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디뮤지엄(D MUSEUM)과 서촌 대림미술관(DAELIM MUSEUM)을 이끄는 대림문화재단은 디타워와 함께 오는 3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심 속 특별한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문화예술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광화문 로망’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화문 로망’은 한남로망(디뮤지엄)–서촌로망(대림미술관)–광화문로망(디타워)으로 나눠진 3가지 로망 로드를 따라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대림문화재단과 디타워가 제안하는 전시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 공갂 및 레스토랑, 카페 등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있도록 기획된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일명 도장깨기 이벤트로 각 로망별 지정된 로망 장소에서 스탬프 북을 수령한 뒤 그 안에 기재된 미션을 성공할 때 마다 스탬프를 찍어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5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한 고객은 디타워 5,000원 이용권과 디뮤지엄에서 현재 진행 중인 《I draw: 그리는 것보다멋진 건 없어》 전시 티켓, 대림미술관에서 4월 27일부터 진행되는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가지 사연(Jaime Hayon: Serious Fun)》 전시 티켓으로 로망별 상이하게 구성된 기프트 세트를 받을 수 있다. 기프트 세트는
한국사진작가회 고양지부 산하 고양사진문화발전회 김정호 회장과 회원들은 강원도 정선 동강에서 할미꽃 사진촬영 모임을 가졌다. 고양사진문화발전회(고·사·문)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기출사를 진행하고 있다.
S-OIL(대표 오스만 알-감디)이 후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가 주최,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회장 김병묵)하는 제3회 S-OIL과 함께하는 감동의 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0일(토) 서울 여의도 이벤트광장(여의나루역)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감동의 마라톤대회는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하나되어 달리는 의미 있는 대회이다. 5km 참가자 중 장애인은 동반주자 1인까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마라톤 초보자를 위한 5km코스, 10km코스, 중급자를 위한 하프코스가 운영되며 약1500명이 참가한다. 특히 하프코스 비장애인 부문에서 남자 1위, 여자 1위를 한 선수에게는 감동의 마라톤 장애인 선수단이 11월 3일(일) 참가하는 터키 이스탄불 마라톤대회의 동반주자 참가권이 제공된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전 국가대표선수가 2016년부터 감동의 마라톤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감동의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아놀드 홍&에스더 킴, NUBLOOM, Nutrione,
세계 금형산업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제24회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19)이 ‘Smart금형산업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오는 2019년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가 후원하는 INTERMOLD KOREA는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고 세계 금형산업의 비전 제시를 위하여 1981년 세계 최초의 금형 전문전시회로 태동하여 2019년 24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1981년 태동한 INTERMOLD KOREA 전시회는 국내외 수요 촉진은 물론 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기계, 광학정밀, 생활용품 등 전방산업은 물론 금형소재·부품 및 공작기계, 열처리, 산업디자인 등 후방산업에 커다란 파급효과를 남기며 국가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금형 및 관련산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20개국 450개사가 참가(1,700부스 규모)하고 90,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게 될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금형 전문기업들과 관련 기업들이 총망라되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나명하)는 궁중문화축전과 조선왕릉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 등 올 한 해 동안 궁궐과 왕릉에서 펼쳐지는 축제․공연, 의례․재현, 체험활동 등 다양한 행사에 국내외 관람객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2019년 전통문화행사 계획」을 문화재청과 조선왕릉 누리집을 통해 장소별 일정을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고궁과 왕릉을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궁능유적 만들기」 사업의 하나이다. 세부적으로는 ‘역사가 숨쉬는 궁능유적’, ‘문화가 펼쳐지는 궁능유적’, ‘국민 향유기반 마련’ 등 3개 분야에서 80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눈에 띄는 주요 행사로는 4~5월(4.26.~5.5./ 개막제 4.26.)에 개최되는 ‘제5회 궁중문화축전’이 있다. 궁궐의 유·무형유산과 현대기술, 시대정신을 결합해 국민과 함께 펼치는 축제의 장인 궁중문화축전은 올해 처음으로 경희궁을 포함한 조선 5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에서 열린다. 그리고, 궁궐 대표 야간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이 4~6월, 8~10월(총 102회), 경회루 야경과 궁중음식을
유명 피트니스 트레이너 아놀드 홍과 에스더 킴이 지난 2월 27일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병묵)의 건강 전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아놀드 홍과 에스더 킴은‘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재활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아놀드 홍은 재능기부 건강 프로젝트‘100일간의 약속’을 통해 2008년부터 지난 11년 간 32기의 기수들을 배출했으며, 많은 이들이‘100일간의 약속’을 통해 단순히 다이어트와 건강 뿐 아니라 새 삶을 얻었다. 100기를 목표로 꾸준히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에스더 킴은‘100일간의 약속’32기 출신으로 현재 진행 중인 33기의 부멘토로 활동 중이며, 180cm 키에 서구적인 외모를 살려 스포츠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아픔이 없어 보이는 그이지만 가정에서는 2급 뇌병변․지체장애 아동의 엄마이기도 하다. 임신 24주 3일만에 770g 초극소 미숙아로 태어난 딸은 목의 연골이 채 형성되기 전에 태어나 기관절개 및 심장, 내분비계, 폐질환 등 각종 질환을 이겨내고 현재도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장애인 가정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장애아동의 어머니를 대상으로도 많은 활동을 할 예정
김대성 ‘이솝’의 우화는 널이 알려져 있다. 이솝이라는 사람은 기원전 6세기경 그리스에 속한 사모스라는 섬에 살고 있던 철학자 쿠잔토스의 노예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가 노예였지만, 매우 총명하고 지혜가 뛰어나서 주인이 가끔 불러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한번은 주인이 그를 불러서 이런 질문을 했다. “세상에서 제일 귀하고 좋은 것이 무엇이냐?” 이솝은 “사람의 혀입니다. 왜냐하면 혀는 진리와 이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관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주인이 다시 물었다. “그러면 세상에서 제일 나쁜 것은 무엇이냐?” 이솝은 주저하지 않고 다시 “사람의 혀입니다. 왜냐하면 혀는 남을 중상하고 모략하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기관이 되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말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우쳐주는 대목이다. 말 한 마디의 힘 우리나라에도 말에 대한 속담이 많이 있다. “말 한 마디에 천량 빚을 갚는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구약성서 잠언에도 말에 대한 구절이 많이 나온다.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김영섭 원장 백운당한의원 심장은 주먹만한 크기로 일생동안 한 번도 쉬지 않고 우리 몸의 각 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일을 하는데 대부분이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타 장기와 마찬가지로 이 심장근육 자체에도 항상 신선한 혈액을 공급되어야 하는데 그 일을 맡은 혈관이 바로 관상동맥이다. 이 관상동맥에 경화가 생겨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할 경우 산소공급의 부족 등으로 일시적으로 빈혈이 생기는데 이때 가슴 가운데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협심증이라고 한다. 흔히 협심증은 갑자기 가슴부위에서부터 통증이 일어나기 시작하여 왼쪽 어깨부위를 따라 왼팔의 안쪽이나 손가락 끝에 이르기까지 심한 통증을 일으키며 호흡곤란으로 숨이 넘어갈 둣한 지경에 이르게되고 심한 경우 데굴데굴 구르기도 한다. 또 심장성천식을 수반하는 경우도 있으며, 혈압은 발작 시에는 항진하고 맥박은 빠르게 되며 간혹 기외 수축성 부정맥을 일으키고 또는 절대 부정맥을 일으키며 안색은 창백하며 식은땀을 흘린다. 어떤 경우는 붉은 점이 나타나고 옆구리에 발작을 일으키는 일이 있으며 안구가 돌출 하는 경우와 동공이 커질 때가 있다. 이때의 환자 대부분은 공통적으로 ‘이러다 내가 죽지 않을까’하고 생각한다
바다처럼 유채꽃이 바람결에 출렁인다. 노란 파도가 한 움큼씩 다가오면 꽃샘추위에 얼었던 마음이 실없이 녹아 그 자리로 그리운 네가 들어앉고 풀풀 날리는 향기가 콧노래를 부르게 한다. 사진/ 김정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