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현 SKT사장이 공식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2일 이사회를 열고 CJ오쇼핑(대표이사 김일천)이 보유한 CJ헬로비전지분 30%를 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SKT는 이번에 인수하는 30% 외 CJ 오쇼핑의CJ헬로비전 잔여지분(23.9%)은 향후 두 회사간 콜·풋 옵션행사를 통해 인수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종속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의 합병을 추진한다. 합병비율은 CJ헬로비전 대 SK브로드밴드가 각각 1대 0.4756554다. 합병법인에 대한 SKT의 지분율은 75.3%, CJ오쇼핑의 지분율은 8.4%가 된다. 합병은 SKT 및 CJ헬로비전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을예정이며, 인수 및 합병 완료는 내년 4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합병 완료시 SK브로드밴드는 상장법인 CJ헬로비전에 통합되어 우회상장된다. 장동현 SKT 사장은“합병 법인의 주력사업을 미디어로 전환하여‘최고의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 회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SKT는 CJ와 약 1,500억원규모의 CJ(주) 제 3자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총 1,000억원 규모 2개의 펀드를 공동으로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지난달 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금융개혁, 돈이 도는 활기찬 경제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부의 불평등이 날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10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발표한‘소득분포 및 인구구조 변화가 복지선호에 미치는 영향’보고서에서 따르면, 지난 2012년 기준 우리나라 상위 10%의 소득 집중도는 44.87%에 달했다. 2006년 41.91%보다 2.96%포인트 늘어났다. 선진국은 소득 집중도가 감소추세에 있다. 영국은 41.99%에서 39.13%로, 프랑스도 32.81%에서 32.34%로 낮아졌다. 미국(45.5%→47.76%)과 스웨덴(27.3%→27.9%)이 다소 늘어났을 뿐이다. 최상위층의 소득 집중도는 더욱 커지고 있다. 2012년 상위1%의 소득 집중도는 12.23%로 2006년 10.78%에 비해 1.45%포인트 증가했고, 상위 0.1% 소득집중도는 0.75%포인트 증가한 4.35%에 달했다.지난 10월 28일에 발표된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김낙년 교수의 논문을 보면 상황은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국세청의 2000∼201
계좌이동제가 시일이 지나면서 광풍 수준이었던 첫날의 열기는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지난 10월 29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전국 16개 은행과 금융결제원은 계좌이동제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 날인 30일부터 주거래 은행을 쉽게 바꿀 수 있는 계좌이동제가 시행됐다. 계좌이동제는 자동이체 통장을 편리하게 바꿀 수 있는 서비스로, 주거래계좌를 지정하면 다른 통장과 연결돼 있는 자동이체 납부계좌를 한번에 주거래 통장으로 옮길 수 있다. 금융결제원 사이트 페이인포(www.payinfo.or.kr)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좌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 페이인포는 국내 50여개 금융사 계좌에 등록된 7억개의 자동납부 정보와 은행권 자동송금 정보를 한번에 관리하는 통합시스템이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개인정보처리에 동의한 뒤 공인인증서 창에 비밀번호만 입력하면본인 명의의 자동이체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계좌를 본인의 다른 계좌로 옮기거나, 여러 통장으로 흩어져 있던 자동이체 항목을 하나의 통장으로 모을 수 있다. 시행 첫날인 30일 오전 페이인포 사이트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한때 서비스가 지연되는 등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당시
실용항공사 진에어(대표 마원)가 26일부터 부산-오키나와 구간이 주 7회 운항을 시작한다. 26일(목) 오전 김해국제공항에서의 취항식을 시작으로 신설된 본 구간은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로 운행된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2층 3번 탑승구 앞에서 진행된 이번 진에어의 부산-오키나와 정기 노선 취항식은 진에어의 부산 지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진에어는 부산-오키나와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운항 할 예정이다. LJ241편은 김해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오키나와에 오전 9시 55분에 도착하고, LJ242편은 오키나와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1시 1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단 일요일은 오후 4시에 김해공항에서 출발한다.‘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오키나와는 일본 유일의 아열대 기후로 겨울에도 온난한 기후와 다양한 관광 자원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특히 진에어가 지난 2012년 12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천-오키나와 정기 노선을 취항한 이후 총 4개의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뒤를 이어 운항 중이다. 이에 오키나와를 방문하는 연간 한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
세계적인 프린터/복합기 전문 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가 지마켓에서 레이저 프린터 및 복합기를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20%의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 프로모션은 미국 IT전문지 PC매거진이 수여하는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프린터 부문에서 7년 연속 신뢰성 및 전반적인 만족도 1위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 12월 20일까지 지마켓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흑백 레이저 프린터 2종(HL-1110, HL-1210W) 및 흑백 레이저 복합기 4종(DCP-1510, DCP-1610W, MFC-1810, MFC-1910W)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해 가격 부담으로 레이저 프린터 및 복합기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에게 구매기회를 제공한다. 또 최초 구매 시 약 1,000매 출력 가능한 토너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사용 중 토너 교체 비용때문에 레이저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 부담을 말끔히 해소한 제품들로 다가간다. 브라더 흑백 레이저 복합기 4종(DCP-1510, DCP-1610W, MFC-1810, MFC-1910W)은 신분증 복사 기능이 장착되어 있어 소규모 대리점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분증 복사 기능은 앞
삼성 창업주인 고 이병철 선대회장의 추도식이 지난달 19일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올해 추도식은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관했다. 추도식에는 이 부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등이 함께 했다. 삼성그룹 사장단 50여명도 추도식에 참석했다. 지금까지 이병철 회장의 추도식은 삼성그룹이 용인에서, 제사는 CJ그룹이 CJ인재원에서 각각 주관해 왔다. 2012년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과 이건희 회장의 재산상속 다툼 전까지 추도식에는 삼성, CJ, 신세계, 한솔 등 범삼성가가 모두 모였다. 상속소송이 끝난 지난해 추모식에서는 삼성그룹은 오전에, CJ그룹과 신세계, 한솔그룹 등은 오후에 선영을 찾았다. 이날 추도식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후 추도식은 오전 삼성 직계가족의 참배 후 CJ그룹과 신세계그룹, 한솔그룹 등 범삼성가가 선영을 방문해 참배했다. CJ그룹은 손경식 회장이 주요 경영진 40여명을 이끌고 참배했고, 신세계그룹에서는 사장단만 다녀갔으며, 한솔그룹도 계열사 사장들과 함께 선영을 찾았다. 추도식 이후 CJ그룹 서울 CJ인재원에서 제사가 열
▲ 황교안 국무총리가 19일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등 11명의 전경련 회장단이 참석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회장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지난달 19일 황교안 국무총리를 초청해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황 총리는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한 4대 부문 구조 개혁도 적극 추진 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대기업이 올해(135.6조원) 작년 대비 19조원 이상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내년에도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전경련 회장단은 올해 투자 계획을 차질 없이 집행해 나가고, 신규 일자리도 9만 3천명이었던 연초 계획보다 10% 이상 많은 10만 2천명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창조혁신센터가 1년만에 모두 성공적으로 개소한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면서 가시적 성과가 나오도록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황 총리는 청년희망펀드는 청년 일자
현대그룹 핵심 계열사 현대상선이 11일 보유한 현대아산 지분 일부와 계열사 지분을 팔고 단기차입금을 늘려 4500억 원대 현금유동성을 확보하고 산업은행의 기존 차입금 약 2천억 원을 변제했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적자로 인한 경영난으로 매각설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자금확보로 급한 불은 끈 셈이다. 현대상선은 보유하고 있는 현대아산 지분 일부를 매각해 358억 원을 마련하고 남산 반얀트리호텔을 소유한 현대엘앤알 지분 전량 49%를 팔아 254억 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대아산 지분 일부 매각 후에도 현대상선은 현대아산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 현대상선은 현대증권 주식과 현대연수원 지분을 담보로 단기차입금을 늘렸다고 공시했다.현대증권 주식 일부, 현대연수원 지분을 계열사 현대엘리베이터에 담보로 1392억 원을 빌리고, 현대증권 주식을 담보로 ‘스마트업 유한회사’로부터 2500억 원을 빌렸다. 신탁담보대출로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이 주관해 국내투자자를 모집했다. 현대상선은 이 차입금으로 산업은행으로부터 빌린 기존 차입금 1986억 원을 변제했다. 내년에 약 3000억 원규모의 영구채를 발행할 계획이며, 보유중인 현대증권 지분을 재매각해 추가 자금조달을 한다
▲ (사진=솔가 제공)하이-엔드(High-End) 비타민 브랜드 한국솔가(주)에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능 합격 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13일(금)부터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솔가 에스터C 7정을 선물로 증정하고, 제품 구매시 전제품 20% 할인 혜택과 회원 가입시 가입비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영애 비타민으로 유명한 솔가 에스터C는 중성 비타민으로, 비타민C 제재로는 유일하게 미국 특허 받은 원료이며, 체외 배출이 적고 흡수율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한국솔가(주)는 이번 이벤트는 오랜 수험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은 물론 함께 고생한 부모님을 위해 전 제품 할인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since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항공 특송 회사 FedEx가 최근 “글로벌 기회: 중소기업의 수출 및 수입 연구 조사” 결과, 글로벌 시장에 수출을 하는 국내 중소기업이 내수 시장에 주력하는 중소기업보다 11%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두 배 가량 높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중소기업의 수입 및 수출 행태와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위해 FedEx가 시장조사기관 해리스 인터렉티브에 의뢰한 것으로, 아태지역을 포함한 전세계 13개국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인터뷰를 기반으로 발표한 것이다.FedEx는 조사에서 수출 중소기업의 24%가 자신의 회사가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대답한 반면, 내수 중소기업 중에서는 12%만 그렇다고 답했으며, 수출 중소기업에게 더 많은 수익 기회가 주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또한, FedEx는 이번 조사로 다수의 국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입에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는 점과 조사에 참여한 국내 중소기업 중 40%가 해외 고객들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있지만, 실제로 수출하는 곳은 26%에 불과하다는 점이 드러났고, 국내 중소기업 중 10%만이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충분한 지원을 받고 있다고 답했으며, 수출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