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는 28일 8:00~8:40께 영주풍기초등학교 후문에서 영주경찰서 및 녹색어머니회, 영주시청, 교육지원청 등 협력단체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보행중 스마트폰 금지’ 등 교통안전을 지도하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녹색어머니회 회원 이○○(여, 42세)는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 경우가 많아 걱정이 되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보행문화를 알려줄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과 시설 점검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보행자가 보이면 일단 멈출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복합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규제 완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방제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5월 28일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제협의체는 국가 방제체계를 구성하는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방제업협동조합(민간 방제업체) 이렇게 3개 기관·단체로 구성되며, 협의체를 통해 해경‧공단‧민간세력이 한자리에 모여 민·관 방제분야 상생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해양오염사고 총력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대응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협의 사항은 ▲ 방제정책·제도 개선 ▲ 방제자원의 공유 ▲ 교육·훈련 지원 ▲ 중대법 시행 관련 작업자 안전확보 지원 ▲ 방제업무 발전 방안 등 이며 매년 2회 이상 정기회의를 진행한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국제 해사 환경 변화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복합 해양오염사고 발생이 예상되어, 해양오염방제를 담당하는 유관기관 및 민간세력과 지속적인 협력·지원을 통해 국가방제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해양 환경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국민에게 발송하고 있는 행정‧안전 정보 문자를 카카오톡 기반의 ‘알림톡’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알림톡 서비스는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접근성이 좋은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적극행정 서비스로 ▲ 시기별 해양사고 예방 지식 ▲ 재난‧안전정보 ▲ 민원처리 안내 제공에 이용된다. 기존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정보를 안내하던 것을 카카오톡으로 우선 발송하고 메시지 수신에 실패했을 경우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 알림톡은 장문 문자 보다 약 80% 저렴한 비용으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어 절감된 예산만큼 더 많은 국민에게 양질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알림톡의 경우 프로필에 발신 주체가 명확히 표기되어 이번 서비스 전환으로 공공기관 사칭 스미싱 예방을 위한 신뢰성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약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였으며, 향후 해양경찰청의 다양한 정책 및 안전 관련 정보를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국내 체류 베트남인 등 수백명을 상대로 고리의 무등록 대부 및 불법 채권추심 행위를 일삼고, 외국인 전용 홀덤펍 도박장을 운영한 베트남 국적 범죄집단 총책 A씨(43세‧남) 등 15명을 검거하여 대부업법위반, 채권추심법위반, 도박장소개설 등 혐의로 주범 3명을 구속하고 1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대부조직은 ’21. 6.월경부터 ’24. 4.월경까지 총책, 모집책, 추심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체계적 조직을 갖추고 베트남인 및 귀화자들을 대상으로 SNS 대부 광고를 통해 피해자 250명을 모집, 34억 원 상당을 대출해주고 연 최대 11,790% 상당의 이자를 수취하여 15억 원의 부당 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기간 내 채무를 변제하지 못할 경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자체 커뮤니티가 활발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채무자의 개인정보를 SNS에 게시하고 협박성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불법 채권추심을 일삼아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해당 대부조직은 사상구 소재 당구장으로 위장한 외국인 전용 불법 홀덤펍에 도박 자금을 융통하고, 홀덤펍 운영 조직은 ’23. 8.월경부터 ’24. 4.월경까지 SNS로 비대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24. 5. 27.(월)부터 7. 15.(월)까지 50일간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복지 수요의 증가와 물가안정 및 서민경제·생활 안정화를 위한 정부 재정사업의 확대로 국고보조금이 전체예산의 16.6% 규모에 달하고 있다. 이에 보조금 부정수급으로 인한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관계부처의 관리도 강화되고 있다. 이에 경찰도 지난해 전국 특별단속을 시행하는 등 수사력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 검거 건수가 전년 대비 16.8% 증가하는 등 성과를 보여왔다. 경찰청은 올해에도 경찰청 수사국장을 주재로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척결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전국 시도청 및 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운영하는 한편, ‘보조금 부정수급 4대 비리’를 중점 대상으로 한 전국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보조금 사업은 분야별, 지역별로 다양하게 운영되어 첩보 수집이 단속의 핵심인 만큼 관서별 첩보를 강화하고, 신고·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대 1억 원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보조금 비리에 대해서는 전(全) 건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검토하여 범죄수익을 박탈,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강력한 특별단속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선박교통관제(이하 VTS) 업무가 해양수산부에서 해양경찰청으로 이관된 지 10년을 맞아, 그 동안 「항만운영 효율」에서「해상교통안전」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 및 사고예방 기능을 강화한 결과, VTS의 예방기능과 상황실ㆍ현장세력(함정ㆍ구조대 등)의 대응기능이 결합된 원스톱(One-Stop) 해양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되었다. 첫째, VTS의 해양경찰청 운용으로 예방(VTS)부터 대응(상황실ㆍ함정ㆍ구조대 등)까지의 재난관리를 한 부처에서 전담함으로써 해양재난의 근원적 문제해결(피드백)을 통해 사고재발 방지 등 고도화된 해양재난관리체계가 마련되었다. 둘째,「선박교통관제에 관한 법률」을 제정(20.6.4)하여 VTS의 법적 근거를 강화하고 정책(법)ㆍ집행기능(19개 VTS)의 통합운영으로 정책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하였다. 정책ㆍ집행기능 통합에 따른 효과로, 최근 미국‧중국에서 해상교량과 선박간 충돌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VTS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마련하였다. ❶10년간 교량충돌사고를 분석하고, ❷교량관리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신속전파계 구축 및 충돌대응훈련 실시, ❸ VTS 관련 규정개정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에서는 ‘24년 제1회 함양경찰서를 빛낸 으뜸함양경찰을 선정·포상했다 이번 선정된 으뜸 경찰관은 수동파출소 경위 진형표, 경비안보과 순경 장훈 등 2명이다. 선정자 중 진형표 경위는, 교통 안전시설물 개선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에 기여하고, 녹색어머니회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경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며 자율방범대 및 생활안전협의회와 긴밀한 유대로 협력치안에 공이 많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훈 순경은, 경비안보과에 근무하면서 각종 인파 운집 행사 안전관리 및 제22대 총선경비에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함양경찰서장은, 포상휴가와 기념품을 수여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지역 치안유지를 위해 힘쓴 수상자들의 영예성 제고를 위해 액자를 제작하여 경찰서 현관에도 게시했다. 함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모범적인 치안활동으로 함양과 함양경찰을 빛낸 으뜸 경찰관을 지속 발굴·포상하여 구성원의 사기진작은 물론, 주민의 안전과 치안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 구미경찰서(경무관 박종섭)는, ’24년 1월∼3월 사이 5만 원권(한국은행 발행) 위조지폐 6,374매(3억 1,870만 원 상당)을 제조해 유통 판매한 A씨(국외 검거) 등 총 18명을 검거해 이 중 5명을 구속하였으며, 현재 이들의 공범과 여죄 파악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피의자 총책 A는 5만 원권 지폐를 위조하여, 마약 구매 등 불법 거래에 사용하거나 SNS를 통해 판매하기로 공모하여 실제 자신들의 주거지에서 컬러프린터를 이용, 지폐를 위조한 후 SNS에 광고를 올리는 방식으로 미성년자 등을 상대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총책 A는 경찰의 수사가 시작된 직후 필리핀으로 도주하였고, 도피 자금이 필요해지자 국내에 있는 공범 C 등에게 위조지폐 제조ㆍ판매방법을 알려주어, 이들로 하여금 2억 원 상당의 위조지폐를 제조ㆍ판매하도록 하였으며, 이를 구매하고자 했던 G는 전남 지역에서 추적 중이던 경찰에 검거되었다. 한편, 총책 A는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되어 현재 송환 중에 있으며, 미성년자인 F 등은 인터넷 도박으로 수천만 원의 빚을 지게 되자 이를 갚기 위해 총책 A 등이 SNS에 게시한 판매 광고를 통해 위조지폐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윤희근 경찰청장은 5월 21일(화) 일본 경찰청 본부에서 ‘츠유키 야스히로’ 일본 경찰청 장관을 만나 역내 안보 위협의 증가와 사이버범죄 확산에 따른 양 기관의 공동 대응에 관해 긴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은 그간 양 기관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치안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2010년 이후 14년 만의 공식 한일 치안 총수회담이라는 의미가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일본 경찰청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 경찰의 안보 수사 관련 양 기관 협력관계 재정립, 한미일 사이버 실무협의체 지원을 위한 경찰청 차원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그간 주요사건 공조, 국외 도피 사범 송환을 위한 일본 경찰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떨어질 수 없는 이웃 국가이자 최고 수준의 치안역량을 보유한 양국 경찰의 강력한 협력은 우리가 공동으로 마주한 위협에 대응하는 힘의 원천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츠유키 야스히로’ 일본 경찰청 장관은 “이번에 윤희근 경찰청장의 방문으로 인해 양국 경찰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것을 환영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본부장 우종수)는 ▵예비 수사 경과 지원율 ▵수사 경과 해제 인원 감소 ▵수사 경과 선발 인원 증가 등 수사 경과 충원과 관련된 지표들이 전체적으로 개선되었으며, 이에 따라 최근 수사 부서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음을 밝혔다. 먼저, 국가수사본부에서는 신임 교육 중인 경찰관 중에서 수사 부서 근무 희망자를 미리 선발하여 수사 교육 후 일선에 배치하고 있다. 2024년 예비 수사 경과 지원 인원이 대폭 증가하는 등 신임 공채자들 사이에서도 수사 부서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예비 수사 경과 지원 인원은 최초 309기 118명에서 2024년 314기 450명으로 약 280% 상승하였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추어 국가수사본부에서도 예비 수사 경과 부여 인원을 최초 50명에서 250명까지 점차 늘려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314기 예비 수사 경과 경쟁률은 강원경찰청이 5.3:1을 기록했으며, 그다음으로 서울경찰청이 3.2:1을 기록하는 등 예비 수사 경과 경쟁률 평균 대비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인다. 두 번째로, 수사 경과를 포기하는 인원이 대폭 감소하는 등 수사 부서 근무를 희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