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고령화 추세 속에 치매 어르신 증가와 이로 인한 실종사건 등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희망안심고리(위치감지기)’를 시범운영 후 7월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될 위치감지기는 기존 스마트워치의 통신기지국 위치값이 아닌 일반휴대전화 위치값으로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동안 잦은 충전으로 불편을 겪던 배터리 수명 시간도 최대 500일까지 사용이 가능해져 점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분실 시 개인정보 유출이 없는 장점과 소형화 및 저비용·편리성이 강조되어 치매 어르신 실종 수색 시간과 투입인력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여성청소년과장은“치매 어르신 관련 실종사건은 보호자뿐만 아니라 경찰과 소방관들에게도 민감한 사안으로 실효성 있는‘희망안심고리’확대 보급을 통해 사회적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최근 국내‧외에서 해상교량과 선박이 충돌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규정’에 선박의 수면상 최고 높이 신고 기준을 개정하여 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지정된 교량 또는 전선로를 통과하려는 선박 중 수면상 높이가 해양경찰청이 고시한 기준 이상인 선박은 관할 해상교통관제센터에 신고하고 관제사의 지시에 따라야하며, 신고의무를 위반한 선장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해양경찰청은 운항자들이 변경된 규정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시행일로부터 약 3개월간 홍보와 계도기간을 둘 예정이다. 신고해야 하는 구역, 방법, 대상 선박은 7월 9일부터 개정⋅시행되는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규정」 별표 2와 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상교량 충돌사고는 교량 붕괴에 따른 대규모 인명, 재산 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해양경찰청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관계기관과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규정을 정비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여성수 경비국장은 “이번 적극행정 제도개선으로 운항자들이 교량·전선로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윤희근)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 SK하이닉스 (대표이사 곽노정)와 함께, 2024년 7월 5일(금) 오전 10시,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기존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을 지속·확대하는 내용의 ‘치매환자․발달장애인「배회감지기 무상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은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에게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통신비(2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찰청-SK하이닉스 간 1차 사업(2017. 7.∼2020. 12.)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경찰청-SK하이닉스 간 사업(2021. 7.∼2024. 7.)으로 확대되었다. SK하이닉스는 후원금을 조성하여 배회감지기를 무상 지원하고, 보건복지부는 대상자 선정과 보급, 사후관리에 협력하며, 경찰청은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수색·수사에 활용 중이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31,871대의 배회감지기를 보급하였으며, 이를 활용한 발견사례가 2,232건에 이른다. 특히, 치매환자의 평균 발견소요시간을 사업 도입 이전 12시간에서 2023년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인선 제2차관은 3일(수) 외교부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한 「제4회 해외에서 겪는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수상작 시상식을 주관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인 <1,000만 조회 수 까망콩싹의 전신마비 이야기>는 사이판 여행 중 수영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를 겪은 A씨의 경험담이다. 사이판 현지에서는 신경외과를 찾기 힘들고, 병원을 가더라도 치료비가 매우 높아 A씨는 급히 귀국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괌에 주재하는 주하갓냐출장소와 사이판의 우리 영사협력원이 적극 도움을 제공하여 A씨는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다. 현재 국내에서 재활 치료를 계속하고 있는 A씨는 "저의 어려운 경험을 토대로 해외에서 사건·사고를 당했을 때 대처법과 우리 공관의 재외국민 보호 노력을 더 많은 국민에게 알리고 싶어 공모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인 <오스트리아 설산에 고립될 뻔한 썰>은 오스트리아 여행 중 자칫 눈 덮인 운터스베르크산에 고립될 뻔한 B씨의 경험담이다. B씨와 친구들은 케이블카 운영 시간을 착각하여 설산에 고립될 뻔했으나, B씨는 여행 전 설치한 영사콜센터 앱을 재빠르게 활용해 도움을 요청했다. 영사콜센터로부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7월부터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통해 국민안전을 위한 적극행정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은 안전벨트 착용률 83% 대비 미비한 14%의 구명조끼 착용률을 높이기 위해 국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실천될 수 있도록 마트, 은행, 교육기관 등 공공장소 출입구에 구명조끼 스티커를 부착하여 의미를 전달한다. 특히 구명조끼 스티커는 ‘바다에선 구명조끼! 채워주면 안전해요!’의 의미와 함께 자동출입문이 닫히면서 구명조끼 벨트를 손으로 채우는 듯한 이미지를 연상시켜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우선 해양경찰청과 전국 소속기관에 비롯하여, 국민들이 생활을 위해 많이 방문하는 대형마트 3사(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와 수협중앙회‧은행, 공제보험본부, 여객선터미널, 교육기관, 지방관공서 등 300여 개 기관이 참여하였고, 점차 다양한 기업과 기관들에 캠페인을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마트와 홈플러스 무빙워크 유휴공간, 물놀이 용품 판매대 등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편의점 브랜드(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전국 매장 계산대(PO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부산경찰청에서는 최근 고령운전자와 관련된 교통사고가 알려지며 국민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고령운전자 교통안전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기준 부산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약 76만 명으로 부산시 전체 인구의 23.1%에 달하는‘초고령사회’로 분류된다. 광역시 단위에서는 고령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 만큼,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대형전광판과 도시철도 안내 모니터에 홍보영상 및 안내문을 송출하고, 부산교통방송 청취자를 상대로 한 로고송 송출, 시내버스 안내방송 등 생활밀착형 홍보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로교통공단과 교통문화연수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고령운전자 의무교육 및 사업용차량 운수종사자 신규‧보수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량부착용‘고령운전자’표지를 나눠줌으로써 고령운전자에 대한 양보와 배려 운전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로교통공단 의무교육 만75세 이상 운전면허소지자는 3년마다 적성검사 실시 이밖에도 고령보행자 교통사고다발지역(34개소)에 경찰력을 우
▲이동형 CCTV를 설치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경찰서(서장 이희석)는 6. 28.(금), 안동 송현동 ‘버블맨24 셀프빨래방’ 인근에 이동형 CCTV를 설치했다. 최근 안동경찰서는 무인점포나 빈집, 범죄예방 시설이 없는 경작지 등을 대상으로 절도 피해에 노출 되어 있는 것을 선제적으로 예방 하기 위해 이동형 CCTV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송현동에 새롭게 개업하게 된 ‘버블맨24 셀프빨래방’ 인근의 우범지대를 발견, 점검과 평가를 통해 이동형 CCTV 설치 장소를 지정하여 설치 하게 되었고 불안감을 호소하던 업주는 “무인점포를 새롭게 운영하게 되어 하루하루 불안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이 커져 갔는데 빠르게 해결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을 전했고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절도 피해 불안을 호소하는 모든 안동시의 시민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이동형 CCTV를 설치함으로써 그 불안감을 줄여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건 개요,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총경 김명상)는 ‘신종사기 등 민생침해 악성사기 근절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장애인단체에 주어진 사업운영권을 불법 운영하여 장애인단체에 지원되는 국고보조금 5억 8,000만 원 상당을 부정 수급하고, 장애인 수익사업을 빙자하여 피해자 10여명으로부터 23억 원 상당을 편취한 전직 사회복지학과 대학교수 A씨와 MZ조폭 B씨를 구속하고, 사회복지사 C씨 등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범행 수법 및 피해 현황, 검거된 피의자 A씨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대학교수 출신이라는 이력을 이용하여 장애인단체에 들어가 MZ조폭 B씨, 노인복지단체 대표,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도사, 사회복지사 등을 끌어들여 장애인단체를 장악한 뒤, 2020년경 자신을 장애인단체의 관리책임자로 허위 등록하여 장애인활동지원 국고보조금 5억 7,400만 원 상당을 부정하게 수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피의자 A와 B는 2018년, 2019년경 장애인단체에 주어지는 수익사업 운영권을 사적으로 영위하여 6,000만 원 상당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고, 장애인단체의 공익성을 내세워 현금을 보유한 투자자를 물색한 후 입지가 좋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부산경찰청에서는 올들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감소하고 있지만,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부산지역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와 함께 음주운전을 비롯한 교통사고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7월 1일(월)부터 8월 31일(토)까지 2개월간 특별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밝혔다. 이번 단속기간 중에는 해수욕장⋅식당가 주변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에서 시경찰청 주관 주⋅야 불문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경찰서에서도 자체 상시단속 체제를 구축하는 것과 동시에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교차로 우회전 신호위반 등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과 이륜차⋅개인형이동장치(일명 PM) 등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법규위반에 대한 단속도 병행하겠다 밝혔다. 이와 관련 부산경찰청 교통과에서는 음주운전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아주시는 시민들 뿐만 아니라 부산에 거주하는 시민들까지 음주운전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음주운전 집중단속과 가시적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아울러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시에는 적극적으로 112에 신고해줄것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아 5월 30일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내 용한1리항과 용한해변 등에서 연안정활동을 펼쳐 해양쓰레기 약 3톤가량을 수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지방해수청과 공동주관하여 경상북도, 포항시,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 포스코 등 7개 기관, 단·업체 약 110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바다의 날은 해양환경보호와 해양개발을 조화롭게 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한 지역사회, 정부, 기업, 단체 등 모든 시민이 관심을 가지는 국가 기념일이다. 김지한 서장은 “22년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미반도, 칠포와 경주 해안길을 걷는 해안정화활동인 「비치코밍(Beach Combing)」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바다의 날을 맞이해 많은 시민들이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비치코밍 활동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