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도와 치바현에서 「2018 한의약 일본 홍보회(2018 Korean Medicine Project in Japan)」행사를 개최한다.이는 복지부, 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공공기관과 씨제이 이앤엠(CJ E&M), 국내 6개 한방 병·의원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의료와 문화가 결합하여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일본 한의약 홍보회 복지부와 진흥원은 2016년 이후부터 일본 한의약 홍보행사를 개최하여 일본 내 한의약 인지도 제고 및 환자 유치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한방 분야 외국인 환자가 가장 많이 찾아오는 나라는 일본으로, 일본인 환자는 2011년 6천940명을 정점으로 감소했으나, 2015년 이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한의약 일본 홍보회는 한의약 의료관광 사업 상담회(B2B)와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한류의 모든 것을 알리는 케이콘(KCON) 공연(B2C)이 함께 진행된다. KCON(Korea Convention)은 K-POP, K-드라마, K-무비 등 문화 콘텐츠와 IT, 패션, 뷰티 등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월, 3월에 걸쳐 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제조업체 5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제조업 납품단가 반영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소제조업체 중 2017년 제조원가가 상승했다는 업체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납품단가가 인상되었다는 업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제조원가를 구성하는 재료비, 노무비, 경비가 상승했다고 응답한 업체는 각각 53.0%, 51.8%, 35.3%로 지난해 52.7%, 56.7%, 35.7%와 큰 변화가 없었지만, 납품단가가 인상되었다고 응답한 업체는 각각 16.3%, 13.1%, 9.5%로 지난해 23.0%, 25.0%, 12.3%보다 2.8%p~11.9%p 감소해 중소제조업체가 느끼는 원가부담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조원가 중 재료비, 노무비, 경비 비중은 각각 56.6%, 27.0%, 16.5%이었으며, ‘섬유/의류(33.2%)’, ‘조선(30.2%)’ 업종의 노무비 비중이 타 업종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원사업자로부터 부당한 단가인하를 경험한 업체는 지난해 14.3%보다 소폭 감소한 12.1%로 조사됐지만, ‘섬유/의류’ 업종의 경우 평균보다 약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이하 ‘경영지원단’)이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무료 노무 상담과 설명회를 지원하여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전국 7개 지역에 직접 찾아가 ‘최저임금’, ‘근로시간단축’, ‘연차휴가’, ‘일자리안정자금’ 등 2018년 달라진 노동법과 현안 이슈에 대한 설명회와 1:1 노무 현장상담을 마련하여 참석한 소상공인에게 호평을 얻었다.3월20일 대구지역 노무 설명회에 강사로 나선 장호규 노무사는 “5인 미만 사업장과 5인 이상 사업장은 해고, 수당 등 노동법 적용 범위가 다르니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5인에는 사업주가 포함되지 않고, 1개월 동안 사용한 근로자의 연인원을 같은 기간 중의 가동일수로 나누어 산정해야 하므로 사업장별 근로상황에 따라 정확히 계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영지원단 서비스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법률․노무․세무회계․지식재산․관세 분야 애로사항이 있으면 대표전화(1666-9976)를 통해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또한, 중기중앙회는 “노무만큼이나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가임
중소기업융합중앙회(회장 강승구) 회원사 300여명과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회원사 200여명 기업인들은, 4월 8일(일) 제주도 부영호텔&리조트에서 「비즈니스 교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소속 중소기업융합서울연합회 등 전국 13개 연합회 회장과 미국 동부 지역 등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륙별 15개 지역(13개 지역으로 조정) 부회장과의 1:1 매칭을 통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매칭 국가별 산업시찰 연계지원,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사업의 기획 및 전시회 추진, 업무협력 고도화를 위한 임직원 인적교류 등 다방면으로 글로벌 협력을 추진키로 다짐한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지난 해 4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중앙단위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금번 「제주 비즈니스 교류 한마당」에서 지역 조직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보다 촘촘한 글로벌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 강승구 회장은, “금번 행사를 계기로 언어장벽 때문에 해외진출을 망설이던 국내 중소기업의 애로를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일정 부분 해결해 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상대 국가의 문화적 이질감에서 오는 두려움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5일(목)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무료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전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스마트공장 도입의사는 있으나, 구체적인 방법과 실행절차 등을 몰라 도입을 망설이던 중소제조업체 CEO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스마트공장에 대한 개념 및 구축트렌드, 구축 진행절차, 우수 스마트공장 구축 업체의 성공사례 공유 등 중소제조업체에 꼭 필요한 부분만 쉽고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중기중앙회는 4월부터 전국순회를 통해 컨설팅을 확대해 나가면서 중소제조업체의 스마트공장 구축 확산 Boom을 조성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정부의 ‘2022년까지 2만개의 스마트공장 구축’ 정책목표 달성에 민간차원에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모델」 사업에 박차를 해 나갈 계획이며, 5월초부터는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5일(목)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우즈벡 사마르칸트 중소기업 진출 무역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중소기업 유치 방문단과 해외진출 희망하는 8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석했다. 사마르칸트 바바예프 오타베크 주부지사와 라키모프 푸르캇 시장은 주와 시의 경제현황과 현지 품목 조달 현황, 경제여건, 도시개발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 중소기업의 진출방법, 진출기업의 조기 정착 및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중기중앙회는 사마르칸트 진출기업에 필요한 자문상담 등을 통해 원할한 현지 진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5. 16(수) 30개국, 50명 해외민간대사의 「해외진출 자문상담회」를 통해 인도, 브라질, 투르크메니스탄 등 정부관계자를 초빙하여 해외진출 중소기업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설명회의 신청기간은 4월 27일까지이며,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업중앙회 통상협력부(☎02-2124-3161)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홈앤쇼핑 모바일 앱이 2018년 2월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를 기록하며 2015년 5월부터 선두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모바일퍼스트 전략을 강화해 온 홈앤쇼핑은 지난해 모바일 주문비중이 80%를 넘어섰다. 또한‘모바일 2채널’을 새롭게 선보이며 홈쇼핑 업계를 넘어 유통업계 전체에서도 모바일 강자로서의 입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 6일 홈앤쇼핑은 모바일앱은 2월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웹사이트 순위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의 2월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 모바일앱은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 종합 순위 7위(11번가-쿠팡-위메프-G마켓-티몬-옥션 順)를 기록했다 홈앤쇼핑 모바일 앱은 2015년 5월부터 홈쇼핑 앱 부문 순이용자수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홈앤쇼핑 앱만을 사용하는 수치를 나타내는 단독 이용률은 14.0%를 기록하며 종합쇼핑몰 업계1위, 전체 커머스 업계 4위(11번가-쿠팡-옥션 順)에 올랐다. 홈앤쇼핑의 지난해 모바일 주문비중은 80.3%에 달했다. 2016년 말 76.9%에서 3%p넘게 상승한 수치다. 홈앤쇼핑을 이용하는 고객의 10명 중 8명은 모
신한은행은 3월 7일 ‘2018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표했다. 신한은행이 지난해 9월부터 2개월여간 한 조사를 바탕으로 만든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보통사람 들은 취업준비에 평균 384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회초년생의 47%가 대출을 받았고, 대출잔액은 평균 2959만원이었다. 지난해 소득 양극화가 심화했고, 개인 소득은 비슷하지만, 가구 평균소득과 소비가 줄었다. 3040 여성 절반은 경력단절을 경험했다. 50대 이상 은퇴자의 38.3%는 계획 없이 은퇴를 맞았다. 자영업자의 평균 초기창업자금은 9218만원이었다. 평균 취업준비 비용 384만원 취업준비생의 평균 취업준비기간은 약 13개월이며, 생활비와 주거비를 제외한 순수 취업준비비용은 평균 384만원, 월 평균은 29만원이었다. 평균 취업준비기간은 교육직이 약 21 개월로 가장 길었다. 평균 총 취업비용은 공무원이 633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취업준비비용 마련방법으로 59%가 아르바이트라고 답했지만, 가족이나 친지로부터 지원을 받았다는 응답도 58%나 됐다. 취준생이 부모로부터 지원받는 비용은 월평균 15만원이었다. 첫 취업 연령은 2015년 이후에는 26.2세로 1.9세
미국의 철강 관세조치와 한·미FTA 협상결과에 철강업 계와 농업계는 안도했지만, 자동차와 제약업계에서는 불만과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정부가 한·미FTA 개정과 철강 관세 협상 일괄 타결을 통해 농업과 철강을 지키고, 한국산 철강은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철강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미국은 한국산 픽업트럭에 대한 관세 부과를 20년 연장하고, 자동차 산업에서 우리 측의 양보를 얻어냈다. 미국 픽업트럭 20년 연장 결정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3월 26일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FTA 개정 및 철강 관세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협상에서 한미 양국은 자동차에서 화물자동차(픽업트럭) 관세 철폐기간 연장, 자동차 안전·환경 기준의 유연성 확대에 합의했다. 기존 협정에서 미국은 2021년까지 픽업트럭에 대한 25% 관세를 완전 철폐하기로 했지만, 이번 합의에서 철폐 기간을 오는 2041년까지 20년 연장했다. 실제 수입물량 1만대 미만 미국 자동차는 한국 안전기준에 미달해도 미국 안전기준만 충족하면 업체별로 연간 2만 5천대에서 5만대까지 한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김 본부장은 “현재 국내 에서 픽업트럭을 생산해 수출하는
정부가 3월 15일 대통령 주재 청년 일자리 대책 보고대회 겸 5차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해 ‘청년 일자리 대책’ 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청년 고용부진은 구조적 문제이며, 인구구조적 요인에 별도의 대응 없이는 재난수준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특단의 한시대책과 구조적 과제 대응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취업자 증가폭 8년來 최소 통계청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취업자 수는 2608만 3천명으로, 취업자 증가폭은 8년여만에 가장 적은 수준인 10만 4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9월 3개월 연속 20만명대를 기록하다가 1월에 30만 명대로 올라섰지만, 2월에 10만명대로 내려앉았다. 도매 및 소매업 감소폭은 2016년 5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고, 숙박 및 음식점업은 9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면 건설 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등에서는 증가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증가폭이 크게 둔화했다. 자영업자는 6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청년실업률 9.8%, 실업난·한국GM 등 여파 특히 도소매업는 자동차 내수 판매가 줄면서 자동차 판매업 분야 취업자가 많이 감소했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전체 취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