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55주기 추모행사가 지난 4월 6일 오후 인천시 중구 송학동 1가 자유공원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동상 앞 광장에서 사단법인 한미선연합회 주최로 엄수됐다. 사단법인 한미친선연합회는 2007년 비영리, 비당파적인 순수 민간조직으로 창설된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미 관계에 있어 많은 협력과 협조를 이루고 있으며 양국 간의 건강하게 발전되고 향상된 관계를 유지하고 더 나아가 세계평화와 발전에 기여하기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이다. 맥아더 장군의 결정적인 공헌에 감사 추모행사는 한미 양 국가의 연주를 시작으로 기도에 이어 홍사광 회장의 인사말과 반종수 총재의 추모사 순서로 이어졌다. 홍사광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수호를 위해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의 결정적인 공헌은 오늘날까지도 우리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있고 장군의 투철한 애국심과 자유평화를 위한 헌신을 본받고 참석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한미 동맹에 있어 정부차원에서 이룰 수 없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제2의 외교사절로서 양국 간의 관계유지와 발전을 위해 사단법인 한미친선연합회 가족 모두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반종수 총재는 맥아더 장군이 이승만 대통령에게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과 보혜사(주지 지만 스님)는 2일 오전 11시부터 홍천크리스탈웨딩홀에서 홍천관내 어르신 350여명을 모시고 ‘나누는 사랑 보혜잔치’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어르신 효 보혜잔치에는 나기호 홍천군의회 부의장, 신영재 강원도의원, 김설휘 홍천군청 행복나눔과장, 한기호 전 국회의원등과 (사)이웃 회원 30여명, 보혜사 신도회 50여명과 복지관리사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보혜사 연화합창단의 율동과 합창으로 시작된 공연과 가수 원경미씨와 장미경씨 등의 노래로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며 자리에서 일어나 덩실덩실 함께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다. 지만 스님은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는 자리로 행복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분께 감사하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드시고 공연도 즐기시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하는데 오늘 보혜사와 함께 신도회에서 물심양면 많은 노력을 해 주셔서 오늘 효잔치가 열리게 되었다”며 “보혜사와 (사)이웃이 마음을 담아 준비한 어르신들의 날이고 잔치이니 만큼 행복하게 즐기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보혜사와 (사)이웃은 참석한 350여
프로선수와 유명인사가 한 조로 경기하는 정규 골프대회가 수도권매립지 골프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팀 우승 상금 일부가 인천 서구지역에 기부될 계획이라 눈길을 끈다.남자프로골프협회(KPGA)가 주관하는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골프대회(이하 프로암 골프대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서구에 위치한 드림파크CC에서 개최된다. 프로암 골프대회는 미국 프로골프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벤치마킹, 지난해 국내에 정규대회로 첫선을 보였고 2회째를 맞는 올해는 총 상금 6억 원 규모로 JTBC골프를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1·2 라운드는 정규대회와 동일하게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44명이 경기를 펼친 뒤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상위 60명이 3·4 라운드에 진출, 셀러브리티와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기를 이어간다. 박찬호·선동렬·이승엽 등 스포츠 스타와 KPGA 최정상급 선수 간 장타 대결이 관전 포인트로 지난해 팀 베스트볼에선 박찬호가 KPGA 김영웅(21·골프존)과 함께 팀을 이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 투어선수와 셀러브리티 팀 우승 상금 일부가 인천 서구지역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
가스업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인 2019 APGC & KIGAS Spring Conference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이번 2019 APGC & KIGAS Spring Conference는 아시아태평양가스컨퍼런스와 가스학회 봄 학술대회를 병행, 공동 개최함으로써 200여편의 다양한 논문과 주제가 발표되고 논의되는 국내 가스업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다. 한국가스학회와 에너지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가 특별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포스코, 한국아이티오, 대구컨벤션뷰로 등이 후원한다.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대한LPG협회, 한국LPG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등 가스 및 수소산업계의 협단체들이 전략적제휴사로 참여해 수소, LNG, LPG, 미세먼지, 4차 산업혁명 등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 한국가스기술공사를 비롯해 플리어시스템, 엘스비어코리아 등 기업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전시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김영섭 원장 백운당한의원 동양철학이나 한의학에서는 사람의 몸을 두고 흔히 소우주라고 이야기한다. 이것은 천체의 흐름과 지기의 운행이 사람의 몸과 무관치 않다고 생각한 것에서 시작되었고 실제로 우리인체의 구조를 살펴보면 우주의 오묘한 운행만큼이나 신비스러운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해가 뜨고, 해가 지고 계절이 바뀌듯이 우리의 인체도 자연의 변화에 맞게 적응해 나가야 하는 것이 순리 인 것이다. 때문에 배가 고프면 밥을 먹어야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병이 생기게 되듯이 역시 일정시간동안 잠들지 못하면 인체의 생체리듬과 균형이 깨어져 건강에 심각한 이상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과거에는 사실 불면증을 질환으로 인식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한 번이라도 불면으로 잠 못 들어 고생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고통스러움을 충분히 알 것이다. 때문에 근래에 이르러는 불면증도 하나의 질환으로 보고 체계적인 치료를 하고 있으며 정신과 질환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불면증은 말 그대로 잠을 못 자는 증세를 말하지만 여러 가지의 증상으로 나눈다. 아주 짧은 시간밖에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와 잠들기가 어려운 경우, 그리고 잠자는 도중에 자주 잠이 깨는 경
김대성 고대로부터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인간에게는 권력에 대한 욕망과 함께 남을 지배하려는 욕구가 끊임없이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정한 종족으로 이루어지는 부족 국가들이 일어나면서 전쟁과 살육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그 원인은 부족간의 이해관계로 인한 시비 때문일 수도 있고 인종 간의 대립과 갈등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다양한 이유로 이 지구상에는 전쟁이 그칠 사이 없이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부족 간이나 국가 간의 이해관계와는 별개로, 다른 종족이나 국가를 지배하려는 목적으로 전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한 종족이나 한 국가가 여러 나라들을 정복하여 하나의 통치 체제로 지배하게 되면 그것을 ‘제국(帝國)’이라고 한다. 어떤 나라가 의도적으로 자국의 막강한 군사력이나 경제적 힘을 가지고 다른 나라를 침략하여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통치하려는 것을 ‘제국주의’라고도 한다. 불행하게도 이러한 제국주의 정신은 인류 역사를 통해서 사라지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존속되고 있다. 이 제국주의 정신은 어떤 흐름을 따라 지금까지 이어져 왔으며, 미래의 세계는 과연 누가 통치하게 될 것인지에 대하여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앗수르제국부터 로마제
꽃 대궐 앞산에 꽃이 환한 얼굴 내밀자 수 억 광년을 달려온 별빛처럼 소멸해가는 것들이 다시 일어서고 있다. 환한 꽃 속으로 덩달아 춘정도 하염없이 따라나서면 꽃 속에 숨어 기다린다는 칠푼이라도 붙들고 사랑하고 싶다. 오늘 앞산은 꽃 대궐, 꽃빛이 토해내는 양지 녘에서 미치도록 분홍빛사랑 하고 싶다. 글 전흥규 / 사진 김정복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은 4월 25일(목) 오후 2시부터 180여 분 간 한국프레스센터(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2019(제16회) 국제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내외 스포츠·젠더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스포츠 #미투, 국제적 현황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스포츠 내 성폭력·성차별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국내 스포츠 성폭력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조발표자인 산드라 커비(캐나다 위니펙 대학교 명예교수)는 “스포츠 내 학대 및 괴롭힘 근절”이라는 주제로 스포츠 내 폭력 현황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인권적 관점의 접근 및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스포츠 내 구조적 성불평등으로서의 ‘학대 및 괴롭힘’ 사례를 언급하며, 주로 엘리트 선수, 아동(특히 여아) 선수, 장애인 선수, 성 소수자 선수 등에 집중되었음을 사례와 데이터로 제시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한 해결책으로 IOC 기준 국제적 안전조치, 선수 복지, ‘보살핌’ 윤리, 내부고발자 정책 등을 살펴보고, 선수 목소리를 반영한 후속 조치(정책·제재·교육 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리고 “중립은 있을
유럽 각국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EU 게이트웨이 ‘현대 유러피언 디자인 전시상담회’가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주한EU대표부가 유럽연합(EU)의 기업들과 국내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의 산업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주최하는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유럽에서 독특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목받지만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유럽의 50여개 중소·중견기업들이 참가하여 국내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상담회를 통해 선보일 제품은 현대적 감각의 가정용·사무용 소가구, 인테리어 소품, 인테리어조명, 홈텍스타일, 카펫, 벽지, 욕실용품 등으로 핀란드,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스타일에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 이르기까지 유럽 전역에 걸친 다양한 스타일의 인테리어 제품이 출품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러피언 감성을 기본으로 지속가능성, 친환경주의 등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갖춘 브랜드, 유럽을 비롯하여 주요국에서 개최되는 주요 가구 및 조명관련 전시회에서 디자인 상을 수상한 브랜드 등이 이번 전시상담회에 상당수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중 주목되는 제품으로는 30년 이상의 경험을 토대로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코엑스 마이스(MICE) 클러스터 17개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인 C페스티벌을 5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역센터 외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업계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제품을 쏟아내고 있고, 자녀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을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 어린이날은 대체휴일로 이어져 많은 가정이 바깥활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역시 대체휴일이었던 작년 빅데이터 분석에 의하면 연관키워드로 5위 안에 ‘이벤트’, ‘행사’, ‘축제’등이 올라 선물과 함께 참여할 다양한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어린이날은 글로벌 마이스(MICE)산업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삼성동 코엑스 일대의 다채로운 행사가 눈에 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코엑스 이동원 사장은 "어린이날 야외로 놀러가거나 외식을 즐기기보다 자녀들이 관심 있는 콘텐츠를 체험시켜주고자 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도심에서 특별한 아이템으로 열리는 C페스티벌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 자동차에 관심 있는 자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