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3일부터 2월 7일까지 ‘2020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참여인원은 총 36명으로, 사업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 26일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청년일자리사업인 △전주공예품전시관 활성화 사업 △전주청년 상상놀이터 운영 △POST 쉼표, 청년커뮤니티 운영과 다문화가정지원사업인 △다문화가정 외국문화전도사 지원사업 등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만18~39세로 추진)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로, 실업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쳐야 한다. 단, △기준중위소득 65% 초과 또는 재산 2억원 이상인 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사업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로조건은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간식비 등 부대비용 포함 1일 6만5130원, 근로시간은 1일 7시간(주5일) 근무이고, 다문화가정지원사업의 경우 1일 3만9360원, 근로시간은 1일 5시간(주5일) 근무이다. 김봉정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2월 12일까지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논산시 청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참여자 및 참여기업을 신청접수한다. ‘논산시 청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기업이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 시 임금의 90%와 청년 직장적응프로그램을 지원해 중소기업에는 인적자원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취업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접수기간은 2월 1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논산시 홈페이지 또는 논산시일자리지원센터(☎746-888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과 인적자원의 확보가 어려운 기업 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안정적인 고용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청년취업박람회, 중소기업 채용형 인턴지원사업,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논산형 일자리 및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은 물론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민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며 일과 행복이 있는 시민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가 농촌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시 인월면 구인월마을에‘달오름 수제부각’사업장을 조성함에 따라 3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농촌어르신 복지생활실천사업은 총 5천만원의 예산으로 주민교육과 달오름 수제부각 사업장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지닌 전통 솜씨나 노하우를 발굴하고 자원화 하여 어르신의 긍지를 살리고 마을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소득 기회를 제공하는 공동체 사업이다. ‘달오름 수제부각’사업장은 전체면적 60㎡가량의 지상 1층 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사업장은 부각가공에 필요한 관련 장비인 건조기와 조리대 등 10여종을 비치,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인월마을은 예로부터 가죽부각 솜씨가 뛰어난 부녀자가 많은 마을로 알려져 있으며, 20여명의 마을부녀회원이 함께 부각 생산과 가공, 판매 등 경제활동을 이룰 계획이다. 한편, 남원의 부각업체는 15개 전문기업체와 가내수공업 형태의 가정집도 150여 곳에 이르며, 남원 부각은 국내 유통량의 60~70%를 책임질 정도로 고유의 맛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죽부각 생산 사업장이 성공 할 수 있도록 지도를 계속하여 풍요로운 노년생활과 농촌 활력 증
전라북도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인센티브 5억원을 받게 되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대외여건 악화 등으로 국내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민간 소비·투자 활력 제고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대치의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하였다. 예산의 연말 몰아쓰기, 다음연도로 이월 혹은 불용 처리로 인한 예산낭비와 비효율적 예산집행을 방지하고자 각 자치단체의 집행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19년 하반기에는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여 지급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 평가 항목은 전체 집행실적, 광역과 시군 협력도, 소비·투자부문 집행실적 총 3개 지표이며, 전북도는 9개 동종단체 중 모든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전북도는 예산현액 7조 1,528억원 중 95.7%인 6조 8,439억원을 집행하였고, 소비·투자부문 예산현액 7,321억원의 85.9%(6,291억원)를 집행하였다. 전북도는 정부정책 기조에 부응하여 엄중한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역대 최대 규모의 재정집행을 총력 추진하였으며, 특히, 소비·투자부문, 50억원 이상 대규모사업에 대한 목표설정 및 집행상
허태정 대전시장이 주요 행사를 뒤로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현장을 찾아 빈 틈 없는 총력 대응태세를 주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담당부서와 유관기관 등과 협의해 30일 주요 일정 참석을 급히 취소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현장점검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정부와 지자체 합동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대책 종합 점검회의에 참석한 뒤,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40분까지 서구보건소와 충남대학교병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선제적인 조치들이 조금 과하다는 주변 평가가 있을 정도로 강력하고 발 빠르게 시행돼야 한다”며 “대전시 접촉자 및 의심신고자에 대한 1대1매칭 대응관리로 2차 감염을 최대한 막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적극적인 대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기를 빨리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철저한 대응태세를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태정
강진군이 1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2020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을 위해 관내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예술 진흥을 도모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문화활동의 육성․지원을 위해 시행한다. 신청대상자는 관내에 소재하며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나 군민의 문화 향유 증대 및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에 기여한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신청 분야로는 문화예술단체의 문화예술활동과 교류 지원 사업(공연, 전시, 경연, 책자발간 등)이 있다. 사업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문화예술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서 및 예산 적정성 등 충분한 검토를 통해 2020년도 예산 규모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강진군 홈페이지 공고(군 홈페이지→행정정보→고시공고)를 참고해 2월 12일까지 강진군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안내는 강진군 문화예술과 문예진흥팀(☏061-430-3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도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사)전북마이스발전협의회는 30일 도청에서 곽승기 문화체육관광국장과 3개 마이스 유관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산업 청년현장활동가 육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이스산업 청년현장활동가 육성사업은 행안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이스 유관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청년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전북도는 마이스 유관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 7명을 채용, 3개 협약기관에 현장 배치하게 되며 채용기관은 청년에게 마이스 관련 직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날 협약에 참여한 마이스 유관기관은 마이스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향후 구직활동과 연계로 청년일자리 창출에 상호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등 도내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전북도는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이스산업 실무역량 강화 맞춤형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마이스 인식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곽승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은 마이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재배할 콩 4개 품종과 팥 1개 품종의 보급종을 오는 2월 3일부터 3월 17일까지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 이번에 공급될 종자는 대원콩 4,000kg, 대찬콩 700kg, 태광콩 2,800kg, 풍산나물콩 1,000kg, 아라리 팥 1,000kg이다. 각 읍·면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량이 최종 확정되면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포장은 5kg 단위로 공급되며, 10a당 종자 소요량은 6kg(풍산나물콩은 5kg)을 기준으로 농가에서 소요량을 판단해 신청하면 된다. 공급가격은 1포 당 콩 25,500원, 팥은 43,860원이다. 종자 신청시 콩은 소독·미소독 구분해 신청 가능하고, 팥은 미소독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공급 물량이 적기 때문에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야하며, 공급량보다 신청량이 많은 경우 종자가 배정되지 않을 수 있다. 배정 확정된 종자는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지역 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보급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단계별로 철저히 품질을 관리해 합격한 우량종자로 품종 고유의 특성을 잘 보존하고 있어 순도와 발아율이 높으며 자가 채종한 종자보다 10% 정도 수확량이 많다. 종
목포시 더불어민주당 우기종 예비후보가 전남환경운동연합과 광주환경운동연합(이하 연합)이 1월 29일 ‘대표적인 적폐사업인 4대강 사업 찬동 A급 인사 우기종 후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검증과정을 똑똑히 지켜볼 것이다’라는 성명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면서 법적 대응까지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특히 ‘녹색성장기획위원회 단장으로 전국의 강을 파괴하는 계획을 주도적으로 실행한 핵심 인사’라는 표현은 사실관계 여부조차 확인하지 않은, 인격모독에 가까운 주장이라며 ‘주도적으로 실행’했다는 증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그런 사실을 증빙하지 못한다면 이번 성명에 버금가는 형식으로 공개적인 사과를 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법에 의지해서라도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하게 밝히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우 예비후보는 먼저, 연합이 제시한 ‘4대강 사업 찬동 A급 사회인사(108명)’ 명단이 연합의 조사결과가 아니라 ‘MB씨 4대강 비리수첩 제작단’(이하 제작단)이라는 임의 단체가 같은 날짜에 발표한 기자회견 자료에 적시된 내용을 그대로 인용했을 뿐이며 그 과정에서 기초적인 확인도 하지 않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제작단의 기준으로는 언론보도 15회 이상이어야 A급
목포지역 현직 시·도의원들이 4·15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현직 시·도의원 6명은 30일 김원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원이 예비후보는 23년 동안 민주당을 지켜온 민주개혁세력의 적자로서 이명박·박근혜 정부와 맞서 싸워온 가장 민주당다운, 가장 선명한 개혁노선을 가진 진짜 민주당 후보”라며 지지이유를 밝혔다. 시·도의원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김원이 예비후보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과 새로운 목포를 위한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며 “낡은 정치와의 결별을 앞둔 시대적 소명 앞에서 침묵을 지키는 것보다 목포의 절박함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시·도의원들은 “목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심장이다. 목포시민은 군부독재의 탄압과 모진 수모를 참아내면서 김대중 대통령을 탄생시켜 최초로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루고 노무현 대통령을 만들었으며, 폭압적인 이명박 박근혜 정권과 맞서 촛불혁명을 통해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이들은 “목포정치가 바뀌어야 호남정치가 바뀌고 문재인 대통령을 지켜 정권재창출을 이뤄낼 수 있다”며 “목포의 낡은 정치를 끝내기 위해서는 가장 민주당다운, 가장 선명한 개혁노선을 가진 진짜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