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국장급 개방형 직위인 국방홍보원장에 채일 전(前) 아시아 태평양방송연맹(ABU) 뉴스국장을 5월 8일부로 신규 임용하였다. 개방형 직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를 불문하고 직무수행요건을 갖춘 최적격자를 임용하는 제도이다. 채일 신임 국방홍보원장은 KBS 방송기자로서 국제·과학·의료 둥 다양한 분야에서 취재활동을 수행하였으며, KBS 탐사보도부장, 심의실 심의위원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방송전문가입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뉴스국장과 KBS 파리지국장 등의 국제경험까지 더해 국방과 안보정책 홍보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국방홍보원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유익한 콘텐츠와 뉴스를 더 많이 제작해 장병과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철책이 가로놓여 있는 땅,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에서 발굴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13년 만에 확인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2010년 10월경 강원 철원군 김화읍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9사단 소속 고(故) 전복희 하사(현 계급 상병)로 확인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인의 유해를 72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유해발굴을 개시한 이후 209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사례이다. 고(故) 전복희 하사의 유해는 비무장지대에서 정찰 작전을 수행 중이던 장병들이 우연히 발견되어, 완전한 형태로 후배 장병들에 의해 수습되었다. 당시 육군 15사단 장병이 DMZ 작전 간 정찰로 일대에서 넙다리뼈 등 고인의 유해를 처음 식별하였습니다. 이후 국유단의 전문 발굴 장병이 투입되어 최초 발견지점에서 위쪽으로 확장하며 발굴한 결과 곧게 누운 자세로 머리뼈부터 발뼈까지 대부분의 골격이 남아 있는 형태로 수습되었다. 유해의 주변에서는 버클, 철제단추 등의 유품이 발견되었으나 신원을 특정할 수는 없었으며, 10여 년의 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북 무인기 침투 및 다양한 도발위협의 증대, 현대/미래전의 드론 무기체계 활용 확대 등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국방부는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을 위한 「드론작전사령부령」 제정안을 4월 26일부터 입법예고하였다. 국방부는 이번 부대령 시행으로 합동전장 영역에서 드론을 활용하여 전략적·작전적 임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드론작전사령부의 설치와 임무를 명시하였다. (제1조) 국방부장관 소속으로 드론작전사령부 설치 드론전력을 활용하여 감시ㆍ정찰, 타격, 심리전, 전자기전 등의 임무 수행 △ 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의 계급과 직무를 명시하였다. (제3조, 제4조) 사령관은 장성급 장교로, 참모장은 장성급 장교 또는 영관급 장교로 편성 사령부 예하 부서 및 부대의 설치 근거와 정원에 관련된 내용을 명시하였다. (제5조, 제6조) 참모부서의 설치와 사무분장에 관한 사항은 합동참모의장이 정하고, 부대의 설치ㆍ임무 및 조직에 관한 사항은 국방부장관이 정함. 동 개정령안은 4월 26일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차관회의,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미정상회담 일정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4월 25일(화), 한미동맹의 최전선 JSA 경비대대를 방문하여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이종섭 장관은 대대 상황실을 방문하여, “최전방에서 한반도 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을 만나대단히 반갑다”며 “묵묵히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격려하였다. 아울러, 이종섭 장관은 한미 장병들과 동석식사 간에 “한미동맹은 선배 전우들이 6·25전쟁 간 흘린 피와 땀에서 태동하였으며,JSA를 거쳐간 여러분의 선배 전우들이 이를 계승하여 왔다”라고 말하며, “어깨를 나란히(Shoulder to Shoulder)하며 韓美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바로 한미동맹을 상징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끈끈한 전우애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의 새로운 70년을 만들어가는 주역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15일간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했던 한미 연합상륙훈련인 2023 쌍룡훈련의 생생한 현장을 약 11분 분량의 미니 다큐로 제작하여 25일 누리소통망(SNS)에 공개한다. 미니 다큐 「함께하다(We go together)」는 2018년 훈련 이후 5년 만에 사단급 규모로 실시한 한미 연합상륙훈련 <2023쌍룡훈련>의 주요 과정을 역동적인 영상으로 제작하였으며, 훈련에 참여한 한미 장병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영상에는 △상륙목표 구역의 위협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선견부대작전, △상륙목표 구역에 대한 대규모 화력지원, △공중ㆍ해상 돌격으로 목표를 확보하는 결정적 행동까지, 한미 양국이 연합방위태세 및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행한 도전들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결정적 행동 단계에서 해상과 공중을 가득 메운 한미의 압도적인 전력과 패기가 넘치는 한미 장병의 모습은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고자 하는 한미동맹의 의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 이번 미니 다큐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훈련에 참가한 한미 장병들의 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및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국회에서 의결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25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이 법은 군공항 이전에 따른 통합신공항 건설과 기존 종전부지 개발을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정부의 재정지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각종 인허가의제, 통합신공항건설추진단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추진 TF단(이하 TF)」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별법에 따른 통합신공항건설추진단이 정식 출범하기 전까지 하위법령 정비 등 후속조치를 보다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2차관 직속으로 두며, 공항정책을 총괄 관리하는 국토부 공항정책관이 TF부단장을 맡아 민항 이전 사전타당성조사, 하위법령 정비,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한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특별법 시행 이전부터 철저하게 준비하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새로운 TF단을 중심으로 국방부․대구광역시․경상북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통합신공항사업이 지역의 미래와 비전을 담을 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자)=국군의무학교는 4월 21일(금),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제53기 의무사관 및 제20기 수의사관 임관식」을 개최했다. 임관식 행사를 통해 의무사관 754명, 수의사관 41명 총 795명이 신임 의무장교로 임관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과 2주간의 병과교육을 통해 최정예 의무장교로 거듭나기 위한 땀방울을 흘렸다. 이날 임관한 신임장교 중 한양준 대위(육군·군의)와 정민철 중위(공군·수의)가 국방부장관상을, 조성민 대위(육군·군의)와 김지훈 중위(공군·수의)를 비롯한 12명이 합동참모의장상과 각 군 참모총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한양준 육군 대위는 “생각지도 못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함께 생활한 중대원들이 도와주었기에 가능했다.”며, “복무 기간 동안 임무수행에 전념해 우리 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국방부장관상 수상자 정민철 공군 중위는 베트남전 참전용사의 후손이다. 외조부가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인헌무공훈장 수훈 및 국가유공자로 선정된 국가유공자 집안이다. “외조부께서 목숨을 걸고 수호하신 대한민국을 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전쟁기념사업회법에 따라 1989년 설립된 국가기관인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가득한 어린이날 문화축제 ‘Happy Togethe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쟁기념관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진행하는 첫 대규모 행사로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700명의 어린이에게 완구 선물을 2층 중앙홀에서 증정한다. 이날 전쟁기념관을 방문하면 다양한 행사뿐만 아니라 전시실에서 우리나라의 전쟁 역사를 한눈에 보며 전쟁의 교훈과 의미도 살펴볼 수 있어 어느 곳보다 의미 있는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다. ▲ Air BB건 체험 ▲ 풍선아트 ▲ 기념관 네컷 ▲ 나만의 캐리커처 등 15종의 다양한 체험 부스 행사가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 이은경과 요들 친구들 ▲ 하모니카 연주 ▲ 로보카 폴리와 함께하는 신나는 댄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시간대별로 운영한다. 특히 <해병대 군악·의장대 시범>을 비롯해 1군단 사령부 장병들이 펼치는 <태권도 시범 공연>은 어린이날 전쟁기념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2020년 11월경 경북 칠곡군 용수리 일대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수도사단 소속 고(故) 이승옥 이등중사(현 계급 병장)로 확인했다. 이번 신원확인은 전사자들의 병적자료 등을 바탕으로 유가족을 찾아가는 기동탐문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국유단 기동탐문관은 고인의 병적자료에서 본적지를 전라남도 정읍으로 확인한 후 정읍시의 제적등본 기록과 비교하여 고인의 조카로 추정되는 이천수 님을 2021년 3월에 방문하여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였다. 이에 따라 채취한 유해와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정밀 분석하여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인의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유해발굴을 개시한 이후 208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사례이다. 고(故) 이승옥 이등중사의 유해는 온전하지 않은 형태로 후배 장병들에 의해 수습되었다. 고인의 유해는 2020년 11월경 국유단과 육군 50사단 장병 100여 명이 6·25전쟁 당시 백병전까지 치러질 정도로 혈투가 벌어진 전투지역에서 기초 발굴하던 중 고인의 오른쪽 위팔뼈를 처음 식별하였다. 이후 매장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4월 19일(수) 국방부 청사에서 신범철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제2차 국방데이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강군 육성의 핵심자산인 국방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활용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였다. 국방부는 국방 데이터 정책의 사령탑(컨트롤타워)으로서 인공지능(AI) 강군 육성의 전략자산인 데이터를 가장 잘 활용하는 군대로 혁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2일(목) 제1차 국방데이터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하고 활용하기 위한 주요 국방 데이터 정책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위원회는 제1차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의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국방 데이터와 민간의 우수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하여 국방을 혁신할 수 있도록 국방 차원의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위원회에는 국방부·각군·방사청 주요직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대·중앙대·한양대 인공지능(AI) 전문가 등 민·관·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였고, 제1차 위원회를 통해 마련된 '국방 데이터 구축 로드맵'에 따라 수립한 2023년 데이터 구축계획 및 2024년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