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난 28일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시에라리온(Sierra Leone) 대표단이 시를 방문하여 우호협력 방향을 협의하고 사업을 구체화 하였다고 밝혔다. 익산시와 시에라리온은 지난해 9월 상호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두 번째 방문한 카쏘스 지바오 마타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와 사절단 등 대표단 5명은 정헌율 익산시장, 조배숙 국회의원, 박상권 익산주얼리 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직접 면담하며 시에라리온의 다이아몬드, 금 등 광물자원의 우수성과 정식수입을 통한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양측은 면담을 통해 향후 익산시 왕궁 보석가공단지와 보석마을 조성에 다이아몬드 제품 전시 및 가공체험을 결합하여 익산의 주얼리 산업이 제2의 황금기를 맞이하고, 주얼리 산업뿐만 아니라 익산시의 선진화된 농업 정책과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것에 뜻을 모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익산을 방문하여 주신 카소스 지바오 마타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님과 대표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시에라리온의 풍부한 광물자원이 보석의 도시 익산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대전시가 오는 2월 14일까지 청년협의체인‘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3기를 모집한다. 대청넷은 청년이 정책의 주체자로서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청년문제 개선과 정책제안, 정책모니터링 등 시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정책참여기구이자 시정의 소통창구다. 참여대상은 만 18세~39세로 청년문제와 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온라인(대청넷2020)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는 대청넷 활동과 올해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자치구별 사전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설명회 일정은 (1차) 서구 1.30(목) 19시, 청춘너나들이 (2차) 동구 1.31(금) 19시 청춘나들목 (3차) 중구 2.4(화) 19시 대흥노마드 (4차) 대덕구 2.6(목) 19시 청춘목공소 (5차) 유성구 2.7(목) 19시 벌집 등이다. 대청넷 3기는 청년들의 관심주제로 진행되는‘찾 아가는 청년정책학교’ 1회 이상 참석자에 한 해 2월에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관심 의제에 따라 10월까지 팀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대청넷은 더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위해 회원모집을 연중 상시 진행할 계획이며(1월∼2월은
전남 강진군 성전면(면장 오진흠)은 지난 28일, 설 명절을 보내고 첫 근무일을 맞아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복지회관을 방문 어르신들께 합동 세배를 드렸다. 이번 합동세배는 관내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석해 우리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는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라면서 새해인사와 함께 세배를 드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복지회관 어르신들은 성전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단체장에게 격려의 말씀과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이현숙 노인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세배를 오는 것에 대해 고맙다”고 말했다. 오진흠 성전면장은 “지난 날 어르신들의 노력으로 지금의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 올해도 건강하시고 풍년농사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3일 강진군 기업경영자협의회(회장 김호제, 수석부회장 오선옥)에서 300만 원, 전남펜싱협회 윤영철 회장이 5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 했다. 강진군 기업경영자협의회는 강진군에서 처음 만들어진 경영인 협의체로 관내 기업 대표 42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과 경영자들의 의견 개진 및 정보교환을 위해 2019년 1월에 발족했으며 지역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1억 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자 강진군 기업경영자협의회를 이끄는 김호제 회장은 “강진군 기업경영자들이 화합과 협력의 마음으로 강진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강진군의 교육을 선진화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 공동체의 상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진군 도암면 출신의 윤영철 회장은 2014년 제26대 전남펜싱협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우수 선수 장학금과 지도자 활동비를 아낌없이 지급하고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전남체육 발전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 회장은 이날 강진군
대전시는 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 주관으로 28일 오후 2시 원자력연구원 주변 하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채취 시료를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세슘누출 사고 이후 지난 23일 첫 번째 시료 채취에 이어 실시되는 두 번째 조사다. 대전시는 지난 20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안팎의 일부지점의 하천토양에서 방사성물질인 세슘 등이 연내 평균치보다 높게 검출된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에도 원자력연구원 내 3개 지점에 추가로 하천토양 유출방지 시설을 설치하도록 조치하고, 매일 연구원 주변 하천토양의 세슘농도 변화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대전시 민동희 안전정책과장은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공동주택 밀집지역 주변 하천에 대한 시 차원의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며 “지역 주민이 원하는 지점의 하천 토양을 채취, 정밀 분석 등을 통해 명확한 원인이 규명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계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계룡시는 올해도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4만3천여명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홍보에 나섰다. 시는 자전거 인프라 확충 및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생활 동참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전 시민대상 자전거보험에 가입해 불의의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해 친환경 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올해 가입한 자전거 보험은 1월 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계룡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적용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사고 등이 해당되며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 발생한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망(만15세 미만 제외)과 후유장애 시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되며, 자전거 상해 입원비용 20만원, 진단기간 28일 이상인 경우 진단위로금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보장하고 변호사 선임비용과 자전거교통사고 처리 지원금도 보장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노후된 어린이통학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총 사업비 1억4천만 원을 확보해 선정기준에 따라 총 28대에 대한 신차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차량 1대당 500만원으로 정액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논산시에 2011년 12월 31일 이전 차량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이며, 조기폐차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등 지원을 받았거나 국공립 시설 직영 차량은 제외된다. 신청은 예산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접수된 신청자 중 우선순위(유상운송허가차량, 차령이 오래된 차량 순)에 따라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 환경지도팀(☎041-746-55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세종 지역 기업의 수출액이 12억 8,500만 불을 기록,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2019년 지자체별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지역의 수출 규모는 12억 8,500만 불로 전년 12억 2,937만 불에 비해 4.5%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2년 시 출범 직후 수출규모가 2억 7,900만 불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불과 7년 만에 4.6배가 늘어난 수치다. 특히 지난해 수출 실적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인해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거둔 값진 성과로,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노력에 더해 세종시의 통상지원 사업이 빛을 발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시는 관내 57개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해외박람회 참가, TJB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 동남아 무역사절단 파견 등 중소기업 통상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라스베가스 소비재전’, ‘TJB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에 참여했던 ㈜푸시풀시스템(대표 송성면)은 3,000만 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 2017년 창업한 화장품 제조업체 맥클린코스메틱(대표 이승준)은 시의 내수기업의
쇠퇴해가는 수공예산업을 활성화시켜 ‘손의 도시(핸드메이드시티)’ 만들기에 나선 전주시가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수공예 우수성을 알리는 문화장터를 연다. 전주시는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수공예 작가 12팀과 함께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전동성당 앞 태조로 일대에서 한옥마을 문화장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한옥마을 문화장터를 운영해온 전주시는 2013년부터는 공모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공예 작가들과 함께 토요일과 공휴일 전시·판매·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금년에 선발된 수공예 작가들은 24일 한옥마을 문화장터를 시작하였으며, 수제도장, 압화, 천연염색 등 다양한 분야의 수공예 작가가 직접 만든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면서, 한옥마을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7일 한옥마을 문화장터 참여 작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과 문화가 숨쉬는 한옥마을 만들기를 위한 문화장터 작가들의 역할에 공감하면서 공예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키로 입을 모으기도 했다. 이 같은 한옥마을 문화장터는 전주시가 수공예를 기반으로 문화·경제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손의
군산시가 정보 접근 취약계층을 위해 1월부터 시정소식지 ‘열린시정 열린군산’에 음성변환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열린시정 열린군산’은 군산시가 매월 발행하는 소식지로, 6만 부를 무료로 발행해 시민과 출향인 등에게 시정, 의정, 읍면동, 문화, 행사 소식 등에 관한 다양한 지역 소식을 전하고 있다. 그동안 소식지를 받고도 읽는 것이 힘들어 정보에 소외되었던 고령자, 시각장애인,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등을 위해 군산시가 음성변환 프로그램인 ‘보이스 아이(Voice eye)’코드를 도입한 것이다. QR코드와 유사한 보이스아이 코드는 인쇄물의 텍스트 정보를 작은 정사각형 바코드에 담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한 변환 출력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보이스아이 앱을 실행해 소식지 각 페이지 상단에 있는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페이지에 적힌 글이 음성으로 나온다.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보이스아이’로 검색해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문자 확대가 가능하며, 영어 등 50개국 언어로 번역 기능까지 갖춰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몇 번의 터치만으로 앱을 구동할 수 있어 정보 접근 취약계층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보에 접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