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회 국방위원회와 국방부는 26일 수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헌승 국방위원장과 이종섭 국방부장관 공동주관으로 「국방혁신 4.0」 3차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는 국회 국방위원장, 여·야 간사, 국방위원,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국방부, 합참, 각군 주요 직위자와 방사청·한국국방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 관계관, 언론 기자, 민간 기업 및 민간 연구기관 연구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3차 세미나는 「국방혁신 4.0」 추진의 기반이 되는 융합·개방형 국방 연구개발(R&D)체계 발전과 전력증강 프로세스 재정립에 대한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국회, 언론 및 민·관·군·산·학·연 군사전문가들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토의가 있었다. 이헌승 국방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서방선진국들의 첨단무기와 글로벌 기업의 첨단과학기술이 우크라이나로 하여금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키게 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현실화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최근 대만을 둘러싼 미·중간의 대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군도 더 이상 변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점에 도달해 있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민간이 우위에 있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0월 26일(수), 한미동맹 미래평화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방한중인 전(前) 주한미군사령관들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한미동맹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커티스 스캐퍼로티(23대), 빈센트 브룩스 (24대), 로버트 에이브람스(25대) 전(前) 주한미군사령관과 함께 정승조한미동맹재단 회장과 임호영한미동맹재단 부회장 등 한미동맹재단 이사진이 참석하였다. 이 장관은 현재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상황이며, 미국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를 위한 긴밀한 공조가 매우 긴요한 시점임을 강조하였다. 이에 전(前) 주한미군사령관들은 재직시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한미가 일치단결했던 점을 상기하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한미간 긴밀한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대해 적극 공감하였다. 이 장관은 최근 결실을 맺은 연합사의 평택 이전을 통해 미래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전(前) 주한미군사령관들도 연합사의 평택 이전은 주한미군 기지이전의 모범적인 사례로서, 상호 호혜적인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성공적인 정책사례로 기억될 것이라고 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중앙일보사와 함께 올해「제10회 백선엽 한미동맹상」수상자로 댄 설리번(Daniel S. Sullivan) 미 연방 상원의원을 선정하였다. 시상식은 10월 2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미동맹 평화 컨퍼런스’ 행사 계기에 거행되며, 수상자에게는 국방부장관 감사장과 한미동맹 메달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댄 설리번 상원의원은 미 상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Congressional Study Group on Korea)'의 공동의장이자 대표적 지한파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통해 한미동맹의 발전과 양국 사이의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설리번 의원은 상원 군사위 위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미국 의회 내 한반도 관련 입법을 주도해왔으며, 주요 계기마다 한국의 입장을 대변하고 우호적인 여론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주한미군 감축 반대를 위한 의회 내 초당적인 입법활동을 주도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벽 준공 기념 결의안’을 발의하여,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고, 한국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방위공약을 재확인한 바 있다. 댄 설리번 상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2022년 국군 화보 ‘강한 국군’을 국방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연말까지 선보인다. 더욱 새로워진 강한 국군의 모습을 선보임으로써 우리 군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고자 전국 각지에서 임무 수행 중인 국군 장병들의 다양한 모습을 화보에 담았다. 2017년 첫 공개 이후 올해 6회 차를 맞이한 국군 화보는 해마다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해 우리 군의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화제의 중심에 서 왔다. 2022년 국군 화보는 국방운영 목표인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담고자 ‘강한 국군’을 주제로 선정하였다. 주요 국방정책을 이행하고 있는 13개 부대 국군 장병과 참전용사 후손인 주한미군 장병을 모델로 발탁하여 국방혁신4.0을 만들어가고 있는 우리 군의 모습을 화보로 표현하였다. ▲ 미래 지상군 부대의 초석이 될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에서 전투실험을 지휘하는 대대장, ▲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해군 교육사령부 전투병과학교에서 정예 함정요원들을 키워내는 훈련관, ▲ 6·25전쟁에 참전한 조부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최전방 지오피(GOP)대대에서 근무 중인 소초장과 용사, 그리고 6·25전쟁 당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전쟁기념관(관장 이상철)은 임진왜란 발발 43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전 「파도는 멈춘 적이 없었다」를 개최한다. 10월 26일 개막식에는 국제박물관협회(ICOM) 부회장, 국방홍보원장, 국립한글박물관장, 육군박물관장, 국립진주박물관장, 용산역사박물관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기획전은 일반적인 임진왜란 서사에서 벗어나 한·중·일 국제전으로서 임진왜란의 실상과 조선의 관료와 백성이 당시 현실로 마주했던 임진왜란을 담았다. 파트 1 메인전시는 유물과 영상을 통해 전시의 주제 및 메시지를 전달하고, 파트 2에서는 거북선 뒤로 10미터 높이의 퍼블릭 미디어아트 <오션(OCEAN)>을 연출하여 색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파트 1 메인전시에는 건주기정도기, 약포선조유묵, 당장시화첩, 부산진순절도, 신기비결 등 보물급 문화재 5점을 비롯한 16점의 유물과 이번 기획전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1/4 스케일의 충무공 피겨가 전시된다. 특히 전쟁기념관 소장 신기비결은 이번 기획전에서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되어 의미를 더한다. 신기비결은 조선시대 화기에 관한 장방법(裝放法, 장전과 방포 방법)을 수록한 유일무이한 화기교범서로, 동양의 화기역사에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우리 군은 사이버작전사령부 주도로 미 사이버사령부가 주관하는 다국적군 연합 사이버 방어훈련인 사이버 플래그(Cyber Flag) 훈련에 최초로 참가한다. 사이버 플래그 훈련은 미 사이버사령부 주관으로 동맹·우방국과의 연합 사이버 준비태세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다국적 사이버 군사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총 2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미 국가 사이버훈련 센터에서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우리 군은 사이버작전사령부, 각 군, 국직부대에서 우수한 자원을 선발하여 총 18명이 참가한다. 이번 사이버 플래그 훈련은 전술적 수준의 사이버 방어훈련과 심포지엄 형태의 세미나로 구분하여 실시된다. 전술 훈련은 국가 및 군 대상 사이버 공격상황에서 참가국 간 위협정보를 공유하고 가장 효과적인 대응방법을 도출하여 방어작전의 효과를 검증한다. 이를 통해 사이버위협의 식별, 분석 및 공유, 제거, 거부 등 방어적 사이버작전 절차를 숙달할 예정이다.심포지엄에서는 미 사이버사령부의 브리핑 및 참가국 패널 토의를 통해 사이버 공간 내 동맹국 간 협력을 도모하고, 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10월 21일(금) 오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2022년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청렴교육은 고위공직자의 반부패·청렴 의식을 환기하고, 정의롭고 신뢰받는 청렴 국방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9일부로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제정 취지를 알리고, 공직자의 신고·제출 의무와 제한·금지 행위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군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청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나갈 계획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0월 20일(목) 오후,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예하부대를 방문하여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이 장관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통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지속 위반하고,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으로 ‘9・19 군사합의’를 명백히 위반하고 있다”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현행작전에 빈틈이 없도록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임무를 하달하면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군의 초정밀・고위력 미사일을 이용하여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하였다. 아울러, 평소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을 통한 장비운용능력 향상과 장병들의 정신적 대비태세 강화를 강조하였다. 이 장관은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실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한국형 3축체계」를 강화하고,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지속 제고할 것임”을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10월 20일 14시 육군회관(서울 용산구)에서 신범철 국방부차관 주관으로「제7회 국방 청렴에세이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하였다. 군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국방부 공무원, 장병, 군무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7회 국방 청렴에세이 공모전」은 7월 11일부터 9월 2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국방 청렴에세이 공모전은 「청탁금지법」시행과 더불어 반부패 인식 제고와 청렴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49편이 접수되었으며 한국문인협회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에는 ‘정직한 군대, 청렴으로 물들다’(육군 32사단 병장 한준빈), 우수상에는 ‘우리의 결의’(육군 21사단 병장 이정안), ‘원래 내 것이 아니다’(육군 1군수지원여단 소령 이창호)가 선정되었다. 장려상에는 ‘청렴, 그것은 결코 먼 곳의 일도,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군사안보지원사령부 7급 김대현), ‘자기합리화’(육군 37사단 소령 김준현), ‘모난 수염 자르기’(육군훈련소 상병 백건환), ‘내 마음이 흐리면 온 세상이 흐리고’(군사안보지원부 상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0월 19일 오후, 마리우슈 부아쉬착(Mariusz Blaszczak)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화상회의를 갖고, 국방·방산협력 등 양국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지난 5월 폴란드 부총리의 방한 이후 5개월 만에 양 장관 간 두 번의 회담이 이루어진 것은 한-폴 국방당국간 협력관계가 그만큼 긴밀해진 것으로 평가하며, 이 협력 모멘텀을 지속 이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한-폴간 방산분야 협력이 매우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음에 만족을 표명하면서, 앞으로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폴란드 군 현대화와 전력증강을 위한 방산협력이 양국 모두에 호혜적인 협력이 될 것이라 평가하며, 지난 8월과 9월에 체결된 K2 전차, K9 자주포, FA-50 전투기 수출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 장관은 추가로 이루어진 천무 다연장 로켓 총괄계약은 양국 간 방산협력을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시킬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에, 부아쉬착 부총리는 천무를 포함한 제반 계약 체결은 한국산 무기체계에 대한 신뢰에서 비롯되었다고 언급하면서 계약 체