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북도는 임실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범도입하는 ‘농촌협약’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장관과 시장·군수가 협약의 직접 당사자가 되어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이 자체 수립한 발전방향에 따라 투자를 집중하여 농촌지역의 보건, 복지, 의료, 교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접근성 향상으로“365생활권” 실현하는데 있다. 시범도입으로 금년에 9개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금번에는 전국 2개 지자체(임실군, 충남 홍성군)를 농촌협약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추후 미선정 시·군을 대상으로 추가 선정하여 농촌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협약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임실군은 지역의 계층, 생활권, 기초생활서비스 접근성 등의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중심·사람중심·환경중심의 농촌만들기를 위하여 생활거점과 마을의 상생 체계 및 농촌공동체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농촌의 가치 창출을 목표로 공모를 추진하였으며, 향후 전략 및 활성화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하여 농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농식품부에서는 계획 실행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국비 최대 300억원)하고 협약사업 관련 부서의 의견 수렴·조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올 겨울 따뜻한 기온과 잦은 비로 월동작물이 생육정지기 없이 생육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맥류와 마늘에 대한 농업인들의 철저한 생육관리를 당부했다. 월동작물은 겨울 추위를 견디기 위해 휴면 상태로 겨울을 지나고 온도가 올라가면 깨어나 다시 생육하기 위한 체내 양분이동을 시작한다. 이 때를 생육재생기라고 하는데, 올해는 겨울철 날씨가 따뜻해 생육정지기 없이 생육이 계속 돼 작물이 연약해지며 수확량 감소가 우려된다. 특히, 2월 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강추위가 예고돼 저온피해가 우려된다. 맥류의 생육재생기 웃거름 사용량은 요소 비료의 경우 10a당 10~15kg 정도이나 따뜻한 기온으로 웃자람이 발생한 경우 추비량은 1/2 감량해서 5kg/10a를 추비해야 한다. 웃거름을 준 후 답압을 실시하면 겨울철 들뜬 토양을 안정화시켜 주고 맥류의 신장을 억제해 곁가지 치기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이른 봄에 서릿발이나 건조해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비닐 속에서 잎이 웃자란 마늘은 조직이 연약해져 월동 후 한파에 의한 동해 피해 및 노균병, 흑색썩음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올해와 같은 이상기후시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해서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강진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2월 문화예술행사를 취소 및 연기하거나 축소한다고 밝혔다. 7일 개최 예정이던‘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과 25일 개최 예정이던‘제79회 화요일 밤의 초대 손님’행사는 취소됐다. 18일로 예정된‘못다 부른 명랑의 노래’ 북 콘서트와 아트홀에서 추진하는 영화 상영은 무기한 연기한다. 또한 7일 개최되는 사초마을 ‘갯제’를 비롯해 같은날 개최되는 대구면 ‘푸조나무 당산제’, 8일 병영 ‘비자나무 당산제’, 24일 강진향교 ‘석전대제’, 13일 강진유도회 ‘정기총회’ 등은 마을이나 회원 자체 행사로 규모를 축소해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이 밖에도 13개 마을에서 소규모로 추진 예정인 대보름맞이 세시풍속 놀이도 마을 주민들만 함께하는 자체 행사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강진군은 질병관리, 방역, 재난안전 인프라를 총력 가동해 신종 코러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강진의료원에 음압격리시설과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 중에 있다. 최치현 문화예술과장은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군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산시 보건소는 8번째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따라 자가격리대상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격리 통지서를 받게 되고 1인 1감시 대상자 전담 마크로 자가격리자의 건강상태, 생활수칙 등 능동감시 및 지원한다. 또 격리대상자의 불편사항 및 이상증상에 관해서는 보건소로 보고해 더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자가격리대상자가 자택에만 있어야 하는 사항으로 환경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폐기물 안전관리에 특별 대책을 마련해 격리의료폐기물의 안전한 수거 처리, 자가격리자 배출 폐기물의 안전처리 방안, 행정지원 등 매뉴얼을 배포했다. 특히 자가격리자의 폐기물이 발생되면 소독약품으로 소독한 후 의료페기물 봉투에 담아 밀봉한 후 다시 종량제 봉투에 넣어 음성판정이 나온 후 배출해야한다. 자가 격리자를 모니터하는 지자체 담당자는 폐기물을 수집 운반하여 소각처리하고 이 결과를 환경청에 통보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 외 폐기물 이행상황 등 철처히 폐기물 관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최선을 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익산시가 지난 5일 ‘환경친화도시 만들기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0년 역점 시책인 ‘전국최고의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유희숙 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각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환경친화도시 만들기 선포 이후 부서별로 추진중인 환경친화도시 과제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구체적인 일정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회의 결과에 따라 환경정책 분야에서 환경관련 제도정비, 환경단체 활성화 및 환경감수성 개선, 환경정책위원회 기능 확대, 환경시범마을조성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깨끗한 공기·맑은물 제공 분야로 미세먼지·악취저감 대책, 배출시설 관리 강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관리, 효율적인 하수시설 관리, 환경기초시설 운영개선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분야에는 장점마을 후속대책, 폐석산 폐기물 불법매립 관련 추진계획, 500만 그루 나무심기, 민자공원조성, 시민참여 내 나무심기 행사 등을 적극 추진 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과 관련하여 친환경농업 선도지역 조성, 원예작물 친환경농법 보급 시범사업 등이 이어졌다. 시는 환경친화도시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군산시는 5일 긴급 신속집행회의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지역 경기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예산의 72%인 5,192억원을 상반기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소장 및 관과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효율적인 집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대책은 신속집행 가능 사업 추경 재편성 소비투자대상사업 집중관리 10억원 이상 대규모사업 실시간 집행상황 모니터링 책임성 제고를 위한 담당자 실명제 신속집행 가능제도 활용 등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울 때 희망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전부서에는 어느때보다 적극적으로 재정 집행을 추진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방역대응 예산을 신속히 집행, 시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2월 10일 ‘고향사랑페이’ 앱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페이’는 카드형 무주사랑 상품권의 구입과 충전, 잔액관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앱으로, 휴대폰에서 ‘고향사랑페이’ 앱 설치 후 회원 가입을 하면 카드 발급을 받을 수 있다. 배송을 요청한 주소지에서 카드형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카드는 등록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1.20.~)에 금융기관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았다면 앱 설치 후 회원가입만 하면 바로 충전과 사용내역 조회, 잔액 관리, 소득공제 및 보유한도증액 신청도 가능하다. 주민 이 모 씨(39세, 무주읍)는 “은행에 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사용내역과 잔액확인까지 가능해 소비 패턴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끌린다”라며 ”지류 상품권과 달리 잔액관리가 되니까 거스름돈을 받을 필요도 없고 현금영수증 처리도 처음 구입할 때 한 번만 신청을 하면 따로 얘기하지 않아도 처리가 되니까 여러모로 편리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카드형 무주사랑 상품권은 상품권 이용자들의 편의와 사용확대를 위해 1월 20일부터 발행 ·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10일부터는 모바일 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해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이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최일선에 있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황 시장은 이 날 현장점검을 통해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선별진료소 설치 현황 등을 점검한 후, 의심환자 발생 시 조치절차 등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황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조기발견과 전파차단을 위해 밤낮없이 근무하고 계시는 의료진과 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바이러스 확산방지와 시민 불안감 해소에 행정력을 총 동원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자”고 당부했다. 현재 논산시는 백제종합병원과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 내 열화상감지기를 설치, 발열이 있는 대상자에 대해 긴급조치를 실시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내 홍보활동 및 방역 실시, 감염병 대응 방역물품 점검 실시 등 촘촘한 대응 매뉴얼 구축과 면밀한 역학감시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주시가 아침밥을 거르는 아이들이 없게 하고 희망을 심어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매일 새벽 도시락을 전달하는 ‘엄마의 밥상’에 신선한 딸기가 올려진다. 전주시딸기연구회는 5일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딸기(500g) 100박스를 전주시에 기부했다. 이 딸기는 완산구 원당동과 덕진구 고랑동 등 70농가(31ha규모)에서 재배되고 있는 순수 고품질 딸기이다. 전주시딸기연구회는 지난해에도 딸기 100박스를 엄마의 밥상에 기부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김경완 전주시딸기연구회 대표는 “영양가 높은 전주 딸기를 먹고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송방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주시에서 육성되는 자생단체들이 조직화, 규모화되면서 나눔행사도 추진하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작은 기부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딸기연구회는 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품목별연구회로 정보교류와 전문기술 습득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향상하고 있는 핵심 농업인 자생단체다.
전주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위해 생활체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전주시 체육회가 아름다운 정원도시 전주 만들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전주시는 5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종윤 전주시 체육회장, 체육회 임원 및 회원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숲 1963’ 헌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시민헌수 5~18호의 주인공은 지난달 8일 최초 민선 체육회장으로 당선된 박종윤 전주시 체육회장과 전주시 체육회 회원단체 임원 13인으로 후원금은 총 2,400만원이다. 59개 종목 단체·협회로 구성된 전주시 체육회는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시민들에게 생활체육을 보급하고,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윤 전주시 체육회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대신해 임원진과 뜻을 모아 ‘시민의 숲 1963’에 동참하기로 해 체육회로서도 의미가 있다”며 “도심의 허파의 역할을 하는 도시의 숲과 정원이 시민의 건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전주시 체육회의 역할과 매우 유사하다고 생각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과 기업 및 단체에서 후원한 헌수금을 활용해 시민의 숲 조성 시 나무를 심을 예정이며, 후원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