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 총경 정면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천경찰서는 26일 제63대 경찰서장으로 김태경 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태경 서장은 92년 경찰에 입직하여, 강원청 생활안전계장, 경북청 생활안전과장, 경기북부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 날 김태경 서장은 제천시 백운면 소재 국가관리묘역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 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태경 서장은“주민들의 눈높이에 부응하도록, 법과 상식에 기반을 둔 공정한 법집행을 통해, 국민이 기대하는 수준으로 경찰의 역량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조지호)은 중국 공안부와의 공조로 현지에서 검거한 전화금융사기 총책 A씨와 B씨를 포함한 조직원 4명을 ’24.8.22.(목) 및 2024.8.23.(금) 이틀에 걸쳐 국내로 강제송환하였다. 이들은 모두 ‘김○○파’라고 불리는 범죄단체의 조직원들로, 해당 범죄조직은 ’17년부터 중국 항저우 등지에서 검찰청·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으로 속여 1,511억 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되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1,923명에 이른다. 피의자 A씨와 B씨는 최근 중국 다롄으로 거점을 옮겨 전화금융사기 조직을 운영해 왔으며, C씨의 경우 범죄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범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검사 역할을 연기하고, 실제 검사의 사진을 입힌 가짜 공무원증, 구속영장 등을 피해자에게 제시하는 등 범죄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피의자 D씨는 ’19년경 전화금융사기 전화상담실 상담원으로 활동하던 중 피해금을 돌려달라고 호소한 피해자를 조롱해 극단적인 선택으로까지 이르게 하는 등 죄질이 매우 심각하여, 그동안 수사 관서인 충남지방경찰청(형사기동대)은 피의자 D씨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적해왔다. 이들 피의자가 송환될 수
▲ 전동킥보드 사고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는 최근 전동킥보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여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사고예방을 위해 26일 영주제일고등학교에서 재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전동킥보드는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이상을 취득한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면허는 만 16세 이상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청소년들 상당수는 무면허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영주경찰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사고 사례 위주 교육과 무면허 운전 금지 등 올바른 전동킥보드 이용 수칙을 홍보했다. 교육에 참여한 제일고 학생 김○○(남, 17세)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동킥보드 사고가 나면 인명피해가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전동킥보드 이용시 안전모를 꼭 착용하고 면허증을 취득 후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경찰서는 “강력한 단속도 중요하지만 전동킥보드 이용 청소년을 위해 학교 등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올바르고 안전하게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장(김수환)은 8. 21.(수) 을지연습 기간중에 나급 국가중요시설인 부산교통공사를 방문하여 안정적인 치안유지를 위한 지하철 역사 내 테러방지 체계 등을 점검했다. 부산경찰청장은 국가중요시설이 테러를 비롯한 대규모 복합 재난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재산과 직결된 중요한 시설인 만큼, 부산지역 지하철 등 핵심 교통망을 담당하는 부산교통공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설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상호 공조체제를 공고히 할 것을 당부했다.
▲민방위훈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은 8. 22.(목) 오후 2시 ‘2024년 을지연습’ 기간 중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습상황시 지하 대피, 방독면 착용과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이번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안보의식을 높이고, 국가위기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였다고 밝혔다. 집중단속을 통해 대마 밀경사범 17명과 양귀비 밀경사범 350명 등 총 367명을 적발하여 대마 828주와 양귀비 29,824주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밀경사범은 18% 증가하였으며, 압수된 대마‧양귀비는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집중단속에 적발된 사람들은 모두 마약류 취급 승인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양귀비를 재배하는 행위가 불법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과 기침 완화를 위한 상비약 대용, 쌈 채소 등 식용 목적과 관상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를 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 부안에 거주하는 A(83)씨는 주거지 인근 텃밭에서 양귀비 517주를 몰래 재배하다 적발되었고, 경북 영덕 어촌마을에 거주하는 B(70)씨는 주거지 인근 텃밭에서 대마 17주를 재배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주용현 형사과장은 “대마와 양귀비는 중독성이 강하고, 환각작용 외 중추신경 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마약류로 분류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최근 유해성 적조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어장과 양식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조 발생 해역에 예찰을 강화하고 방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적조는 수온이 높고 영양염류가 다량 유입되는 7~9월경 남해안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해양경찰은 적조 예찰과 방제 활동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 2일 전남 서부 등 5개 해역에 올해 첫 적조 예비특보를 발령한 데 이어 최근 전남 동부, 남해, 득량만 일대로 확대되어 해양경찰청은 지자체 등 관계기관의 요청 시 함정·인력·장비 등을 최대한 동원하여 황토 살포, 표층수 교반 등 방제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적조 방제 활동을 지원하고 관계기관 대책 회의, 모의훈련 등에 참여하여 협력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유해성 적조로 인한 어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과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해양경찰의 보유 세력을 총동원하여 예찰 및 방제에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경전투가 없었더라면 한반도 방어는 파국을 맞이하였을 것이다. 즉 역사의 전환점이 된 장소가 바로 강경이며, 그 주축은 바로 강경경찰이었다.” 건양대학교 군사학과 이종호 교수는 이렇게 분석한다. 6·25전쟁 당시, 강경전투에서 전사한 경찰관이 안장된 충남 논산시의 순국 경찰관 합동 묘역이 8. 20. 올해 첫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되었다. 1950년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강경전투’에서는 고(故) 정성봉 강경서장의 지휘 아래 220여 명의 경찰병력이 북한군 최정예부대라고 평가받는 제6사단 제1연대 1천여 명으로부터 집중 포위 공격을 당하였지만, 육탄전까지 벌이며 치열한 격전 끝에 적의 남하를 18시간동안 저지한 전투로 그 과정에서 정성봉 서장을 비롯한 83명의 경찰관이 전사하였다. 6·25전쟁 초기, 서부전선인 충청과 호남지역에는 북한군의 진격에 맞설 우리 국군의 숫자가 현저히 부족했다. 하지만 그곳에는 목숨을 바쳐가며 끝까지 항전해 우리 영토를 수호하고자 했던 ‘구국경찰’이 있었다. 강경전투를 시작으로 한 서부전선 경찰관 부대의 분전은 북한군 진격을 지연시키면서 전체 북한군의 남하 속도를 늦추었고, 그 덕분에 우리 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는 16일 관내 운수업체 14곳을 방문해 관계자와 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영주 관내 택시 및 버스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관내 운수업체를 방문하여, 최근 교통사고 사례를 안내하며 영주경찰서장 서한문을 전달했다. 또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및 전세버스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들에게 충분한 휴식보장을 당부하고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졸음방지껌을 홍보물로 배부다. 이어서 운전자들에게 개정 도로교통법(우회전 일시정지) 관련 교육을 하여 올바른 교통문화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운수업체 관계자 김OO(남, 65세)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어운전을 하고 승객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안전운전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경찰서는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운수업체를 지속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당부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에서는 지난 8.16(금)부터 3일간 관내 금은방 운영업소를 일일이 찾아가 현장 점검을 통해 강・절도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번 금은방 현장 점검 활동은 금은방 내・외부에 설치된 CCTV, 경비업체와 연계한 비상벨 등 방범 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범죄에 취약한 요소가 있는지 등에 대한 세심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금은방 업주를 상대로 최근 금은방 강・절도 발생 수법과 유형, 사례 등을 공유하고 각종 강력범죄 발생 때 대처요령과 함께 방범 시설물이 미비한 업주에 대해서는 즉시 보강하고 범죄 취약요소를 제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