를 전통악기로 재해석해 보인다. 공연은 장유 ‘카페 언엔드’에서 진행하며 관람자를 대상으로 커피와 다과를 제공해 복합문화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셋째 날은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콘서트 ‘지금(知琴)’을 만날 수 있다. 전국 유일한 시립가야금단인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병창, 가야금 3중
▲김해평화의 소녀상 앞 김해시민평화문화제 개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오는 14일 오후 5시 30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김해평화의소녀상기념회(대표 차미영) 주관으로 ‘김해시민평화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김해평화의소녀상기념회는 해마다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의 숭고한 삶을 기리고자 김해연지공원에 세워진 ‘김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 증언한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행사(체험부스) ▲기념식(평화인사) ▲시민평화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세계평화로터리합창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시민 발언, 예술단 공연 등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기원한다. 기념식에 앞서 평화 엽서와 소녀상 커피박, 평화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많은 시민이 함께 우리의 아픈 역사를 공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해시 관계자는 “기림의 날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겨 함께 기억하고 시민
▲대한낭송협회 제2회 전국시낭송대회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대한낭송협회는 제2회 대한낭송협회 전국시낭송대회를 11월 16일 부산 영광도서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8월 15일부터 10월 25일까지이다. 대한낭송협회는 마약 퇴치 및 약물 오남용 근절을 위한 건전한 정서 함양을 취지로 초등부,중·고등부, 일반부, 시니어부 등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예술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아래와 같이 전국시낭송대회를 개최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제2회 대한낭송협회 전국시낭송대회의 개최 취지에 응원하는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 교육청을 비롯하여 뜻을 같이하는 의사들의 모임인 부산영도이비인후과∙ 부산이샘병원∙부산 장우성신경정신의학과∙마산 회원구 합성동 선비뇨기과∙마산 창동학문외과∙(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부산대학교 경헌실버아카데미∙동의대학교∙청옥문인협회 등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함께한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제2회 대한낭송협회 전국낭송대회의 공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초등부/ 중 ∙고등부 / 일반부 /시니어부( 만 66세 이상)로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신청한다. ▶신청 방법: 아래 4가지를 이메일(mflowero@hanmail.net)로 접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된 ‘자생식물 활용 플로리스트 양성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자생식물을 활용한 절화 작품을 만들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직무대행 이석우)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자생식물 활용 플로리스트 양성 교육’ 졸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자생꽃을 담다’라는 주제로 ‘자생식물 활용 플로리스트 양성 교육’을 수료한 1기 교육생의 작품 7점을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에 전시한다. 올해 처음 운영된 자생식물 활용 플로리스트 양성 교육과정은 6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12차시로 운영됐으며 경북 봉화의 농가에서 생산한 자생식물을 교육 재료로 활용해 지역농가의 판로 개척을 꾀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농가와 협력해 시장에서 절화로 유통 가능한 자생식물을 발굴하고 꽃다발 등 디자인 제품을 개발해 자생식물 대중화와 홍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6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된 ‘자생식물 활용 플로리스트 양성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7인 한수정 강신구 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생식물을 활용한 전문 플로리스트를 양성해 앞으로 자생식물을
▲송도솔밭 도시숲에서 맨발걷기를 하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간부공무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포항시는 지역 대표 도시숲인 송도 솔밭 도시숲과 포항 철길숲이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삶+쉼=도시숲’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에는 국내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도시숲 916개소가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의 추천을 받아 후보에 올랐다. 대국민 선호도 조사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선정한 결과 ‘송도 솔밭 도시숲’과 ‘포항 철길숲’을 포함한 도시숲 5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주민건강 증진형으로 선정된 ‘송도 솔밭 도시숲’은 도심에서 보기 드물게 아름드리 해송이 약 23ha의 넓은 면적에 식재된 곳으로 송도 해수욕장과 연접해 이용객들의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표 숲이다. 또한 올해로 전국맨발걷기대회를 2회째 개최한 맨발걷기의 성지로 3km의 맨발로와 운동시설, 각종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솔숲 내 유아숲체험원, 키즈 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구비돼 있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송도솔밭 도시숲 전경. 경제효과 증진형 도시숲에 선정된 ‘포항 철길숲’
▲건천읍에서 하계 청소년 인성교육 현장교실을 개강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성균관유도회 경주시지부 건천지회(회장 최정일)는 지난 2일 건천해솔지역아동센터에서 2024년도 하계 청소년 인성교육 현장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성균관유도회 건천지회는 매년 방학기간 동안 지역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윤리, 생활예절 등 다양한 인성교육 현장교실을 운영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2일부터 총 10회(금, 토)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30여 명의 학생과 이상노 건천지회 부회장 등 유도회 임원, 황훈 건천읍장, 김정환 신경주농협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인성교육에 대한 조언과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이상노 건천지회 부회장은 “요즘 가정이나 학교 교육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전통윤리와 생활예절 등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황훈 건천읍장은 “연일 폭염이 기성을 부리는 가운데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뜻깊은 인성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주신 성균관유도회와 유도회 여러 어르신께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 또한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좋은 배움의 기회로 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