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리는 ‘2025 코스메틱 인사이드 코리아(CI KOREA)’에 참가해, 환경부 소속·산하 4개의 생물자원 분야 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한 생물소재 활용 기술 335건이 소개된다. 공동 홍보관에서는 기술 홍보와 함께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및 기술지원 상담이 진행된다. 4월 24일에는 해당 기관의 화장품 원료 발명자가 주요 특허기술을 소개하는 기술설명회도 열린다. 한편 현재까지 환경부 소속·산하 생물자원 분야 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기술 중 총 149건이 기업에 이전됐으며, 이 가운데 35%에 해당하는 52건은 화장품 관련 기업에 이전되어 해당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전된 화장품 관련 기술에는 △찰피나무 추출물을 함유하는 안티폴루션 화장료 조성물(국립생물자원관, 2024년 4월 2일), △하늘지기 추출물 이용한 피부 보습 또는 피부장벽 개선용 조성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2024년 10월 28일) 등이 있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21일 오후 코엑스마곡(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의 가격 기능 회복 및 거래 활성화를 주제로 제4차 기후전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전략간담회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주재로 다양한 분야의 기후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기후정책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4차 간담회는 1차 기후물가, 2차 기후재정, 3차 기후보험에 이어 탄소시장(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논의를 펼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유승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배출권거래제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금융상품 도입방향’을 소개한다. 이후 참석자 전원이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발전방향과 금융상품 도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배출권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 시장참여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선진적인 탄소시장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지난 17일 국방부조사본부와 사이버 범죄 대응 역량 강화와 사이버 침해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사이버 위협 상황 대응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훈련으로 다양한 범죄 형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이버 해킹 공격, 가상자산 추적, 불법자산 동결 · 환수, 모바일 포렌식 복구 등 실무적인 훈련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의 사이버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으로 수사과정에서 식별된 가상자산 전자지갑 주소를 추적하여 다양한 세탁·은닉 기법을 파악 · 공유하고, 이를 역추적하여 범죄자를 특정하는 전 과정을 훈련함으로써 양 기관 수사관들의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김인창 수사국장은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다양한 환경에서 사이버 수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이런 훈련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이버 수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4월 18일(금)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주영남)과 음성군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 효율 개선 전략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는데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음성군 주거안전 및 복지지원 사업’ 실태조사단 노인일자리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협력 모델의 고도화 및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으로 운영되는 ‘음성군 주거안전 및 복지지원 사업’ 실태조사단은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과 연계, 에너지 취약계층 발굴 등을 지원한다. 실태조사 지역은 충북 음성군이 우선 적용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지역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복지지원 제도 안내 및 에너지 효율 사업 대상 여부를 점검하는 등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발굴·연계 활동을 실시한다. 참여자들이 실태조사를 통해 에너지 빈곤층 대상자 목록을 지방자치단체에 송부하면 지방자치단체는 이들에 대한 적격성 여부를 판단, 적격 데이터를 한국에너지재단에 공유하고 재단은 공유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연말까지 환경표지 인증시험, 생활화학제품 안전확인검사,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유해인자 검사에서 영세기업 등을 대상으로 시험‧검사비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4월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환경표지 인증이나 생활화학제품 신고 등 법정 절차 중 시험‧검사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그리고 도서 산간 지역 어린이 활동공간 운영기관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시험비를 감면받는 영세기업의 범위가 늘어난다. 현재 환경표지 인증을 신청하는 중소기업은 시험‧검사비의 50%, 사회적경제기업은 70%까지 감면받는데, 올해부터 ‘중증장애인생상품 생산시설’이 새롭게 70% 감면 대상에 포함돼 친환경 시장 진입을 위한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됐다. 환경표지 인증 대상이면서 생활화학제품 신고 대상이기도 한 제품에 대한 시험‧검사를 동시에 신청 시에는 생활화학제품 시험‧검사비의 20%가 감면된다. 고비용의 소형챔버 방출시험의 경우, 기술원의 방문 상담을 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50% 감면과 함께 1회에 한해 감면금액의 15% 추가 감면이 제공된다. 참고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5
▲안내 전단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정정권)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맞춤형 주민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주민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팔공산국립공원 내 주민들이 원하는 의료기관 및 검진 항목을 선택하여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짝수년생 주민을 대상으로 첫 사업을 시행하였고, 올해는 홀수년생 주민이 지원 대상이다. 신청자에 한 해 1인당 최대 25만 원의 검진비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 건강검진 지원 신청 후, 개인별로 건강검진을 받은 다음, 병원으로부터 증빙 서류(진료비 계산서, 검진 확인서)를 발급받아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에 검진비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5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담당자(053-989-8332)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록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주민들의 건강검진을 독려하고,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립공원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자료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서울본부세관(세관장 고석진) 합동수사본부는 지난 2일 강릉시 옥계항 코카인 밀반입 사건과 관련해 코카인 운송 밀반입에 관여한 필리핀 선원 A씨와 B씨 2명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미 하선한 공범인 필리핀 선원 4명과 마약 카르텔 조직원 6명에 대해서는 국제 공조수사를 통해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필리핀 선원 A씨와 B씨 2명은 2025년 2월경 중남미에서 활동하는 마약 카르텔 조직원들과 모바일 메신저 Whats APP 등을 통해 중남미에서 생산된 코카인을 ‘L호’ 선박에 적재하여 동남아시아 등에서 활동하는 또 다른 마약상에게 운송목적지까지 운반하는 조건으로 1인당 300~400만 페소(한화로 약 7500만원~1억원 상당)를 받기로 하고, 2월 8일 페루에서 파나마로 항해하던 중 코카인을 실은 보트와 접선해서 코카인 약 2톤을 넘겨받아 선박 기관실 내 은닉한 채로, 대한민국 당진항, 중국 장자강항, 자푸항을 거쳐 4월 2일 오전 6시 30분경 대한민국 옥계항으로 최종 입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과정에서 총 5차례 해상에서의 코카인 다른 선박으로 옮길 계획이
▲국립해양조사원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포항 영일만 부근 해역의 해저지형 변화에 대해 4월부터 7월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안해역에 대한 정밀조사는 수심, 항해위험물 및 해저퇴적물 등과 같은 해양공간정보를 수집하는 조사이다. 이번 조사 구역인 포항 부근 해역은 선박 통항량이 많고 조업이 활발한 해역으로 선박 안전을 위해 정밀한 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다중빔 음향측심기, 측면주사 음향탐사기(Side Scan Sonar) 등을 사용하여 빈틈없이 해저지형의 변화 양상을 파악하고자 한다. 다중빔 음향측심기, 수중에서 음파를 송수신하여 해저에서 반사되어 돌아온 시간으로 수심을 측정하는 장비 측면주사 음향탐사기, 수중에서 음파를 송수신하여 해저에서 반사되어 돌아온 음파의 세기를 통해 해저면의 모습을 묘사하는 장비, 수집한 정보는 안전 항해를 위해 필요한 항해용 간행물(해도 등) 최신화에 반영하며, 연안개발·이용·보존 등 해양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동해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과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정확한 해양조사의 실시와 해양공간
▲속초시 홍보대사 가수 신승태,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속초시는 속초 출신 가수 신승태 씨를 속초시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 속초시 홍보대사는 시정 홍보 및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선정하는 자리로, 실제 왕성한 활동을 통해 속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달,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도록 규정된 속초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역량 있는 인물에 대해 제한 없이 연임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2021년부터 속초시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신승태 씨가 이번에 다시 위촉되며, 2027년 4월까지 2년간 속초시를 대표하는 얼굴로 시와 함께 속초를 홍보하고 동반 성장하는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그간 신승태 씨가 방송과 공연 등 활발한 활동 속에서도 속초를 향한 애정과 시 홍보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어 다시 한번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승태 씨는 고교 시절부터 속초 지역 공연단체 ‘RUN 갯마당’ 등에서 국악 관련 활동을 활발히 해왔으며, 이후 퓨전 국악밴드 ‘씽씽’의 멤버로 활동, K-컬쳐의 해외 인지도 확산에 기여했다. 이후, 2020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며 실력파 차세대 트로트 주
▲제14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순창군이 지난 18일 개최한 제63회 순창 군민의 날 행사와 제14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가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세대 간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순창군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 됐다. 오전 10시,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100세 잔치는 장수 어르신들의 위대한 삶을 기리는 창작마당극과 전통 퍼레이드, 한복 체험, 꽃잔디 나들이 등으로 따스한 감동을 자아냈다. 순창, 구례, 곡성, 담양의 네 지역이 함께 참여한 본 행사는 장수벨트 지역의 연대와 건강한 삶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특히‘사자탈춤’과 지역별 마당극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순창 문화의 깊이를 실감케 했다. 이후 오후 12시부터는 순창읍 중앙도로 일대가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으로 변모했다. 민속놀이 경연대회부터 축등행렬, 군민화합 기원제, 옥천줄다리기, 고싸움, 그리고 2,000여 명이 함께한 군민화합 음악회와 불꽃놀이까지 온 하루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꽉 채워졌다. 특히, 청소년 어울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