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의 검찰인사가 단행되면서 ‘11명에 달하는 현직검사(부장검사 포함)들의 줄 사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권·직무를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정부에 대한 TK지역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이는 27일자 법무부의 검찰중견간부 및 평검사 인사가 발표된 이후 윤총장의 실세로 알려진 검사들의 사의가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차장·부장검사(고검 검사 급) 및 평검사 등 630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내달 3일자로 단행했다. 대구지방검찰청 K모 계장은 “27일 검찰 중간간부 및 평검사 인사 후 현재 검사장 승진 인사에서 고배를 마신 검사3명을 포함해 11명의 검사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TK지역 J모 변호사는 “이번 검찰 중견간부 인사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으로 분류된 검사들이 대거 좌천되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측근의 실세들이 요직을 차지했다”며 검찰의 정치적 중립에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TK지역민들은 “이번 추장관의 친여성향의 검찰인사는 그동안 울산시장사건 등 현 정부 들어 고위직인사를 대상으로 권력형 비리를 수사해온 검찰 팀워크 자체를 무산시켰다”고 주장했다. 시민 김시림(68.회사원.예명)씨는 “윤석열
(대한뉴스김기준기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양산시 을)은 오늘(31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직후 “획기적인 자치분권 추진과 주민 참여의 실질화”를 대표 국정과제 중 하나로 삼고 “대한민국은 지방분권 국가를 지향한다”는 조문을 헌법 개정안에 포함하는 등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을 표방해왔다. 하지만 현재 국회와 정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지방정부의 자치권을 확대하는 내용이 여전히 소극적으로 반영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두관 의원이 발의한 전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 제정의 범위를 ‘법령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로 개방하고, 해당 조문의 단서 조항을 삭제하여 지방정부의 조례제정권을 크게 확대하였다. 또한, 지방정부의 집행부 구성 권한을 명문화하고 기존 읍·면·동장의 선임 방법을 조례에 위임하여,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이 가능하도록 열어두었다. 또한 ‘일정 수 이상 주민’의 청구가 있으면 무조건 주민투표를 시행하도록 하여 주민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제기하고 논의할 수 있는 획기적인 주민자치의 장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라 함께 표기할 수 있는 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서 3위로 당선된 노웅래 (마포 갑.4선)의원은 ‘무한책임. 일편黨心’이란 슬로건으로 당 선거에 출마했다. 4선의 중진의원으로 최고위원에 출마한 이유는“첫째,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해서이며 둘째, 당대표를 도와 당의 중심을 잡아 갈 중진의 최고위원이 필요한 점 셋째, 당과 국민·당과 청와대의 가교역할을 할 경험 있는 중진이 필요하고 넷째,여야관계에서도 협치를 이끌어낼 적임자라고 생각해 몸 사리지 않고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노웅래 의원은 mbc 기자.노조위원장 출신으로 정계에 입문하여 민주당사무총장,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을 지냈으며 20대 국회에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노웅래의원은 박근혜의 전경련 불법모금 774억원을 맨 처음 밝혀냈고, 정유라의 부정 입학도 밝혀내 촛불혁명의 도화선을 당긴 일. 이마트 비정규직 노동자 1만 2천명을 단숨에 정규직으로 전환해 관련 업계로 확산시키는 등 비정규직 문제의 전환점을 만든 일. 1급 발암 물질 라돈 침대 문제도 언론에 맨 처음 제기한 장본인이다. 2017년 대선에서는 유세본부장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전국을 돌면서 당 갈등의 원인이었던 유세장 질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는 28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위원장:국방부장관)’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가 ‘군위 소보․의성 비안’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6년 6월, 정부의 ‘대구공항&K-2 통합이전 계획’ 발표 이후, 4년여간 진행되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절차가 모두 마무리 됐다. 선정위원회 회의에는 위원장인 국방부장관을 포함한 정부위원 4명, 대구‧경북‧군위‧의성 단체장, 민간위원 6명 등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전날(27일) 선정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해 ‘군위 소보‧의성 비안’ 지역에 대한 이전부지 선정 절차․기준 등 선정요건 충족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심의‧의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선정위원회 위원장(국방부장관)은 “이전부지 선정 절차‧기준 등 선정 요건을 모두 충족하므로, 의성군 비안면 및 군위군 소보면 일대(공동후보지)를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로 선정한다”고 심의․의결했다. 통합신공항의 이전지가 결정되면서, 2028년 군‧민항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제4차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이낙연 의원이 자가격리로 인해 자택에서 당대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대표로 국무총리 출신 5선의 이낙연 의원이 뽑혔다. 이 신임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60.77%의 득표율로 김부겸 후보(21.37%), 박주민 후보(17.85%)에게 40%포인트가량 앞섰다. 또한 이 대표는 대의원(57.20%), 권리당원(63.73%), 국민 여론(64.02%), 일반당원(62.80%) 등 당심·민심에서 60% 안팎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위기를 안정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당심이 '위기 극복 리더십'을 내세운 이 대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대표의 연고지인 호남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층인 친문 표심이 이 대표에게 쏠린 것으로 분석된다. 유력 대권주자인 이 대표는 대선에 출마할 경우 중도 사퇴해야 한다. 6개월 10일에 불과한 임기 동안 176석의 '슈퍼 여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도 뒷받침해야 하
코로나19라는 세기적 악재를 놓고 대한민국 정치인이 내놓은 기발한발상이 공무원 봉급 20%삭감 안이었다. 이는 여권의 조정훈 의원이 2차 재난지원금 재원을 공무원의 임금을 삭감해 마련하자고 주장한 것이다. 조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난5월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규모기준으로 예산이 12조원이 필요하다”며 “가장 첫 번째로 공무원들의 임금 삭감을 제안 한다”고 했다. 그는 “국회와 정부, 공무원과 공공기관, 정치권은 부끄럽고 죄송하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월급이 한 푼도 줄지가 않았다”면서 “정치권과 공공기관이 다시 한 번 긴장감을 갖기 위해서라도 9월부터 12월까지 공무원의 임금20% 삭감을 제안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삭감을 통해 2조6000억 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올해 예비비에서 2조원, 1~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편성한 금액 중 집행하지 못한 금액을 더해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만들어 나눠주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조 의원의 발언에 반대 댓글이 쇄도를 했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공무원이 봉이냐” 며 “국회의원부터 솔선수범하라”, “공무원도 서민이다”라는 분노의 목소리를 담았다. 출입처취재기자의 분석이다. 현재
20일 오전 1시 10분께 경기 화성에 있는 용주사 호성전에서 불이나 20여분 만에 꺼졌으나 이 불로 호성전(45.15㎡)이 모두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효찰대본산인 용주사는 조선 22대 임금 정조가 친부인 장조(사도세자)가 묻힌 융릉(隆陵·전 현륭원)을 수호하고 망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지은 절이다. 이날 불에 탄 호성전에는 사도세자, 정조대왕, 경의황후(혜경궁 홍씨), 효의왕후 김씨(정조의 비)의 위패가 모셔져 있었다. 호성전은 1950년 6·25 때 소실됐다가, 1988년 복원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용주사에는 2017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42호로 지정된 대웅보전이 있으나, 이날 불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호성전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교회 방문 다음날에 여의도에서 열린 '의사궐기대회'에 사용된 음향장치를 설치하러 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서울시, 성북구, 영등포구 등에 따르면 성북구 거주자인 A씨는 13일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데 이어 14일 영등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는 이어 14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인 15일 새벽 3시께까지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주최 '4대악 의료정책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총파업 궐기대회'에서 무대 음향장치를 설치하고 관리했다. A씨는 무대용 음향장치 설치업체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회를 방문한 13일부터 두통 증상이 있었다. A씨의 검사 결과는 15일에 양성으로 나왔으며, 그의 모친도 확진돼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 환자로 분류됐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이 광복 75주년을 맞아 해양주권 수호의지를 다지고자 태극기 펼치기 행사를 진행했다. 서해해경청은 올 들어 유례를 찾기 힘든 코로나19와 대홍수로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음에 따라, 광복절의 기쁨을 국난극복의 희망 에너지로 승화시키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고 지난 7월말부터 서해와 남해 해상에서 실시했다. 서해해경청은 먼저 지난 10일 완도와 군산 앞바다에서 가로 10미터 가량의 대형 태극기를 바다 위에 펼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해경은 이 행사를 통해 지금 이 바다가 대한민국의 영토이고 해양경찰이 수호하고 있다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완도해양경찰서 주관으로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완도 태극기 행사의 경우 해경 구조대와 민간구조협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수영을 하며 대형 태극기를 바다 위에서 이끌었다. 군산 십이동파도 해상에서 있은 군산 태극기 행사의 경우, 군산해양경찰서의 주관 하에 해경경비함과 고속단정 등이 바다에 펼쳐진 대형 태극기를 이끄는 해상 퍼레이드를 진행됐다. 또한 서해해경청은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3천톤급 대형경비함정이 태극기를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진행
사진 news1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 집중호우로 마을 전체가 물속에 잠겼던 강원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를 방문해 수해복구에 나섰다. 지역사회와 주민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이날 경남 하동과 전남 구례 수해 피해 현장으로 달려간 사이, 김 여사는 언론은 물론 마을 주민들에게도 사전에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강원도 철원 피해현장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을 주민등은 김 여사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고무장갑을 끼고 수해복구 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닿지 못한 가정의 빨래와 가재도구 정리 및 세척 작업을 하고, 점심에는 배식봉사를 했다고도 전했다. 마을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은 김 여사의 방문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한다. 점심식사를 위해 배식장소로 모인 마을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배식봉사 중인 김 여사를 알아보고는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길리는 한탄강과 철원평야를 끼고 있는 68가구 주민 141명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로, 1996년과 1999년에 이어 이번에 세번째로 마을 전체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